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가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군요.
제가 일전에 올렸던 보잘것 없는 글에 관심 주시고 답글 보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잊기 쉬운 포인트 1" 에서는 그라운드 스트록의 포괄적인 부분에 대해 설명을 드려 일부는 이해가 어려웠을것이고
또 일부는 와 닿지 않았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하여 이번에는 저번에 설명 드렸던 컴팩트 스윙에 대한 구체적이며 실제 연습이 가능한 분야에 관해 말씀드릴까 합니다.
거의 대 다수의 플레이어가 코트에 들어 서면 먼저 서브 박스 안에서 워밍 업을 시작을 하는데 여기에 중요한 요소가 있읍니다.
일단 서브 박스 하나씩을 설정하여 볼이 서브 박스에 인이 되도록 스트록을 시작을 하며 이 과정에서는 제가 일전에 언급한
" 공을 잡아 놓고 쳐라"는 말 처럼 스윙의 속도를 줄여 큰 대비로 마당을 쓸듯이 하는 브러싱의 과정을 먼저 시작을 해 보십시오.
특히 초보일 경우 대 다수가 공을 상대에게 보내야 한다는 거리에 대한 강박감과 유연성이 결여 되어 있으므로 경직된 강한
스윙을 하는 경우가 다 반사인데 서브 박스 안에서 볼을 서브 박스 안에 드롭 시키려면 초보의 경우에는 스윙 스피드를 자연 스럽게
조절 할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며, 다음 으로는 무릅을 구부려 무게 중심을 낮추어 안정된 자세를, 공을 네트를 넘기려면 자연 스럽게
드라이브 스윙에 대한 접근이 가능 해지고 유연한 스윙에 대한 이해의 접근이 가능하며 볼이 스트링에 컨택 되는 감을 느낄수 있어
스트록의 베이직을 길러 줄수 있는 좋은 연습 방법이라 사료 됩니다.
또한 스플릿 스텝등의 이해와 밸런스 능력이 많이 길러 집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 힘이 들겠지만 근력 보다는 스윙의 요령을 익히는 것이 중요한 점이며 실수를 하여 아웃이 될때 점수를
부여하여 타이 브레이크 같이 게임을 하는것도 재미 있는 훈련 방법이며 이런 요령이 익숙해 지면 조금씩 베이스 라인으로 후진하여
거리 감각과 스읭 스피드와 힘의 전이 등을 알수 있도록 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중급자일 경우에도 마찬 가지로 서브 박스에서 스윙 할 경우 첫번째 화두는 유연성으로 스윙이 충분히 유연한 컴팩트 스윙을
구사 할수 있으면 스피드의 가,감과 힘의 전이 즉 트랜스프를 통해 좁은 공간 이지만 충분한 스핀들- 드라이브, 탑 스핀, 슬라이드,
드롭샷등-을 구사할수 있는 능력을 구사 할수 있게 되며 두번째로는공간 사용 즉 볼의 방향성에 대한 능력을 발달 시킬수 있으며
이로 인해 보다 정교한 샷의 구사가 가능하며 구질의 종류 중에서 드라이브, 탑 스핀이 많으므로 라이징 볼의 대처 능력이 많이 길러
지며 세번째로는 모든 스윙이 서브 박스 안에서 진행 되는바 네트 플레이의 전 단계인 어프로치 샷이 자연 스럽게 향상 될수 있다.
이러한 워밍 업 개념의 훈련을 꾸준히 실행을 하면 스트록 에서의 가장 첫 단계인 방향성을 향상 시킬수 있고
두번째로 네트로 부터 베이스 라인 후방까지의 다양한 위치에서의 스윙을 연습 할수 있어 거리 조절이 보다 익숙해 질수 있으며
세번째로 유연성과 자신감의 증가 라는 매개체를 통해 파워 즉 트랜스퍼 능력을 발달 시킬수 있다.
파워
많은 플레이어가 갈망하는 혼신의 힘을 다한 시원한 한방, 묵직한-체중을 전부 실은- 한방 이러한 것을 힘의 전이 곧 트랜스퍼
이에 관해 언급 드리고자 합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지만 가을에 낙엽을 쓸거나 할 때 사용하는 큰 마당비도 그러하고 방안에서의 비질도 그러 하듯이
털듯이 때리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말 그대로 쓸어준다, 이것이 브라싱의 기초이며 특히 큰 마당비는 자연 스럽게 허리를 이용하여
빗 질을 한다. 직접 해 보세요. 느끼 실수 있을 겁니다.
이러한 브러싱의 이유는 볼이 라켓의 면에 있는 스트링에 임펙트 될 때 볼이 스트링에 머무는 시간이 길수록 회전력에 의한 스피드와
체중의 전달을 충분히 전달을 해 줄수 있으므로 이 과정을 힘의 전이 과정 이라 하며 이러한 충분한 전이가 이루어 지려면 우선적으로
베이직에 충실하며 위에서 말씀 드린것 처럼 서브 박스 안에서 자유 자재로 스트록을 구사 할수 있으면 보다 쉽게 전이 능력을
키울수 있을 것입니다.
컨트롤- 팔로우 쓰루
위에서 말씀 드린 파워는 힘의 전달 과정이며 이를 마무리 짓는 과정이 팔로우 쓰루 입니다.
그래서 정확한 컴팩트 스윙을 구사 하였다면 1에서 말씀 드린것 처럼 자동적으로 팔 꿈치가 정면 즉 공의 진행 방향과 일치 하게 됩니다.
이 과정의 쉬운 이해와 연습을 하시려면 연못 이나 강에서 납작한 돌을 던져 튕겨 보신 경험이 있을 것 입니다.
이때를 연상하시고 테니스 볼을 잡으시고 사아드 쓰루 형식으로 던져 보십시오.
몸이 경직이 되거나 팔, 어깨에 힘을 주면 던질수가 없으실 것 입니다.
이처럼 릴리스 한 상태에서 라켓을 던져 버린다는 생각이 곧 팔로우 쓰루 라고 생각 하시면 이해가 쉬우리라 생각 합니다.
첫댓글 마음에 와 닿응글 감사합니다. 잘 읽고 많은 생각을 해 봅니다. 연말 잘 보내세요...
감사 합니다.
어설픈 글인데 보내주신 답글에 감사 드리며 님의 테니스에 조금 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요즘 볼좀 친다 하는 사람들은 전부 이런식으로 치는경향이 많은것을 많이 목격했습니다. 저도 함 시도 해볼렵니다. 감사 합니다.
전 번에도 답글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제가 한국에서 운동하지 않은지가 거의 20년이 되는 바 한국의 패턴을 모르고 전체적인 흐름과 대세를 기준하여 올린 글이라 적합적인지 아닌지 모르겠군요.
한번 해 보세요, 손해는 없으실 거에요.
가장 중요한 것은 유연성과 정확성과 느낌 입니다.
한번에 보통 50회 이상의 랠리를 하면 집중력도 향상 됩니다.
초보자들이 이해하기에는 조금 내용이 난해한 듯합니다.
죄송 합니다, 제가 서툴러서, 하지만 난해한 부분을 말씀하시면 제가 힘 닿는 대로 재차
설명 드릴께요, 답글 감사 합니다.
올려주신 글 잘 보았습니다. 아직 하수 신세를 면하지 못한 제게 많은 도움이 되는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
몸을 풀때 가장 좋은 연습방법이 아닌가 합니다......적극적으로 시도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 브러쉬하듯 하는 스윙 말입니다. 잘 안되던데요. 헤드스피드가 떨어지면서 스윙마무리도 어설퍼지고.
님이 지적하신 스트로크의 문제를 고루 안고(?) 있어 고민입니다.
힘을 뺀다는 것이...쉽지 않아요. 서브 박스 안에서의 연습...얼른 짝꿍 구해 해보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 글, 테니스인으로서 맛난 글..감사합니다...주변에 따라서 배울 분이 있다는 것에 새삼 감사드립니다.글을 읽다보니 갑자기 말씀이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三人行 必有我師言)..그래서 매니아회원님곁에 늘 있어야 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