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네요🎶

[최성희]

날이 더워서 물 속에 손만 담그고 있어도 시원~함이 느껴집니다. 물만 있으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정말 재미있게 놀 수 있어요. ”토리반이 물주니까 꽃들이 좋아하겠다”하니 정말 열심히 물을 주어요! 꽃들이 엄청 배불렀겠어요. 손을 담그니 팔토시가 젖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모든 아이들이 한번씩 “젖었어요”를 말했고 저는 “괜찮아~들어가서 씻고 갈아입을거니까 다 젖어도 돼”라고 말해주어요. 처음에 조금 젖을 때, 처음 손에 무언가 묻었을 때만 괜찮으면(잘 넘기면) 거기에서 조금 더 젖는 것은 크게 문제가(어렵게 느껴지지 않아요)되지 않게 느껴져요~젖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들은 내적갈등이 느껴질거예요. 그 상황에서 젖은건 싫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것이 더 크게 느껴진다면 즐겁게 참여할 수 있게 되어요. 오늘은 물과 모래놀잇감이 다~한 날입니다!!

솜이가 가지고 온 보리수를 나누어 먹고도 많이 남아서 청을 만들었어요~!! 아이들은 예쁘다며 보리수와 설탕이 담긴 유리병을 한참동안 바라봅니다!!

[이람이엄마]

흐규흐규 동영상 깨지는 거 저만 그러나여?

[최성희]

이런ㅠㅠ원본 동영상은 괜찮은데
카페에만 올리면 깜빡거리네요ㅠ

[김은실]

저는 안깨지게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