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4동(동장 김장화)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대천 4동은 17일 오전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현대시장 상인회장 및 통장협의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시장(회장 박충일)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 했다.
이번 협약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대형할인마트의 입점 등으로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으면서 대천4동 주민 및 주민센터 직원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한다는 데 목적이 있다.
이와함께 대천4동은 매월 둘째․넷째주 금요일을 현대시장에서 장보는 날로 정하고 실질적인 소비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시장은 대천동과 동대동에 위치, 모두 56개 점포가 있으며 주로 청과와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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