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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ㅣ여행ㅣ항공 [조언] 하나투어를 지원하시는 분들께...
부드런직선 추천 0 조회 6,145 10.01.01 15:19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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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1.01 17:49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

  • 10.01.01 18:07

    와ㅡ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10.01.02 02:47

    저는 처음에 제목만 보고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는 조언인줄 알았다는;;;;; 여행사에 대한 저의 선입견을 완전히 바꾸어주셨군요 잘읽었습니다:)

  • 작성자 10.01.02 22:16

    공피키님, 안녕하세요. 하나투어 현재 재직중이신분 아니면 퇴사하신 사원분중 한분이시겠죠? ^^ 님께서 어떤 상황에서 어떤부서에 어떤분들과 일을 같이 하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굳이 이야기를하자면... 라면3끼 하루 9000원에서 10000원이지요? 자취비용 서울서 거주하신다는 가정하에 35-40정도 나오겠네요,(지방은 연고배정 우선이니까요) 교통비 따지고 이거저것따져도...현실적으로 극빈층과는 거리가 멉니다. 다른경쟁사가 저희보다 더 오래 잡쉐어링 한것도 아시겠네요. 모든것은 비슷한조건의 다른친구들과 비교된 상대적 박탈감이지 절대적인 박탈감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미래를 세우고 계획하기에는 부족합니다.

  • 작성자 10.01.02 20:31

    그래서 제가 글에서 곰곰히 생각해보고 취뽀나 기타루트를 통해 충분히 공유되어있는 현실을 똑바로 직시한채 들어오라고 한것입니다. 님도 아시다시피 회사 공채 안뽑은지 1년도 지났습니다. 올해...사실 안뽑아도 되지요. 그 인력 안뽑고, 그돈으로 시스템 투자하던가 아니면 기존있는 직원분들 월급 더 주는방향으로 가면되니까요. 하지만 그렇게되면 회사는 죽어가는 회사로 바뀌게됩니다. 꾸준히 새로운분들이 도전의식을 갖고 들어와서 건의하고 이야기해야 바뀌는것이고 그런 사람들이 많아져서 목소리가 높아져야 처우가 달라지고 회사가 바뀌고 업계의 흐름이 바뀌는것입니다. 잡쉐어링도 채용도 회사 스스로의 결정도 있지만 1등업체

  • 작성자 10.01.02 20:32

    로서의 책임감이 있기에 결정된일이라 생각합니다. 님께서 회사 다니면서 얼마나 많이 힘드셨는지 짐작이 갑니다. 저 또한 그래서 늘 고민하고 또 고민했으니까요. BUT소통과 정보공유가 되지않아서 중간에 막혀있는 부분들이 과대포장되어서도 안되고 편견을 갖고 보아서도 안됩니다. 직시하셨다면 바꾸려고 노력하셔야죠, 저보고 똑바로 했냐고 물어보시면 저는 노력했고 제 환경은 바뀌어졌다고 스스로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급여에 대한 불만족은 저역시 있습니다. 하지만 일에 대해서만큼은 불만이 없습니다. 2등회사조차 감히 구축되지도 못한 시스템 만지면서 저희들 일하고 있는겁니다. 올한해 얼마나 많은것들이 생겨나는지..

  • 작성자 10.01.02 22:18

    하나투어 참 힘들다 하지만, 전 짧은 소견으로 볼때 이전회사에서는 일할때 너무 모든것이 잘 갖추어져있어서 제가 할일이 너무 명확히 규정되어있던것이 싫었습니다. 그냥 부속품같다고할까요? 근데 이회사는 이업계는 그게 너무 뒤죽박죽 체계가 안되어있기때문에 힘들기도 하지만 그만큼 보람도 있는거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모든건 본인의 생각과 마음에 달려있지 않나생각합니다. 바꿔보시려고 차근차근 노력해보시던가 본인스스로 만족스럽지못하고 더 잘하수있으면 더 본인이 잘하고 열심히 일할수 있는 직장 찾아서 가면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회사를 위해서도 본인의 미래를 위해서도 백번 옳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0.01.02 10:50

    본인에게는 힘들고 어려운 직장일지도 모르지만, 이쪽에 뜻이 있고 만약 개선점이 있어서 도전해서 바꿔보고싶어하는 님의 후배님들에게는 새로운 기회입니다. 적어도 편견과 선입견을 가지고 회사를 판단하게끔 만들어서는 안되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이왕이면...냉정히 현실을 직시하지만 그래도 끈기있게 도전하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가득찬 후배님들과 같이 일하고 싶습니다. 실제 회사에서도 그런 후배분들과 일하면서 하나씩 바꿔나가면서 즐겁게 일하고 있으니까요. 님의 비판적인 어조에 딴지를 거려는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내부적인 문제는 내부적으로 용기있게 외쳐주십시오. 이곳에서는 최소한 우리 스스로..깎아내린진 맙시다.

  • 10.01.02 11:41

    만족하며 회사생활하시는 모습 보기좋습니다^^ 이곳을 찾는 많은 분들이 업계에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선택하는 장소로 이용되고있으니..장점과 단점이 모두 균형맞춰있으면 구직자들 선택에 더욱 도움이될것같군요~~ 저도 개인적으로 H투어 몇년일하고(여행사에 스펙 아까운 지인이었는데) 나중에 정말 좋은 환경으로 이직하면서...업종선택 한번 잘못해서 몇년을 버렸다고 눈물흘리시는걸봐서 ;; 여행사 취업을 만류하고있었지만...글쓴분처럼 여행업을 아끼는분이라면 해볼만할거같기도하군요^^ 1등 여행사뿐만 아니라~ 다른 여행사들도 정말 많이 변화해야 인식이 좋아질거같습니다~~

  • 10.01.02 12:07

    부드런직선님. 제가 내부적인 문제까지 너무 적나라하게 썼군요. 자삭했습니다. 그러나 말씀하신대로 여행업계 꿈을 가지고 계신 분들께 올바른 현실을 알려드리는게 서로를 위해 좋습니다. 부드러운직선님 글 처럼 美化 한 말 말구요... 단편적으로 말하자면 잡세어링때 자취하는/결혼한 사원들 저녁밥 먹을 돈 조차 없었던거 맞구요...그 외에 제가 적은 내용들... 적어도 위기때 희생을 강요 당했던 우리 사원/대리들은 공감하는 내용들이었습니다. 회사엔 비전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그치만 아직도 공채 신입한테 스톡옵션 준다는 허탈한 채용공지가 버젓이 올라와 있지 않습니까? 이만 취뽀에는 로그인 하지 않겠습니다. 이상.

  • 10.01.02 17:52

    일년이 지나도록 여행업계취업에 미련을 못버리고 기다리는 1인으로 상당히 잘 보았습니다. 힘든사정이고 일인걸 아는 만큼 면접의 기회라도 꼭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ㅠ 그리고,혹 시간되시면 쪽찌! 확인부탁드릴께요~ㅎ

  • 10.01.03 01:29

    열린소리에서 보던 부드런직선님이시군요 ㅎㅎ

  • 10.01.03 13:26

    한비야씨가 말씀하셨던.. 가슴뛰는 일이 무엇인가?? 참 와닿는 말이네요.. 부드런직선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 10.01.04 05:16

    최근에 하나투어 입사했다가 워커힐 카지노로 이직한 분들 있다던데..

  • 10.01.05 00:28

    그분은 제 선배인데 원래 카지노를 하고 싶어서 나가신겁니다.

  • 10.01.04 10:34

    연봉도 박봉이고 이직율도 높고 생각했던것과 달라 힘들고 이런것만 생각하면 여행업에서 일하기 힘들겠지요.. 근데 어느 직장이나 힘안들고 돈많이 받는 회사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연봉 복지혜택 등만 보고 회사 들어가면 좋을까요? 정말 자기가 하고 싶은일 잘 할수있는일을 한다면 연봉이나 복지에 연연해 하지 않을듯 싶네요 여튼! 이번주 금요일부터 하나퉈 공채 시작인데 토익이 증말 저질이라 걱정이 태산이다만.. 자소서에 저의 열정을 듬뿍 담아 작성하려 합니다. ㅋㅋ 부드런직선님~ 글 잘읽었습니돠~!! 떡국은 맛있게 드셨나요?!

  • 10.01.04 16:38

    국내 5위안에 들었던 여행사를 4년 다녔던 사람입니다. 지금은 숨고르기를 하고 있고요. 사실 여행사는 정말 박봉은 박봉이고, 경제흐름도 너무 많이 타는 부분도 있고, 할일도 정말 많습니다. 가끔 손님들에게 무시도 당하고요.. 꿈에 부풀어서 여행사 오시는 분들은 정말 금방 포기하고 이직하시더라구요. 이젠 그런분들이 없기를 바랍니다. 저도 이제 다시 시작하려고 하는데 걱정이 태산입니다. 전 이전 회사 입사전부터 최종 목표가 하나투어였습니다. 근데 제 스팩으론 어림없어서 타회사 들어가서 경력을 쌓았습니다. (제가 다녔던 회사 무시하는건 아닙니다.) 이제 그꿈을 이룰려고 하는데 잘 될지 모르겠네요.. 모두들 화이팅하세요...

  • 10.01.04 16:43

    아~ 참고로 전 여행업이 가슴을 뛰게 하더라구요.. 여행사 입사전 전공살려서 업계에서는 알아주는 엔지니어링에 들어갔었는데 3개월도 못하고 나왔어요.. 물론, 그 회사가 여행사에비해선 연봉도 쎄고, 복지도 좋지만 전 가슴을 뛰는 일을 찾아서 다 버리고 여행사에 입사했습니다. 어렵고 힘들고 박봉이여도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해야지 어떤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종플루, 환율폭등.. 이런걸로 여행사 직원들 감봉과 감원.. 많은 것을 희생했지만, 직원들이 남아있는 이유는 갈곳이 없어서가 아니라 자기가 좋아서 하는일이기 때문에 계속 남아서 일할수 있는것이라 생각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0.01.05 18:54

    공채는 그룹으로 뽑아서 우선 뽑고 나서 부서 및 파트를 정합니다. 여자에게는 좋은 직업인듯요

  • 10.01.04 20:0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10.01.04 22:04

    음~~~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글이네요... 그렇지만 자신의 꿈, 이상이라 믿어왔던 것들이 현실과 큰 차이가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여깁니다. 물론 그 꿈이 깨지는 슬픈 순간은 자신이 경험하고 선택하는 것이 분명 의미가 크겠지만...

  • 10.01.05 17:11

    우와~ 완전 장문의 글..... 읽으면서 한줄한줄이 흥미로웠고 저의 가슴을 뛰게 만들어주네요. 자세하고 알찬 정보 감사하구요, 꼭 입사해서 대한민국 여행업계를 바꿔나갈 신입사원이 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10.01.05 23:24

    현직자도 감동시키는 직선선배의 글을 여기서도 읽다니,,오늘 우울한것이 쭉 풀리는 기분이군요^^

  • 10.01.06 02:49

    ^^ 관광경영 전공자로 그리고 여행상품 기획/ 개발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저에게 아주 좋은 글이네요..
    관광관련학과 학생들은 여행/호텔 등의 서비스 업종이 그렇게 녹녹치 않다는 점은 알고 있는 사실이죠..ㅡㅡ
    간혹 좌절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여행/호텔 기업에 지원하는 이유는
    꿈 혹은 목표 때문이죠^ ^ 잘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
    우리나라 반도체, 조선, 자동차도 그 분야의 꿈과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 만들어 냈듯이
    여행/호텔 업종 역시 반도체, 조선, 자동차 같은 장미빛 미래를 맞이 할 날이 오지 않겠어요?
    저는 가까운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힘내자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__)

  • 작성자 10.01.06 12:59

    컥!!! 보내주신 쪽지/메일 잘 읽었는데.....제가 인사팀직원은 아니라서요...ㅎㅎㅎ 답변은 다 드렸으니 도움이 되실런지 모르겠습니다. 담당팀에 물어보니....올해는 채용분야/방식등이 많이 바뀌고 그래서..많이 혼란스러울거라고 하시네요. 채용설명회는 할것이니까. 그때 자세히 여쭤보시면 될거같습니다. 제가 바빠서 더이상은 답변 못해드릴거같고요... 멋진 후배님들 회사에서 다시 뵜으면 좋겠네요. 그럼...모두 화이팅입니다. ^^

  • 10.01.07 20:40

    정말 현직자도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네요, 내일 출근해서 다시 화이팅해야겠습니다. 하나투어 화이팅!

  • 10.01.12 17:13

    하나투어에 지나친 환상은 가지지 마시길 조언드립니다. 이왕 여행업계로 들어오실거면 하나투어를 1순위로 가야겠지만..그게 아닌 취업이 목적이라면 하나투어는 포기하세요..더 좋은 기회를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06년 하반기 공채 중 1인.

  • 10.02.01 23:25

    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취업준비생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진심이 담긴 글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게 되네요.^^

  • 10.06.06 14:03

    글이 다소 길었던김이 있었지만, 가슴에 와닳는말이 많아 정독했네요 소중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저를 다시금 돌아보게끔 만들어주셨네요 ㅎㅎ 저도 하나투어에 도전하는 1인으로 열정을 가지고 도전해야겠네요

  • 10.06.18 00:04

    글 너무 잘쓰시네요 ㅠㅠ 말도 잘하실 것 같아요 그러니까 면접 때 그렇게 척척 붙었겠죠!!
    부럽습니다 ㅠㅠ 박봉이어도 너무너무 가고 싶은 하나투어 후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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