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마지막날 무지출로 마무리 했어요,
제가 한달동안 얼마나 쓰는지 쭉 기록을 한 가계부 인데요,
항상 카드쓰고 담달 결제하는 시스템이라 따로 예비비나 경조사비 이런걸 모아놓은게 없었어요,
그래서 일단 제주머니에서 나가는건 다 적었어요,
저 금액은 식비+주유비(교통비포함)+애들육아비(학원비 빼고)문화비+시댁이나 친정에 들어가는돈 (고정용돈빼고)
+기타생활잡비 입니다,
기록하고 보니 은근 쓴게 많네요,,(남편+아내+초5+초4 이렇게 4명식구입니다,)
식비 |
350,530 |
주유및교통 |
88,010 |
육아비 |
28,500 |
피복비 |
129,500 |
시댁,친정 |
169,900 |
문화비 |
44,000 |
생활잡비 |
42,390 |
계 |
852,830 |
저기에 고정지출(대출상환금액,적금,보험료,애들학원비,공과금 ,남편용돈,애들용돈)은 제외에요.
이번달 대출 새로 내서,,담달에는 더 타이트하게 살아야 하는데 걱정이에요,
담달 제목표는
1.카드사용 줄이기
2. 하루지출액 1만원이하(무지출포함) 15회 하기.(무지출보다 쓸거 좀 줄여쓰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3. 애들하고 싸우지 않기,,(이게 젤 힘들어요,,ㅠㅠ)
이번달도 이렇게 지나가네요,,
사회에 자꾸 안좋은소식 우울한 소식만 들리지만, 우리 가정에는 모두들 화목한 소식만 들렸으면 좋겠어요,,
모두들 좋은밤 되세요,,
첫댓글 4인식구인데도 대단하세요 ㅠ 저 2인인데 분발해야겠어용
감사요ㅎㅎ,,,새댁님도 너무 잘하시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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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어려운게 자식키우는거라고 하더니 진짜 그런것 같아요,,가끔은 스팀올라올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ㅠㅠ
식비 완전 저렴하세요 다른 항목도 알뜰하시고..저도 좀 배워야겠어요
감사함다,,저도 쏘쿨 님께 많이 배울께요,,
전 6살 딸이랑 맨날 싸우는데,, 휴, 한 20년 싸우면 나아지려나요..신랑이랑도 이렇게 안싸우고 사는데 말이죠..ㅠ
요새 나라가 시끌시끌 하죠..자연재해 때문에도 나라가 힘든데..참..
누가 첫째넘 이쁘다고 말하면 감사합니다 해야하는데 할아버지나 아저씨가 말하거나
쓰다듬으면 소름이 쫙 끼치고 정말 싫어요.ㅠㅠ
이쁘다고 칭찬하는 말도 듣기 싫으니까 아는척도 안했으면 좋겠어요..
저도요, 딸만 둘이다보니 이런 엄청난소식 들으면 진짜가슴이 쿵쿵뛰어요,,도대체 애들을 어찌 키우라는건지,,매일 품안에 둘수도 없고,,ㅠㅠ
정말 무서운세상입니다 전 말많고사건많은 수원에사니깐 더 무섭네요 아들이지만 시선을뗄수없으니 말이에요....이래서 다들 이민가고싶어라하나봐요 ㅎ 식비넘착하시네요 무지출목표저랑같으세요 ㅎ 같이 이번 한달도 홧팅해요^^
저는 정말 미치겠어요,,이런소식 들릴때마다,,애들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말 모르겠어요,,내보내지 않고 키울수도 없는거고,,이놈의 나라가 어찌되려는지,,,우리같이 이번달도 성공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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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하고 점점 의견차이가 달라져요,,작년만해도 그냥 고분고분 말 잘들었는데,,이제 뭐라고 하면 싫다고 하고, 다른거 한다고 하고,,커갈수록 걱정이에요,,도치님도 9월달 같이 화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