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사람들은 미국은 물가가 비싸거나 비자문제로 어려워 호주나 캐나다 등을 생각하기 쉬운데, 전자여권 시행이후 주한한국대사관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는거 아마 잘 모르실거예요. 저의 경우는 J1으로 6개월 와 있다가 곧 귀국할 예정인데요, 미중부내륙에 위치한 미주리주의 콜롬비아시티는 삶의 질이 몇위안에 드는 곳이예요. 그 주된이유는 대학을 중심으로 발달된 인구 10만도 안되는 소도시지만 꾸준히 세계각국으로 부터 인구가 유입되고 있고, 그 주된이유가 청정환경과 물가, 우수한 교육시스템 등이 차지할 것 같네요. 세계가 물가고에 휩싸여 신음하고 있는 지금 이곳 현지 유가는 갤런당 1.69불이예요. 보통 15-20일 정도에 한번 기름을 넣는데 30불이 넘어간 적이 없었어요. 물론 어학프로그램도 중요하죠. 이곳은 여러가지 연수형태가 있는데, MU(미주리대를 지칭)에 있는 코스와 콜롬비아 칼리지에 있는 것은 1년에 3번정도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물론 KPLAN도 있는데 학생이 적고 프로그램이 별로여서 권장하고 싶지않고요. 저의 경우를 소개하면 저는 MU내에 있는 아시아센타에 있는 프로그램에 지원하여 6개월간 4000불의 학비를 내고 있는데요. 3개월, 5개월, 6개월, 1년, 2년, 1년5개월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는데 주로 공무원들과 기업체, 공사, 언론, 방송사 등의 임원들이나 직원들이 거의 100분이 현재 나와계시고요. 아시안센터 소장이 김상순씨로 한국인이예요. 당연 중국인, 대만인, 일본인에 비해서 한국인이 더 많이 나와 있는 이유기도 하고요. 주요 콘텐츠를 보면 있는 반별 원어민 수업외에도, 토픽별 선택수업, 주제별 이슈토론, 그리고 대학내에서 각종 세미나 무료참가, 그리고 언어교정 클리닉, 미주리대학생과의 1:1 대화파트너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간간히 필드트립을 가기도 하고 센터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는 입출국시 라이드를 비롯하여 집과 차량렌트 등 현지 정착을 다 지원해주고, 현지인들 집을 방문하거나 문화이벤트 등을 주1-2회 안내를 통해서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한테는 아주 좋은 프로그램이더라고요. 가족단위로 와서 살거나, 아이들과 함께온 싱글맘, 싱글파파도 많고, 학생들이 2명-3명 함께 와서 집렌트 및 차량등을 함께 하면 훨씬 비용이 저렴하기도 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생활비를 절약해가며 어학연수를 받을 수 있는 곳이랍니다. 물론 비자를 쉽게 받을수 있느냐인데요. 이러한 서비스는 아시아센터가 주관할 경우 J1 비자자격으로 올 수 있는초청장과 DS-2019가 2주면 나가고요, 수시로 메일을 통해서 비자를 받고 입국하여 마지막 출국까지한사람의 스템이 붙어서 자세히 안내해줄겁니다. 관심있으신분 댓글 달아보세요. 아는 한 최대한 정보를 알려드릴께요. 단 1주일간만 입니다. 그 후에는 저도 귀국관련 일로 여기 들어오지 못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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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유가는 자고나면 달라집니다..지역마다 차이가 너무 크지요..2불이상 되는곳도 많이 있답니다..
그럼...1년동안 프로그램 비용이 총 얼마정도 됩니까? 주거비 같은것두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