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자연우주물체 추락 상황 가정해 진행
40여개 기관·단체 등 700여명 참여해
[서울=뉴시스] 오제일 기자 = 소방청은 오는 3일 충남 당진시 석문면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에서 자연우주물체 추락 상황을 가정해 '2022년 국가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소방청과 충청남도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천문연구원 ▲시·도 소방본부 ▲지자체·경찰·군 등 4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700여명의 인원과 130여대 장비가 동원된 대규모 복합 재난훈련이다.
2013년도 러시아·2014년 경남 진주 운석 추락 등과 관련해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구조
통제단의 지휘 역량 강화와 일원화된 재난현장 지휘체계,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 등 점검이 목적이다.
모의훈련은 ▲기관별 사전 대비활동 ▲추락 이후 각급 긴급구조통제단 중심의 재난 대응 활동 ▲재난상황 종료 이후 수습·복구활동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소방청에서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전면 가동 하면서 소방 동원령 발령 등 국가 총력 대응체계를 발동한다.
이일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서 국가단위 총력대응 체계를 점검해 개선하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대형 재난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fka@newsis.com
첫댓글 잘보고가요 고맙습니다
잘보고갑니다
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