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분당을 처음 알았을 때는 20년 전 군대시절이었다. 용감한 군인이 되는 것이 꿈이었던 나는 최전방 철책에서 근무하기를 원했다. 그런데 정말 운이 나쁘게도 후방에 배치를 받았다. 그것도 수도권인 성남이었다. 현역과 방위병이 섞인 부대에서 나는 교육계를 담당했다. 부대의 주된 임무는 성남비행장을 외곽에서 경계하는 것과 인근지역의 예비군을 훈련시키는 것이었다. 예비군 훈련장은 지금의 분당 야탑동에 있었다. 그곳으로 가려면 군 트럭을 타고 구불구불한 비포장 길을 한참을 가야했다. 뽀얀 흙먼지 속에서 보이는 것이라고는 야산비탈에 심은 고구마 밭이 전부였다. 훈련장 들어가는 초입에는 갈매기살집이 서너 개 있었다. 훈련을 마치고 돌아올 때 보면 한적한 시골임에도 손님들로 북적거렸다. 갈매기살을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었던 나와 동료들은 어떻게 바다 갈매기를 먹는지 이해를 못했다. 갈매기살이 돼지고기의 일부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은 그로부터 한참 후였다. 제대를 하고 6년이 지난 1989년 어느 날이다. 신문을 보니 예비군 훈련장이 있었던 그곳이 신도시로 개발된다는 기사가 실렸다. 노태우 전대통령이 1987년 선거공약으로 주택 200만 호를 짓겠다고 하였는데 분당과 일산이 지정된 것이다. 그리고 분당은 개발되기 시작했다. 하루가 다르게 아파트가 빼곡하게 들어서더니 오늘날은 더 이상 개발할 땅이 없다고 한다. 이제 분당을 가더라도 어디에 예비군 훈련장이 있었는지 알 수가 없다. 야탑마을이라는 아파트촌을 보고 이 정도에 있었을 것이라고만 짐작할 따름이다. 아직도 고구마 밭과 비포장도로의 기억이 생생한데 전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신도시로 변했다. 내 눈에는 그야말로 상전벽해(桑田碧海)를 한 것이다. 분당과 일산은 똑같은 시기에 개발되기 시작했다. 당시 수도권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주택난이 심각했다. 전세 값이 폭등하여 일반 서민들의 불만은 극에 달했다. 아무리 저축을 한다하더라도 오르는 전세 값을 따라갈 수가 없었던 것이다. 정부는 수도권의 인구를 분산하고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해서 주택 200만호 건설 사업을 추진하였다. 한꺼번에 공사가 시작되다보니 모래와 시멘트 등 공사자제 부족 현상이 사회문제가 되기도 했다. 바다 모래를 사용해서 부실공사가 되었다는 뉴스가 날마다 보도되다시피 했다. 그러함에도 오늘날 분당은 가장 살기 좋은 동네라고 소문이 났다. 주민들 스스로가 만족을 하고 분당에 살고 있다는 것을 자랑으로 여긴다. 오죽하면 천당아래 분당이라는 말까지 생겨났을 정도다. 같은 시기에 개발한 일산신도시에 비해 훨씬 집 값이 많이 올랐다. 이렇게 발전한 분당을 두고 정말 풍수지리적으로 좋은 곳이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배산임수(背山臨水)가 잘된 분당
분당은 조선시대에 광주군 돌마면 분점리(盆店里)와 당우리(堂隅里)지역이었다. 예부터 경기도 광주군과 통하던 교통의 요충지로 삼거리를 이루고 있었다. 이곳에 장터, 주막집, 옹기점 등이 있어 매우 번창했다고 한다. 분점리란 동이그릇을 구워 파는 점포가 많았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당우리는 언덕에 당집이 있었다해서 지명이 되었다고 한다. 일제 때 두 지역이 통합되면서 분당리(盆唐里)가 되었다. 이때 집 당(堂)자를 당나라 당(唐)자로 잘못 표기했으므로 분당(盆堂)이 맞다. 분당을 한눈에 보면 뒤에는 산이 있고 앞에는 하천이 있다. 우선 배산임수(背山臨水)가 잘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배산임수는 풍수의 가장 기본이다. 뒤에 산이 있어야 산으로부터 정기를 받는다. 앞에 물이 있어야 정기가 더 이상 나가지 않고 가두어진다. 물은 기를 멈추게 하고 가두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간혹 햇볕을 많기 위해서 물을 등지고 산을 바라보도록 건물을 짓는 경우가 많다. 이는 풍수의 기본을 무시한 것으로 배수진(背水陣)이 된다. 전쟁에서 배수진을 친다는 것은 최후의 수단으로 죽음을 각오한 진법이다. 살려고 하는 전투가 아니라 죽으려고 하는 전투다. 인간이 집을 짓는 것은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려고 하는 것이다. 삶이 전쟁이기는 하지만 죽기살기로 배수진을 칠 필요까지는 없다고 본다. 모두 배수진을 치고 산다면 우리 사회는 얼마나 살벌할까! 사람은 이웃과 함께 서로 상생(相生)하면서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일 것이다. 분당은 지형적으로 배산임수를 할 수밖에 없게 되어있다. 뒷산이 높기 때문에 그리 향을 한다면 답답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햇볕도 많이 받지 못한다. 그래서 자연적으로 산을 등지고 앞에 탄천을 바라보면서 도시가 형성되었다. 분당이 살기에 편안하다고 느껴지는 첫 번째 이유다.
분당은 장풍국(藏風局) 명당으로 고층아파트도 감싸주는 곳이다.
오늘날 주택구조는 고층아파트가 주를 이룬다. 택지가 부족한 도시뿐만 아니라 생활의 편리함 때문에 시골에서도 고층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심지어 넓은 평야지대에서도 아파트를 쉽게 볼 수 있다. 그런데 꼭 고층으로 아파트를 지어야 하는지는 생각해볼 문제다. 사람은 바람이 세차게 부는 곳에서는 오래 살 수 없다. 사람뿐만 아니라 동식물도 마찬가지다. 풀한 포기 나지 않는 곳은 바람을 많이 받는 곳이다. 생기 또한 바람을 만나면 흩어지는 성질이 있다. 이런 바람을 막기 위해서 인간들은 담을 높게 쌓는다든가 방풍림 등을 조성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처음부터 자연적으로 바람막이가 잘된 곳을 선정하는 일이다. 바람막이가 잘되려면 산들이 사방을 감싸주고 있어야 함은 물론이다. 분당은 사방이 높은 산으로 둘러 싸주고 있다. 주변 산이 높다보니 비록 고층아파트라 해도 모두 산 아래에 싸여있다. 산 위로는 강한 바람이 불겠지만 산 아래는 잠잠하다. 만약 건물이 산보다 높다면 그 높은 층은 바람을 피할 수 없다. 강한 바람을 받으면 기는 흩어지고 안정은 깨진다. 풍수지리에서 청룡백호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외부로부터 불어오는 바람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혈은 청룡과 백호가 감싸준 그 안쪽에 자리잡는다. 분당은 산들이 감싸준 그 안쪽에 자리잡고 있다. 바람 탈 일이 별로 없으니 사람들의 생활도 안정이 되고 편안함을 느끼는 것이다. 아마 일산보다 분당이 더 각광을 받는 것은 이 때문일 것이다. 똑같은 높이의 아파트를 지었다할지라도 일산은 낮은 구릉지대다. 주변 산은 낮은데 높은 아파트를 지었으니 장풍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주변 능선보다 높은 층은 바람을 많이 받게 된다. 분당은 산이 높으니 고층 아파트를 지어도 무방하지만 일산은 저층 건물을 지었으면 좋았을 것이다. 이제는 늦었지만 신도시를 개발할 때 분당은 아파트 단지로 하고, 일산은 빌라나 전원 주택단지로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앞으로 신도시를 개발할 때는 이러한 점도 참고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사람이 가장 살기 좋은 곳은 자연과 조화를 잘 이루어진 곳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한남정맥이 이룬 분지형 보국
산이 사방을 둘러 싸주고 있다고 해서 모두 명당이 되는 것은 아니다. 보국(保局)이 형성되어야 한다. 보국이란 산이 사방을 감싸주면 그 안에 생기는 공간 전체를 말한다. 좋은 보국은 주변 산수(山水)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사방의 산은 높은데 그 안의 공간이 작으면 좋지 않다. 이러한 곳은 주로 골짜기로 산은 큰데 물이 작아 옹색해 보인다. 반대로 산은 낮은데 공간이 너무 넓거나 물이 크면 허해진다. 주변 산과 어울리는 적당한 크기의 보국이 형성되어야 좋은 곳이라 할 수 있다. 보국 안에는 강이나 하천이 있어 유유자적하게 흘러야 좋다. 분당은 한남정맥이 이룬 분지형(盆地形) 보국이다. 뒤로는 할미성에서 북쪽으로 갈라진 산맥이 법화산과 불곡산을 거쳐 검단산으로 이어져 있다. 앞으로는 할미성에서 서쪽으로 나간 한남정맥이 신갈분기점을 넘어 형제봉 광교산, 백운산을 일으키고 다시 방향을 북쪽으로 바꾸어 바라산과 국사봉을 거쳐 청계산으로 이어진다. 할미성에서 북과 서쪽으로 갈라진 산맥이 크게 팔을 벌려 안아주는 형세다. 산맥이 둘러 싸준 안쪽 공간이 바로 분당 보국이다. 보국 한 가운데로는 할미성 안쪽에서 발원한 물이 탄천이 되어 흐른다. 탄천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근처에서 한강과 합류하여 서해로 빠져나간다. 잠실이 탄천의 하류이고 분당은 탄천의 상류다. 하천이나 강 상류에 보국을 이룬 곳은 대부분 분지 지형이 대부분이다. 분당은 크게 경부고속도로 죽전 휴게소 부근 오리지구, 금곡동이 있는 미금지구, 정자동, 수내동, 백궁동 등이 있는 수내지구,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분당동, 서현동 등이 있는 서현지구, 야탑동이 야탑지구로 나눈다. 이를 나누는 것은 물줄기에 의해서다. 보국 안의 여러 골짜기에서 나온 물들은 모두 탄천에 합류한다. 풍수지리에서 물은 여러 곳에서 득수(得水)하여 보국 명당으로 들어와야 하고 나가는 것은 한 곳이라야 좋은 곳이 된다. 분당은 탄천이 대표하지만 이곳으로 합류하는 지천(支川)은 수도 없이 많다. 물은 재물을 관장한다고 했다. 재물이 들어오는 곳은 많은데 나가는 곳은 탄천 한군데다. 풍수적으로 부자가 될만한 조건을 갖춘 땅이 분당이라 하겠다.
산과 물줄기에 의해 나누어진 분당의 각 동
분당 전체의 보국은 한남정맥이라는 큰 산줄기가 형성했지만 그 안의 각 동은 작은 산과 물줄기로 형성되어 있다. 기는 산줄기 따라 전달된다. 기를 보호하고 인도하는 것은 물줄기다. 산줄기 양변에 있던 물줄기가 합쳐지면 산은 더 이상 나가지 못하고 멈추게 된다. 산이 멈추면 기는 그곳으로 모인다. 이 기가 모여 국세를 만들고 마을을 형성하는 것이다. 분당을 이루는 큰 산줄기는 한남정맥 석성산(471m)에서 북쪽으로 갈라진 산줄기다. 이를 보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백두대간 속리산에서 갈라진 한남정맥이 계속 북상하여 분당의 태조산이라 할 수 있는 석성산을 만들었다. 바로 영동고속도로 에버랜드입구 마성터널에 있는 산이다. 화기 충천한 화성체(火星體)로 기세가 있어 보인다. 이 석성산에서 내려온 산줄기가 터널 위 작고개에서 과협한 다음 할미성이 있는 봉우리를 만든다. 여기서 한남정맥은 서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신갈분기점 쪽으로 내려간다. 할미성에서 북쪽으로 갈라져 나온 산맥은 북상(北上)을 거듭하는데 바로 분당과 성남 광주 하남을 만드는 산줄기다. 할미성에서 88컨트리클럽 골프장 능선으로 이어진 산맥은 용인 구성지구 뒷산인 법화산(385.2m)을 만든다. 다시 천주교용인공원묘지가 능선을 따라 가다가 수지에서 광주 가는 43번 도로 대지고개에서 과협한 다음 산봉우리 하나를 만들었다. 이 봉우리를 주산으로 하여 서쪽으로 내려온 용맥이 형성한 국세가 바로 구미지역이다. 탄천은 이 곳을 그림처럼 휘돌아 감아주고 나간다. 산과 물이 가장 이상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곳이라 하겠다. 탄천 건너편은 오리동으로 평탄하고 원만하여 이곳 명당으로 손색이 없다. 오리지구는 한남정맥 광교산에서 내려온 산줄기로 형성된 지역이다. 탄천을 기준으로 본다면 구미지역이 더 안정감이 있다고 하겠다. 다시 큰 산맥은 북상하여 부천당고개에서 과협한 다음 불곡산(344m)을 만들었다. 불곡산을 주산으로 하여 국세를 형성한 곳이 정자동, 백궁동, 수내동 등이 있는 수내 지구다. 탄천이 활처럼 감싸주고 있다. 탄천 건너편 미금지구는 백운산에서 청계산으로 가는 산줄기 청계터널이 있는 학현에서 내려온 산줄기로 형성된 지역이다. 운중동, 금곡동, 동원동을 거치는 등 용맥이 비교적 크고 길어 큰 국세를 만들었다. 낙생저수지에서 발원한 동막천이 탄천과 합류하여 휘감아 돌아간다. 지도를 놓고 보면 안동 하회마을을 축소한 것과 같은 수태극(水太極)을 이루었다. 불곡산에서 다시 북진한 산맥은 복합화력발전소 뒤편 태봉을 만든다. 이 산을 주산으로 한 지역은 서현2동으로 분당저수지에서 나온 분당천이 감싸준다. 태재를 지난 산맥은 새마을고개를 지나 한참을 올라간다. 새마을운동본부 성남연수원 뒷산에 이르러 산줄기 하나를 서쪽으로 뻗어 매지봉(277m)을 만든다. 다시 내려온 산줄기가 분당 중앙공원을 만들었다. 중앙공원 내에는 토정비결로 유명한 한산이씨 토정 이지함 선생의 선대 묘역과 고택이 있다. 중앙공원 산을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에서 보면 마치 활을 엎어놓은 것처럼 보인다. 이런 산이 있으면 문장이 뛰어난 수재가 나와 장원급제를 한다고 하였다. 그 산아래 있는 서현고등학교가 전국적으로 명문으로 소문난 것은 이러한 산의 정기를 받아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중앙공원은 매지봉 아래 동막골에서 발원한 분당천이 분당 저수지를 거쳐 이곳을 감싸주고 흘러 탄천으로 합류한다. 새마을운동본부 뒷산에서 다시 북으로 올라간 산맥은 갈마고개를 가기 전 봉우리에서 남서울공원묘지 쪽으로 능선 하나를 뻗어 내린다. 이 봉우리를 주산으로 한 국세가 바로 야탑동이다. 양탑동 능선을 사이에 두고 야탑천과 여수천이 산수동행(山水同行)하여 탄천과 합류한다. 이곳은 다른 지역과 달리 분지이면서도 득수국(得水局)이다. 득수국은 특히 상업이 발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분당고속버스터미널과 대형 백화점 등이 이곳에 많이 있는 것이 우연만은 아닐 듯 하다. 이렇게 분당 보국을 이룬 산맥은 성남에서 광주 가는 3번 국도 갈마고개를 지나 성남의 주산인 검단산(534.7m)을 이룬다. 그리고 남한산성이 있는 청량산(480.1m)을 거쳐 하남 검단산(535m)에서 한강을 만나 끝을 맺는다.
구룡산 터널을 뚫으니 강남의 기운이 분당으로 빠져나간다.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큰 보국 안에서도 다양한 주산과 물줄기로 형성된 것이 분당이다. 그래서 일까 현재 입주한 주민들은 각기 다른 출신지역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 중류층 이상의 생활을 유지하면서도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하다. 행정구역상 성남 시민이면서도 성남시민으로 부르는 것을 싫어한다. 그냥 분당 산다고 소개한다. 분당에 살고 있다는 것에 대한 강한 자부심이다. 타 지역에서 전입 왔으면서도 분당 사람이라는 긍지를 느끼게 되는 모양이다. 강남 분당간 연결도로인 구룡 터널과 내곡터널 공사가 한창일 때였다. 평소 알고 지내는 스님 한 분과 같이 이곳을 동행한 적이 있었다. 스님은 구룡산과 대모산 줄기를 보면서 "이 산들이 강남의 기운을 싸주는 역할을 하는데 구멍을 뚫는 구만. 구멍이 뚫리면 강남의 기운이 분당으로 빠져나가게 될 거야. 분당은 앞으로 잘 될 거야"라고 말한 적이 있었다. 분당에 거주하는 사람 대부분이 강남에 살았던 사람이다. 직장도 성남보다는 강남에 있는 사람이 많다. 강남에서 돈을 벌어 분당에 산다. 자연 강남의 기운이 분당으로 흘러간다는 말은 맞는 말이다. 아무렇게나 한 스님의 그 말은 분당이 각광 받을 땅이라는 것을 미리 예측한 것이었다. 분당은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탄천이 시민공원으로 잘 정비되어 있으며 여러 지천들도 깨끗하다. 산들도 비교적 원형이 손상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에 분당에 정기를 전달하는 태재 지역을 개발하는 모양이다. 산을 마구잡이로 훼손시키면 분당 보국의 안정이 깨질 수 있다. 그때부터는 예상치 못한 여러 문제들이 야기될 수 있다. 신도시로 전국의 부러움을 받고 있는 분당이 무지한 개발로 망쳐지지 않기를 바란다.
첫댓글 Kevin님 이런 좋은글을 부뱅이나 닥터 부동산114쪽에도 올리시면 어떨까요 ^^
참고로 위의 1인칭 '나'는 제가 아님을 밝힙니다. ^^ 그리고 부뱅이나 다른 사이트에 홍보용으로 도배해보겠습니다.
출처가어딘가여?
제목: 천당 다음가는 분당의 풍수 / 글쓴이: 형산 정경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