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2박3일로 제주도 갔었어요.
저 포함 초, 중등때 친구 5명!
지금 만으로 46세니 알고지낸지는 36년이 넘은 친구들예요.
금호리조트에서 묵었는데 좋더라구요^^
이십년 정도 전에 산굼부리가서 너무 장관을 본 기억으로 친구들에게 추천해 이번에 다녀왔어요.
여전히 장관! 세네시쯤 10월 중 하순에 산굼부리 한번 가보세요. 가을제주의 또다른 매력을 느끼실거예요.
다섯이 여유있게 일정 타이트하지 않게 잘 먹고 잘보고 잘 쉬다 왔어요.
아이들과 남편과 가는 여행도 좋지만 친구들끼리가면 정말 편하고 재미있어요.^^
매년 다섯이 연말에 파자마파티를 하는데 이번엔 여행으로 대신했어요.
사진 몇개 투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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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얼마전 제주 다녀왔는데 또 가고 싶어요
그쵸? 저두요.. 울나라에 제주도 있어서 너무 좋아요!
오래된 친한 친구들이랑 가는 여행, 진짜 재밌을 것 같아요
맞아요.. 다들 성격도 둥글둥글 착해요. 몇년 전 이 멤버들과 코타키나발루 다녀왔는데 진짜 그 때 여기가 천국이구나! 했었어요. 애들데리고 해외여행하면 나 무수리 시녀 되어야 하는데 친구들과 가면 똑같이 왕비처럼 놀다 올 수 있으니까요. ^^
저도 6월에 친구랑 부부동반으로 다녀왔는데 사진보니 또 가고싶네요
전 요즘 ㅅㅂㄴ이 꼴보기 싫어 그런지 부부동반으로 가라고 하면 안 갈 거예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