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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컨트리 백패킹 & Camping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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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컨트리 자유게시판 스크랩 소리산( 양평군 단월면 석산리)...
™와이즈(낭만캠퍼) 추천 0 조회 354 14.08.05 12:0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소리산

 

 

 

 

 

 

 
 
  479
  경기 양평 단월
 
♣  소리산은 경기도에서 오지로 알려진 단월면 석산리와 산음리에 걸쳐있다. 양평군 단월면 가장 북쪽에 위치한 소리산은 강원도 홍천군과 접경을 이루는 경기도의 오지라 할수 있다. 소리산은 주변의 산에 비해 큰 산은 아니나 깍아지른 바위절벽과 맑은 계곡이 어울려 예로부터 산음리 소금강이라 불릴만큼 경치가 빼어나다.
인근의 모든산이 토산인데 비하여 소리산은 정상과 주능선이 깎아지른 바위로 이루어져 있으며 계곡이 수려하고 주변의 바위가 바위 벼랑을 이루어 "산음리 소금강" 으로 불리운다

산행은 남쪽 소봉정에서 수리바위를 거쳐 능선길을 따라 오르는 것이 일반적인데 능선상의 서쪽 사면은 절벽지대가 많아 주의를 요하고 정상부 역시 바위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328번 도로변 ‘소리산 금강산’이란 쓰인 돌이 있는 민박집 옆 주차장에 차를 대고 맑은 개울(산음천)로 내려서면 물가로 치솟은 절벽들이 만만찮은 경관을 보여준다.
바위벽에 걸린 노송이 한폭의 동양화이다. 물 건너 아늑하게 열린 숲길이 등산로다. 팻말 보고 왼쪽 골짜기 지류를 따라 오르면 군데군데 밧줄이 설치된 다소 가파른 산길이 시작된다. 자그마한 폭포 줄기들의 해맑은 소리가 잦아들면서 산길은 왼쪽으로 꺾이고 굴참나무 무성한 능선길로 이어진다.
왼쪽으로 전망 빼어난 절벽이 드러나기까지는 다소 지루한 돌밭길. 산의 서쪽지역인 왼쪽으로 아득하게 주차장이며 민박집, 328번 도로가 내려다보이는 곳이 이른바 전망대로 불리는 곳이다.
눈을 들면 멀리 보이는 높고 후덕한 봉우리는 가평군 설악면에 접한 봉미산(856m)이다. 바위틈에 소나무가 몇 그루 박혀 드리워져 있어 제법 운치가 있는 전망대다. 그러나 깎아지른 절벽이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더 오르면 밋밋한 작은 봉우리가 나타나고 완만한 굴참나무숲길이 이어진다. 다람쥐며 청설모들이 줄달음치는 낙엽길이다. 가랑잎 닮은 새들이 내려앉아 소란을 떨다 가면 딱따구리 깊은 울림이 은은히 드러난다.
오르막 바위 밑에 ‘바람굴’이라는 팻말이 보인다. 바위틈에서 여름엔 찬바람이, 겨울엔 더운 바람이 나온다는 곳이다. 축축한 바위틈에 손을 대니 미미한 온기가 느껴진다. 바위들이 무성해지면 정상이 가까워진 것이다.
바위틈을 타고 몇번 오르내리면 돌비석과, 출세봉이라는 팻말이 있는 정상에 이른다. 둘러보면 용문산·중원산·봉미산·장낙산·매봉산 등 경기·강원 경계지역의 산줄기들이 한눈에 펼쳐진다.

정상에서 북쪽 바로 산밑으로 내려다보이는 마을은 물레울(문례)이다. 산음천 냇가에 옛날 두개의 물레방아가 있어 붙은 이름이다.
이 마을은 328번 지방도가 뚫리기 전까지 양평지역에서 손꼽히는 오지마을이었다. 이 마을에 4대째 살고 있는 박복선(65)씨가 들려준 소리산에 얽힌 이야기 한 토막. 소리산의 본디 이름은 수리산이다. 정상 동쪽 밑에 수리 형상을 한 바위가 있었기 때문이다.
마을 노인들에 따르면 수리의 부리가 물레울을 향하고 있었는데, 물레울에서 먹이를 쪼아 산 너머 마을에 집어 던지기 때문에 예부터 마을이 가난했다고 한다. 그러나 5~6년 전 여름 수리바위에 벼락이 떨어져 바위가 깨졌고, 그 뒤로는 마을이 꽤 살만하게 됐다는 얘기다. 요즘 물레울은 여름이면 피서객들이 몰려들고, 취·장뇌삼 등을 재배해 살기가 훨씬 나아졌다고 한다.

정상에서 동쪽 하산길로 잠시 내려가면 깨진 수리바위를 볼 수 있다. 하산길은 물레울쪽과 소향산장쪽으로 잡을 수도 있으나 물레울쪽은 경사가 심한 편이다.
산세는 작지만 주변에 봉미산,도일봉,중원산,용문산 종자산,장락산,나산등이 북두칠성처럼 늘어서 있어서 제법 태산 준령에 온 느낌이 드는 산이다 .
봄에는 진달래 여름에는 우거진 숲과 계곡의  풍부한 수량, 가을에는 기암 절벽의 노송과 어우러져 붉은 단풍이 절경을 이룬다
지금은 비슬 고개가 포장 도로로 바뀐어서 도로 사정아 좋아졌지만 예전에는 무척이나 무섭고 어려운 고개였다   물놀이를 겸한 가벼운 당일 코스로 적격이다
주변에서 하얀 백사장을 자랑하는 홍천강이 바로 곁에 있으며 팔봉산도 지척이다


  약 5 km 3시간
  새창으로 등산지도보기
  클릭 ■☞ 소리산 소금강 계곡 사진보기

○ 소리산 산행은 석산리 예전종점에 닿기전에 석산 1 리 3반인 인입피 마을 용수상회에서 500m 쯤 더 들어간 소리산 소금강이라는 입석이 서잇는 곳에서 시작한다 (민박집)
계곡건너 절벽 오른쪽 안으로 들어가다보면 합수점에서   약 100m지점에 그리 수량이 많지않은 왼쪽계곡 쪽으로 올라가다보면 주 능선에 닿는다 여기서 왼쪽 능선으로 올라가면 절벽 옆으로 하여 정상으로 가는 길이다
소리산 소금강 민박집 - 계곡건너 골짜기 - 주능선 안부 - 413봉 - 땅속굴 - 정상 (왕복 약 5km   3시간 )
○ 봉미산 지도 참고 클릭 ■☞ 봉미산
 
  ○ 참고 홍천강 클릭■☞ 홍천강
○ 산음휴양림이 소리산 근처 용문산 자락에 있다. 328번 지방도 타고 소리산 쪽으로 가다 비슬고개 넘어 휴양림 안내판 따라 좌회전해 들어가면 된다.
낙엽송과 잣나무숲의 정취가 그윽하다. 산책로·등산로, 7·10·15평형의 숲속의집이 마련돼 있다 (예약 huyang.go.kr.). 4만4000~7만원. 당일 방문때는 입장료 1000원과 주차료 3000원을 받는다. (031)774-8133.
용문리로 나와 신라 진덕여왕때 창건된 고찰 용문산 용문사에도 들러볼 만하다. 절보다도 수령이 1100년에 이른다는 은행나무(천연기념물 30호)가 더 유명한 곳이다.
높이는 62m, 가슴높이 나무 둘레는 14m나 된다. 신라 마의태자가 금강산으로 가던 중 심은 것이라거나 신라 의상대사가 꽂은 지팡이가 자란 것이라고도 한다. 주변 도로변에도 은행나무 가로수를 심어놓았다. 입장료 1800원. 용문산 관리사무소(031)773-0088.
  ○ 서울 - 용문 - 단월 - 비슬고개 - 산음 자연 휴양림 - 소리산 ( 도로포장 양호함 )
서울에서 44번 국도 타고 양평과 용문 지나 단월 팻말이나 비발디파크 팻말보고 빠져나와 좌회전한다.
2㎞쯤 가면 덕수교차로, 328번 도로 따라 좌회전해 다리 건너자마자 아래소정삼거리에서 산음휴양림쪽으로 우회전, 직진하면 12㎞쯤에 오른쪽으로 ‘소리산 소금강’ 돌간판이 나타난다. 2003년 7월 현재 도로공사를 완료하여 도로가 양호함.

♧  소리산 소금강 계곡   ♧

 

 

 

▲ 소리산 등산로 , 소리산 계곡 입구 표석

 

소리산은 경기도에서 오지로 알려진 단월면 석산리와 산음리에 걸쳐있다. 양평군 단월면 가장 북쪽에 위치한 소리산은 강원도 홍천군과 접경을 이루는 경기도의 오지라 할수 있다. 용문산과, 중원산, 봉미산 뒤쪽에 위치한 계곡이다.

 

소리산은 주변의 산에 비해 큰 산은 아니나 깍아지른 바위절벽과 맑은 계곡이 어울려 예로부터 산음리 소금강이라 불릴만큼 경치가 빼어나다.
인근의 모든산이 토산인데 비하여 소리산은 정상과 주능선이 깎아지른 바위로 이루어져 있으며 계곡이 수려하고 주변의 바위가 바위 벼랑을 이루어 "산음리 소금강" 으로 불리운다. 

 

산행과 더불어 계곡가에서 취사와 오토캠핑을 할 수 있는 여름 산행지로 추천장소이다. 

(※ 계곡 관리인이 쓰레기 수거 수수료 명목으로 입장료 1인당 1000원을 받고 있다.)

 

가까이에 홍천강 본류가 지나며 봉미산,종자산,팔봉산, 대명 비발디 오션 월도도 가까이에 있다.

 

 

 

▲ 소리산 소금강 계곡 주차장.  

 

봄에는 진달래 여름에는 우거진 숲과 계곡의  풍부한 수량, 가을에는 기암 절벽의 노송과 어우러져 붉은 단풍이 절경을 이룬다.
용문에서 넘어가는 이곳은 지금은 비슬 고개가 포장 도로로 바뀌어서 도로 사정아 좋아졌지만 예전에는 무척이나 좁고 험한 비포장 고개였다  

물놀이를 겸한 가벼운 당일 코스나  야영지로 적격이며 주변에는 하얀 백사장을 자랑하는 홍천강이 바로 곁에 있으며 팔봉산도 지척이다    

 

 

 ▲ 소리산 등산로 입구의 징검다리.

    

이곳에서 소리산 등산이 시작되며 이곳 징검다리 상류와 하류쪽으로 깊지 않은 계곡이 연이어 있어 물놀이 장소로 적격이다. 계류 양편으로는 나무가 우거져 있어 매우 시원하다.

 

 

 

▲ 소리산 소금강 계곡

주차장 바로 아래 텐트를 칠 수 있는 야영장이 있으며 야영장 바로 앞에 물살이 고요하고 그리 깊지 않은 계곡물이 있다. 

 

 

 

▲ 소리산 소금강 계곡

이곳 계곡은 물이 맑고 깨끗하며 어린이가 놀기에 안전한 수심이다 ( 깊이 50~ 약 70cm ) 

 

 

 ▲ 이곳은 오토캠핑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 잔잔한 계류와 앞에 보이는 소리산 자락  

이른 아침 산안개가 피어 오르고 텐트장은 아직 잠들어있다.

 

 

 ▲ 바닥까지 잘 보이는 맑은 계곡

 

 

 

 

 ▲ 이곳의 가을 단풍은 눈물겹도록 아름답다

 

 

 

소리산의 본디 이름은 수리산이다. 정상 동쪽 밑에 수리 형상을 한 바위가 있었기 때문이다. 마을 노인의 이야기에 따르면 수리의 부리가 물레울을 향하고 있었는데, 물레울에서 먹이를 쪼아 산 너머 마을에 집어 던지기 때문에 예부터 마을이 가난했다고 한다. ( 정상에서 북쪽 바로 산밑으로 내려다보이는 마을은 물레울(문례)이다. 산음천 냇가에 옛날 두개의 물레방아가 있어 붙은 이름이다.)  

그러나 5~6년 전 여름 수리바위에 벼락이 떨어져 바위가 깨졌고, 그 뒤로는 마을이 꽤 살만하게 됐다는 얘기다. 요즘 물레울은 여름이면 피서객들이 몰려들고, 취·장뇌삼 등을 재배해 살기가 훨씬 나아졌다고 한다. 

수리산 정상에서 동쪽 하산길로 잠시 내려가면 깨진 수리바위를 볼 수 있다. 하산길은 물레울쪽과 소향산장쪽으로 잡을 수도 있으나 물레울쪽은 경사가 심한 편이다.


산세는 작지만 주변에 봉미산,도일봉,중원산,용문산 종자산,장락산,나산등이 북두칠성처럼 늘어서 있어서 제법 태산 준령에 온 느낌이 드는 산이다 .
봄에는 진달래 여름에는 우거진 숲과 계곡의  풍부한 수량, 가을에는 기암 절벽의 노송과 어우러져 붉은 단풍이 절경을 이룬다 

 

 

 

 

 

조용하며 시원한 소리산 소금강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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