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 등으로 마무리 못한 3대 트레킹 코스 완주를 위해 떠나본 세번째 히말라야 산행, 네팔 코사인쿤드-랑탕계곡-체르고리 (1,037번째 산행기)
1.전체일정: 2024. 5. 10 ~ 5. 21 (11박 12일)
2.산행일정: 2024. 5. 12 ~ 5. 19 (7박 8일)
3.산행장소: 네팔 쿠툼상-라우레비나패스(4,610m)-코사인쿤드(4,381m)-랑탕계곡-강진곰파-체르고리(4,984m)
4.산행코스: 쿠툼상-만긴고트-타테파티-곱테(1박)-페디-라우레비나패스-코사인쿤드(2박)-둔체-툴루샤부르-파리오롯지(3박)-밤부-림체-라마호텔-고라티벨리-굼낙촉-탕샵(4박)-랑탕-강진곰파(5박)-체르고리-강진곰파(6박)-지나온 산길 되돌아 내려감-밤부(7박)-툴루샤부르-샤브루베시 발전소
5.산행 구간별 시간
가.1일차: 쿠툼상~만긴고트~타테파티~곱테 (10시간 55분 가량 소요)-폭우로 1시간 30분 허비, 고소 적응을 위해 널널 산행
나.2일차: 곱테~페디~레우레비나패스~코사인쿤드 (10시간 50분 가량 소요)
다.3일차: 코사인쿤드~둔체~툴루샤브루~파리오롯지 (9시간 20분 가량 소요)
라.4일차: 파리오롯지~밤부~림체~라마호텔~굼낙촉~고라토빌라~탕샵 (10시간 10분 가량 소요)
마.5일차: 탕샵~랑탕~강진곰파 (7시간 10분 가량 소요)
바.6일차: 강진곰파~체르고리~강진곰파 (8시간 25분 가량 소요)-등산 5시간 20분, 하산 2시간
사.7일차: 강진곰파~랑탕~탕샵~굼낙촉~림체~밤부 (9시간 5분 가량 소요)
아.8일차: 밤부~파리오롯지~샤브루베시 발전소 (1시간 35분 가량 소요)
6.교통편
가.갈때: 진주~인천공항(비경마운틴 전용버스)-대한항공 탑승-카트만두 국제공항 도착(7시간 가량 소요)--서울집(저녁식사)-카트만두 두싯프린스호텔 1박-아침식사-소형버스 탑승-점심식사(현지식)-쿠툼상 도착 (5시간 10분 가량 소요)
나.올때: 샤부르베시 발전소-소형버스 탑승-점심식사(현지식)-카트만두 프린스호텔 도착-샤워-서울집(저녁식사)-호텔 숙박-체크아웃-서울집(점심식사)-타멜거리-카트만두 국제공항-갈때와 반대방향 진행
7.산행기
2016년 4월에 안나푸르나BC-푼힐전망대 코스를, 다음해인 2017년 4월에 고쿄리-촐라패스-칼라파타르, 이렇게 두차례 히말라야 트레킹을 다녀왔는데 이후 탄자니아 킬리만자로를 올랐지만 이후 몇년간은 코로나 사태, 퇴직후 거주할 전원주택 신축 등으로 장거리 해외 산행을 염두에 두지 못했는데 작년 8월에 일본 중앙알프스 산행을 다녀온 뒤로 또다시 히말라야를 가고싶은 마음이 꿈틀거린다. 히말라야 3대 트레킹 코스중 아직 미답지로 남아 있는 랑탕쪽 코스가 자연스럽게 목표로 정해지고나니 어떤 여행사와 함께 산행을 나설지가 고민이다. 때마침 비경마운틴 홈피에 코사인쿤드-랑탕계곡-체르고리 코스가 공지되었고 잠시 고민의 시간을 가졌지만 산행 신청을 하고 계약금을 송금한다. 산행 신청후 집 근처 산을 오르내리며 체력 단련도 하면서 출발 날짜를 기다리는데 늘 그랬듯이 출발 시간은 금새 다가온다. 네팔 출국 이틀전 집 마당 잔디도 미리 깍아 두고 하루 전날 메모해둔 준비물을 카고백에 담아 정리하는데 불필요한 짐은 최소한으로 줄이다 보니 카고백은 그리 무겁지 않게 느껴진다. 출국 당일 새벽에 일어나 아내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신안공설운동장 앞에서 비경마운틴 버스를 만나 8명의 회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인천공항으로 이동하던중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순두부로 아침 식사를 한뒤 인천공항에 도착해 항공권을 발권하고 수화물을 부치고 1시간여를 대기하다 카트만두로 가는 대한항공 KE695 여객기에 오르며 설레이는 세번째 히말라야 여정을 시작한다.
(히말라야 산군과 주변 국가)
(네팔 히말라야 산군)
(네팔 히말라야 개념도)
(랑탕 히말라야 트레킹 개념도)
(랑탕 히말라야 트레킹 개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