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빨간등대 맞은 편 ** ~비가조아/최 광호~ 자욱한 안개 뒤덮은 양 보일 듯, 말 듯... 네가 부르니 이 곳, 빈 줌으로 쓸려왔다. 빨간등대 맞은 편 외로운 하얀 등대- 하얀등대 맞은편 수줍은 빨간등대- 마주하며, 사랑하는 너 지킴이 밤이 소곤대며 묻힌다. 수평선 너머 포말처럼 녹으며... 바다를 등에 업으며... 최광호印 *변산반도 격포에서...
첫댓글 서강님 고운 사랑님 안녕하세요..제가 인사를 늦게 드려 죄송합니다.. 행복한 밤이 되시길 바랍니다....
작은평화님....맞아요...!! 작은평화님께서 글 안 주시면 왠지 걱정 스럽고 기다려 지고 그런답니다.....^^* 빨간등대와 하얀등대가 마주 보는 바다의 사랑이 너무 아름다워요....최시인님은 멋장이신게 분명해요...맞지요...?? 작은평화님...???
앗..!! 작은평화님의 작은 실수...!! ㅎㅎㅎㅎ작은평화님이 올리시면 척하면~~퍽...!! 최광호시인님의 작품임을 알긴 하지만.....ㅎㅎ 아시죠....? 작은평화님...??
아...아름답군요........연인...수평선 너머로 소곤대는 마주하는 사랑모습으로....마주한 환한 등대가 빛을 발하는데요...또한 아름다운 영상..음악이 마음을 사로잡네요....고운글 감사드립니다...행복한 밤 보내세요...작은 평화님..
오잉!! 그런가여~알았습니다~^^*그런데 저 시인님 옆에 여자는 도데체 누구신가여? 처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