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빠가 퇴근 후 오늘 좀 이상한 전화를 받았다고 하능거에여///
먼전화? 했드만
ARS로 여자기계음성이 들리고서 숫자누르라고해서 누르니
왠 남자가 받더래요 그래서는 택배 받으실거 있으시죠~
하면서 성함이 어케되시느냐고 묻고 서울 사시죠? 이러구 그래서
아니라고 경기도 시흥 산다고 그러면서 제대로 확인하고 다시 전화달라고 하고 끈었다네요
울 신랑 일할때 그런전화 오면 엄청 시러하거든여 ㅎㅎ 그래서 그런전화는 다 저한테 오도록 해놧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요상한 전화가 왔다는거에여~ 그런데 제가 어제 아침에 오빠 출근하고나서
항상 보는 아침드라마 하얀구라를 시청하고 MB띠에서 하능거 아실랑가요? ㅎㅎ 암튼 그거 끈나고서
오늘의 아침인가 그런 프로그램있는데요 뉴스같은거랑 가족갈등화해등 으로 구성되는 프로인데
거기서 보이스피싱에 대해 자세히 나왔었거든여....!! 근데 그게 딱 울오빠한테 온거드라구여~!!
우체국에서는 ARS로 절대 택배나우편물 안내전화를 하지 않는다는거에여 아우~ 심각하나보던데
먼 판사도 6천마넌을 뜯겼다네여 ~ 그리고 제작진이 실험삼아 그런식으로 전화해서 가까운은행으로 가서입금하게끔 해떠니
정말로 그 실험대상자가 그렇게 하려는거에여~ 나중에 제작진임을 밝히고 사과와 더불어 이야기하니
전혀 눈치챌겨를이 없이 다급해서 빨리 해결해야 겠다는 생각뿐이더래여 암튼
왠일이래여 완전 세상 무섭네여 ~ ㅋ 암튼 사기 안당해서 엄청 다행이에여 ㅋㅋㅋ
첫댓글 응.. 나도 사무실로 전화한통 왔었는데.. 우체국에서 물건 찾아가래.. ㅋㅋ 그래서 어디냐고 했더니 광화문우체국이라네.. ㅋ 나참.. 광화문쪽에는 아무런 연고지도 없는데... 저 받을거 없어요 했더니 뚝! ㅋㅋ
저도 받고나서는 "너 사기꾼이지?" 했어요..그랬더만 남자가 더듬거리면서 "아닌데요" 하더라구요. 고발해버린다고 하구 전화끊었어요
ㅋㅋㅋㅋㅋㅋ 너 한번만 더 걸려라 자근자근 밟아 불라니깐..뭐 이정도의 통화를 한적이 있던걸로 기억댐..--?
저도 우체국 전화 한번 받은적 있어요... 근데 기계음도 아니고 왠 중국동포 목소리가 나와서 그냥 끊었어요...ㅋㅋ
보이스피싱..저도 수십통... 욕하니깐 끊던데..ㅋㅋㅋ 나중엔 상대방도 같이 욕하드래요..울신랑이..ㅋㅋㅋ
저도 연변말투 비슷하길래 이거 사기구나 싶더라구요~ 나쁜넘들
다행이시네요... 우리 나라 우체국을 물로 보나...
울집은 우체국이라고 맨날전화와서 집전화 잘 안받아 버려요ㅠ
난 그런전화 한번도 안받아봣는데 그런게 있긴하군요~
요즘은 우리은행으로 전화오더라구요~
전 저랑 해당 없는 전화같음 조금 듣다가 그냥 끊어버려요^^:;
우리 시댁에 그런 전화 자주 오던데~~^^* 제가 받은거만도 두번...우체국에 전화해서 확인하니 사기전화 조심하라구 하대여~~^^*
저도 그런전화 받았는데 반송된 우편물이있다고하면 왠지궁금해지더라구요 그래도 걍 진짜면 또하겠지 하고 끊어버려요
어머나, 정말로 짜증나느세상이네여`~ 뭐 그런사람들이 다있데요`~
조심해야돼....울삼실에서 하루에 몇번이나 그런 사기전화오는데..미친다니깐..?정말...나이많은 어른신들은 속기 좋겠드라..ㅡ.ㅡ 망할 인간들..
전 그런 전화 수도 없이 와요..사무실로..전화선 3개 있는데 연달아서 막...우체국..국민은행..경찰서 등등 셀수도 없네요...가끔 전 연결해서 장난쳐요..진짜 열받은 날 걸리면 욕 허벌하면 지들이 끊드라구요...ㅎㅎㅎ
저희 회사도 돌아가면서 전화옵니다. 제가 야이쉑x들아 이번호로 전화하지마라잉~? 요래 버리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