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포토뉴스 2018/ 11/ 28(수)]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뉴욕=신화/뉴시스】미 항공우주국(나사)이 26일(현지시간) 나사의 화성탐사선 인사이트가 화성 표면에 착륙한 후 처음 전송한 화성 사진을 공개했다. 인사이트호는 앞으로 약 2년 간 화성 표면에서 지질 연구 등 화성 탐사를 계속하게 된다. ☞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제2의 지구’로 불리는 화성의 내부를 사상 최초로 탐사할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인사이트(InSight)’호가 26일(현지시간) 착륙에 성공했다. 지난 5월 지구를 떠난 지 206일 만이다. <△ 사진:> 인사이트호가 역추진로켓을 이용해 화성 표면에 안착하는 장면을 그린 상상도. AP 연합뉴스 ○··· 인사이트호는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후 2시54분쯤(한국시간 27일 오전 4시54분) 화성 적도 인근 엘리시움 평원에 도착했다. 신호를 지구로 보내는데 8분이 걸렸다. 당초 오후3시 착륙을 예상했지만 다소 앞당겨졌다. 인사이트호는 5월 5일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아틀라스 V 로켓에 실려 발사된 뒤 4억8,000만㎞를 날아가 화성에 안착했다. (...) CNN은 “인사이트가 로봇팔을 화성 표면에 펼쳐서 설치하는데 2, 3개월이 걸릴 예정”이라며 “그때까지는 현재 상태에서 촬영한 사진만 보낼 것”이라고 전했다. 짐 브리덴스타인 NASA 국장은 “화성 내부 연구를 통해 과학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광수 기자 rollings@hankookilbo.com ☞ 원본글: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접근금지 어기면 최대 징역형 ▷ 여가부·법무부·행안부·경찰청 ‘가정폭력 방지대책’ 발표 응급조치로 ‘현행범 체포’ 추가…피해자보호명령 기간 6개월→1년 “가정폭력은 집안 문제 아닌 명백한 범죄” ◇ 앞으로 경찰관이 가정폭력 가해자를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 있게 된다. 가정폭력 가해자가 접근금지명령을 어기면 최대 징역형까지 받을 수 있고, 2차 범죄를 막기 위해 자녀 면접교섭권도 제한된다. 지금까진 가해자가 접근금지명령을 위반해도 과태료 처분에 그쳤다. △ 사진: 지난 10월 29일 '국가의 가정폭력 대응 강력 규탄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 여성가족부가 27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보고한 ‘가정폭력 방지대책’은 피해자 신변보호와 가해자 처벌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집중했다. 거주지나 직장 등 장소를 기준으로 했던 접근 금지를 피해자 또는 가정구성원 등 특정 사람 기준으로 변경한 것도 피해자의 안전을 강화하는 조처다. 피해자 보호명령 기간은 현행 6개월에서 1년으로 늘어난다.가정폭력 사건 처리에 있어서 고질적인 문제로 꼽혔던 ‘상담조건부 기소유예제도’는 실태를 분석한 뒤 개정을 추진한다. 가해자가 가정폭력상담소에서 상담을 받는 조건으로 검찰이 기소유예 처분을 해주는 상담조건부 기소유예제도는 가해자에게 사실상 면죄부를 주는 제도로 악용됐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 정부는 제도가 당초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가정폭력의 정도가 심하고 재범의 우려가 높은 경우 제도 적용 대상에서 배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밖에 ‘주거침입·퇴거불응’과 ‘불법촬영·유포’도 가정폭력범죄에 포함했다. 상습적이거나 흉기를 사용하는 가정폭력 가해자에 대해선 구속영장 청구를 원칙으로 적용한다.피해자의 자립을 돕는 방안도 마련됐다. 피해자들이 경제적으로 자립이 어렵다는 이유로 가정폭력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서다. 정부는 피해자의 특성을 반영한 전문 자립프로그램을 신설, 내년부터 3∼4개 지역에서 시범운영한다.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에서 퇴소하는 이들에겐 1인당 500만원 내외의 자립지원금을 지급하고, 결혼이주여성을 지원하기 위한 ‘폭력피해 이주여성 전문상담소’ 5개소를 신설한다. 분리 이후 가해자가 다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찾아내는 걸 방지하기 위해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 이용자도 상담사실 확인서나 긴급피난처입소확인서를 제출하면 주민등록표 열람과 등·초본 교부 제한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여가부는 “가정폭력은 집안 문제가 아닌 명백한 범죄이며 정서적 폭력도 폭력이란 인식이 확고히 정착될 수 있도록 인식개선에도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선미 여가부 장관은 “이번 대책은 가족 안에서 일어나는 비인권적인 폭력행위가 ‘가족유지’란 명목으로 합리화되던 시대를 끝내고, 가정폭력 가해자와 피해자와의 분리를 통해 피해자의 인권을 적극적으로 보호한다는 점에서 기존 대책과 차별점이 있다”고 밝혔다.박다해 기자 ☞ 원본글: 한겨레| Click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신건일 환경부 대기관리과장이 2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및 오존 발생의 원인이 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발생원 관리 강화를 위하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해 오는 29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히고 있다. VOCs는 주로 굴뚝 이외의 다양한 시설에서 방지시설을 거치지 않고 그대로 배출되는 유기화합물질이다. ☞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코스닥이 소폭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 ☞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1500조대 회복…6년 만에 최대 폭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광업·제조업조사 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제조업 출하액은 조선(-24.7%), 자동차(-1.8%), 의복·모피(-4.8%) 등이 감소했고, 전자(14.6%), 석유정제(26.6%), 기계·장비(19.0%) 등에서 증가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국토교통부장관상 포스코건설 기흥역 더샵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018 그린하우징 어워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 포스코건설은 친환경ㆍ고품격 주거환경을 구현하는 대한민국 대표 건설사다. 이번 공모에 출품한 경기 용인시 ‘기흥역 더샵’(아파트 1,218가구, 오피스텔 175실)은 고품격 미래주택 공급을 위한 포스코건설의 의지와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다. △ 사진: 그린하우징 어워드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 포스코건설의 ‘기흥역 더샵’ 전경. 포스코건설 제공 ○··· 심사위원들의 관심이 가장 높았던 부분은 뛰어난 상품 설계다. 전체의 90% 가량이 84㎡ 중소형으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수납공간이 부족한 중소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현관 창고장과 팬트리(식료품 보관창고), 드레스룸, 멀티 다용도실 등이 마련됐고 전 주택형에 마련된 안방 드레스룸에는 창문이 설치돼 채광과 통풍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방 뒤쪽에는 전자동 빨래건조대와 수납장 등이 설치된 멀티 다용도실이 있다. 자녀방에는 붙박이장이 1개씩 마련된다. 이런 특화설계를 통해 입주자들은 중대형 못지 않게 넓은 실공간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친환경 주거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스코건설은 매일 자연과 교감하며 살수 있도록 단지 내 약 1,500㎡ 규모의 센트럴힐링파크를 비롯한 다양한 테마가든과 산책로 등을 조성했다. 입주자를 위한 작지만 세심한 배려도 돋보였다. 포스코건설은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장 가까이에 맘스라운지와 키즈카페를 별동으로 배치했다. 또 총 3,215㎡ 규모의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탁구장, 냉온탕 및 건식사우나,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더샵 브랜드의 가치인 ‘헤아림’이 반영된 다양한 상품 개발과 첨단 정보통신(IT) 기술 및 친환경 기술이 도입된 명품 단지를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 원본글: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현대건설 에너지 절감 시스템 도입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현대건설이 강원 속초시 중앙동에서 분양중인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394가구)은 입주고객의 난방비 등을 줄이기 위해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도입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 사진:> 2018 그린하우징 어워드에서 프리미엄하우징대상을 수상한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 이 단지는 현대건설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홈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기술을 적용했다. 하이오티 기술은 조명, 난방, 가스와 같은 에너지 사용 관리와 조회가 가능해 관리비 절감에 탁월한 효과를 내고 있다. 또 IoT 기능이 탑재된 냉장고, 공기청정기, 전기밥솥 등의 가전제품을 언제 어디서든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어 생활편의성 역시 뛰어나다. 예를 들어 외출 시 가스밸브를 잠그지 않았을 경우에도 자동 알림을 통해 가스밸브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열고 닫기도 가능하다. 또한 현관문 열림, 방문자 확인, 침입 알림 등을 외부에서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 출입, 주차 확인, 지진 감지, 환기시스템 등도 제어할 수 있다. 그 밖에 엘리베이터콜, 스마트폰 키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소등지연스위치, 음식물쓰레기 탈수기, 차량번호인식 주차관제시스템 등도 설치될 예정이다. 설계도 뛰어나다. 해안가에 인접한 데다가 주변에 높은 건물도 없어 탁 트인 조망이 큰 장점이다. 일단 바다조망이 가능한 입지를 누리기 위한 최적의 설계를 적용했다. 대부분의 세대에 속초 바다와 함께 설악산ㆍ청초호 등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파노라마 뷰를 적용했다.공간활용도 극대화했다. 확장 시 아파트 전 세대에 안방 드레스룸과 파우더장이 제공되고, 주택 타입에 따라 필요시 드레스룸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는 대형 드레스룸 선택도 가능하다.단지 내에는 중앙광장, 테마정원 등이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아파트 입주민을 위해서는 피트니스, 샤워실, GX(Group Exerciseㆍ단체운동)룸, 남녀독서실이 설치되며, 오피스텔 동에는 스카이 커뮤니티(북카페와 키즈&맘스카페)도 설치될 예정이다. ☞ 원본글: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27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북 익산시 신용동 원불교 중앙총부 찾아 전산 김주원 종법사를 예방하는 자리에서 전산 종법사가 이 대표에게 원불교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L.A(미국)=뉴시스】 김운영 편집위원 = 제87회 할리우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25일 LA 할리우드 거리에서 펼쳐졌다. 화려한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몰려온 수만의 관중이 거리를 메운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었다. 할리우드 거리 복판에 있는 차이니스 극장 앞에 꾸며진 무대에서는 5시부터 6시까지 할리우드 스타들의 공연 후 6시 30분부터 로봇과 군악대를 선두로 각급 학교 마친밴드, 단체들의 가장 행렬이 9시까지 이어졌다. 그랜드 마셜로 NBC 저널리스트 Nancy O’Dell의 카퍼레이드가 선두로 나가며 비행대와 대규모 스타워즈 군단의 할리우드 스타들의 환상적인 복장을 한 대열이 이어졌다. 데이비드 류 한국계 LA시의원도 가족과 함께 카퍼레이드 대열에 참여하고 한국동포사회의 KAPA(Korean American Youth Performing Artists) 회원과 무용팀이 한국 궁중 전통 의상 차림으로 등장하여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일본, 중국, 멕시코 공연단도 퍼레이드에 대거 참가했다. uykim33@newsis.com ☞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33)이 프랑스 최고 오케스트라로 꼽히는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종신악장으로 임명됐다. 이 악단의 첫 한국인 악장이자, 동양인 최초 종신악장이다. ◇ 27일 박지윤 소속사 목프로덕션에 따르면 박지윤은 지난 4월 선발 오디션에 합격한 이후 수습기간을 거칠 예정이었으나 단원들과 음악감독의 적극적인 지지로 종신악장 임명이 앞당겨졌다. 박지윤은 “수습기간 내내 긴장감을 늦출 수 없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종신 임명 전 모든 단원들이 함께 박수를 치며 기뻐해준 것에 더 큰 감동을 느꼈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이 동양인으로는 처음으로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종신악장에 임명됐다. 사진작가 ○···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은 파리 오케스트라, 프랑스 국립오케스트라와 함께 프랑스 3대 오케스트라로 꼽히는 세계적 명문 악단이다. 지휘자 정명훈이 15년간 음악감독을 역임해 국내 관객들에게도 친숙하다. 현재 핀란드 출신 미코 프랑크가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박지윤은 2004년 스위스 티보 바르가 콩쿠르에서 최연소 1위를 차지한데 이어 2005년 프랑스 롱 티보 콩쿠르, 2009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파리 국립고등음악원 동기인 피아니스트 이효주, 첼리스트 이정란과 함께 트리오제이드로도 활동 중이다. 박지윤은 다음달 6일 트리오제이드 멤버들과 서울 금호아트홀 무대에 선다.양진하 기자 realha@hankookilbo.com ☞ 원본글: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소프라노인 이명규 경인교대 음악교육과 교수가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가 주최하는 제38회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 시상식에서 심사위원선정 특별예술가에 선정됐다.<△ 사진:> 이명규 교수 ○··· 이 교수는 한국 가곡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동요 보급에 앞장선 공적을 인정받아 음악부문특별예술가로 뽑혔다. 그는 올해 ‘우리 가곡의 날 기념 음악회’에 참여하고 창작동요제 등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음악부문 외 연기부문의 영화배우 임원희씨 등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다음달 6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 원본글: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아르헨티나 G20 중간경유 성격…체코 원전 수주전 지원 주목 G20 기간 한미 정상회담 추진…뉴질랜드 방문 후 귀국 예정 ◇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아르헨티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한다. G20 앞뒤로 체코와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등 5박 8일간 지구를 한 바퀴 도는 일정이다. 문 대통령은 특히 G20 기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추진 중이어서 한반도 비핵화 협상의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사진:>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3일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가 열리는 싱가포르로 출국하기 위해 전용기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을 출발, 27일(현지시간) 저녁 체코 프라하에 도착할 예정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체코 방문은 경유 성격의 비공식 방문이지만, 안드레이 바비시 체코 총리와 회담을 갖고 실질협력 방안 및 한반도 정세를 협의할 예정”이라며 “체코 내 동포 및 기업인들과 간담회도 갖고 국익 증진과 양국관계의 가교 역할을 하는 대표들의 목소리를 듣고 격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체코 방문 과정에서 원자력발전소 수주 문제를 언급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체코 원전 수주전에는 한국수력원자력에 더해 러시아, 미국, 중국, 프랑스, 일본 등이 경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위 관계자는 “체코가 당장 원전 계획이 있는 건 아니다”라면서도 “원전과 관련해선 여러 변수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우리의 강점이나 관심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전했다.문 대통령은 이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이동, 29일부터 2박3일간 머무르며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주최국인 아르헨티나와 14년 만에 정상회담을 갖는다.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이자 대북제재위원회 의장국인 네덜란드, 내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과도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문 대통령은 특히 G20 기간 6번째 한미 정상회담을 추진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프로세스를 조율할 예정이다. 마지막 한미 정상회담은 지난 9월 24일 유엔 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에서 열렸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북미 고위급 회담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문 대통령의 북미 대화 중재자, 촉진자 역량이 얼마나 작동할지가 최대 관심이다. 또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과 중국 정상이 G20 기간 정상회담을 갖기로 해, 어떤 타협점이 도출될지, 한국의 대외경제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된다. (...) 정상원 기자 ☞ 원본글: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국회 40년 입법고시 순혈주의 허문다 ▷ 연구직 등 非고시 출신 보직 허용 추진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문희상 국회의장이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 문희상 국회의장이 비(非) 입법고시 출신들의 활동영역을 넓히는 국회 인사제도 혁신을 밀어붙이고 있다. 입법고시 출신들의 국회 고위직 독점을 깨고 각종 폐해를 개선하기 위해 인사시스템을 손보는 취지다. 문 의장이 직접 국회사무처 조직개혁에 나서는 만큼 40년간 공고하게 유지돼온 ‘입법고시 순혈주의’ 벽이 허물어질지 주목된다. <△ 사진:> 26일 국회 및 정치권 관계자에 따르면 국회사무처는 국회 임기직ㆍ연구직공무원의 보직임용을 허용하는 ‘국회사무처법ㆍ국회예산정책처법ㆍ국회입법조사처법 개정안’ 발의를 준비 중이다. 이 법안들은 조직 및 인사 개혁에 대한 입법부 수장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문 의장의 이름으로 대표발의될 예정이다. 문 의장 측은 법안 발의와 함께 ‘국회인사교류규정’도 손 볼 계획이다.개정안은 비입법고시 출신들이 맡고 있는 임기제ㆍ연구직공무원들이 승진할 수 있도록 보직을 주는 것이 골자다. 입법조사처(국회예산정책처ㆍ국회도서관 포함)는 사무처와 달리 임기직ㆍ연구직 등 개방형 직위를 둘 수 있다. 하지만 연구직의 경우 보직을 받지 못해 승진이 불가능하다. 채용이 되면 정년퇴직 때까지 보직 없이 연구관으로 근무해야 한다. 이 때문에 연구직들이 대학이나 다른 연구기관으로 자리를 옮기는 일이 잦았다. 국회 관계자는 “입법 정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관들이 오래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며 “연구직과 임기직이 고위직으로 승진하게 된다면 입법조사처 전문성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국회사무처법 7조에 따르면 고위직인 1~4급의 보직 대상은 일반직국가공무원으로 한정돼 있다. ‘임기제공무원 제외’를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에는 임기제공무원 제외 조항을 지우고, ‘연구관’을 포함시켜 임기직ㆍ연구직도 고위직급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또 임기직의 수를 정원의 20%로 제한한 조항도 삭제해 개방형 직위의 문호도 더 열었다. 예산정책처법 7조와 입법조사처법 6조에도 연구관을 집어 넣어 임기직과 연구직이 해당 기관에서도 고위직급에 오를 수 있게 했다.임기직ㆍ연구직의 보직 허용 방안은 지난 10월 중순 의장 직속기구인 국회혁신자문위원회가 인사제도 개선책으로 문 의장에게 보고한 내용이다. 당시 이 내용은 자문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채택된 것으로 알려졌다. 개방형 공모로 채용되는 임기직ㆍ연구직의 활동 범위를 넓혀 주면 사무처에 대한 견제는 물론 조직 자정능력도 강화될 것이란 의견이 힘을 받았다.자문위는 이와 함께 연구직과 사무처 직원간 인사교류를 허용하고, 연구직의 채용 조건을 강화하는 방안도 함께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교류의 경우 연구직에게 사무처 소속인 상임위원회 전문위원으로 근무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다. 다만 사무처 직원들이 두 가지 방안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이들 내용은 사무처의 의견을 수렴한 뒤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한편 개정안이 논의될 경우 입법고시 출신들의 입지에 변화가 생기는 만큼 내부 저항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 의장과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의 인사ㆍ조직 개선 의지가 강해 내부 불만이 입법부 조직내 불안요소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입법고시는 1976년 처음 실시돼 매년 10~20명을 뽑는 5급 공무원 공채시험이다. 전문성이 보장된 엘리트 입법부 공무원을 배출해왔다. 15명을 뽑은 올해 경쟁률은 275대1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류호 기자 ho@hankookilbo.com ☞ 원본글: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7일 “문재인 대통령이 탈원전 정책을 철회하면 조건 없이 문 대통령이 하고 싶은 국정운영에 무엇이든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탈원전 정책 철회를 신속히 국민들한테 선언해주길 바란다”며 이 같이 말했다.<△ 사진:> 김성태(맨 앞)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동료 의원들과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 김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대만이 탈원전 정책을 도입한 지 2년 만에 국민 투표로 폐기했다” “대만 국민 결정은 탈원전 추진 과정과 에너지 수급 환경이 닮은 우리가 특히 눈여겨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재명 경기지사 논란과 관련해서도 “애써 잠재워 뒀던 문준용까지 다시 끄집어내는 진흙탕 싸움에 국민들이 이미 등을 돌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청와대가 개점휴업하고 국정이 실종되고, 더불어민주당이 집안싸움하는 이 나라 상황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는 문재인 정권의 현주소”라고 비판했다.그는 이어 “(이 지사가) 탈당이나 출당을 하든, 서로 고소고발을 남발하든, 집안싸움은 적당히 하고 그 정성으로 경기도정과 국정운영, 예산안 처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촉구했다.김정현 기자 ☞ 원본글: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사진:> 홍준표 전 대표. 뉴시스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27일 “내가 정치현장에 복귀한다고 하니 좌파매체,반대당과 양박들이 입에 거품을 물고 막말한다”는 내용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한 네티즌이 댓글로 “양박은 친박, 비박인가요?”라고 질문하자 홍 전 대표는 친절하게 “양아치 친박입니다”라고 설명했다. 홍 전 대표는 글에서 “(좌파매체와 반대당은) 날더러 마치 히틀러나 무솔리니처럼 전체주의자로 단정하면서 다시 막말운운하고 있다”면서 “심지어 비정상적인 사람으로까지 매도하고 있는걸 보니 제가 무섭긴 무서운 모양”이라고 말했다. ○··· 홍 전 대표는 또 “주적은 밖에 있는데 지은 죄가 많아 주적에겐 달려들지 못하고 뒤탈없는 나에게만 음해와 비난을 일삼아 온 양박들이 다시 준동하고 있다”며 “한국 보수·우파 진영을 이렇게 궤멸시켜 놓고도 아직도 반성없이 당권이라도 차지해 정치생명을 연명하려는 그들의 후안무치는 가히 놀랍다”고 지적했다.(...) 맹경환 기자 khmaeng@kmib.co.kr, 뉴시스 ☞ 원본글: 국민일보| Click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야당이 정부가 제출한 2019년 예산안에서 '4조원 세수 결손' 대책을 요구하면서 예산심사를 거부해 예결위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가 파행된 가운데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회의실이 텅 비어있다. ☞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혜경궁 김씨 사건’ 휴대전화 찾으려 ▷ 이 지사 집무실도 수색·검·경 압수수색만 4번째 이 지사 “이 과정 통해 실체 빨리 드러나길” ◇ 검찰이 27일 이른바 ‘혜경궁 김씨 사건’과 관련해 이재명 경기지사의 집과 이 지사 집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 지사의 부인 김혜경씨의 휴대전화를 찾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사에 대한 압수수색은 경찰이 3차례, 검찰 1차례 등 4번째다<△ 사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24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이 도지사는 친형 강제입원, 검사 사칭, 대장동 개발 관련 허위사실 공표 등 그동안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는다. 백소아 기자 ○··· 수원지검 공안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이 지사의 집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했다. 검찰은 또 이날 11시40분께 수원 경기도청 이 지사의 집무실에 대해서도 검사 1명과 수사관 3명을 보내 25분간 압수수색을 했다.검찰은 25분간 압수수색을 한 뒤 노란 서류 봉투 1개를 들고 나갔다.앞서 경찰은 지난 19일 ‘혜경궁 김씨 사건’의 트위터 계정 ‘@08__hkkim’ 주인은 이 지사의 부인 김씨라고 결론짓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이 과정에서 경찰은 2016년 7월 중순께부터 해당 계좌 주인이 안드로이드폰에서 아이폰으로 바꿨는데, 분당 거주자 중 이 기간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아이폰으로 휴대전화를 교체한 것은 이 지사 부인 밖에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 경찰은 휴대전화를 확보하지는 못했다. 이에 대해 이 지사 쪽은 “전화번호가 공개돼 악성 문자 등이 많아 지난 4월 휴대전화를 바꾸고 없앴다”고 밝혔다.검·경의 이 지사 사건에 대한 압수수색은 이번으로 4번째다. ○··· 이 지사 관련 의혹을 수사했던 경기도 분당경찰서도 앞서 지난달 12일 이 지사가 성남시장 재임 시절 친형(사망)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고 지방선거 기간 방송토론회 등에서 관련 의혹을 부인한 혐의(직권남용 및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로 이 지사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경찰은 앞서 지난 7월11일과 27일 2차례 걸쳐 분당 보건소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한편, 이 지사는 이날 집무실 압수수색 직전 기자들에게 "일상적으로 하는 수사 활동이니 최대한 충실히 협조하겠다. 이 과정을 통해 이 사건의 실체가 빨리 드러나 제 아내가 자유롭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기성 기자 ☞ 원본글: 한겨레| Click ○←닷컴가기. |
▷ 지난 8월 경찰청 특별수사단 압수 수색에 이어 경찰의 정치 관여, 불법 사찰 의혹 관련 ◇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 재임 시절 경찰이 정치에 관여하거나 불법 사찰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정보국을 압수수색하고 있다.서울중앙지검 공안2부(김성훈 부장)는 서울 서초구 영포빌딩 지하 2층에서 확보한 문건 관련해 경찰청 정보국 정보국장실, 정보심의관실, 정보2과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27일 오전 밝혔다. <△ 사진:> 한겨레 자료 ○··· 경찰청 정보국 압수수색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검찰 다스 수사팀은 영포빌딩 지하 2층 비밀창고에서 정치 현안에 관여하거나, 야당 정치인을 사찰한 내용이 담긴 문건을 발견했다. 이에 경찰은 지난 3월 진상조사단을 꾸려 조사한 결과 이명박 정부 당시 정보 경찰이 이 전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으로 추정되는 문건 66건과 대통령에게 보고되지 않은 문건 70여건 등에 대해 정치 관여와 불법 사찰 등의 의혹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경찰은 지난 7월 영포빌딩 경찰문건 특별수사단을 꾸렸다. 특별수사단은 8월 경찰청 정보국 압수수색을 통해 청와대 보고 문건 등을 확보해 수사했다. 이후 별다른 수사 발표 없이 지난 10월26일과 11월21일 2011년과 2012년 당시 정보국 정보2과장이었던 2명에 대해서 기소의견으로 검찰로 송치했다.최우리 정환봉 기자 ☞ 원본글: 한겨레| Click ○←닷컴가기. |
청년들의 ‘위인’ 김정은 환영단 논란 ▷ 이를 지켜보던 일부 시민은 불쾌감을 드러냈다. “미친X”라고 하거나 “북한으로 가라”며 화를 내기도 했다. 온라인상에서도 “아무리 한반도 평화 분위기라지만 공산당 옹호 발언은 심한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환영하는 청년단체들이 잇따라 발족식을 연 가운데 한 단체가 “공산당이 좋다”고 외쳐 논란이 일고 있다.김 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결성된 청년단체 ‘위인맞이 환영단’의 김수근 단장은 2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김 위원장의 열렬한 팬”이라며 “나는 공산당이 좋아요. 여러분도 곧 좋아질 겁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이는 1968년 당시 9세이던 이승복 어린이가 무장 공비에 죽임을 당하기 전 외쳤다고 알려진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를 반대로 한 표현이다. 환영단은 김 위원장을 ‘위인’으로 불렀다. 이들은 “대담한 결단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의 새 시대를 열고자 하는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김 위원장이) 4·27 판문점 정상회담과 9월 평양 정상회담, 백두산 천지 방문 등에서 보인 평화번영 통일에 대한 웅대한 뜻과 의지에 감동해 환영단을 꾸렸다”고 전했다. 환영단은 김 위원장의 ‘팬클럽’이 될 단원을 모집한다고 했다. 단원이 충원되면 이들은 김 위원장을 환영하는 내용의 지하철 광고와 현수막 등을 내걸고 ‘위인맞이’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 등도 만들 예정이다.21세기한국대학생연합, 서울대학생겨레하나 등 106개 청년단체도 이날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 서울 방문·남북 정상회담 환영 청년학생위원회’를 발족했다. 정철우 서울대학생겨레하나 대표는 “(서울 정상회담으로) 서로를 증오하거나 대결상대로 보는 것을 넘어 서로를 평화의 시선으로 볼 것이고 군대, 일자리 문제는 물론 꿀 수 있는 꿈의 범위도 획기적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최예슬 기자smarty@kmib.co.kr ☞ 원본글: 국민일보| Click ○←닷컴가기. |
‘대북제재 완화’+‘김정은 위원장 답방’ 필요 ▷ 민주평통 4분기 국민 통일여론조사 결과/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대북제재 완화가 필요하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비핵화 뿐만 아니라 한반도 평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27일 발표한 2018년 4분기 국민 통일여론조사에 따르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견인을 위해 대북제재 완화가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한 국민은 전체 응답자의 64% 수준으로 ‘공감하지 않는다(32%)’는 응답 보다 2배 정도 높았다. ‘매우 공감한다’는 응답자가 27.1%, ‘대체로 공감한다’는 36.9%였다.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대해서도 국민 10명 중 6명이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60.1%)으로 전망했다. <△ 사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유리를 생산하는 평북 대관유리공장을 시찰하며 “세상은 빠르게 변하며 발전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8일 전했다. (...) ○··· 북한에 대한 인식도 지난해와는 180도 다른 양상을 보였다. 2017년 4분기 조사 당시에는 북한에 대해 국민의 42.5%가 경계 및 적대 대상이라고 봐 협력 및 지원의 대상으로 본 비율(39.9%)보다 높았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반대로 국민의 절반이 넘는 53.4%가 협력 내지 지원의 대상이라고 봤으며 경계 및 적대 대상이라고 본 국민은 28.7%에 불과했다. 지난 4월 1차 남북정상회담이 있었던 당시에는 국민의 60.1%가 북한을 협력 및 지원의 대상이라고 봐 2016년 조사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었다. ◇ 또 국민의 절반 이상(55.3%)이 평양정상회담 이후의 남북관계 진전 속도에 만족하고 있었으며 향후 남북 간 협력에 있어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분야로 철도‧도로 등 인프라분야(33.9%)와 경제협력(32.8%)등을 꼽았다. <△ 사진:> 2018 민주평통_4분기_통일여론조사결과(인포그래픽) ○··· 다음으로 한국의 통일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칠 나라에 대해서도 국민 61.8%가 미국을 선택했으며 다음으로 중국(29%)을 꼽았다. 지난 3분기 조사 결과에 비해 미국은 소폭 하락(-4.2% 포인트)했으며 중국은 소폭 상승(3.5% 포인트)했다.이번 조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 포인트다.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 원본글: 국민일보| Click ○←닷컴가기. |
▷ 한국일보가 ‘한반도 비핵화와 대북 투자’를 주제로 9~12월 진행하는 한국아카데미의 강의 내용을 토대로 합니다. ◇ 이석기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6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한국아카데미’에서 북한을 이해하기 위한 키워드를 이렇게 제시했다. “1인당 소득 수준을 기준으로 하면 저개발국이지만 공업화한 적이 없거나 이제 막 공업화하는 저개발국과는 달리 상당한 공업화를 이룬 나라였다”고 말하면서다. <△ 사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묘향산의료기구공장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8월 21일 보도했다. 평양=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 이 선임위원은 한국은행과 북한경제통계 등을 바탕으로 한 분석을 토대로 “1970년대까지 나름 성장하던 북한 경제는 1980년대 본격적인 침체에 빠졌고, 1990년대에는 붕괴 수준으로 후퇴하였으며, 2000년대 들어 부분적으로 회복했다”면서 “다만 2000년대 북한 경제의 회복은 그 속도가 제한적일 뿐만 아니라 부문별로 불균등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 그에 따르면 북한 경제의 가장 큰 문제는 “성장 주도 산업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과거 성장을 주도하던 중화학 공업은 현재 최소한의 자본재 및 원부자재 공급 기능도 하지 못하고 있으며, 2000년 이후 상대적으로 투자가 증가한 경공업 역시 경제 성장을 주도하기엔 역부족”이라는 진단이다. 그가 ‘몰락한 공업국가’를 북한 경제의 키워드로 내건 이유기도 하다. 그러면서 “무연탄 등 지하자원, 수산물 등이 수출 주력 상품으로 있다고는 하지만, 북한 경제의 회복과 성장을 이끌기에는 뚜렷한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잠재력이 없지는 않다. 그는 “경ㆍ중공업에서는 물론 IT 분야에서 생산, 투자 활동을 확대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으며, (사업) 내용도 다양화했다”는 점을 들어 제조업 생산 역량의 회복 가능성을 점쳤다. “중전기 등 (북한 매체를 통해) 그동안 성과가 많이 보도되던 설비뿐만 아니라 그동안 거의 침묵을 지키고 있던 수송기계, 농기계 등에서도 성과 보도가 증가했다”는 점도 발전을 전망하는 근거로 들었다.남북 경제협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 선임연구위원은 “국내 일자리를 보전하면서 남북이 경협을 추진하는 건 쉽지 않다”는 말도 더했다. 다만 △조선업 등 국내 경제 기반이 극도로 약화한 사업 △규제로 인해 투자, 운영이 어려운 사업 △북한에 기본적인 기반조차 형성되지 않은 사업 등은 북한에 진출했을 때 성공 확률이 높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채연석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 전문교수는 같은 날 북한 로켓 기술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개발 역사, 성능 등을 설명했다. 그는 “북한 로켓 기술을 이용하는 건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 등의 제약이 있어 남북 통일이 되기 전까진 불가능할 것”이라면서도 “1단 로켓 엔진을 4개로 묶는 클러스터링(Clustering), 발사 운용 기술 등을 (북측으로부터) 받을 수 있다면 획기적 기술 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고 했다.신은별 기자 ebshin@hankookilbo.com ☞ 원본글: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상원서 부동산 업무 담당하던 인물 프랑스-코리아친선협회 대표도 역임 프랑스 검찰 지난 3월부터 조사 착수 ◇ 프랑스 의회 상원 소속 고위 공무원이 북한 스파이로 활동한 혐의로 프랑스 정보당국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26일(현지시간) AFP와 BBC는 프랑스의 국내 정보담당기관인 대내안보국(DGSI)이 의회 공무원 브누아 케네데(Benoit Quennedey)를 전날 저녁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케네데는 상원에서 부동산 관련 업무를 담당해왔다. 게티이미지뱅크 ○··· 한 소식통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검찰이 지난 3월 수사에 착수했으며 케네데가 정보를 수집해 외국에 전달, 국익을 침해한 혐의를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케네데의 파리 자택은 물론 디종 근교 부모의 집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이 이뤄졌다. 프랑스 일간지인 르파리지앵은 케네데가 프랑스-코리아친선협회(Franco-Korean Friendship Association)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이 단체는 한반도 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 상원 의장은 케네데 체포에 대한 AFP의 질문에 답하기를 거부하면서도, 케네데의 사무실 압수수색에는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슬아 인턴기자 ☞ 원본글: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패러다이스=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산불 피해 지역을 둘러보고 있다. ☞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워싱턴 타운십(미 미시간주)=AP/뉴시스】지난 4월28일 미 미시간주 워싱턴 타운십에서 열린 선거유세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오랜 측근 코리 르완도스키가 트럼프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연설하고 있다. 르완도스키는 데이비드 보시와 함께 펴낸 회고록 "트럼프의 적들 : 불순 세력들은 어떻게 대통령직을 잠식시키는가'(Trump’s Enemies: How the Deep State Is Undermining the Presidency)에서 미 백악관과 의회, 법무부 및 정보기관들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의제를 방해하고 대통령을 물러나게 하려는 적들이 포진해 있다고 주장했다. 2 ☞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런던=AP/뉴시스】 영국의 앰버 러드 노동및연금 장관이 26일 각료회의를 마치고 총리 관저를 나오면서 취재진에 미소 짓고 있다. 실세 내무장관으로 차기 총리 주자였던 러드 의원은 이민 문제로 반년 전 사임했으나 14일 브렉시트 합의안에 맥베이 장관이 반대 사임하면서 다시 연금 장관으로 복귀했다. ☞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영국의 제러미 헌트 외무장관이 26일 각료회의를 마치고 총리 관저를 나서고있다. 전임 보리스 존슨의 스토리와 파워는 찾기 어렵지만 차기 총리직에 대한 열망은 6년 문화장관 역임의 헌트도 뒤지지 않는다. ☞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런던=AP/뉴시스】 영국의 스티븐 바클레이 브렉시트 담당 장관이 26일 각료회의를 마치고 총리 관저를 나서고 있다. 7월10일 데이비드 데이비스 장관의 전격 사임에 이어 11월14일 후임 도미니크 랍 장관 역시 합의안 반대로 전격 사임한 자리를 부장관급인 바클레이가 승진해 맡았다. 그러나 주요 결정은 마이클 고브 환경장관이 하도록 테리사 메이 총리가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드파 이론가 고브는 총리의 브렉시트 장관직 제의를 거절했다. ☞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케르치=AP/뉴시스】 러시아령 크림반도와 러시아의 흑해변 남부를 잇는 케르치교의 두 교각 사이가 26일 하룻만에 열려 배들이 쉽게 통행하고 있다. 전날 이 다리 밑을 긴 유조선이 막아서 위쪽 아조프해로 가려는 우크라이나 포함이 허둥댈 때 러시아 해안경비선이 공격하고 나포했다. 좁은 케리치 해협과 아조프해는 2003년 양국이 공동 보유하기로 협정을 맺었으나 올 초 19㎞에 달하는 케르치교를 개통한 뒤 러시아는 해협의 다리 밑 통과에 사전 허락을 요구하고 있다. ☞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러시아가 돌연 우크라이나 함정을 나포하는 초강수를 두자 국제사회가 진의를 파악하는데 분주하다. 2014년 크림반도 강제 병합 이후 고조된 양국간 긴장관계에도 불구, 그 동안 직접 충돌을 자제해온 탓이다. 유엔, 미국, 유럽연합(EU) 제재로 러시아의 입지가 예전 같지 않지만 중국과 밀월관계를 과시하며 나름 영향력을 발휘해오던 터라 굳이 왜 이 시점에 비난을 자초하며 군사행동에 나섰는지를 둘러싼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 사진:> 성난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26일 수도 키예프의 러시아 대사관 앞에서 자국 해군 선박 3척을 나포한 데 항의하며 시위를 하고 있다. 키예프=로이터 연합뉴스 ○··· 사건이 발생한 케르치 해협은 흑해와 아조프해를 잇는 길목이다. 러시아는 5월 러시아 본토 크라스노다르 지역과 해협을 잇는 크림대교를 건설한 이후 이곳을 영해라고 주장해왔지만 지난 6개월간 별다른 조치는 취하지 않았다. 더구나 국제법상 군함은 무해통항권이 보장된다.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26일(현지시간) 안보리 회의에서 “러시아가 벌인 무모한 긴장 조장행위는 법을 따르는 문명 국가의 행동이 아니다”면서 “합법적인 케르치 해협 통과를 방해하는 것은 국제법에 어긋나는 오만한 행동”이라고 규탄한 것도 그 때문이다.명분이 약한 러시아는 대외적으로 톤을 낮추는 모양새다. 타스통신은 27일 크렘린궁 성명을 인용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번 사태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당국에 대한 독일의 영향력 행사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가 즉각 계엄령 선포에 나서며 강력 반발하자 사태가 확산되지 않도록 러시아에 우호적인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나서달라는 것이다. 러시아 외교부는 “우크라이나가 먼저 영해를 침범해 압박한 만큼 우리는 책임질 것이 없다”고 항변했지만, 4년 전 크림반도 분쟁 때와 달리 국제사회와 정면으로 맞붙지 않겠다는 기류가 짙다.반대로 시선을 내부로 돌리면 러시아가 도발에 나선 좀더 뚜렷한 동기를 찾을 수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푸틴의 지지율이 바닥인 시점에서 안보결집효과를 노린 것”이라고 분석했다. 외부에 적을 만들어 국내 위기를 타개하는 방식이다. ☞ 원본글: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패서디나=AP/뉴시스】2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패서디나 NASA 제트 추진 연구소에서 기자들이 인사이트호 착륙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NASA의 화성탐사선 인사이트호가 206일간의 항해 끝에 이날 화성 적도 인근의 엘리시움 평원에 무사히 도착했다. ☞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화성 착륙에 성공한 탐사선 인사이트의 화성 표면 및 지하 탐사 상상도. 인사이트가 수집한 정보는 큐브샛에 보내지고 큐브샛이 그 정보를 다시 지구로 송신한다. 로이터 연합뉴스 ○··· 화성 탐사선 인사이트의 화성 착륙 성공 직후 캘리포니아 나사 실험실. 로이터 연합뉴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파사데나에 있는 미국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에서 연구원들이 NASA의 화성 탐사선 인사이트(InSight)의 화성 착륙 성공 신호에 환호하고 있다. ○··· 26일(현지시각) 화성 탐사선 인사이트가 화성 착륙에 성공하자 나사 연구원들이 환호하고 있다. / 2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파사데나에 있는 미국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에서 연구원들이 NASA의 화성 탐사선 인사이트(InSight)의 화성 착륙 성공 신호에 환호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 <△ 사진:> 화성 탐사선 오퍼튜니티가 2015년 보내온 화성 사진. AP 연합뉴스 ○··· 1997년 7월 화성 탐사선 패스파인더가 보내온 화성 사진./1997년 7월 화성 탐사선 패스파인더가 찍은 화성 표면의 3D 사진. AP 연합뉴스 ☞ 원본글: 한겨레| Click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모가디슈=AP/뉴시스】 26일 소말리아 수도 번화가 교차로에서 자살폭탄이 터져 6명이 사망했다. 경찰이 파괴된 상점을 지나가고 있다. ☞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뒤통수 맞은 트럼프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북미지역에서 인력 1만여 명을 감축하고 5개 공장을 폐쇄하는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섰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파산 위기에 몰렸던 2009년 이후 최대 규모다. 국내 자동차 산업을 육성해 일자리를 늘리려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뒤통수를 맞은 셈이다.<△ 사진:>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북미 사업장에서 인력감축과 공장 폐쇄 등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선다고 발표한 26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워런의 GM 로즈타운 공장 앞을 차량 한 대가 지나가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GM은 26일(현지시간) 북미 사업장에서 1만4,700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사무직 8,100명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공장의 생산직 근로자 6,000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내년 이후 미국에서 판매를 중단할 자동차를 생산하는 디트로이트 햄트램크와 캐나다 온타리오 등 5개 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거나 임무를 전환해 다른 차종을 생산할 예정이다. GM은 내년 말까지 약 60억 달러(약 6조7,740억 원)의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자동차 산업은 전기차나 자율주행차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고 GM은 그것에 적응해야 한다”면서 “이번 구조조정은 경기 하강 우려가 아닌 선제적으로 비용을 절감하려는 조치”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GM은 소비자들에게 잘 팔리는 자동차를 만들어야 한다”며 메리 바라 CEO를 향해 불만을 드러냈다. 전미자동차노조도 “GM의 결정으로 수천 명이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면서 “모든 법적 조치를 동원해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공장 폐쇄에 우려한다”면서 근로자들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김광수 기자 rollings@hankookilbo.com ☞ 원본글: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중국에서 암 투병 중인 학생을 격리시킨 사실이 드러나 공분이 일고 있다. ◇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2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푸젠성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11세 소년 저우는 암 치료와 학업을 병행하다 다른 학우들과 격리당했다.저우는 지난해 비호지킨림프종 진단을 받았다. 림프조직에 악성종양이 생긴 것이다. 그는 1년 동안 항암치료를 받았고 다행히 병세는 호전됐다. <△ 사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 9월 중간고사 기간도 무사히 넘겼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저우가 성적표를 가지고 오지 않자 아버지는 이를 수상하게 여기고 학교에서 어떻게 수업을 받고 있는지 추궁했다. 저우의 입에서 나온 말은 충격적이었다. 언어를 가르치는 교사가 암이 전염될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저우를 격리시켜 맨 뒷자리에 앉도록 했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중간고사를 치는 동안에도 가만히 홀로 앉아있었다고 했다. 아이는 이같은 사실을 부모님이 알게 되면 걱정할 것을 우려해 혼자서 참고 견뎠다고 털어놨다.저우군의 아버지는 “시험시간 내내 교실 뒤에서 혼자 앉아있어야 했다”며 “그동안 아이는 얼마나 슬펐겠느냐”고 분노했다.학교 측은 “진상을 가리기 위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박민지 기자 ☞ 원본글: 국민일보| Click ○←닷컴가기. |
‘영부인 사칭’에 혼자 속은 윤장현 전 시장 ▷ 윤장현 전 광주시장이 자신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라고 속인 사기꾼에게 속아 수억 원을 보내고도 수개월 동안 사기꾼을 권 여사로 믿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사기꾼은 검찰 조사에서 "여러 정치인에게 범행을 시도했으나 성공한 건 윤장현 전 시장뿐이다"고 진술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광주지방검찰청은 27일 자신을 권양숙 여사라고 속인 A(49)씨에게 윤 전 시장이 돈을 보낸 사건과 관련 피해자인 윤 전 시장을 조사해 돈의 출처나 목적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돈의 출처나 목적이 문제가 될 수 있어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사진:> 전 광주시장 ○··· 검찰은 의사 출신 윤 시장이 네팔 광주진료소에서 2주간 의료봉사를 마치고 아직 귀국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검찰과 경찰 수사 내용을 종합하면, 윤 전 시장은 지난해 12월 A씨로부터 '권양숙 여사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고 1월까지 4차례에 걸쳐 4억5천만원의 돈을 보내 후 올해 8월께까지 이 여성을 실제 권 여사라고 믿어온 것으로 드러났다.윤 전 시장이 뒤늦게 사기를 당한 것을 인지해 사건 신고는 올해 9월께에나 이뤄졌다. 윤 전 시장은 본인 명의의 계좌에서 A씨에게 돈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그가 돈을 보낸 계좌는 A씨의 어머니 명의의 계좌였다. 윤 전 시장이 A씨에게 보낸 돈 4억5천만원 중 3억5천만원은 은행 2곳에서 대출받은 것으로 경찰 수사로 확인됐다.하지만 지인에게 빌렸다는 1억원은 출처가 불분명한 상태로 사건이 검찰에 송치됐다. 검찰은 윤 전 시장의 계좌를 직접 확인하지 않아 1억원의 출처는 아직 오리무중이다.검찰 관계자는 "공직자 재산신고 등을 보면 윤 전 시장이 억대 대출을 받은 것은 맞는 것 같다"며 "정확한 대출 시기와 액수를 추가 확인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연합뉴스 ☞ 원본글: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임종석 비서실장 지인 사칭해 특별사면해주겠다며 3000만원 받아 챙겨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지인을 사칭해 구치소에 수감 중인 어머니를 특별사면으로 석방시켜 주겠다며 딸한테 3000만원을 받아 챙긴 4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 경찰의 설명을 종합하면, 피의자 최씨와 ㄱ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성동구치소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최씨는 임종석 비서실장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ㄱ씨를 특별사면으로 출소시켜줄 수 있을 것처럼 ㄱ씨를 속였다. 같은 달 중순 출소한 최씨는 출소 두 달 뒤인 지난해 12월 ㄱ씨의 딸을 만나 수표로 3000만원을 건네받았다. 최씨는 ㄱ씨의 딸에게 “임종석 실장이 3000만원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 서울 성동경찰서의 모습. 다음 로드뷰 갈무리. ○··· 임 실장이 법무부 심사위원, 교정본부 등에 전달해 어머니를 특별사면 대상자로 선정되게 해주겠다"고 말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경찰이 제공한 지난해 12월 피의자 최씨와 ㄱ씨의 딸 사이의 통화 녹취를 들어보면, 최씨는 “법무부랑 교정본부랑 가석방심사위원회에 밥 드시고 하라고 돈이 전달된 상태”라고 말한다. ㄱ씨와 딸은 올해 5월 최씨와 갑자기 연락이 닿지 않게 된 이후에야 수상한 기색을 인지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최씨가 7차례의 출석 요구에도 “몸이 아프다”며 응하지 않고, 등록된 주소지에도 거주하지 않아 피의자가 자주 다니는 서울 성북구 인근에 잠복하다 이달 19일 최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최씨는 빼앗은 돈을 “생활비로 사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최근 대통령과 청와대 고위 인사 등을 사칭한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운 터무니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소상히 알리라”고 특별 지시한 바 있다. 당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임종석 비서실장, 한병도 정무수석, 이정도 총무비서관 등을 사칭한 예를 들며 “피해자들은 많게는 4억원을 뜯기는 등 거액을 사기당한 경우가 적지 않았다. 제일 이른 발생 시점이 지난해 8월 정도로, 그때만 해도 한두 건이었는데 누적되면서 문제의 심각성을 감안해 대통령께서 특별 지시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임재우 기자 ☞ 원본글: 한겨레| Click ○←닷컴가기. |
사망 이르게 해 1년 6개월 실형 ▷ 40대 아들이 70대 아버지를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 인천지법 형사9단독 박재성 판사는 존속폭행 혐의로 기소된 A씨(48)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10일 오후 1시40분쯤 인천시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 B씨(78)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아버지를)모시기 힘드니 누나 집이나 고모 집으로 가서 지내라”고 권유했다가 아버지 B씨가 거절하자 화가 나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B씨는 폭행을 당한 후 몇 시간 지나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사진출처 : 뉴시스 ○···하지만 검찰은 A씨의 폭행과 B씨의 사망 사이에 인과관계가 없다고 판단하고 A씨를 존속살해가 아닌 존속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박 판사는 “피고인은 지병이 있어 움직임이 불편한 피해자를 폭행한 후 그대로 두고 집을 나와 방치했다”며 “피고인에게 피해자 사망과 관련한 책임이 전혀 없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고인 형제들의 진술을 종합하면 피고인이 피해자를 폭행한 게 처음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동종 전과도 수차례 있고 집행유예 기간에 범행해 재범 가능성도 상당하다”는 이유로 실형 선고를 내렸다.재판부는 다만 “피해자의 사망과 피고인의 폭행 사이에 명확한 인과관계는 찾을 수 없고 피고인이 피해자를 부양하던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스트레스 탓에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은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이신혜 인턴기자 ☞ 원본글: 국민일보| Click ○←닷컴가기. |
▷ 방심위, 지난 4월 네이버에 지씨 블로그 게시글 삭제 요청 '5·18 북한군 배후설'을 주장하는 동영상을 퍼뜨린 지만원씨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제재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 서울중앙지법 민사18부(이원 부장판사)는 27일 지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위자료청구 소송에서 지씨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방심위의 제재가 타당하다는 판단이다. 방심위는 지씨가 자신의 네이버 블로그에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하는 게시글을 올리자 지난 4월 네이버 측에 시정 요구를 해 게시글을 삭제했다. ○··· 방심위 규정상역사적 사실을 현저히 왜곡하거나 특정 지역 주민이나 특정 집단을 차별·비하하는 글에 대해선 시정 요구할 수 있게 돼 있다. 지씨는 해당 글에서 "5·18은 북으로부터 파견된 특수군 600명이 또 다른 수백 명의 광주 부나비들을 도구로 이용해 감히 계엄군을 한껏 농락하고 대한민국을 능욕한 특수작전이었다"고 주장했다. 지씨는 2015년에도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하는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가 방심위로부터 제재를 받자 소송을 냈다. 당시에도 법원은 지씨의 동영상이 역사적 사실을 왜곡할 우려가 있다며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연합뉴스 ☞ 원본글: 한겨레| Click ○←닷컴가기. |
김장하던 주민 들이받아…6명 부상 ▷ 음주운전 차량이 김장을 하던 주민들을 들이받아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 27일 충남 공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0분쯤 공주시 사곡면의 한 식당 뒷골목에서 A씨(65)가 운전하던 아우디 차량이 김장을 하던 주민들과 주차된 그랜저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았다.<△ 사진:> 27일 오전 8시50분쯤 공주시 사곡면의 한 식당 뒷골목에서 A씨(65)가 운전하던 아우디 차량이 김장을 하던 주민들과 주차된 그랜저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았다. 충남지방경찰청 제공 ○··· 이 사고로 B씨(70)등 주민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현장이 빠른 속도를 낼 수 없는 골목길이었던 만큼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사고 당시 A씨는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콜농도 0.081%에서 운전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경찰관계자는“A씨가 자신의 식당에 사용하기 위해 주민들에게 김장을 부탁했는데, 음주 때문에 김장하던 이들을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 같다”고 설명했다.공주=전희진 기자 ☞ 원본글: 국민일보| Click ○←닷컴가기. |
운전자, 뒷좌석 사람 존재 알리지 않아…경찰·소방 제때 발견 못 해 피해자 친구 청와대 청원…“운전자·경찰 등 죗값 치러야” ◇ 음주 사고 차량 뒷좌석 동승자가 사고 8시간 가까이 차에 방치됐던 사실이 드러났다. 사고 때 소방 119구급대, 경찰 등이 출동했지만 뒷좌석 동승자는 발견하지 못했다. 이 동승자의 친구는 경찰·소방 등이 사고 현장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친구의 부상이 커졌다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이 사실을 알렸다.△ 사진: 청주청원경찰서. 충북지방경찰청 제공 ○··· 2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과 충북 청주청원경찰서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 23일 새벽 5시 57분께 ㄱ 씨는 자신의 승용차에 ㄴ 씨와 ㄷ 씨 등을 태우고 청주시 오창읍 한 도로를 달리다 길옆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ㄱ 씨는 면허 취소에 이르는 혈중알코올농도 0.116%의 만취 상태였다. 이들은 노래방 등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사고 뒤 ㄱ 씨 등은 뒷좌석 ㄷ 씨의 존재를 알리지 않았고, 출동한 경찰·소방 등도 뒷좌석에 쓰러져 있던 ㄷ 씨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 현장 출동 경찰 등은 “차에 2명만 타고 있는 줄 알았다. 어두워서 뒷좌석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사고 경위, 초동 조처 등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 ○··· ㄷ 씨는 사고 7시간여 뒤인 23일 오후 1시 30분께 차량이 옮겨진 자동차 공업사에서 발견됐다. ㄷ 씨는 목 등을 크게 다쳐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ㄷ 씨의 친구는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친구는 거의 8시간 방치돼 저체온·저혈압 등의 증세 때문에 저녁 6시께 수술을 받는 등 심각한 상태다. 뒷좌석에 있던 친구의 존재를 알리지 않은 운전자와 경찰 등 무책임한 사람들이 죗값을 치를 수 있게 도와달라”고 밝혔다.ㄷ 씨의 친구는 지난 25일 이 청원을 게시판에 올렸으며, 26일 저녁 7시까지 6000여명이 청원에 동의했다.오윤주 기자 ☞ 원본글: 한겨레| Click ○←닷컴가기. |
책임 떠넘기기까지 ▷ 혈중알코올농도 0.109%로 운전하다 중앙선 넘어 택시와 충돌 동승한 고등학교 후배 밖으로 튕겨 나갔으나 방치해 사망 경찰에 “후배가 운전” 진술했으나 시시티브이 분석으로 발각 ◇ 사고로 망가진 택시. 서울 서초경찰서 제공 음주운전 차량에 함께 탔다가 사고로 중상을 입은 후배를 방치하고 도망가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붙잡힌 이 남성은 사망한 후배가 사고 차량을 운전했다고 책임을 전가했으나 시시티브이(CCTV) 분석 등을 통해 본인이 음주운전한 사실이 드러났다. ○··· 서울 서초경찰서는 도주 치사 등의 혐의로 조아무개(26)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조씨는 올 9월24일 새벽 5시30분께 서초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조씨의 차량에 동승해 있던 절친한 고등학교 후배 이아무개(24)씨가 머리를 다쳐 숨졌다고 경찰은 설명했다.경찰의 설명을 종합하면, 혈중알코올농도 0.109%의 술에 취한 채 운전하던 조씨는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선을 달리던 택시와 충돌했다. 이때 옆 좌석에 타고 있던 후배 이씨가 밖으로 튕겨 나갔으나 조씨는 이씨를 방치한 채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 전역을 앞둔 해군 병장인 이씨는 머리뼈 골절 등을 입어 인근 강남 세브란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병원으로 옮겨진 지 20시간 만에 사망했다고 경찰은 밝혔다.이후 경찰은 사고 차량의 명의를 확인해 조씨를 붙잡았으나, 조씨는 “사망한 이씨가 차를 운전했다”고 주장했다. ○··· 조씨의 주장이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한 경찰은 시시티브이 등을 확인해 사고 2분 전 조씨가 운전석에 앉아 있는 증거 자료를 확보했다. 또 운전석의 에어백에 묻은 디엔에이(DNA)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조씨의 디엔에이와 일치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최근 음주 교통사고로 사망한 윤창호 사건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비난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일어난 안타까운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이런 사고로 억울한 죽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임재우 기자 ☞ 원본글: 한겨레| Click ○←닷컴가기. |
▷ 전직 대법관 영장 청구는 처음/검찰이 이르면 오는 30일 박병대·고영한 전 법원행정처장(대법관)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동시에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직 대법관에 대한 구속 영장 청구는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 검찰은 27일 고 전 처장을 세 번째 불러 조사한 뒤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소환 일정도 구체화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사법행정권 남용 수사단(단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박·고 전 처장이 재판개입·법관사찰 등 혐의에 대한 수사에서 비협조로 일관해 구속 수사의 필요성이 크다고 보고 30일 구속영장을 동시에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 검찰은 박 전 처장에 대한 조사를 사실상 마무리한 상태다. 검찰 내부에서는 이날 고 전 처장을 한 번 더 소환조사한 뒤 두 전직 행정처장에 대해 이번 주 안에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방침을 거의 굳힌 것으로 파악됐다.검찰은 박 전 처장을 지난 19일 공개 소환한 뒤 25일까지 4차례 소환 조사했다. 하지만 박 전 처장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정당한 지시였다’ 등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 전 처장 역시 지난 23~24일 검찰에 불려 나와 조사를 받았으나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다고 한다.이들이 혐의 부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만큼 신병을 확보할 필요성이 크다는 게 검찰 내부 분위기다. 앞서 법원이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도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데 자신감을 불어넣는 배경 중 하나다. 검찰은 양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 의혹 관련 문건을 직접 작성했던 행정처 관계자들의 진술과 관련 문건 등이 확보돼 있고, 임 전 차장의 보고를 받은 구체적인 정황이 전직 행정처장들의 서명 결재가 돼 있는 ‘법관 블랙리스트’ 등 문건으로 파악된 만큼 혐의점이 충분히 소명된다고 보고 있다.박·고 전 처장에 대한 수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됨에 따라 양 전 대법원장도 조속한 시일 내 소환될 가능성이 크다. 검찰은 27일 고 전 처장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 뒤 양 전 대법원장 소환을 위한 준비 작업에 본격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 검찰 고위 관계자는 “양 전 대법원장 소환에 관련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게 없을 것”이라며 “전직 법원행정처장들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바탕으로 일정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구자창 기자 ☞ 원본글: 국민일보| Click ○←닷컴가기. |
▷ 세월호 수장 방안 청와대 보고하기도 (...)검찰, 조만간 구속영장 청구 방침 ◇ 세월호 참사 때 국군기무사령부를 동원해 유족들을 불법 사찰한 혐의를 받는 이재수(육사 37기·예비역 육군 중장) 전 사령관이 27일 검찰에 소환됐다.이날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 김성훈)는 이날 오전 10시 이 전 사령관을 직권남용 혐의 등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 사진:> 세월호 참사 때 유가족들을 불법 사찰한 혐의(직권남용 등)를 받는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이 27일 오전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으로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 이 전 사령관은 출석에 앞서 취재진에 “당시 병력 및 장비가 대거 투입된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우리 부대 및 부대원들은 최선을 다해서 임무 수행을 했다. 한 점 부끄럼 없는 임무 수행 했다”라고 말했다. ‘유가족에게 할 말이 없냐’는 취재진 질문에 대해선 대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2013년 10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기무사령관을 지낸 이 전 사령관은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태스크포스를 꾸려 ‘세월호 관련 여망 및 제언 수집’이란 이름으로 세월호 정국 조기 전환 방안을 수집했고 특히, 그 방안의 하나로 세월호 수장 방안을 같은 해 6월7일 청와대에 보고하기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당시 실종자 가족이 머물던 진도체육관 일대에서 개개인의 성향·가족관계·음주 실태 등을 조사하고, 안산 단원고 학생을 사찰하기고 유가족 단체 지휘부의 과거 직업·정치 성향·가입 정당 등도 파악했다고 한다. 앞서 지난달 국방부 특별수사단은 이와 관련해 소강원 전 기무사 참모장(육군 소장)을 기소하고, 기무사가 무리하게 세월호 정국에 관여한 데에는 이 전 사령관의 독려가 있었다고 보고 수사 과정에서 확보한 자료를 검찰에 넘겼다. 검찰은 이 전 사령관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김양진 기자 ☞ 원본글: 한겨레| Click ○←닷컴가기. |
여성 경찰관 성비위 혐의 직위해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전남지역 한 경찰서 간부가 동료 여성 경찰관에 대한 성비위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 사진:> 국민일보 ○··· 전남지방경찰청은 동료 여성 경찰관을 성비위 한 혐의로 A 경위를 지난 19일 직위해제 조치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 전 경위는 최근 같은 경찰서에 근무한 B씨에 대해 두세 차례에 걸쳐 성비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A씨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상응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무안=김영균 기자 ☞ 원본글: 국민일보| Click ○←닷컴가기. |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의료연대 제주본부 “병원 직원에게 수년간 상습폭행과 폭언 일삼아”/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제주대학교 병원에 근무하는 교수가 수년간 상습폭행과 폭언 등 갑질을 일삼으며 직원들을 괴롭혔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직원을 폭행하는 관련 영상까지 공개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 사진:> 제주대학교병원에 근무하는 교수가 수년간 상습폭행과 폭언 등 갑질을 일삼으며 직원들을 괴롭혔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뉴시스 제공) ○···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의료연대본부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26일 제주대학교병원 본관에 대자보를 붙이고 A교수를 파면하라고 촉구한 데 이어 27일 A교수가 직원들을 폭행한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는 A교수가 환자를 치료 중인 직원의 등을 때리거나 허리와 뒷덜미를 꼬집는 모습이 담겼다. 뛰면서 수차례 발을 밟고, 직원에게 ‘동영상을 찍었느냐'고 묻는 장면도 나온다.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의료연대본부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수년간 이어진 A교수의 상습폭행과 갑질로 병원 직원들의 마음은 피멍이 들었다”면서 “심지어 환자를 보는 중에도 발길질을 당했다. 꿈을 갖고 들어온 치료사 중 많은 분이 병원을 떠났고 재활의학과 전공의들은 줄줄이 사직하기도 했다”고 증언했다.또 “상습폭행을 저지른 A교수에 대해 파면함으로써 제주대가 갑질과 폭행, 괴롭힘을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A교수의 갑질 문제는 지난 9일 제주대병원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를 통해 드러났다.A교수는 27일 오전 제주대병원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관련 의혹을 해명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돌연 취소했다.제주대병원은 제주대 측에 A교수의 징계를 요청한 상태다.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 원본글: 국민일보| Click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70대 한 남성이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출근하는 김명수 대법원장 출근차량에 화염병을 투척하고 경비들에게 제압당하고 있다.사진은 블랙박스영상 캡쳐한 사진을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배열하였다. (사진=김정수씨 제공) ☞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체포된 70대, 개인 소송 관련 3개월 전부터 1인 시위 /대법원으로 출근하던 김명수 대법원장의 차량이 1인 시위를 이어오던 70대 남성이 던진 화염병에 습격당했다. △ 사진: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70대 한 남성이 김명수 대법원장이 타고 있는 출근차량에 화염병을 투척해 불길이 번지고 있다. 독자 김정수씨 제공 ○··· 서울 서초경찰서는 27일 오전 9시11분 서초동 대법원 정문 앞에서 김 대법원장 승용차에 시너가 담긴 페트병을 던진 혐의(화염병사용등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 등)로 남모(74)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오전 9시 5분쯤 김 대법원장이 탑승한 차량이 대법원 정문 앞에서 잠시 정차하자 남씨는 시너가 들어있는 500㎖ 페트병에 불을 붙여 차에 던졌다. 차량 보조석 뒷바퀴 타이어 쪽에 불이 붙었으나 현장에 있었던 청원경찰이 소화기로 즉시 화재를 진화했다. 9시 14분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남씨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이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김 대법원장 신병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에 따르면 김 대법원장은 이날 일정을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 경찰에 따르면 남씨는 3개월 전부터 대법원 정문에서 1인 시위를 해왔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동기와 공범ㆍ배후 여부 등을 수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남씨는 전날 을지로 일대 페인트가게에서 시너를 구입했으며, 민사소송 사건과 관련해 (법원이) 자신의 주장을 받아주지 않아 화가 나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남씨는 사법농단과 무관한 개인 소송과 관련해 1인 시위를 벌여왔다. 남씨 가방에서는 시너 추정 인화물질이 들어있는 페트병이 4개 더 발견됐다. 이혜미 기자 ◇ 김명수 대법원장의 출근 승용차에 화염병을 던진 70대 남성이 27일 서초경찰서 지능범죄수사과에서 다른 곳으로 이송되고 있다. 이 남성은 이날 오전 9시10분께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1인시위 하다가 김명수 대법원장 승용차가 들어오는 순간 차를 향해 화염병을 던졌다. 연합뉴스 ○··· 사진 중, 하: 김명수 대법원장의 출근 승용차에 화염병을 던진 70대 남성이 27일 서초경찰서 지능범죄수사과에서 다른 곳으로 이송되고 있다. 이 남성은 이날 오전 9시10분께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1인시위 하다가 김명수 대법원장 승용차가 들어오는 순간 차를 향해 화염병을 던졌다. 연합뉴스 ☞ 원본글: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1인시위 70대 남성 현장 체포 대법원장은 다치지 않아 /27일 오전 9시10분께 서울 서초구 대법원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던 남아무개(74)씨가 출근하던 김명수 대법원장의 승용차에 인화물질이 든 페트병을 던졌다. 경찰은 남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 <△ 사진:>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던 남아무개(74)씨가 출근하던 김명수 대법원장의 승용차에 인화물질이 든 페트병을 던져 불길이 타오르고 있다. 김정수씨 제공 블랙박스 갈무리
○··· 이로 인해 김 대법원장이 탄 승용차에 일부 불이 붙었으나 현장을 지키고 있던 방호원들에 의해 바로 진화됐다. 대법원은 “김 대법원장은 차에서 내리지 않고 곧바로 출근했다”고 밝혔다. 대법원장은 부상은 당하지 않았다고 한다. 김 대법원장은 출근 뒤 수원지법 안산지원 방문을 위해 곧바로 이동했다. ○··· 현장에서 곧바로 검거된 남씨는 근처 파출소로 연행돼 조사 받고 있다. 대법원은 “지난 16일 대법원에서 패소가 확정된 사람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서울 서초경찰서 쪽은 “시너가 든 페트병을 투척해 대법원장 관용차량 뒤타이어 쪽에 불이 붙었다. 대법원 보안요원이 즉시 소화기로 진화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과학수사반을 대법원에 보내 해당 승용차를 감식하고 있다. ◇ 대법원 앞에는 출근 시간대에 각종 재판 관련 민원인들의 1인 시위,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를 주장하는 태극기 부대 시위, 사법농단 관련자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시위 등이 매일 벌어진다. 김명수 대법원장의 승용차에 인화물질이 든 페트병을 던진 남아무개씨가 서울 서초경찰서로 연행되고 있다. 이주빈 기자 ○··· 2010년에는 보수성향 단체 회원들이 <문화방송>(MBC) 피디수첩 사건 무죄 판결에 항의하며, 출근하던 이용훈 당시 대법원장의 관용차에 달걀을 던진 적이 있다.김남일 기자 namfic@hani.co.kr ☞ 원본글: 한겨레| Click ○←닷컴가기. |
▷ 정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양육비 지급 의무자 중 68%가 양육비를 주지 않았다. 3명 중 2명이 이혼 후 전 배우자에게 자녀 양육비를 받지 못해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다. 참다 못한 한 단체가 장기간 양육비를 주지 않은 사람들의 얼굴을 공개했다. 일부이지만 효과는 있었다. ◇ 자녀 양육비를 받지 못한 사람들이 모여 만든 ‘양육비 해결모임’은 24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서 ‘배드 파파 & 배드 마마’ 얼굴 공개 사진전을 열었다. 미지급 양육비가 수천만원을 상회하거나 10년 넘게 양육비를 주지 않은 남성 187명, 여성 17명의 얼굴 사진 아래 이름, 학력, 직업 등이 적혔다. <△ 사진:> ‘양육비 해결모임’은 24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서 ‘배드 파파 & 배드 마마’ 얼굴 공개 사진전을 열고 미지급 양육비가 수천만원을 상회하거나 10년 넘게 양육비를 주지 않은 남성 187명, 여성 17명의 얼굴 사진과 이름, 학력, 직업 등을 공개했다. 연합뉴스 ○··· 양육비 해결모임 회원인 남지원씨는 27일 MBC 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사진전을 준비하면서 비양육자(아이를 키우지 않는 전 배우자)로부터 협박을 받기도 했지만 비양육자의 초상권보다는 우리 아이들의 생존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명예훼손이나 고소, 폭행도 감수하고 강행했다”고 설명했다. 남씨도 9년째 양육비를 한 번도 받지 못했다. 그는 “양육비 이행관리원이나 법원의 도움을 받아도 강제성이 없어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사진전의 효과는 어땠을까. 남씨는 “사진을 내려주면 양육비를 주겠다고 전화를 하는 등 사진전 이전보다는 더 많이 연락이 오거나 해결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 차원에서 신상정보 공개, 양육비 대지급제도 등을 꼭 시행해달라”고 호소했다.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법ㆍ제도적인 개선안을 마련하고 (국회에서) 통과시키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의원에 따르면 지금 국회에서는 운전면허 정지, 출국 금지 등 비양육자에 대한 강력한 강제이행 처분이 논의되고 있다. 그는 또한 국가가 먼저 양육비를 지원하고 비양육자에게 구상권을 청구해 그 돈을 받아내는 ‘대지급제’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이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주민등록)등본이나 초본에 양육비 미지급 사실을 기재하면 효과가 있지 않을까’, ‘양육비 미지급자는 국세청 종합소득세 신고 때 강제 징수하는 방법이 어떨까’, ‘신용카드 사용을 제한해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게 해줘야 한다’ 등 의견이 올라왔다.허정헌 기자 ☞ 원본글: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26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 위비와 KB손해보험 스타즈의 경기, KB손해보험 펠리페가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손흥민 원더골(영상 ▷ 토트넘 첼시전에서 50m 홀로 질주 후 골망 흔들어 ◇ 손흥민이 24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미그 첼시와의 경기에서 경이로운 골을 뽑아냈다. 손흥민은 수비진 여러 명을 혼자서 따돌리며 시원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중계진도 관객도 손흥민의 ‘원더골’에 찬사를 보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은 이날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2대 0으로 팀이 앞선 상황에서 그림같은 골로 세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 후반 9분 팀 동료 델리 알리의 스루패스를 오른쪽 측면에서 잡았고 역습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았다. 손흥민은 상대 팀 골문 앞으로 향했다. 손흥민은 빈틈을 노리고 골문으로 질주했다. 50m가 넘는 거리를 순식간에 달릴 때 상대 수비진이 뒤따라왔지만 역부족이었다. 손흥민은 원맨쇼하듯 득점을 성공시켰다. ◇ 상대 팀 수비를 모두 제친 뒤 페널티 지역에서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게티이미지코리아 ○··· 누가 봐도 멋진 손흥민의 골에 가장 흥분한 것은 중계진이었다. 유튜브 등에 올라온 해외 중계 화면에는 “미친 골이다” “똑똑하고 완벽하다” 는 중계진의 목소리가 고스란히 담겼다. (포털사이트에서 영상이 노출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재생할 수 있습니다.) ◇ 웸블리 스타디움 현장에서 촬영된 영상에서 관중들은 손흥민의 골 성공 후 일제히 환호했다. ○··· 토트넘은 손흥민 원더골 직후 인스타그램 등 공식 소셜미디어에 그의 골 세리머니를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손흥민은 득점 후 손으로 하트를 만들었다. ◇ ○··· 손흥민의 이날 원더골은 지난 1일 리그컵 웨스트햄전 이후 24일 만에 기록한 시즌 3호 골이자,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골이다. 토트넘은 첼시를 상대로 3대 1 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리그 5연승과 함께 승점 30점으로 첼시(28점)를 누르고 3위에 올랐다.신은정 기자 ☞ 원본글: 국민일보| Click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부임 후 첫 우승에 도전하는 박항서 감독의 ‘2018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챔피언십(스즈키컵) 최대 난적은 태국이 될 전망이다. 베트남을 비롯해 태국과 말레이시아, 필리핀이 준결승에 올라 동남아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싸우고 있다. △ "스즈키컵 우승 위해" 다시 한 번 달리는 박항서호 감독 박항서 ○··· 태국 축구는 동남아시아의 최강자로 꼽힌다. 격년제로 치러지는 스즈키컵이 개최된 1996년 이후 우승컵을 5차례나 가져갔다. 2000년과 2002년 정상에 올랐고 2014년과 2016년 연달아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3연패를 노리는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4경기 동안 15골을 넣는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다. 3승 1무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태국은 내달 1일과 5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말레이시아를 상대한다. ◇ 태국 축구의 성장은 단연 자국 프로리그에 있다. 남다른 축구 열기만큼 태국축구협회 차원에서 자국 리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 사진:>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동남아축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훈련을 하고 있다. AP뉴시스 ○··· 꾸준히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에 출전하는 부리람 유나이티드가 국내 팬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다. 얼마 전 비행기 추락사고로 안타깝게 사망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 시티의 구단주 비차이 스리바다나프라바도 태국 출신이다.한국과도 인연이 많다. 이호와 강수일, 이용래, 이정근 등 한국 선수들이 여럿 태국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 6월엔 수원FC 소속이던 정훈도 태국 구단 PTT 향했다. ◇ 사진: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동남아축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뉴시스 ○··· 한국 선수에 대한 태국 구단들의 관심은 특별하다. 이달 초 태국 1, 2부리그 구단들이 한국 선수들을 선발하기 위해 국내에 방한하기도 했다. 국내 스포츠 에이전시인 하위나이트 스포츠를 통해서도 한국 선수들이 매년 태국리그에 꾸준히 진출하고 있다. 지난해엔 4명의 한국 선수가 태국 무대로 향했다. 이달 초 한국 대표팀 코치를 지냈던 브라질 출신 알렉산드레 가마가 태국 올림픽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하기도 했다.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태국 모두 한국과 인연이 깊은 팀들이다.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두 팀의 대결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베트남과 태국이 각각 준결승에서 만난 필리핀과 말레이시아를 꺾는다면 내달 15일 결승에서 격돌한다.송태화 객원기자 ☞ 원본글: 국민일보| Click ○←닷컴가기. |
고창서 무더기 발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조선시대에 조성한 전북 고창 무장현 관아와 읍성(사적 제346호)에서 조선 시한폭탄인 비격진천뢰(飛擊震天雷)가 무더기로 나왔다.<△ 사진:> 조선시대에 조성한 전북 고창 무장현 관아와 읍성(사적 제346호)에서 조선 시한폭탄인 비격진천뢰(飛擊震天雷)가 무더기로 나왔다. 매장문화재 조사기관인 호남문화재연구원은 무장읍성에서 발굴조사를 진행해 수혈(竪穴·구덩이) 유적과 주변 퇴적토에서 비격진천뢰 11점을 발견했다고 15일 밝혔다. 호남문화재연구원 제공 ○··· 매장문화재 조사기관인 호남문화재연구원(원장 윤덕향)은 무장읍성 객사 동쪽에서 발굴조사를 진행해 군기고(軍器庫·무기를 두는 창고)로 추정되는 건물터 근처 5.1m 길이 수혈(竪穴·구덩이) 유적과 퇴적토에서 발견한 비격진천뢰 11점을 15일 현장에서 공개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작렬(炸裂·산산이 흩어짐) 시한폭탄이라고 할 만한 비격진천뢰는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기 전 선조(재위 1567∼1608) 연간에 화포장(火砲匠) 이장손이 발명했다고 알려졌다.무쇠 재질 원형 박 모양으로, 내부에는 화약과 쇳조각, 발화 장치인 죽통(竹筒)을 넣었다. ◇ 조선시대에 조성한 전북 고창 무장현 관아와 읍성(사적 제346호)에서 조선 시한폭탄인 비격진천뢰(飛擊震天雷)가 무더기로 나왔다. 매장문화재 조사기관인 호남문화재연구원은 무장읍성에서 발굴조사를 진행해 수혈(竪穴·구덩이) 유적과 주변 퇴적토에서 비격진천뢰 11점을 발견했다고 15일 밝혔다. 호남문화재연구원 제공 ○··· 완구(碗口)라는 화포에 넣어 발사하면 목표 지점에 도착해 일정 시간이 흐른 뒤 천둥·번개와 같은 굉음·섬광을 내면서 터져 수많은 파편을 쏟아냈다.조선왕조실록 선조 25년(1592) 9월 1일 기사에는 "밤에 몰래 군사를 다시 진격시켜 성 밖에서 비격진천뢰를 성 안으로 발사해 진 안에 떨어뜨렸다. 적이 그 제도를 몰랐으므로 다투어 구경하면서 서로 밀고 당기며 만져보는 중에 조금 있다가 포(砲)가 그 속에서 터지니 소리가 천지를 진동하고 쇳조각이 별처럼 부서져 나갔다"는 대목이 있다. 이번에 나온 비격진천뢰는 지름 21㎝·무게 17∼18㎏으로 크기가 비슷하며, 보존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그중 한 점의 내부 공간지름은 약 12㎝다.지금까지 학계에 보고된 비격진천뢰는 모두 6점으로, 그중 국립고궁박물관 소장품 한 점이 보물 제860호로 지정됐다. 다른 비격진천뢰는 창녕 화왕산성, 하동 고하리, 진주성 등에서 나왔는데, 무장읍성처럼 10여 점이 한꺼번에 출토된 사례는 없다. ◇ 이영덕 호남문화재연구원 조사연구실장은 이날 현장 설명회에서 "비격진천뢰 6점은 수혈 유적에서 삼각형 모양으로 나왔고, 나머지 5점은 퇴적토에서 발견했다"며 "폭탄은 모두 사용하지 않은 상태로 보이는데, 수가 많다는 점에서 주목된다"고 말했다.그는 "발굴을 통해 찾은 화왕산성과 진주성 비격진천뢰는 사용하고 남은 탄피라고 보면 되고, 나머지 폭탄도 속이 비었다"며 "무장읍성 비격진천뢰 11점 가운데 2점은 약식 보존처리를 했는데, 내부를 자세히 분석하면 조선시대 화포와 폭탄 연구에 도움이 되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어 "비격진천뢰는 임진왜란 때 경주성·진주성·남원성 등지에서 사용됐고, 변이중(1546∼1611)이 화차와 함께 제작해 행주산성 전투를 승리로 이끌기도 했다"며 "인조 대에 비격진천뢰를 개량해 '비진천뢰'를 만든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이 실장은 "무장읍성 비격진천뢰를 제작한 시점은 명확하게 알기 어렵지만, 구덩이에 폭탄을 모아놨다는 점에서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묻은 듯하다"고 덧붙였다.문헌에 따르면 고종은 1871년 신미양요가 일어나자 이듬해 무장현에 화포군 40명을 배치했고, 1894년 동학농민군이 무장읍성에 입성할 당시 바로 들어가지 않고 며칠간 관군에 위세를 보였다.이 실장은 "군기고가 불타서 포탄이 폐기된 것이 아니라 고의로 묻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비격진천뢰는 조선 후기까지 사용했는데, 동학농민운동 당시 관군이 도망가면서 은닉한 듯하다"고 추정했다.br> ◇비격진천뢰가 나온 수혈 인근에서는 포를 쏜 시설로 짐작되는 포대(砲臺) 유적과 방화수를 담기 위해 조성한 것으로 보이는 항아리가 발견됐다. △ 사진: 창녕 화왕산성에서 나온 비격진천뢰 컴퓨터 단층촬영(CT)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 포대 유적은 지름 170㎝·깊이 25㎝인 원형으로, 돌을 깔아 평탄면을 조성한 뒤 흙을 다졌다. 남쪽에서는 포를 거치하기 위해 뚫은 기둥구멍 2개가 드러났다.이외에도 조선시대 훈련청과 군기고 추정 건물터 유적 10여 동과 도로 시설, 자기, 기와가 출토됐다.무장읍성은 1417년 왜구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길이 1.2㎞ 성으로, 고창군이 2003년 복원정비 계획을 수립한 뒤 연차적으로 발굴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각종 건물터와 성벽, 문터, 해자가 확인됐다. 연합뉴스 ☞ 원본글: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 중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엔진 성능 검증을 위한 누리호 시험발사체가 발사된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누리호 시험발사체는 28일 오후 4시경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의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날 오전 나로우주센터 조립동에 있던 시험발사체를 발사대로 옮겨 기립ㆍ점검 작업을 마쳤다. 장인숙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과장은 “28일 오후 2시 30분 발사관리위원회에서 기상 상황 등을 고려한 최종 발사 시각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사진:> 발사를 하루 앞둔 27일 전남 고흥 외나로도의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엔진 성능 검증을 위한 시험발사체가 발사대에 기립해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 75톤급 액체엔진 1기로 이뤄진 시험발사체는 이륙 후 63초 만에 음속을 돌파한다. 엔진 연소가 종료(143.5초)된 이후 164초에 고도 100㎞, 313초에 최대 고도에 도달했다가 하락하기 시작해 발사 643초 뒤 제주도와 일본 오키나와 사이 공해상에 떨어지게 된다. 발사 성공 기준은 엔진이 140초 동안 정상적으로 연소했는지 여부다. 최원호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비행 거리와 고도는 발사 당일 기상 환경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객관적인 연소 시간을 검증 기준으로 잡았다”며 “목표한 연소 시간을 채우지 못했더라도 비행 정보 분석에서 엔진 성능에 이상이 없다고 나오면 시험발사체를 추가로 발사는 하진 않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시험발사체에 들어간 75톤급 액체엔진은 국내 순수 기술로 개발한 첫 우주발사체 엔진이다. 2021년 발사될 3단형 발사체 누리호의 1단과 2단에는 같은 엔진이 각각 4기, 1기 쓰인다. 3단에는 7톤 엔진 1기가 들어간다. 시험발사체 발사는 애초 지난달 25일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연료를 엔진으로 밀어 넣는 가압장치에 문제가 발견돼 연기됐었다.한편 오는 29일 오전 3시 32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는 차세대소형위성 1호가 우주로 향한다. 미국 민간 우주개발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에 실려 발사될 이 100㎏급 위성은 2012년 6월부터 3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개발했다. 575㎞ 상공에서 태양 폭발에 따른 우주방사선, 플라스마 상태를 측정하는 등 우주과학 연구에 활용할 영상자료를 국내 기관에 제공하게 된다. 한반도 지역 기상을 정밀 감시할 수 있는 천리안2A호는 다음 달 5일 남아메리카의 프랑스령 기아나에 위치한 쿠루우주센터에서 발사된다.변태섭기자 libertas@hankookilbo.com ☞ 원본글: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