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부실債
2조4000억원대 정리 -fnnews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등이 보유한 무수익여신(NPL) 규모는 약 12조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올해 약 20%의 물량인 2조4000억원어치가 자산유동화 시장에 나올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 부실채권 정리기관인 캠코 역시 지난 2월 초 NPL 담당 부서를 NPL 인수전략실로 확대 개편했으며 올 NPL 매입 규모도 지난해보다 20%가량 늘려 잡았다.
이같이 전 금융권이 올해 무수익자산 처리에 나선 데는 하반기 예상되는 주택담보대출 경기 하락을 시작으로 한 보유채권의 부실 확대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만일 주택가격이 하락할 경우 가계 리스크가 높아지고 나아가 소비침체, 중기대출 리스크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시나리오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자산 불리기를 통한 영업부문 1위 싸움을 벌였던 은행들은 이번에는 건전성 부문 개선에 나서겠다는 입장이어서 기존 NPL 물량이나 무수익자산 가능성 물량까지 털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미 5∼6개 보험사들이 캠코 등 NPL 인수기관에 물량 매각 의사를 타진하고 있으며 저축은행도 올해 10여개 이상의 기관에서 약 2000억원 이상 털어낼 것으로 관측된다.
‘이란 악재’ 석화업계 강타 -fnnews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초 두바이유를 비롯한 국제유가는 50달러 초반을 유지했다. 하지만 유엔의 이란제재 결의 이후 급등세로 돌아서며 지난달 말에는 64달러 선까지 치솟았다. 지난달 27일 기준 두바이유는 60.6달러, 브렌트유는 64.0달러,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62.9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일각에서는 이란 사태가 현재보다 악화될 경우 120달러까지 급등할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유가 급등은 나프타를 원료로 하는 석유화학산업에 ‘직격탄’이 될 수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해 초 500달러 선이었던 나프타 t당 가격은 올 들어 600달러를 넘어섰다. 최근에는 유가 급등으로
660∼670달러를 웃돌고 있다. 불과 1년여 만에 나프타 가격 급등으로 유화업계의 원가 부담이 30%가량 늘어난 셈이다. 문제는 이같은 원가 부담을 기업들이 제품 가격에그대로 반영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유화업계 관계자는 “유가가 오르면 제품 가격도 어느 정도 올라가지만 이보다는 원가상승분이 훨씬 크기 때문에 기업들의 채산성은 악화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에 따르면 유가가 배럴당 10달러 상승할 경우 국내 유화업계의 연간 매출액(2006년 말 기준)은 3조9872
억원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같은 기간 원가 부담액은 이보다 9685억원 늘어난 4조9558억원에 달했다. 유가가 10달러 오를 때마다 가만히 앉아서 1조원 가까운 손실을보는 셈이다. 석유화학공업협회 관계자는 “유가 급등을 제품 가격에 전가시키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결국 기업들이 경영혁신, 원가절감 등 자구 노력을 게을리할 경우 심각한 경영난에 봉착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하지만 고유가에 대한 유화업계의 대응책은 ‘뾰족한 묘안’이 없다. 경영혁신을 통한 원가 절감과 에너지 절약이 대
부분이다.
뉴욕증시 주간전망 -한경
성금요일 휴장으로 거래일이 하루 줄어든 이번주뉴욕 증시는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국제 원유시장과 기업수익에 대한 우려 등으로 하락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시장 전략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들은 지난 주말 중국 제지수출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부과 발표로 시장이 크게 동요했다면서 이런 시장의 불안이 다음주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중국과 무역전쟁 가능성과 이란을 둘러싼 지정학적 불안, 이에 따른 국제유가의 상승세, 기업 수익에 대한 우려 점증 등이 증시의 투자분위기를 저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들은 14분기 연속 기록한 기업수익의 두자릿수 증가세가 1분기에 꺾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1분기 평균 수익 증가율 전망치가 1월 초 예상치인 8.7%에 크게 못 미치는 3.8%까지 떨어진 상태라고 부연했다.
캔터 피츠제럴드의 미국 시장 전략가인 마르크 파도는 증시가 어닝시즌을 앞두고 하락 쪽으로 움직이면서 바닥을 확인하는 과정이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주 가장 관심을 끄는 경제지표는 6일 발표될 3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동향이 될 것으로 보인다. 3월 고용지표는 이날 뉴욕증시가 성금요일 휴장에 들어감에 따라 즉각적인 영향은 없겠지만 향후 증시의 방향성을 결정할 수 있는 요소 가운데 하나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또한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2일)와 3월 자동차판매 동향(3일), 2월 공장재수주(4일), 주간 신규실업보험청구자수(5일) 등도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경제지표로 꼽히고 있다.
황사 4월 대공습, 먼지폭탄 4~5회 더 온다 -연합
"中 1분기 11% 성장" 긴축정책 강화될듯 -연합
한국서 땅 못구해 중국간 STX, 환경규제·비싼 땅값 겹쳐…2만명 일자리 뺏겨 -매경
`위피` 뺀 휴대전화 출시…가격 뚝~ 정통부, `위피`없는 휴대폰 판매 전면 허용 -매경
2월 서비스업생산 6.6% 증가…13개월來 최고 -한경
현대아산, 비상경영 4개월만에 `마무리` -한경
증 권
보험·전기가스업종 1분기 영업익 "高高" -서경
보험사 평균 402%급증… 전기·가스 3개사 84%로 뒤이어
한전 무려 758% 껑충… 세아제강·동부제강은 흑자 돌아서
◇1분기 영업이익 유틸리티, 조선, 기계, 건설 등 좋아 =전년 동기대비 업종별 영업이익 증가율을 보면 보험료 인상 효과가 큰 보험(6개사)이 402.65%로 가장 높다. 이어 전기ㆍ가스 등 유틸리티(3개사)가 가격인상으로 84.46%, 조선ㆍ기계ㆍ건설 등 자본재(28개사)가 해외수주 증가에 힘입어 59.37%, 철강 등 소재(28개)가 가격인상으로 39.22%에 달한다. 업체별로는 한국전력이 758.88%로 가장 크고 이어 두산(377.1%), 한진중공업(322.27%), 삼성중공업(255.73%), 풀무원(247.26%) 등의 순이었다. 두산과 풀무원의 경우 매출은 오히려 각각 –0.01%, –1.45% 소폭 감소해 수익성 위주의 영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화, 화인케미칼, 호텔신라, 현대해상, S&T대우, LG석유화학도 100% 이상의 영업이익 증가률을 기록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보험, 철강 등은 흑자전환기업 많아 =메리츠화재, LIG손해보험, 동부화재 등은 4ㆍ4분기(1~3월)에 전년 동기대비 15% 안팎의 매출증가에 힘입어 영업흑자로 돌아섰다. 다만 순익면에서 메리츠화재는 8.71% 감소한 반면 동부화재는 118.11%나 급증해 대조를 보였다. 철강주도 영업흑자 전환에 성공한 곳이 많았다. 세아제강, 현대하이스코가 30% 안팎의 매출증가율에 힘입어 흑자전환했고, 동부제강은 8%의 매출증가율을 보이며 영업이익을 냈다. 이밖에 쌍용차, 빙그레, YTN, 대우조선해양, 쏠리테크, LG생명과학도 매출호조에 힘입어 흑자전환했다.
[월간증시전망] 4월은 종목 춘추전국시대 -매경
삼성증권은 “미국 모기지 부실 확산여부, 1분기 실적발표에 대한 평가, 글로벌 유동성 환경변화가 4월 주요한 이슈로 작용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1500선 안착을 이끌 촉매가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월간 코스피밴드 1370~1500. 삼성증권은 국내 기업들의 실적하향 조정이 1분기보다 2분기가 더 가파르게 진행되며 2분기까지 이익모멘텀이 둔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실적 조정이 IT와 자동차 등 일부 업종에 국한될 것이며, 추가적인 조정 폭은 크지 않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경기회복 기대감과 실적 턴어라운드를 바탕으로 이번 4월은 잔인했던 과거와는 좀 다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4월 코스피 밴드를 1400~1500으로 제시했다.
4월장 '3대 테마' 주목을 -서경
30일 삼성증권은 “중동과 중국의 투자 열기에 힘입어 수주 모멘텀을 확보한 조선, 기계업종이나 안정된 실적 호조와 밸류에이션 매력을 갖춘 철강, 은행주에 주목해야 한다”며 현대중공업, 두산중공업, 삼성에지니어링, 대림산업, 현대제철, 국민은행, 우리금융 등을 대표적인 투자유망주로 꼽았다.
[주간 추천주] 1분기 실적 호전주 대거 추천 -서경
.. 현대차 복수 추천받아 눈길, 현대해상·하이닉스도 관심
1ㆍ4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종목들이 대거 추천됐다. 원화강세에 따른 실적 부진 우려감으로 그동안 외면을 받았던 현대차가 복수 추천을 받아 눈에 띈다. 또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현대해상, 하이닉스, 현진소재 등도 추천 목록에 이름이 올랐다. 동양종금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환율이 반등하고 노조가 산별 노조로 전환하는 등 주가에 가장 중요한 두 변수가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차 출시를 통한 미국 시장의 매출 증가세가 기대된다는 점도 주가 상승 요인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산업개발도 현대증권과 대우증권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현대증권은 “주택개발사업 모멘텀으로 실적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외국계 펀드의 매도가 일단락된 점도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대우증권은 “현대산업개발의 민자 SOC 주간사 실적은 다른 업체들을 압도한다”며 “경쟁 대형사보다 주택부문의 수익성이 3~4배 높다”고 평가했다.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LG전자와 함께 지주회사인 LG도 관심을 얻고 있다. 현대증권은 “LG전자의 PDP 부문이 매각 가능성이 있으며 초콜릿폰의 판매 호조로 휴대폰 부문의 실적이 크게 좋아지고 있다”며 이번주 추천종목으로 선정했다.
대우증권은 지주회사인 LG를 추천했다. LG전자의 휴대폰 부문 수익성 호전에 힘입어 LG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분석에서다. 또 LG필립스LCD의 영업손실이 축소되고 있고 LG화학의 석유화학 부문 수익성도 대폭 호전되고 있다는 점도 LG 주가의 상승 동인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신증권은 현대해상이 자동차 보험의 영업환경 개선에 따른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분석했으며, 동양종금증권은 하이닉스에 대해 주가수익비율(PER)이 8배에 불과해 저평가 매력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닥 종목 중에서는 1분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현진소재가 중복 추천을 받았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조선업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이 지속되고 올해 신공장 증설 효과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증권도 전방산업의 호황에 따른 수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의 덕을 보는 부품회사들도 대거 추천됐다. 삼성전자에 휴대폰 케이스를 납품하는 신양과 TV용 BLU업체인 태산엘시디가 삼성전자의 시장점유율 확대 및 새로운 공장 라인 가동에 따라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重ㆍ포스코ㆍ신세계 "1분기 실적 호조" -한경
국내 증시를 좌지우지하는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은 업종별로 양극화 현상이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 우리 한국증권 등 6개 주요 증권사를 대상으로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의 1분기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삼성전자 한국전력 현대자동차 등은 당초 예상에 못 미치는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는 철강과 조선업체 중 포스코와 현대중공업은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이 예상된다.
◆ 삼성전자ㆍ한국전력 기대이하 = 삼성전자 실적을 놓고 애널리스트들 사이에 실망감이 확산되고 있다. 주요 증권사들의 1분기 평균 영업이익 추정치는 1조658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8% 늘어난 수준이다 . 순이익은 지난해보다 0.53% 늘어난 1조8945억원으로 전망됐다. 실적발표 시기가 가까워질수록 각 증권사들은 잇따라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석탄가격 인상과 높은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이 원료비 부담을 키우고 있어 그다지 기대하기 어렵다.
증권사들은 전기료 인상과 판매량 증가로 1분기 매출액이 7조527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2.93% 늘겠지만 원료비 부담이 늘어나 영업이익은 59.8% 줄어든 4065억원, 순이익은 23.63% 감소한 5591억원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윤희도 한국증권 연구원은 "발전자회사들의 실적 부진도 한전의 연결실적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 파업 등으로 수출에 차질을 빚은 현대자동차 역시 우수한 실적을 기대하기 어렵다. 현대차가 1분기 수출목표치 달성에 실패하면서 매출액은 지난해와 비슷한 6조9070억원, 영업이익은 328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 포스코ㆍ현대중공업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 = 증권사들의 포스코 1분기 실적 평균 예상치는 매출액이 5조4088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5.98% 많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조1094억원과 8536억원으로 40.45%, 25.27%씩 높은 수준이다. 문정업 대신증권 연구원은 "철강제품 수출가격이 예상보다 빨리 회복되고 지난해 인상한 제품가격이 1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업 호황으로 현대중공업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 조업물량 3년6개월치를 확보한 수주 실적을 바탕으로 현대중공업은 1분기 지난해보다 24.21% 늘어난 3조5377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은 2배 가까이 늘어난 3231억원, 당기순이익은 2704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 LCDㆍ은행ㆍ백화점 2분기 기대 = LCD패널 가격이 바닥을 다지면서 LG필립스LCD의 1분기 실적은 기대하기 어렵다 . 그러나 2분기를 지나면서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신세계는 설 특수가 반영되고 소비 경기가 예상보다 나쁘지 않아 안심하는 분위기다.
증권사들은 신세계가 1분기 2조4423억원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보다 24.63% 늘어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1783억원, 순이익은 1209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각각 9.44%와 6.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거침없는 철강주 … 철강값 강세ㆍM&A 등 겹호재 -한경
30일 포스코는 6500원(1.67%) 오른 39만5000원에 마감했다. 장중 39만8500원까지 오르며 40만원 시대를 예고했다. 전날 미국에서 M&A 이슈가 부각된 게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US스틸이 강관회사인 롱스타테크놀러지를 인수키로 하면서 뉴욕증시에서 거래되는 포스코 주식예탁증서(ADR)도 7.18% 급등했다. 그 효과는 고스란히 국내 원주에 전달됐다. 포스코는 올 상승률만 30%에 육박할 정도로 '소리 없이 강한' 철강주의 뚝심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M&A 이슈에다 철강가격 강세가 주가 상승 요인이다.
1분기 실적도 긍정적이다. 증권사들이 추정하는 1분기 영업이익 평균치는 1조589억원에 이른다.
전년 동기 대비 34.1% 늘어난 수치다. 목표주가도 최고 45만원(한국증권)까지 제시돼있다.
◆다른 철강주도 '질주' =이날 동국제강 유니온스틸 휴스틸 대양금속 만호제강 등도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휴스틸 대양금속 만호제강은 이번 주 들어 2~3번씩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대장주인 포스코가 강세를 보이면서 실적 대비 낮은 주가 수준이 매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 연구위원은 "이들 2~3위권 철강업체는 PER가 4~6배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시장평균보다 30~40% 낮은 수준이다. 1분기 실적은 제품 가격 인상 덕에 크게 좋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위원은 현대제철 동국제강 한국철강 대한제강 휴스틸을 무더기 '매수'추천했다. 김 팀장은 세아제강을 유망 종목으로 꼽았다. 대우증권은 고려아연 풍산 황금에스티등 비철금속주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횡보場선 업종 2등주에 관심을 -매경
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전자업종 대표주자인 삼성전자가 지난 3월 0.7% 내린 반면 LG전자는 7.54% 올라 대조를 이뤘다.
철강 부문에서는 포스코가 M&A 가능성에 편승해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그러나 2등주인 동국제강의 지난달 상승률은 12.5%로 포스코 상승률을 앞질렀다.
6월 결산 배당株 잡아볼까 -한경
.. 솔로몬.제일저축銀 등 저평가.실적개선
1일 증권정보 제공 업체인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지난해 배당을 실시했던 6월 결산 법인은 10개사 안팎으로 집계됐다. 솔로몬상호저축은행을 비롯 서울 제일 진흥 한국 등 저축은행들과 만호제강 남영L&F 세원정공 등이 배당을 실시했다. 지난해 제일상호저축은행이 30%로 가장 높은 배당성향을 보였고 남영L&F도 15.2%를 배당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6월 결산 법인 중 저축은행의 경우 부동산 담보대출 리스크가 있어 주가가 많이 하락한 상태"라며 "일부 종목은 주가 상승 여력도 높아 상승에 따른 차익과 배당 두 가지 모두를 노릴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영향으로 주가가 떨어진 저축은행 가운데 증권사의 추천을 받았던 업체로는 솔로몬저축은행이 대표적이다. JP모건은 최근 솔로몬저축은행에 대해 "3분기 실적 우려로 주가가 하락했지만 부정적 요인들은 이미 주가에 반영된 상태"라며 목표주가로 현주가보다 80%가량 높은 2만2500원을 제시했다. 이 밖에 대우증권은 제일저축은행이 소액대출의 건전성이 좋아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신규 추천 종목에 편입했고 삼성증권은 푸른저축은행에 대해 저평가돼 있다며 매수 의견을 내놓았다. 이 밖에 만호제강 남영L&F 세원정공 등도 업종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과 저평가 분석 속에 최근 강세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웅제약ㆍ코리안리, 순익 급증 -매경
3월 결산법인 가운데 대웅제약 코리안리 삼성화재 등이 전년보다 당기순익이 급증할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증권사들은 매출은 증가했지만 순익은 급감해 '실속 없는 장사'를 한 것으로 보인다. 증권정보 제공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3월 결산법인의 연간 실적을 추정한 결과, 대웅제약의 지난해 순익은 535억원으로 전년보다 51.9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어 코리안리(36.41%) 삼성화재(31.75%) 대구백화점(26.89%) 미래에셋증권(25.95%) 등이 높은 순익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현대증권(-49.10%) LIG손해보험(-40.80%) 대신증권(-21.53%) 대우증권(-8.10%) 등의 순익은 지난해보다 1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이들 기업의 올해 주가는 실적과는 상관없었다. 올 1월부터 3월 30일까지 주가변동률을 보면 대웅제약은 7.99% 상승했지만, 코리안리(-2.76%) 삼성화재(-2.48%) 대구백화점(-15.78%) 미래에셋증권(-8.71%) 등은 하락했다. 순익이 급감한 기업 가운데 현대증권(2.8%) LIG손해보험(17.71%) 동부화재(7.88%) 등은 오히려 주가가 상승했다.
낯선 외국계 펀드 `속속` 등장 -한경
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버뮤다에 본사를 둔 선라이즈 오버시즈는 지난해 12월 이후 홈캐스트 솔고바이오메디칼 벅스인터랙티브 초록뱀미디어 등이 유로시장에서 공모한 전환사채를 잇달아 인수하면서 코스닥시장의 큰손으로 떠올랐다. 이 회사가 이들 4개사로부터 인수한 CB 금액은 총 3400만달러(약 320억원)에 달한다. 미국계 펀드인 아퀼라인 캐피털은 주로 BW에 투자하고 있다.
이 펀드는 지난해 말 유가증권시장의 우성넥스티어 BW를 인수하면서 한국시장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코스닥시장에서 동우엠엔에프 포이보스 지엔코 등에 투자해 이들 기업의 주요 주주로 떠올랐다.
홍콩의 조인트베이스는 올 들어 두 차례에 걸쳐 씨오텍이 발행한 CB 900만달러어치를 인수했다.이를 주식으로 전환할 경우 지분율은 25.49%에 달한다. 조인트베이스는 미주제강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고 장내에서 주식을 추가 매수해 이 회사의 주요 주주가 됐다. 케이맨군도에 본사를 둔 아피스오프쇼어캐피털도 올 들어 처음 이름을 알린 외국계 펀드다. 이 펀드는 최근 토필드 주식 41만주(5.22%)를 장내에서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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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봄날은 언제오나…D램값 석달새 54% 급락 -매경
LG전자, CB 2.5억달러 상환 가능성 ‘藥’ or ‘毒’ -매경
대선주자 관련株, 3월에 일제 급락.. 삼호개발, 아트라스BX, EG등 -한경
최대주주 지분율 감소기업 잇따라.. MK픽처스·수도약품공업등 -서경
다음커머스, 상호변경 '디앤샵' -한경
C&S디펜스, 상호변경 '에너랜드코퍼레이션' -한경
시공테크, 문화콘텐츠 기업 변신 -매경
KT, IT서비스업체 제일…FDS 104억원에 인수 -매경
유진기업, 서울증권 지배주주 승인조건 "충족" -매경
아인스, 주총서 재무제표 승인 못받아 -한경
팬택ㆍ삼보컴등 10社 상장폐지 대상 -매경
.. 팬택, 팬택앤큐리텔, 삼보컴퓨터, 한국합섬, AP우주통신 등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5개사
코스닥 이레전자 등 4社 퇴출 -한경
.. 시큐어소프트에 이어 예일바이오텍 엠텍반도체 이레전자
산업.기업
CJ, 얼상그룹과 손잡고 中 주부시장 진출 -한경
STX, 다롄에 국내 조선업계 첫 中 조선소 착공 -한경
3세대 이통 요금경쟁 불붙었다 -한경
.. KTF, 영상통화 10초당 36원에서 30원으로 추가 인하
에스컬레이터업계 '고사 위기'
.. 중국산 저가제품 대량 유입 따라 과당경쟁 심화
LG생명과학, 비만치료 물질 日수출 -매경
디지털월드, 일본 협력사와 1224만달러 규모 공급계약 체결 -매경
케너텍 53.3억 환경설비 공사계약 -한경
비티아이 5.3억 전산시스템 공급계약 -한경
우신시스템, 117억 규모 차체용접설비 수주 -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