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리는 주화들은 울름 자유도시에서 사용된 동전들을 1922년 리메이크한 주화(?)들입니다.
주화들의 구성은 1620년에서 1773년까지 사용된 주화들입니다.
아래의 주화들은 토기(seller는 마졸리카라고 표기했는데 제가 배운 마졸리카란 말과는 차이가 조금 있는것 같습니다...그저 통상적인 토기 또는 도기를 표현하는말 같습니다.)로 만들어졌으며 어느정도 고온에서 구워진것 같습니다.
예전에 바닥에 떨어뜨렸는데도 멀쩡하더군요....^^;;;
아래주화중 2개의 탈러는 아래의 내용이 그려져 있습니다.
1620년 Taler
직경 37 mm
전면: 쌍두독수리(로마제국시대 페르디난트 2세 라고 쓰여짐)
후면:울름 도시 문장
1622년 Taler
직경 37 mm
전면:30년 전쟁때 도시 요새
후면:의회 문장(?)
나머지들도 뭐라뭐라 써져있는데 후면은 대부분 동전이 발행되었을때
울름 자유도시의 문장이 그려져있습니다.
나머지 동전들의 제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Kreutzer 1773 22 mm
12 Kreutzer 24 mm
Guldenklippe 1704 26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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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름 [Ulm]
도나우강(江)이 일러(Iller)강, 블라우(Blau)강과 갈라지는 지점에 면하여 있는 도시로 854년부터 알려졌다. 14세기에 슈바벤 지방의 제국 자유도시가 되었으며 도나우강 북쪽의 상당한 영지를 지배하였다. 중세에는 가장 큰 상업도시였을 뿐 아니라 세력도 막강하였으며, 특히 15세기에는 그 절정에 이르렀다. 그러나 15~16세기에 들어 국제 교역로가 바뀌고 30년전쟁(1618∼1648) 등 독일에서 종교전쟁이 일어나면서 쇠퇴하였다.
1377년에 건립된 고딕풍의 울름대성당은 쾰른대성당에 이어 독일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161m에 이르는 탑은 교회탑으로서는 세계에서도 가장 높은 것에 속한다. 대학교와 여러 개의 박물관이 있으며, 알베르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이 이 도시에서 출생하였다.
네이버 백과사전 펌
첫댓글 주화수집의 깊이와 폭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소장품 인 듯 합니다. 내공이 부족해서 당분간은 어렵겠지만... 귀중한 소장품이 연일 등장해 까페 들어올때마다 큰 기대감이 생깁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귀한것은 아닌것 같구요... 비주류쪽을 모우다보니 특이한게 많아서 좋게 평가들 해주시는것 같습니다....^^
귀한 소장품이네요,또다른 독수리가 품에 안기었으니 넘 좋으시겠습니다. 아직 토기주화에는 관심이 가지는 않지만 멋있군요.
독수리가 있어서 아주 맘에드는넘들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간혹 찍을때 밀린부분이 덜어져나갈때마다 가슴이 아픕니다...^^;;; 그래도 생각보다는 단단하고 깨지는것만 방지하면 보관도 참 용이한것 같습니다...^^
요즘 눈이 즐겁습니다 귀한 수집품 잘 보고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