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 저는 화성에서 연년생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준현유찬맘입니다</p><p><br></p><p>제가 실제로 적용하고 있기도 하고 주변에서 많이 듣기도 한 꿀 팁들입니다.</p><p>몸에 배면 관리비가 점점 보여요^.^ </p><p>일상생활 쉽게 적용 가능한 팁 들이니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조금씩 적용해서 모두 부자 되세요~ </p><p><br></p><p><span style="font-size: 11pt;"><strong><u><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첫번째. 한국그린센터 가구무료수거</span></u></strong></span></p><p>- 한국그린센터는 폐기하고자 하는 가구를 무료 수거하셔서 저소득층, 가구가 필요하신 분들께 전달을 해주시는 곳입니다.</p><p>당연히 가구 상태는 깨끗해야 하며, 필름지가 벗어지지 않아야 합니다. 그 전에 사진 등으로 수거 여부 확인 가능하며, 유료로 수거 시 저렴한 비용으로 가져가십니다.</p><p>무료 수거 가능 지역은 화성, 수원, 용인, 성남, 오산, 서울 인근이며 카톡 한국그린센터를 검색하시면 더 자세한 상담 가능합니다.</p><p>기존에 깨끗한 가구 돈 주고 버리시지 마시고,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기증되면 좋겠습니다.</p><p><br></p><p><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 font-size: 11pt;"><strong><u><span style="color: rgb(9, 0, 255);">두번째. 주유는 20L씩, 차량 적재는 최소한 가볍게 </span></u></strong></span></p><p>- 주유소 정량검사 시 20L로 합니다. 정량을 속이기는 조금 힘들겠죠.</p><p>그래서 저는 주유 시 20L씩 넣고, 기름이 최대로 바닥이었을 때 주유를 합니다. 아무래도 차가 무거우면 달리면서 기름이 많이 먹겠죠? 차량 트렁크의 짐은 최소한으로 하면 좋습니다. 같은 거리라도 급발진, 급정거했을 때와 천천히 주행속도를 지키며 갈 때 기름양이 엄청 차이가 많이 납니다. 꼭!!! 속도 시키고 급발진, 급정거 NO!!!! </p><p>어플 T맵에 보시면 주유소 가격들과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T맵에 카드를 등록하여 놓으면(전 삼성) T맵 할인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p><p><br></p><p><span style="font-size: 11pt;"><strong><u><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세번째. 더울 땐 뜨거운 물 샤워! </span></u></strong></span></p><p>- 작년 여름 엄청 더웠죠? 재작년에는 전기비가 10만 원 넘게 나왔는데 작년에는 4만 원 정도 나온 것 같네요. </p><p>확실히 판상형이라 바람이 조금 불기도 했고, 벽걸이 에어컨만 사용! </p><p>신랑과 애들이 덥다고 하면 뜨거운 물로 샤워, 등목하라고 합니다.</p><p>그럼 몸이 뜨거우니 밖에 나오면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온수도 샤워할 때만 나오니 그렇게 많이 나오진 않아요. (누진세보단 낫죠~)</p><p>오히려 찬물로 열을 식히고 나오면 밖에 나오면 더 덥게 느껴집니다. </p><p>겨울엔 반대로 아이들 춥다고 따뜻한 물로 씻기고 그냥 나오면 집은 춥죠. 아이들은 따뜻하죠. 감기 걸리기 딱입니다.</p><p>따뜻한 물로 씻기고 마무리는 꼭 찬물! 그럼 밖에 나오면 덜 춥습니다.</p><p><br></p><p><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 font-size: 11pt;"><strong><u><span style="color: rgb(9, 0, 255);">네번째. 집이 춥다. 최소 난방 하기 </span></u></strong></span></p><p>- 저희 집은 바깥 집이라 외풍이 조금 있어, 보일러 빵빵하게 해도 22도로 나옵니다. </p><p>작년에는 관리비가 33만 원까지 나왔는데, 올해는 선빵!!! 많으면 23만 원 올레~~</p><p>먼저, 식구들 따뜻하게 입힙니다. 패딩까지는 아니라도 조금 두툼한 외투 입히고 내복은 필슈!! 수면바지에 수면양말 몸은 따뜻하게</p><p>바닥은 보일러 돌리고 조금 따뜻하다 싶으면 바로 끕니다. 전 바깥은 영하인데 24도 이렇게 해놓으면 감기가 잘 오는 것 같아 </p><p>19도~20도 정도 되면 끄면 됩니다. 집에 문풍지로 바람세는 곳 막기, 뽁뽁이 붙이기 필수!!!!!!!!!!!!★</p><p>TIP. 겨울에 바닥이 차죠? 그럼 은박지로 된 돗자리 있습니다. 그거 해놓으면 안 춥습니다. 오히려 보온도 잘되고 좋습니다.</p><p><br></p><p><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 font-size: 11pt;"><strong><u><span style="color: rgb(9, 0, 255);">다섯번째. 세탁기 헹굼 시 물받기</span></u></strong></span></p><p>- 세탁기 빨래 넣고 물 넣고 탈수까지 한 번에 오케이 하셨나요~? NO! NO!</p><p>조금 몸이 힘들지만, 탈수 시마다 나오는 물을 재활용할 수도 있어요. 화장실에 물 내릴 때 대신 써도 좋고</p><p>화장실, 베란다 청소에도 아주아주 GOOD GOOD!! 전 마지막 헹굼 후 나오는 물은 그다음 세탁할 때 넣어서 돌려요 </p><p>헹굼 후 나오는 물은 보면 엄청 깨끗해 아니라도, 세탁 시 빨래에 때를 빼고 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 </p><p>이렇게만 쓰셔도 관리비 수도세가 줄어드는 걸 보실 수 있으세요~ </p><p><br></p><p><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 font-size: 11pt;"><strong><u><span style="color: rgb(9, 0, 255);">여섯번째. 욕조안에 씻기</span></u></strong></span></p><p>- 전 목욕을 좀 여자치고는 짧게 하는 편이라고 하더라고요. 회사에서는 한 5분 조금 넘게 씻고 나와요 ㅋㅋㅋㅋㅋㅋ..</p><p>그렇다고 더럽게 씻는 건 아니고요ㅠㅠ. 서서 샤워기로 머리를 적시면 몸도 함께 적셔지죠? 그럼 샴푸로 머리 감으면서, 바디워시로 </p><p>몸도 같이 감고 손 씻고, 폼클렌징으로 얼굴 씻고!! 그럼 샤워기로 머리를 씻기면도 몸, 얼굴 다 같이 씻겨요. </p><p>그러면 마무리로 깨끗한 물로 전신 쓱쓱 씻어주고 끝!! </p><p>등에 여드름 있지 않아요? NO NO! 피부에 문제 있지 않아요? NO NO! 그럼 빨리 초스피드로 씻을 수 있어요.</p><p>욕조 안에 물이 고여있죠? 그럼 화장실 청소 변기 청소 모아놨다가 볼일 보고 물로 쓸 수 있어서 일석이조!</p><p><br></p><p><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 font-size: 11pt;"><u><span style="color: rgb(9, 0, 255);"><strong>일곱번째. 전기 다 뽑기</strong></span></u></span></p><p>- 저희 집에는 TV가 없습니다... 첫째 아이가 멋모를 때 막대기로 TV를 열심히 때려버렸죠. 산지.. 1년 된 55인치 TV를......</p><p>액정이 쫙 나가서 고치는데 40만 원 정도 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과감하게 버렸습니다.</p><p>그래서 집에 셋탑박스도 없고요. 와이파이는 쓰지 않으면 뽑아버려요. 밥솥은 한 번에 밥 많이 해서 소분해서 열려먹고요.</p><p>보온은 정말 사치!! 계속 보온으로 놔둔 밥보다 갓 된밥을 얼려놨다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는 게 더 맛있습니다. 잠깐 자리를 비워도 불 끄는 것을 생활화합니다.</p><p><br></p><p><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 font-size: 12pt;"><strong><u><span style="color: rgb(255, 0, 0);">일곱번째. 주말에 나들이는 함께라는 것만으로도 좋다</span></u></strong></span></p><p>- 전 아이들 놀아준다고, 교육적이어야 한다고 주말마다 집을 비웠습니다. 그러고 입장료 비싼 아쿠아리움, 놀이공원, 장거리로 달려서 좋다고는 곳까지 갔습니다. 먼 곳까지 가니 가서 외식비도 많이 쓰고 입장료, 체험료 등도 엄청 많이 썼습니다.</p><p>이제는 주말에 집 뒤에 키즈카페(1시간 4,000) 허름하지만 싸고, 시설은 안 좋아도 첫째 아이 입장료만 내면 둘째, 어른들 공짜! </p><p>가서 열심히 놀아주고, 가까운 공원 가서 공놀이하고, 이야기 나누고, 술래잡기하고.. </p><p>예전에는 다양한 동물들 보여주고, 물고기 보여주고 그런 게 교육적으로 좋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요즘 각해보면 그때 아이들의 표정은 막 좋아서 행복하게 웃고 그러는 게 아니었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오히려 밖에 같이 아이가 원하는 놀이를 해주시면서 얼굴 마주 보고 웃어주고 그때의 아이의 표정이 정말 행복하고 말도 많이 하고 절 보며 웃어주더라고요. </p><p>주말에 다양한 활동도 하고 그러는 것도 좋겠지만, 같이 산에 가서 운동 겸 올라가기도 하고 도서관 가서 아이를 무릎에 앉혀놓고 책도 읽어주고, 도서관 밥 저렴하잖아요! 거기서 맛있는 밥 먹고 근처 공원에서 열심히 뛰어놀고 그렇게 해도 아이의 지식이나 부모의 애착은 한없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p><p><br></p><p>더 다양한 TIP이 있지만 일상생활에 적용 가능한 것들로 해보았습니다.</p><p><br></p><p>정말 긴 글입니다. 말 재주가 없어 주절주절했는데..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p><p>짠순이 꿀팁 내가 알고자 하면 정말 많은 정보 '아.. 이렇게 할 수 있나?' 싶을 것 같은 정보들도 엄청 많습니다.</p><p>내 관심 하나에 내 집이 달라지고 내가 들고있는 가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p><p>티끌모아 태산!! 그 말 꼭 실행해보세요</p><p><br></p><p>감사합니다. 늘 가정에 행복만 가득하시기를 기도합니다.</p><p><br></p><p><br></p><p><br></p><p><br></p><p> </p><p><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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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두 아이 키우는 엄마로써 공감합니다. 아이들은 부모가 함께 하는 것만으로 행복한거지요 물질적인 지원은 아이가 정말 원할때 해주는게 맞는것 같아요 그동안은 부모 만족이었다는 생각에 저도 정신차리고, 몸으로 몸으로 함께합니다. 물론 저희 아이들은 아직 어려서 몸으로가 가능합니다^^ 돈이 필요한 시기가 오면 그땐 물질적으로 충분히 해줘야죠
첫댓글 잘읽었어여 굿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결혼하면 이거 그대로 따라해야겠네요. 좋은팁 감사합니다. ^^
제 글 봐주셔서 더 감사드립니당~
좋은글 감사합니다^^
특히 저희 신랑은 두번째를 꼭 실천해서 제가 영수증 비교해보니 다르더라구요
리터로 넣으니 비교가 쉬워서 좋은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일곱번째 공감합니다. 지나고 나서보니 비싸고 좋은데를 데리고 간다도 아이가 좋아하는거 아니더라구요...
부모와 같이 한다는게 중요한거 같더라구요.
^^ 같이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당~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정말 일곱번째... 울 신랑이 많이 보고 다녀봐야된다고 꼭 멀리멀리 가려해서 힘드네요. 에너지 넘치는 울 애들을 위해서라도 이제는 작은 공이라도 들고 공원으로 가고 싶습니다.
분명 아이의 웃는모습을 더 많이 보실 수 있으실꺼에요~ 감사합니다^^
이런 팁 정보 좋아요. 배울수 있어서 좋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공감합니다. ㅋ.. 샤워하는 방법이 저랑 같네요. 화이팅 입니다.
저랑 같은분이 있다니 좋습니당~^^ 화이팅 힘내세요~
굿입니다... 한국그린센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알면서도 못 하는 것들이 많은데 다시 실천해봐야겠어요~
아는데 못하는게 많은 거 같아요ㅜㅜ 화이팅!! 감사합니다
거의 빈 상태에서 주유하면 오히려 기름통 바닥과 부딪쳐서 적잖은 양이 산화하게 된다네요... 10L정도 해봤자 10kg인데 그정도는 남겨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아 그런것도 있군요~~! 좋은 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울님~~
저도 두 아이 키우는 엄마로써 공감합니다. 아이들은 부모가 함께 하는 것만으로 행복한거지요 물질적인 지원은 아이가 정말 원할때 해주는게 맞는것 같아요 그동안은 부모 만족이었다는 생각에 저도 정신차리고, 몸으로 몸으로 함께합니다. 물론 저희 아이들은 아직 어려서 몸으로가 가능합니다^^ 돈이 필요한 시기가 오면 그땐 물질적으로 충분히 해줘야죠
별나라님 말씀대로 물질적인 지원은 정말 아이가 원할때 더 많이 시너지를 발휘하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당
경험 나눠주셔 감사합니다
아닙니다~~~~ ^^ 많은 분들이 다 아시는팁이라.. 글쓰는게 쑥쓰럽죠..
잘 보고 갑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소한 일상생활인데 매일 까먹고 다니니 돈이 샐수밖에 없겠죠.
오늘부터 다시 점검하고 조심해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일상생활에 적용이 가능한데 저도 까끔 까먹고 쉬운걸 찾게 되죠~~
오늘도 해피님처럼 저도 다시 마음을 잡아봅니다. 감사합니다^^
이사 준비로 가구는 어떻게 해야되나 고민이였는데 검색해봐야겠어요 정보 감사합니다~*
^^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쓴글을 읽어주셔서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더울때 뜨거운물! 생각지도 못했어요ㅋㅋ 생각의 역발상이네요 도움 많이됐어요 준현유찬맘님^^
뜨거운물은 정말 강추합니다 ^^ ~~ 별로 덥지않게 보냈던거 같아요.. 뭐 제가 강제로 신랑한테 시키는거지만요 ㅋㅋ
잘읽고 갑니다
많이 후회되네요....
에이 아닙니다~^^ 저보다 더 잘하실수있고 위에 계실 수 있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몰랐던 정보들이 꽤 되네요 ^^
가구 중고로 판매하려면 정말 헐값인데 '한국그린센터' 좋은 것 같아요 ^^
저희집은 욕조가 없어서 세수대야에 서서 샤워해요 ㅎㅎ
추울땐 덕분에 빨리 체온도 상승하고 샤워하느라 쌓은 물은 변기 속으로 ^^
꿀팀 방출 감사합니다 ^^
주유 적용해야 겠어요. 어차피 얼마이상주유로 받는 혜택도 없으니!!
작아보이지만 기본적인 원칙들인데
가끔 자주 놓치네요.
다시 스타트해야겠습니다
유용한 글 잘 읽고 갑니다~~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특히 아이들 이야기는 정말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