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두번째 사랑', 도빌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 | ||
마이데일리 | ||
프랑스 도빌에서 매년 9월경 개최되는 도빌 아메리카 영화제는 유럽시장에 진출하는 미국 영화 홍보의 장으로 올해는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벤 애플렉, 맷 데이먼 등 다수의 할리우드 배우들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매년 3~4월 열리는 도빌 아시아 영화제는 2004년 문소리·황정민 주연의 '바람난 가족'이 대상, 2007년 감우성·이준기 주연의 '왕의 남자'가 심사위원상을 각각 수상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바 있다. 영화 ‘두번째 사랑’은 애인을 위해 300달러에 몸을 팔게 되는 남자와 남편을 위해 간절히 아이를 원하는 여자의 비밀스런 거래와 격정적인 사랑을 다룬 영화로 하정우와 영화 '디파티드'에 출연한 미국 출신 배우 베라 파미가가 주연을 맡았다. 한국에 이어 프랑스 개봉을 앞두고 있는 '두번째 사랑'은 이번 영화제 수상으로 유럽시장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도빌 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하정우 주연의 영화 '두번째 사랑'] (장서윤 기자 ciel@mydaily.co.kr)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
PS. 축하~ 못내 좀만 손봤으면 정말 괜찮았을 영화... 베라 파미가가 좀 너 과감했으면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