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인구가 감소하니 지방이 소멸한다<br>뭐 언젠가는 맞을수도 있는 말입니다<br>하지만 대구같은 200만이 넘는 대도시에는<br>먼나라 얘기죠<br><br>어쨋든 지방 인구가 감소하는건 팩트고,<br>집값은 어떻게 될까요?<br><br>ㅡ<br><br>인구감소로 집값 하락한다? <b>편협한 시각</b>입니다<br><br>첫째로, <b>인플레이션 (화폐가치 하락)</b><br>둘째로, <b>핵심지 수요는 끊임없이</b> 있음<br>때문인데요<br><br>인구가 아무리 줄더라도 학군지 (특히 수성구) 수요는<br>경북/경남권 전체를 아우르기 때문에<br>모두 잠재적 수요자입니다<br>인구가 감소하든 뭐든 원래 학군지는 수요가 많은 지역이죠<br>전체 인구가 감소하더라도,<br>핵심지 수요는 충분히 풍부하기 때문에<br><b>인구와 별 상관없이 공급량에 오히려 영향을</b> 받을겁니다<br><br>시장상황이 부정적이라고,<br><b>대구시장 전체에다가 부정적임을 적용할 필요가 없습니다</b><br><br>ㅡ<br><br>자산가격은 철저히 <b>수요/공급에 따라</b> 움직입니다<br>살려는 사람이 파는 물건보다 많다면<br>어쩔수 없이 조금이라도 더 비싼가격에 사야되고<br>집값 우상향이 여기서 옵니다<br>수요/공급이란것이 팔사람마음/살사람마음이 많이 작용하기에 심리적인게 많이 껴있습니다<br>그래서 집값 예측이 무의미하고 전문가도 못하는거죠<br><br>개개인의 마음을 일일히 다 예측할 수 있을까요?<br>인문학이 어느정도 근사치를 주긴 할겁니다<br><br>아마 재벌들이 자녀들에게 인문학 교육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것도 결국 인간이라는 동물의 행태를 잘 아는게 돈이든 명예든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통찰력을 주는 학문이기 때문일겁니다<br><br>ㅡ<br><br>결국은 <b>대도시들은 인구 감소와는 큰 상관없이</b><br>수요와 공급에 따라 움직일 것이며<br>핵심지는 이미 한번의 바닥을 다졌기에<br><b>최악의 상황에도 횡보</b>할 것이라 보여집니다<br>(물론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예측이 의미없지만요)<br><br>옥석가리기를 잘 하셔서 <b>좋은 물건에 선진입</b> 한다면<br>다들 아시다시피 언젠가 빛을 발할날이 올 것임은 틀림없죠<br>(워런버핏이 싼 가격에 좋은 회사를 매수하고 홀딩하는 가치투자와 일맥상통합니다. 주식이건 부동산이건 그냥 자산입니다. 단지 실거주라는 사용성 때문에 움직임이 더 둔하죠)<br>그 시점은 실제적인 공급이 없어짐 or 전세물량 소진 or<br>금리 인하 시점이 아닐까요?<br>운좋게 세개 다 맞아떨어지면 날아가는 거구요.<br><br>ㅡ<br><br>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br>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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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하시는 외부요인 잘 이해합니다 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를들자면 파 한단 1000원짜리가 있는데 전쟁통에서건 뭐건 어찌됐든 그 파한단을 살려는 사람이 팔려는 사람보다 많다면 가격이 오른다는 단순한 논리를 말씀 드리는 겁니다 ^^ 맹모삼천지교, 학군지 수요는 끝이없죠. 전쟁이나도 애들 공부시킬것이기 때문에.. ㅎㅎ
공감되는부분도 있어요 인구문제를 핵심지,요지 수성구에 한해서 얘기하는게 맞는건가요? 수성구가 대구전체를 대변하는게 아닌데 말이죠 수성구가 오르고 문제없다는걸 부인하는게 아니라 인구유출로 인해 외곽지의 문제가 대구 전체 문제가 된다는 얘기고 그것이 지금 대구 인구유출및 감소에 영향을 주고 있으니까요
잘못 생각 하신 거네요. 두가지 아주 큰 문제점이 있네요.윗분에서 말씀 하신 것 처럼 인구감소보다는 고령화사회가 가장 문제고, 두번째 문제는 대구엔 고급일자리가 없어서 젊은 인구의 유출이 계속 되고 있네요. 즉 노인인구의 증가와 고급젋은 인구의 유출로 지방몰락화는 시간 문제 네요. 대구 또한 다르지 않네요.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들어오지 않는한 쇠퇴는 기정사실이에요.
그리고 위에 100년 1000년 말씀하시는데, 당장 10년후부터 초등학생 수가 절반으로 감소합니다. 학원가가 있어야 학군지가 유지되는건데, 학생수가 줄면 학원 수익이 전체적으로 감소하고 그럼 지금처럼 큰 학원가가 유지되기 어려울 수도 있죠. 게다가 수성구 대형학원들이 각 구별로 분원을 내는 추세구요. 그냥 이 통계가 수요량에서 생각할 수 있는 유일한 팩트입니다. 또 상인월성 사는 사람들도 자기 동네 학원에 다 보내는데 경북에 사는 학부모가 뭣하러 수성구에 학원을 보낸다는건지 ㅎㅎ
대다수 학군 얘기하시는데 인구감소에 가장 큰 문제가 국방입니다. 군자원이 급격히 줄고있어 이대로라면 여성도 군대갈수 밖에 없습니다. 한국은 북한이라는 주적이 여전히 있기에 국방이 든든하지 않으면 경제 부동산 주식이고 뭐고 그냥 나락가는 겁니다. 결국 이민 확대도 적극적으로 할것이나 이민자로 국방 커버는 어렵습니다.
수도권 집중은 심각한 문제이고 여기엔 좋은 일자리 원인이 분명 있습니다. 대구도 신공항을 빨리 완공해서 좋은 기업 유치해야 살수 있습니다. 인구감소로 외곽 비역세권부터 힘들어지며 도심 중심.핵심지로 몰리는 양극화는 벌써 시작되었습니다.
첫댓글 하락론자 분들 인구감소 외치시는데 그런분들은 수명이 1000년정도 되나봅니다.
대구 경북 인구 거의 500만명인데 부동산에 타격 있을만큼 인구 줄어들때까지 사실 수 있나봐요ㅋㅋㅋ
곰벌레인듯...수명 뿐만 아니라 지능도
지방은 노인천국 생산인구 급감
외곽택지지구.구축 집값싸도.거래불가
수요많은 핵심지로 갈아타야죠
100년뒤에는 대구인구가 40만명대로 줄어든다고하네요 인구의 80%가 줄어든다니 고민이 깊어집니다
지금부터 100년전이면
일제 침략기 시절인데
그시절 일본에 수탈당하고
이후 625겪으면서 나라가 초토화되어서
전세계에서 제일 못사는 나라가 되었는데
지금은
한강의기적 올림픽 월드컵개최 BTS 등등
세계 10대 경제강국 문화강국이 되었네요
앞으로 100년뒤 미래를
어찌 그리 단정 하시는지요
@tantan100 내가 단정한것이 아니고요 mbc뉴스에 나온겁니다
언젠가는 지구 종말이 온다는 말인듯..
수성구는 지방1등에
서울에서도 수성구보다 부자 많은 구가 몇개 없는듯 하네요
수성구 걱정은 할께 아닌듯 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출산이 당연히 큰 문제 이지만
현재도 우리나라의 인구밀도는 세계 최고수준입니다
예전에 비해 사람들의 학력이 올라가고 경제적 수준이 오르고 워라벨 중시하게 되는데
예전처럼 출산률이 마구잡이로 증가할수는 없을것 하네요
저출산 대책도 당연히 중요하고 필요하지만
서서히 이런흐름에 적응하고 나라의 시스템이 변화해 나가는것도 필요할듯합니다
'인구감소 = 집값의하락' 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ㅎㅎ
공급<수요 인 지역이라면
인구감소 감안해도 인구와는 별개로
오를 수 있는데
너무 인구감소에 매몰되어 있으신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ㅎㅎㅎ
인구감소가 무서운게 그게 아닙니다.
고령화사회가 되니까 무서운 거지요.
20년 뒤에 노인인구는 누가 부양합니까? 젊은이보다 노인이 더 많을건데..
인도에 보도블럭은 무슨 돈으로 까나요?
국민연금은 괜찮을까요? 그렇다면 법적보장되는 공무원연금도 무사할까요?
사회시스템 자체가 무너지는게 무서운거지요.
처음부터 인구가 적었고 그에 맞춰 발전했으면 모를까 이제는 체질개선이 필요합니다.
우려하시는 외부요인 잘 이해합니다 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를들자면
파 한단 1000원짜리가 있는데
전쟁통에서건 뭐건 어찌됐든
그 파한단을 살려는 사람이 팔려는 사람보다 많다면 가격이 오른다는 단순한 논리를 말씀 드리는 겁니다 ^^
맹모삼천지교, 학군지 수요는 끝이없죠. 전쟁이나도 애들 공부시킬것이기 때문에.. ㅎㅎ
공감되는부분도 있어요
인구문제를 핵심지,요지 수성구에 한해서 얘기하는게 맞는건가요?
수성구가 대구전체를 대변하는게 아닌데 말이죠
수성구가 오르고 문제없다는걸 부인하는게 아니라 인구유출로 인해 외곽지의 문제가 대구 전체 문제가 된다는 얘기고 그것이 지금 대구 인구유출및 감소에 영향을 주고 있으니까요
잘못 생각 하신 거네요. 두가지 아주 큰 문제점이 있네요.윗분에서 말씀 하신 것 처럼 인구감소보다는 고령화사회가 가장 문제고, 두번째 문제는 대구엔 고급일자리가 없어서 젊은 인구의 유출이 계속 되고 있네요. 즉 노인인구의 증가와 고급젋은 인구의 유출로 지방몰락화는 시간 문제 네요. 대구 또한 다르지 않네요.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들어오지 않는한 쇠퇴는 기정사실이에요.
적극 공감합니다. ㅠㅠ
인구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인구구조가 중요한겁니다. 투자 시장에서 현재 상황이 영원히 지속되리라 믿는 것만큼 바보같은 짓도 없죠. 게다가 수요공급 예측은 애덤 스미스 할애비가 와도 못하는건데 너무 자만하시네요 ㅎㅎ
그리고 위에 100년 1000년 말씀하시는데, 당장 10년후부터 초등학생 수가 절반으로 감소합니다. 학원가가 있어야 학군지가 유지되는건데, 학생수가 줄면 학원 수익이 전체적으로 감소하고 그럼 지금처럼 큰 학원가가 유지되기 어려울 수도 있죠. 게다가 수성구 대형학원들이 각 구별로 분원을 내는 추세구요. 그냥 이 통계가 수요량에서 생각할 수 있는 유일한 팩트입니다. 또 상인월성 사는 사람들도 자기 동네 학원에 다 보내는데 경북에 사는 학부모가 뭣하러 수성구에 학원을 보낸다는건지 ㅎㅎ
인구감소 문제는 한국 인구의 나이때가 중요하죠 4년후면 50대가 대한민국 인구 전체에서 50프로가 넘습니다 대구경북이 인구가 500만명이라도 고령화 문제도 큽니다
수도권 지방 대도시는 주택은 끄덕없지요. 시골 중소도시가 문제될듯.
부동산 중 상가투자가 제일힘들다하는데 앞으로는 더 힘들듯. 대도시도 비대면 온라인거래 등 기술혁신으로 상가를 조심해야.
대다수 학군 얘기하시는데 인구감소에 가장 큰 문제가 국방입니다. 군자원이 급격히 줄고있어 이대로라면 여성도 군대갈수 밖에 없습니다. 한국은 북한이라는 주적이 여전히 있기에 국방이 든든하지 않으면 경제 부동산 주식이고 뭐고 그냥 나락가는 겁니다. 결국 이민 확대도 적극적으로 할것이나 이민자로 국방 커버는 어렵습니다.
수도권 집중은 심각한 문제이고 여기엔 좋은 일자리 원인이 분명 있습니다. 대구도 신공항을 빨리 완공해서 좋은 기업 유치해야 살수 있습니다.
인구감소로 외곽 비역세권부터 힘들어지며 도심 중심.핵심지로 몰리는 양극화는 벌써 시작되었습니다.
학군지 힘이 많이 딸려서
전세가 폭망 진행중
타구에서 학군지 오려해도
집안팔려 못옴
저도 학군 중요하지만 양질의 일자리가없어
범어동 학생들 고등학교 졸업하고
서울로대학가고 다들 수도권에서 애놓고 살아요
다시범어동에서 애낳고 교육시킬 젊은사람들이 점점 줄어든다는 얘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