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봤는데 다들 직장인들이라 일요일로 고정되어서 해 오던 축구를 갑자기 토요일로 옮기기는 불가능 하다고 한다. 더군다나 아직 명색만 주 5일제를 실시하는 회사도 많고.
잠정적으로 5월 13일 일요일 덕소에서 한게임 하자고 구두로만 이야기 해 놓은 상태다.
즉, 축구 끝나고 고기를 구워 먹으면서 술 한잔 하기는 좀 어려울 듯 싶다. 고기는 우리끼리라도 나중에 덕소에서 한게임 차고 구워먹어도 되니까 문제될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상대팀의 전력은 샤튼에 비해 상당히 뒤쳐져 있는 듯 보이고, 연령대도 높다. 말 그대로 재밌게 즐기는 게임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약 오전 10시쯤에 사람들 모여서 오후 1시쯤 해산 하는것으로 알고 있다. 솔직히 고기를 구워먹지 못한다니 약간 구미가 떨어지는것은 사실이지만, 일단 샤튼의 의견을 묻고 확정지을 생각이다.
정확히 공 한게임 차고, 근처에서 밥 한끼 먹고 헤어지는 컨셉이다. 상대팀에서도 자신들의 전력이 높지 않으니 내기게임 같은것은 상당히 꺼려한다.
솔직히 하고 싶은지 아닌지 리플 달아주기 바란다. 선배가 주선했던 게임이니 예의를 차려야 한다며 하기 싫은거 억지로 할 필요 없다. 스케쥴 안맞고 여러분들이 별로 땡기지 않으면 토요일로 날 한번 잡고 우리끼리 한게임 차고 고기 구워먹는것도 좋으니까.
첫댓글 난 무조건 선배님 의견에 찬성 (이건 절대 정일이 형이 주선해서 그런건 아냐 --;) 내 밑으로 알아서 기어들어와 ㅋㅋㅋ
어머 찬종이형 디게 웃긴다...이러면 나도 참석..ㅋㅋㅋ
저희는 언제나 좋습니다~ㅋㅋ잔디구장에서 차는 기회ㅋㅋ5월 13일 좋습니다!
덕소에서 공을 차게 되면 잔디구장은 아니다. 교통이 약간 불편한 것도 감수해야 하고. 듣기로는 전철에서 내려 한참 걸어야 한다고 하던데.
그런데 아무튼 하겠다는 뜻이지? 샤튼회장은 멤버들 의견수렴 해서 확실한 의사를 전해주길 바란다. 여기에 리플을 달아도 되고, 문자를 보내도 되고.
네~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