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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제조건
- 양양들도 할 수 있습니다. 불가능하다면 제가 합격하지 못했을 겁니다.
- 이 글은 ‘양은 불가능하다’라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양들을 위해.. 양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적는 수기입니다.
- 소수를 뽑는 부속기관, 10명 미만을 뽑는 지방청은 제 생각에도 어려움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 저는 대부분 청의 경감시험의 행정법 과락이 응시인원의 50%이상 과락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과락이 50%가 되는 청은 양양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22년 SS급 시험문제에도 모 지방광역시 지방청과 모 도 지방청은 과락이 너무 많아 TO에 미달이라
합격자 수를 맞출 때 까지 몇 번 재채점을 하였다고 들었습니다.
- 양양 또는 양우로 예상되는 분들은 지인, 합격자 등을 통해서 자신의 지방청이 어느정도 과락이 나오는지 미리 파악하여
공부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저도 물론 이 카페를 통해 그런 소문을 듣고 마음잡고 공부를 하였습니다.
- 돈을 아끼지 마십시오. 책사는 돈이 나중에 나의 자산, 나의 월급으로 되돌아 올 것입니다.
- 객관식은 무조건 만점을 목표로 공부를 하십시오. -5개, -10개 아닙니다. 무조건 만점을 목표로 해야합니다.
그래야 남들보다 몇 개라도 더 맞출 수 있습니다. 특히 형법은 무조건 만점 받는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 최소 1년 6개월(권장 2년) 기간을 두고 공부를 하십시오..(저는 경위 달고 2개월 푹 쉬고, 20년 9월부터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렇다고 미친 듯이 공부를 한 것은 아닙니다. 가족들과 놀러도 가고, 약속 있으면 술자리도 갖고, 공부도 하고,
취미를 공부로 한 것일 뿐입니다. 시험 1년 전까지는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2. 근무성적
- 1년차 : 객관 29.7, 주관 1차 우, 2차 양, 3차 모름, 최종 양
- 2년차 : 객관 30.0, 주관 1차 우, 2차 양, 3차 모름, 최종 양
3. 시험성적
- 채점시 성적 형법 0, 실종 –5 / 최종성적 형법 0, 실종 –6
- 형법 100점, 실무종합 85점, 행정법 54점
- 20년 경위, 23년 초시 아랫지방 중위권
- 공부비중 : 행정법 8할, 형법 0.7할, 실무종합 1.3할
- 공부기간 : 20년 9월부터 ~ 시험 하루전까지
4. 교재
(1) 행정법
- 단문 : 성기호, 합격비기 베이스 // 규화보전, 곧경감, 비천신기, SIPAL(시발), 두연카페 서브 등 각종 합격자 서브, 공제회 행정법 (실탄 1, 2)
- 사례 : 성기호, 합격비기
(2) 형법
- 기본서 : 김중근 기본서
- 문제점 : 신호진 1000제, 신호진 1년 최신기출, 신호진 1년 최신판례
(3) 실무종합 : 공제회 4권 + (오함마 요약집, 응용문제집은 두문자 등 확인용)
5. 필기구
- 카페에 나오는 필기구를 다 사서 써보았습니다.
- 저는 워낙 악필이라 너무 부드러워서 빨리 날려쓰는 것도 도움이 안되었고,
너무 필기감이 꺼칠한 것은 손목이 너무 아프드라구요
- 고심끝에 에너겔 시리즈로 가자!! 고 정하여 0.5, 0.7로 테스트를 많이 했습니다.
- 0.5는 약간 꺼칠하고, 0.7은 너무 부드럽고 해서 1월달에 마지막에 후보로 두었던 제트스트림 0.7로 시험을 쳤습니다.
- 참고로 제트스트림 네이버에 저렇게 해서 팔더라구요..!!
6. 행정법 작성
(1) 단문 : 이중배상금지 2p 작성, 경찰책임의 원칙 2.3p 작성
(2) 사례 1 : 기속재량 의의, 기재구별(문학판검), 사안포섭(기속위법), 비례의 원칙, 사안포섭(만약재량이라도 위법) 1p 작성
(3) 사례 2 : 행정심판전치주의 의의 및 내용, 사안포섭 0.4p 작성
(4) 사례 3 : 1.5p 작성
- 원처분주의 재결주의, 재결자체의 고유한 위법 주내절형(단문내용까지), 사안포섭
- 제소기간, 사안포섭
- 소결(내용에 처분변경재결 학설대립, 검토내용 설시 후 사안포섭 변경된 원처분, 송달 1년이내)
7. 공부의 전제
- 이해가 우선되어야 한다. 이해를 해야 쉽게 외워진다. 이해를 하면 몇 년이 지나도 생각이 난다.
- 저는 이해를 하기 위해 강의를 들었습니다.
물론 각자 자신만의 방식이 있지만, 경장, 경위, 경감 시험승진을 할 때 저는 강의를 빼놓지 않았습니다.
- 이해가 선행되면 문제는 쉽게 풀립니다.
(예를 들면 특히 22년 채용 2차 형법 학설 문제는 객관주의 주관주의만 알면 다 풀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8. 나만의 간단한 객관식 공부방법
- 경장 ~ 경위 까지는 형법 형소법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강의 2회독(=기본서 2회독) 후 문제집을 반복하였습니다.
경감 시험은 강의 들을 시간이 없어서 듣지 못하였습니다.
- 실무는 강의를 듣지 않았고, 공제회에서 나오는 실무책만 보았습니다.
경위 시험 때 실무종합은 삶이란먼산 님(그 전 닉네임이 생각이 안납니다ㅠ, 즉 하루총경님이 카페에 올려주신 실무종합 강의
외에는 강의는 듣지 않았습니다.) 강의를 두 번정도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는 봤던 책들을 버리지 않습니다. 채용, 승진 기본서 책들은 우리집 책장에 가지런히 장식용으로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 단권화 : 매 계급 공부를 할 때 마다 전 계급 때 공부를 했던 책을 펴서 새책을 사서 필기, 내용, 함정, 등을 다 옮겼습니다.
- 문제집 무한반복 : 저는 문제를 풀지 않습니다. 새 책을 사면 답을 다 체크 해 놓고 옳은 답으로 바꾸어 놓은 뒤, 단권화를 하고
함정 등을 적고 그냥 무한반복으로 읽습니다.
- 실력확인 : 만약 23년 시험이라면 10월쯤 되어 22년 채용, 승진, 해경, 9급, 7급, 법원직 문제를 출력하여 시험처럼 풉니다.
그면 만점 또는 1~2개 틀릴겁니다. 그러면 승진시험은 만점 받을 수 있다고 확신하면 됩니다.
22년 나온 시험문제는 기출문제 문제집에 없기 때문에 자기 실력이라고 보면 됩니다.
- 위 22년 문제를 신호진 1년 최신기출이 12월에 나오면 단권화하여 내가 햇깔리는 것만 반복해서 2번정도 봤습니다.
- 객관식 공부는 22년 3월부터 시작하여
형법 : 김중근 기본서 1회독, 신호진 1000제 2회독, 신호진 1년 최신기출 2회독, 신호진 1년 최신판례 2회독,
실무종합 : 기본서 4권짜리 3회독 하였습니다.
- 저는 빠른 회독은 못하고, 꼼꼼히 보는 스타일이라 1000제나 실무종합 1회독 하려면 1달 이상 걸렸습니다.
(근데 채용때는 형법 2주, 형소법 2주 이런씩으로 빠르게 했는데, 경찰 입직후는 공부 스타일이 약간 달라진 것 같습니다.
꼼꼼히 보게 되더라구요..)
- 오전에 행정법보고, 오후에 객관식을 보는 패턴으로 공부했습니다.
- 행정법은 20년 9월 ~ 시험전까지 계속 봤고, 객관식은 형법 1회독 후, 실무종합 1회독 이런씩으로 봤습니다.
회독수가 적으나, 형법 끝내고 실무종합 보고 이런씩으로 했습니다.
9. 나만의 행정법 공부
- 20년 9월 성xx 1년 강의 끊어서 입문강의 2회독
- 20년 9월 ~ 12월 단문강의 1회독
- 21년 1월 ~ 3월 단문강의 1회독 총 2회독
- 21년 3월 ~ 4월 곧경감 사례이론편 1회독
- 21년 4월 ~ 22년 2월 나만의 서브 만들기
- 21년 9월 ~ 10월 행정법 사례강의 1회독
- 21년 10월 ~ 11월 행정법 사례강의 1회독 총 2회독
- 행정법 본격적으로 집중하여 공부한 것은 22년 3월부터네요..
- 22년 3월 ~ 시험전까지 단문서브 22회독
- 22년 12월 사례서브 2회독
- 22년 3월부터는 단문 SA급 대략 60개, 단문사례용 20개 정도 정해서 3월부터 8월까지는 1회독에 2~3주 정도 걸렸고,
8월부터 11월까지는 1회독에 1주일, 11월부터 시험전까지는 1회독에 1주일도 안결렸습니다.
- 두문자는 따로 외우지 않았고, 성xx 행정법 강의에 나온 두문자를 제가 변형 좀 하여 책에 적어놓고 반복을 하니 자동으로
외워졌습니다. 물론 그래도 안외워지고 햇깔리는 두문자는 따로 빼서 몇 번 외웠습니다.
- 단문 공부 방법 : 단문 1개 처음에는 30분~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단문 1개 쭉~~ 읽고, 그 다음에는 눈감고 단문을 느껴본다고
해야 되나?, 본 것을 생각을 한다고 해야되나? 눈감고 외우는 씩으로 보았고, 내 목소리로 각 단문을 녹음하여 출퇴근(10~15분)
시간에 듣고, 밤에 자기 전에 듣고 했습니다. 눈, 귀로 공부하였고, 말은 잘 안했습니다.
- 8월 즈음 돼서 단문 한 개 본 것 타자로 쳐보고 해서 한 개씩 한 개씩 60개 정도 타자로 한번씩 쳐보았고,
10월 ~ 12월 초까지 용봉서적이랑 프라임에서 경감주관식 시험지를 사서 단문 한 개 보고 써보고 해서 1번 정도 써볼라고
적어보니 시간도 20분정도 오래걸리고 큰 부분은 써지나 작은 세세한 부분은 안써졌습니다.(단어가 기억이 안나드라구요..)
그래도 12월 초부터 12월 중순까지 시험처럼 한번 더 써보았습니다. 그래도 60개 중에 20개 정도는 절반도 못적는 것도 있었고,
S급은 잘 적혀지는 것도 있었고, A급으로 빼놓은 것은 잘 안써졌습니다.
찬바람불면 다 써진다더니 저는 12월 중순까지 안써졌습니다. 안써지는 것을 몇 개 빼서 시험전까지 2~3번 썼었는데
특히 이중배상금지 A급으로 빼놓았는데 계속 절반도 못적어서 시험전까지 3번정도 적어서 자신있게 적은 것 같습니다.
- 이상하게 12월 중순 넘어가니 내가 정한 모든 단문이 눈에 쉽게 들어오고 했습니다.
그냥 시험전까지 행정법은 끝까지 눈으로 읽고 귀로 듣고 반복했습니다.
- 사례 공부 방법 : 사례는 논점만 잡을 줄 알 면 끝인 것 같습니다. 단문 내용을 그대로 가져와서 쓰거든요.
실탄2에 실려있는 5개 문제 직접 써보는 것 외에는 사례는 논점이 무엇이냐?만 공부했습니다. 2회독 했습니다.
- 특히 저는 사례 3번 문제 원처분주의 재결주의에서 처분변경재결, 처분변경명령재결 이게 설마 나올까?? 하고.. 학설을 몇 번
본것이 끝입니다. 중요사례로 생각 안했거든요. 단문내용에 없어 따로 외워야 하는 사례이기도 하고....
물론 처분변경재결이 논점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시험칠때도 원처분주의 재결주의 재결자체의 고유한 위법에 주내절형 세부내용까지 다 적고, 처분변경재결 자세한 내용이
생각이 나지 않아 소결에 사안포섭을 하다가 학설은 원처분을 대상, 변경된 원처분을 대상, 검토는 변경된 원처분을 대상으로
한다라고 몇줄 끼워 넣어줬습니다. 그래도 점수를 줬는 것 같습니다.
- 제가 쓴 글 내용을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저는 글을 잘쓰는 재주도 없고, 머리에 생각하는 것을 말(글)로 표현을 논리적으로
잘 하지도 못하며, 두서도 없고 그렇습니다. 그래도 사안포섭할 때 시험문제 내용, 참조조문을 토대로 어떻게 이렇게 써야지~~
하고 생각이 나더라구요. 논점 잡는 연습만 하면, 즉 논점이 무엇인지만 확실히 알 수 있다면,
사례는 짧은 각 단문내용과 사안포섭=자신의 생각(설문내용, 참조조문 등을 토대로)을 적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2년 이상 공부하실 분은 행정법 강의를 듣고 자신만의 서브를 만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것 또한 아무 생각 없이 짜깁기해서 만드는 것 같아도 공부가 되었는 것 같습니다.
서브를 공유해달라는 요청은 죄송하지만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제 서브보다 훌륭한 시중의 교재가 많습니다.
- 1년 6개월 이상 공부하실 분은 행정법 강의를 듣고 이해를 하신 후에 시중에 짧은 문제집 실탄2나 규화보전 등을 반복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10. 마무리
- 합격수기를 올리기까지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시험 발표 전 양양이면 무조건 불가능하다는 분들,,(20, 21, 22년, 양양, 양우가 합격하는 것을 저는 카페에서 보았는데... ㅠㅠ),
시험 합격 발표 후 양양 합격했다고 올리니 특이 케이스다, 그래도 양양은 합격하지 못한다. 힘들다. 라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괜히 합격수기를 올렸다가 ‘자기 자랑 하는 것 같다’, ‘그래도 양양은 안된다.’라고 부정 또는 비판받는 것도 겁나기도
하고 해서 안올리려고 하였습니다. 그래도 저처럼 진득히 천천히 오래 공부하실분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고민하고 고민 끝에 올리기로 결심했습니다.(추 후 지워질수도 있습니다 ㅠㅠ)
- 다시 말하지만 저의 합격 수기는 양양도 할 수 있다! 양양 또는 양우이지만 도전하는 분들을 위해,, 그분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 저는 당연히 근평도 1년차 2년차 양이라고 예상을 하고 공부를 하였고 그래도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 경감시험은 단문, 사례 문제 모두 S급이 나와도 최소 50%가 과락이라는 말에 힘을 얻었고,
행정법으로 역전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 그리고 이 글을 보는 양님들의 경감 합격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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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문을 저렇게 꽉채워도 종합54점인게..... 점수를 엄청 안주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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