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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정말 소홀했던 블로그 작년에는 활동을 전혀 못했네요. 올해는 열심히 활동 하려구요. ㅋ 그 동안 작업만 하고 올리지 못했던 것들 하나씩 올려볼까 합니다. 기대 하주세요. ^^
올해 첫 스타트는 유리문을 목문으로 만드는 작업입니다. 유리문의 단점 하나. 문밖의 내용물이 잘 보여 지저분해 보인다. 둘. 겨울에는 시각적으로 추워 보인다. 셋. 유리라서 쉽게 지저분해 진다. 뭐 대충 요정도.... 목문으로 바꾼 후 넘 편하답니다. 지저분한 문 밖의 모습이 안보이는게 특히나...ㅋㅋㅋ
장식장이나 타일색이 어두워서 문은 밝은색으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식탁보를 커튼으로 사용했더니 나름 괜찮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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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폼 전 모습... 예전사진보니 주방이 정말로....ㅠㅠ
목재를 붙이기전 유리문에 시트지를 붙여줍니다. 이과정은 안해도 됩니다. 문 반대쪽에서 볼때 좀 지저분할것 같아 붙였답니다.
삼나무 9t 패널 7개를 목공본드로 붙여놓은 모습입니다. 이게 한쪽문 사이즈에요.
파텍스 pl50을 목재에 바르고 유리에 붙이면 됩니다. 문짝을 떼어내서 작업을 하면 더 쉽겠지만 저희집 문은 안 떨어져요. ㅠㅠ 집이 오래되다 보니 내려 앉았나봐요.
상단부분도 붙여주고...
빈 공간도 파텍스pl50로 메꿔서 손가락으로 쓱~~~ 하면 매끄럽게됩니다.
목재와 샤시부분전체를 젯소칠을 해줍니다. 페인트는 집에 있던 옐로컬러로 칠해주었습니다. 그렇게 몇개월이 된것같은데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갑자기 띠몰딩이 나타난 이유.... 아래를 보면 답이 나옵니다. ㅠㅠ
사진처럼 이렇게 실리콘에 칠했던 페인트가 벗겨지더라구요. 그래서 띠몰딩을 구입해 붙여 주었답니다.
띠몰딩을 붙이고 젯소칠 후 다시 전체적으로 페인트 칠해 주었어요. 이때 사용한 페인트는 소울빈티지 밀크페인트 (골든옐로우)
손잡이가 포인트.... 샤시부분을 드릴로 구멍을 냅니다. 샤시 가운데 부분이 빈 공간이라 쉽게 구멍이 뚫리는데 유리부분을 피해 조심히 뚫어야 합니다.
이렇게 완성된 목문... 실증나면 컬러를 바꿔줘도 분위기가 확 달라져요.
여러분도 한번 바꿔보세요. 분위기 참 좋답니다. ^^
2016년 새해 첫 포스팅이였습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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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소나무의 내 집 꾸미기... 원문보기 글쓴이: 소나무
첫댓글 우리집도 목문으로 바꿨는데 분위기는 좋긴한데 좀 무겁더라구요 문열때마다 전보단 힘을 줘야한다는 단점이...
이뿌네요~~~ㅎ.
페인트 칠을 하니. 더 멋지고.
노란~옐로우색깔이 .겨울.하고도 잘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