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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이 거의 허허벌판이던 95년도에 들어 와 올해로 18년째가 되는 데 이곳 신시가지1~6단지는 베드타운 형태라 그런지 오목교역이 허허벌판이던때나 현대백화점에, 백화점위에 하이페리온, 그리고 sbs방송국까지 들어 와도 맛집다운 맛집이 참 드무네요~ 오늘은 동네에서 편하게 술한잔하러 가끔 가는 두부집을 소개할까 합니다. 주인부부가 운영하시는데 새벽에 우리콩으로 두부를 직접 만든다고 합니다. 이집의 메인 메뉴는 두부를 만들므로 두부요리와 마늘보쌈입니다. 돼지삼겹수육을 마늘소스에 찍어 먹거나 마늘소스를 듬뿍 올려 싸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물론 좋은 고기를 잘 삶아야 하지만 맛의 비밀은 마늘소스에 있답니다. 마늘을 칼로 다져서 유자청을 듬뿍 섞어 만든다고 합니다. 마늘을 칼로 다지는 작업이 힘들어 믹서기로 마늘을 갈았더니 그 맛이 안나서 다시 칼로 일일이 다져서 마늘소스를 만든 답니다. 새벽집의 메뉴판입니다. 기본찬으로 우리콩으로 직접 만든 숨두부가 나옵니다. 숨두부는 순두부의 황해,강원,충청의 사투리랍니다.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접시 중앙에 마늘소스가 함께 나오는 마늘보쌈입니다. 칼로 마늘을 다져서 유자청과 섞었다는데 마늘의 아리거나 쓴맛도, 마늘 특유의 냄새도 없어 수육을 찍어 먹으면 참 맛나답니다. 다져진 형태와 유자청이 보이시나요~ 수육 싸 먹으면 넘 맛있다는 명이나물입니다. 명이에 대한 설명입니다. 마늘소스 듬뿍 올려 명이나물에 싸 먹어 봅니다. 마늘소스와 명이,수육의 식감이 참 좋습니다~ 수육에 마늘소스 듬뿍 찍어 쌈도 싸 먹어 봅니다. 술안주로 참 좋습니다~ 식사1인분만 주문했습니다. 밥과 해물숨두부찌개 그리고 비벼 먹을 수 있게 여러가지 나물이 함께 나옵니다. 이 집 밥은 강황을 섞어 지은 강황밥입니다. 색갈이 참 곱습니다. 사용하시는 강황쌀이랍니다. 일반쌀의 10%정도 넣는다는데 풍미가 아주 좋습니다. 가격은 좀 비싸다는데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여러가지 비벼 먹을 나물입니다. 해물숨두부찌개입니다. 강황밥에 나물 올리고~ 고추장과 참기름 필수겠죠. 맛있게 비벼서 해물숨두부찌개와 먹으면 됩니다~ 새벽집입구입니다. 행복끼니였습니다^^ 위치:양천구 목동907-13(목동신시가지1단지5단지사이,광장빌딩2)전화:2649-1235. *"추천과구독"꾸~욱~눌러 주시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하루되세요^^ |
출처: 맛있고 가슴따뜻한 이야기 착한식당을 찾아 원문보기 글쓴이: 행복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