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예찬
무아 채백령
목련이 속절없이 무너져 내린다고
벚꽃이 힘없이 발에 밟힌다고
울음 베어 물지 않겠습니다
연초록 진초록 싱그러운 시어 노니는
당신의 푸르른 청춘에 맘껏 스며들겠습니다
햇살 머금어 속살 뜨거운 그 이름이여
당신 품에 부끄럼 없이 와락 안기겠습니다
두근거리는 바람 아찔하게 감아올린
당신과 두려움 없이 힘껏 날아오르겠습니다
한 번쯤은 올 줄 알고 기다리던 빈 가슴에
당신의 거부할 수 없는 향기를 새기겠습니다
어스름 달빛, 허둥대며 꿀꺽 삼켜 버린
당신에게 기꺼이 이름 없는 별이 되겠습니다
더없이 아름다워서 아름다운 순간들
당신밖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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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채백령 선생님 영상 11도로 시작되는 4월 넷째주 수요일 봄비 내리는 아침 좋은글 잘 감상했습니다 오늘도 건강유의 하시고 빗길 안전운전 하시고 행복한 수요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 🧡
항상 챙겨주시는 맘 고맙습니다!!
기쁨 가득한 멋진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촉촉한 시어들 가슴에 담습니다.
늘 건필하시길 빕니다. 시인님 ^^
따뜻한 격려 고맙습니다!!
꽃향기 가득한 따스한 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오월 예찬
감미롭게 담아 갑니다~~^^
따뜻한 댓글 고맙습니다
봄날의 향연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푸르른 오월의 품에 안기렵니다 ㅎ
젊은 그대 잘 감상합니다
게으름 피우다가 오랫만에 써 보았습니다
반갑습니다!!
항상 친근한 하해 시인님 고맙습니다~**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진초록 시어들이 몇번이고 다시읽게 합니다
농연 선생님!
과분한 칭찬에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열심히 정진하겠습니다~**
하하하 ㅡ 🎶
5월의 여왕
이제 곧 장미의 계절이 옵니다...장미의 품에 안겨 보노라면 생각이 또 달라질거도 같습니다 ㅡ 딩동댕 ☆☆☆
여전히 박 시인님의 함박웃음 최고입니다
게을러 몇 주 쉬었더니 좀 생소하네요
아름다운 봄 날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오월예찬, 다시 읽어봅니다. 찬찬하게 잘 꾸려가십니다.
오월은 우리 마음에 희망이죠. 사랑이고 노래입니다. 그러니 찬사를 보낼 밖에요.^^^
김수연 시인님!
관심 댓글 고맙습니다
화사한 봄날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더없이 아름다워서 아름다운 순간들
오월 예찬 감상 잘하였습니다
반가운 박사님이 다녀 가셨군요!
항상 응원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햇살 반짝이는 싱그러운 날이네요
무르익어가는 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푸르른 청춘에 맘껏 스며드는 오월 예찬에 빠져봅니다 ~아름다운 시심 감상했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언제나 고맙습니다 ~푸르름이 깊어가는 봄날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정겨운 차 시인님의 고운 발걸음
항상 고맙습니다!!
유채꽂과 청보리 어우러진 아름다운 날이네요
노랑과 초록의 싱그러운 봄 만끽하세요~♡
참으로 극한 순애보여
아름다움에 젖다 갑니다^^
ㅎㅎ~ 시적 언어예요
고맙습니다~**
진초록의 5월엔 당신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항상 고운 댓글 고맙습니다
싱그러운 멋진 봄날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5월의 절정에서 이름 이름
예찬으로 빚어낸 시어들---!
미세한 떨림의 포근한 포착
4월의 시밭이 절정인듯 싶네요
함께할 수 있어서 4월도 즐거웠습니다-♡♡
고운 발걸음, 항상 고맙습니다
선생님 응원에 힘입어 봄날이 더 포근하고
꽃향기는 배가 될 것 같습니다
싱그렇게 익어가는 아름다운 봄날이네요
아낌없이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바램대로 이루어질 것 같은 귀한 시심을
닮아가고 싶습니다.
잘 감상하였습니다.
따스한 응원의 댓글 항상 고맙습니다
초록잎들도 잠자리에 드는 봄밤은 깊어만 가네요
편안한 쉼과 함께 고운 꿈꾸세요~**
채백령 시인님 반갑습니다 😁 멋진 시향에 즐거움을 더합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허 시인님! 아침 일찍 다녀 가셨군요
고운 발걸음 항상 고맙습니다
푸른 잎 하늘거리는 싱그러운 봄 만끽하시기바랍니다~**
캬~~~~~~~~~절절한 시심에 가슴 한자락 놓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표 주간님! 반갑습니다
어디 아프시지는 않으신지요?
뜸한 마음에~~
가슴 따뜻한 봄날이시길 빌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