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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군 금강삼사
통일전망대와 이승만 별장 ,화진포 해수욕장,김일성 별장을 사이에 두고 ,또한 북으로는 금강산을 가장 가깝게바라보고 있는 조계종 사찰입니다
강원도 고성군 건봉사
민족의 영산인 금강산이 남쪽으로 뻗어내려 끝자락을 이룬 곳에 있는 건봉사는 6.25전쟁 이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4대사찰의 하나로 꼽던 대찰이자 31본산의 하나로서 명망을 떨쳤던 곳이다. 건봉사는 520년 아도(阿道) 스님이 창건하였으며, 758년(경덕왕 17)에 발징 스님이 중건하고 염불만일회(念佛萬日會)를 열었는데, 이것이 한국에서의 만일회의 시초다. 신라 말에는 도선 국사가, 그리고 고려 말에는 나옹 스님이 중수하는 등 당대 최고의 명망 있는 고승들이 건봉사와 인연을 맺었다.
조선시대에서도 15세기 이래 어실각(御室閣)을 짓고 역대 임금의 원당(願堂)으로 삼았다. 그 뒤 사명(四溟) 대사가 부처님 진신사리와 치아를 봉안하였다. 그러나 6?25전쟁으로 절은 폐허가 되었고, 자리한 곳조차 이른바 민통선 안에 있어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었었다. 다행히 1992년 여름부터 이곳의 출입이 가능해져서 누구나가 옛 성지를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위치
건봉사는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냉천리 36번지 금강산(金剛山)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사찰이다.
찾아오는 길
1) 자가운전
서울 방면에서 간다면 인제와 원통을 지난 뒤 46번 국도를 따라 설악산 백담계곡 입구를 지나 진부령을 넘어 간성에 닿기 1km 전 교동리마을에서 왼쪽으로 건봉사로 들어서는 갈림길이 있다. 갈림길 입구에 건봉사와 해상리를 가리키는 안내판이 있다. 이곳 갈림길에서 건봉사까지는 약 8.5km 거리가 된다. 해상리마을에서 군부대와 사격장을 지나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왼쪽 길은 탑평리로 가는 길이고 오른쪽 길로 들어서면 가파른 언덕을 내려서게 된다. 애 급경사길 아래로 검문소가 있고 그 앞에서 이어지는 왼쪽 길이 건봉사로 이어진다.
2) 대중교통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건봉사를 찾기는 조금 힘든 편이다. 일단 간성 읍에서 다니는 관내 버스를 타고 해상리마을 입구에서 내려야 한다. 여기부터 8.5㎞를 걸어야 한다. 산길은 없지만 인적이 드물고 해서 대체로 택시나 법회일에 사찰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게 편하다.
백련정사
구한말 들어서 용출점에다 암자를 건립하고 이 사찰을 신수리사로
이름하였다.
1950년 6.25로 재화에 휩쓸려 완전폐허가 되었다.
1966년 중수하고 천곡사로 개칭하였다. 1968년 평안북도 정주
태생인 강석천스님이 정주하여 천일관음 신수를 봉행하고 백연암으로 개칭하고 현 암자를 건립한 수 백연정사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 벽연정사는 1971년 2월 19일에 건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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