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 미친 한국사람들"...
세계에서 가장 바쁜 항공편 1위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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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항공 노선은 국제선과 국내선을 통틀어 5만8000개에 이른다고합니다. 최근 영국 항공 운항 정보 업체 OAG에서 세계에서 가장 분주 한 항공편을 발표했는데요. 놀랍게도 순위 안에 한국이 있다고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바쁜 항공 노선은 한 방향으로 한 달에 약 90 회의 비행을하며, 4 천만 명 이상의 여행객이 한 곳에서 이동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많고 많은 항공 노선 중에서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비행기가 뜨고 내렸던, 소위 '가장 열일했던' 노선을 소개해드리려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바쁜 항공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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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항공 운항 정보업체 OAG의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항공 노선 중 가장 붐비는 노선은 서울과 제주를 잇는 항로라고 하는데요. 올해 8월 기준으로 김포공항에서 제주공항 사이의 451km 구간을 오간 여객기의 좌석을 모두 합치면 약 110만석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김포~제주 노선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과 저비용 항공사들까지 모두 9사가 하루 평균 왕복 140여 편을 띄우고 있다고 합니다.
제주와 서울을 잇는 항공이 이렇게 몰리는 이유는 제주가 유명 관광지인 데다가 서울에서 찾아갈 때 철도나 자동차 등 다른 교통수단이 마땅치 않아 항공기 이용 비중이 높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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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영국 텔레그래프는 제주도에 가볼 만한 다양한 이유를 들었는데요. 첫 번째 이유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입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제주도에는 한라산, 성산일출봉과 같은 다양한 자연환경이 있습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이색적인 볼거리를 들었는데요. 자국민뿐만아니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카지노, 성(性)을 테마로 하는 다양한 전시물이 있는 제주러브랜드 등을 예로 들었습니다.
두 번째로 바쁜 노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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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일본에서 도쿄 하네다공항과 삿포로를 잇는 노선으로 좌석 수가 107만여 석이라고 합니다. 도쿄는 일본의 수도이며, 지구상에서 가장 바쁜 도시 중의 하나이기도 하고 삿포로는 일본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이 지역에는 각각 2 개의 공항이 있으며 두 공항 모두 국제 공항으로 국내와 국제선 모두 운행이 활발하다고 합니다. 매년두 도시간에 800 만 명이 넘는 승객이 날아 세계에서 가장 분주 한 항로 중 하나가되었습니다.
그 외의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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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로 좌석 수가 많은 노선은 베트남에서 수도 하노이와 최대 도시 호치민을 오가는 노선(97만여 석)였습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베트남은 지난해 국내선 항공 시장의 회복 속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나라라고 합니다. 4위는 도쿄 하네다공항과 후쿠오카를 오가는 노선(94만여 석)이고, 5위는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을 잇는 노선(81만여 석)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세계에서 가장 바쁜 항공편들을 알아보았는데요. 그 중 가장 바쁜 항공편이 한국에 있다는 사실이 놀랍기도하고 붐비는 항공 노선 TOP4 가 아시아권에 있다는 사실도 흥미로운 점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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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미친 한국사람들"... 세계에서 가장 바쁜 항공편 1위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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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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