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의 역사는 맥주가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 것은 구한말이었다. 서기1876년 개항이후 서울과 부산,원산의 개항지 등에 일본인 거주자가 늘어나면서 일본 맥주들이 처음으로 흘러 들어 왔는데 초기 에 들어온 것이 "삿뽀로" 맥주였다. 그 후 서기1900년을 전후에서 "에비스"맥주와 "기린"맥주가 들어왔다는 것이다. 당시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계층은 일부 부유층과 상류사회에 한정이 되어 있었으며. 서기1905년만 해도 우리나라 맥주소비량은 고작 1,500㎘ 에 불과 했었다. 그러나 서기1910년을 고비로 일본맥주회사들이 서울인 한성 출장소를 내면서 소비량이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했으며 서기1920년대에는 주류수입량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인 맥주회사 설립은 서기1933년 일본의 대일본 맥주 주식회사가 "조선맥주"를 설립한 것(지금 하이트 맥주 회사의 전신)이 그 시초이며, 뒤를 이어 같은 해 12월에는 당시일본의 "기린맥주"주식회사가 "소화기린맥주" (동양맥주의 전신)를 만들었던 것이다. 이들 두 회사는 서기1945년 8월15일 해방과 함께 적산 관리공장으로 지정되어 미국 군정에 의해 관리되어 오다가 서기1951년 에 민간에게 불하되어 이것이 현재의 조선맥주 주식회사와 동양맥주 주식회사인 것이다.
최근에는 미국의 쿠어스 맥주회사와 합작 설립된 진로 쿠어스 맥주회사가 있습니다.
첫댓글 맥주조아요~ 레드락은 맛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