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애가 없으니 정확한 데이터가 없네요 ㅎㅎㅎ
수성구로 제한해서 시장을 바라보는게 아니라 전체 시장으로
들여다보면 저는 초품아 보다는 중등학군이 중요하다
보여지더라구요.
초등학교에서 애가 그래도 공부 싫어하는게 아니다 라면
중등 입학때 이사를 다들 한번은 고려할거 같거든요.
수성구 제외하고 여기 좋다 저기 좋다 라고 이야기 나오는
동네들이 하나같이 중등학군은 사실상 없다라는 느낌이 들어
신축빨이 꺼지고 나면 답보상태에 들어가는 집들도 상당할거라
보여집니다. (투자 하실때 주의하세요)
초등의 경우 보통은 1순위가 사립이니까 사립이 안되면
좋은 국공립 찾는다라는게 지난 40년간 바뀐 적이 없으니
이건 기본으로 깔고
중학교때 애들 답 없으면 공부쪽은 아닌 애들이지만... ㅜㅜ
아이들이 가장 예민한 사춘기가 요즘 초등 고학년부터
중등이라 바라보면 학습환경 안정적인 교우관계로 심리적인
불안 해결 등등
중등이 답이다... 가 제 생각인데
(고등은 일부러 다른구로 빼고 시골로 보내버리는 경우도 있구요)
혹시 저처럼 바라보시는 분들은 안계신가요???
애들 어릴때는 정말 신경 쓰이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남자아들이 공부할때 친구의 영향도 많이 받는것 같구요~
네 확확 바뀌잖아요 ㅜㅜ
잘보셨네요.초등학군이 안중요하다는게 아니고, 학군지의 핵심은 갈수록 중등비중이 높아지는것 같습니다
네 맞습니다. 초등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중등에 결판이 나버리니
중등배정이 제일 중요하긴한데
요즘은 선행이 점점빨라지니
초등때 학업 분위기나 반분위기도 중요해지는것 같네요
제가 아이가 없어서 요즘 아이들 분위기를 전혀 모르겠네용 ㅜㅜ
황금 롯데캐슬에서 초품아 1단지만 6억 (5.95)을 찍은것만 봐도 초품아의 위력이 대단한걸 알 수 있죠. 1단지와 5단지 둘 다 역세권이지만 5단지는 아직 4억대죠. 애를 놓고 나면 거진 다 초품아를 선호할것 같네요.
물론 중등은 범어동같은 동네 전체의 혜택이구요. 다만 중학교부터는 학원의 비중이 더 높으니 라이딩하시는분이 많고 애들도 친구들이랑 셔틀을 타던 버스를 타던 걸어가던 같이 다니는 그룹을 찾더라구요.
요즘은 셔틀도 있으니 예전보다는 좋아진거 같습니다. 저 어릴땐 부모님이 항상 라이딩 ㅜㅜ
자녀의 나이기준에 따라 틀리다고 보여집니다. 초등학교일때 거리멀면 진짜 헬이고 중학교 고등학교는 근거리배정따라 이동수요는 있지만 거리에따라 대중교통, 부모통학을 시켜줄수 있기 때문이죠.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저는 사립초 보냈고 중학교는 일부러 남중 보냈습니다. 중학교 저는 공학 안보내고 싶더라고요. 고등학교는 일부러 탈수성하는 집들도 있던데 굳이 그러고 싶은 맘은 없지만 어쨌든 저 같은 경우 글쓴이님 말씀처럼 남아 중등 학군 굉장히 중요시 여깁니다. 중2 병 오는 시기니 환경이 중요한 것 같고 다행히 아이가 별 탈 없이 잘 보냈습니다. 고등보단 남아중등학군 중요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