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도 상반기 소상공인발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김 정근 소상공인지원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강 성운 완도부군수, 서 정창 완도군소상공인연합회장, 김 동하 완도군외식업지부장, 이 도 전남신보해남지점장, 허 동조 경제교통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에 대한 열띈 토의가 이루어졌다.
먼저 위원장인 강 성운 완도부군수의 인사말에 이어 참석자 소개, 부위원장 선출, 안건 심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부위원장으로는 서 정창 완도군소상공인연합회장이 선출됐다.
심의 안건으로는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및 보증수수료 지원 ▲영세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소상공인 마케팅 홍보비 지원 등 총 3건으로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서 정창 완도군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 발전을 위한 군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면서 “물품이나 용역과 같은 군 발주사업 시 관내 업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기를 건의드린다.”고 피력했다.
강 성운 완도부군수는 “건의해 주신 내용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겠으며 군의 소상공인 관련 시책들에 대하여 소개자료 만들어 적극 홍보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완도군소상공인연합회는 2021년 6월 창립되어 100여명의 정회원들이 열과 성을 다햐여 ‘지역상품 애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하자’, ‘생활속 ESG 탄소중립 실천하자’를 캐치프레이즈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