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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채권 용어 |
*만기: 채권이 매수일로부터 만기 원금 상환일까지의 기간 *표면금리: 채권에 대해서 1년 동안 지급하는 이자율 *과표: 채권을 중간에 매도나 상환 시 채권 보유자가 실제 보유한 기간 동안 발생한 이자에 대해 세금을 부담하게 되는데 그때의 기준이 되는 소득 *수익률: 만기일까지 채권을 보유할 경우 1년당 전체 수익의 투자원본에 대한 비율 |
#옵션부사채, 채권의 확정이자와 주가상승으로 자본차익도 챙긴다!
옵션(전환, 교환, 신주인수권을 받을 수 있는 권리)을 채권에 덧붙여 발행자가 발행을 하면 매수자는 그 채권을 시장에서 매수를 하고, 만기까지 보유하여 채권이자를 받거나 일정조건을 충족한 옵션을 행사하여 주식으로 교부 받아 주주로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전환사채(CB)란 사채권자에게 발행 후 일정기간 내에 정해진 가격(전환가액)으로 보유한 사채권을 발행회사의 신주로 전환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전환권)가 부여된 사채를 말한다.
전환사채의 특징은 주식전환 전에는 채권으로서의 원금 및 이자가 지급되며, 주가가 상승할 경우 전환 청구하여 주가상승 이익을 향유할 수 있는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채권이다. 전환사채 소지자가 전환청구를 할 경우, 발행회사 입장에서는 자기자본이 증가하게 되어 부채비율이 하락하게 된다. 기업이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이유는 회사채보다 낮은 이자를 지급하여 발행비용을 절감하는데 있다.
전환사채 투자자 입장에서 회사채보다 낮은 확정이자를 감수하고 전환사채에 투자하는 이유는 전환사채의 가격으로,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주식의 가격이 떨어진다면 투자 메리트는 그만큼 감소한다는 것이다. 전환사채에 따라 투자자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즉, 주가가 하락할 경우에도 전환가액이 재조정되며, 주가가 전환가액보다 상승할 경우에는 조정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전환조건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할 것이다.
신주인수권부사채(BW)란 사채권자에게 발행 후 일정기간 내에 정해진 가격(신주인수권 행사가액)으로 발행회사의 신주발행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사채를 말한다.
신주인수권부사채의 특징은 주식전환 전에는 채권으로서의 원금 및 이자가 지급되며, 주가가 상승할 경우 신주인수권을 행사하여 주가상승 이익을 향유할 수 있는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주식관련사채이다.
올해 인기를 모았던 상품 중 하나가 바로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로 신주발행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를 표창하는 신주인수권증권을 채권에서 따로 분리하여 양도할 수 있는 형태의 신주인수권부사채이다. 지난 4월 1일 발행한 기아차 BW의 경우, 연 1%이자율에 6,880원에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분리형 BW를 발행했다.
발행 후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고, 덩달아 4월1일 2,890원하던 BW가격도 12월 30일 기준 13,400원으로 치솟아 높은 수익률을 내고 있다. 반면 발행 후 주가가 하락한 경우 손실을 입을 수 있으므로 관련된 주식의 향후 전망을 반드시 확인한 후 가입결정을 해야 한다.
#금리상승기, 채권투자 전략은?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2%로 지난 2월 이후 동결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당분간 금융완화 기조를 유지할 뜻을 밝힘으로써 기준금리 인상은 올해 1사분기 이후에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기준금리는 동결하고 있는데, 시중의 금리는 왜 오르는 것일까? 금리가 결정되는 요소는 GDP성장률, 기대
인플레이션, 신용위험 등과 시장에서 발행되고 유통되는 채권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봤을 때 단기금리의 상승은 국채발행물량 증가, 경기회복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로 채권투자 매력 감소 그리고 통화완화 정책 이후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설명할 수 있다. 기준금리의 변화는 실질적으로 장기 금리에는 영향을 별로 미치지 않지만, 단기에 속하는 국고채 1년과 CD금리 등은 기준금리의 변화를 선 반영 하면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채권투자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라면 금리인상에도 영향이 제한적인 중장기 회사채, 표면금리가 0%이므로 과표가 발생하지 않고 이자소득세 또한 발생하지 않아 절세효과가 좋은 국민주택2종채권등에 관심을 가질 때이다. 또한 국민주택1종(5년), 서울도시철도(7년), 지역개발채권(5년), 지방도시철도(5년) 채권은 장기물로 역시 현 시점에서 투자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출처:모네타 김종석님의 글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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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잘 읽겠습니다...^^*
유익한 정보 너무 감사합니다.
고민이네요. 종잣돈 모으기까지 아무 생각없이 적금만 하려고 했는데..정말 너무너무 금리가 낮아요 ㅠㅠ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