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년 1월 17일자 충청투데이(대전매일)의 기사 내용입니다.

신규직 준비하시는 수험생분들이 궁금해 하시는것 같아 참고하시라고 올렸습니다. 기사를 보면 공사 사장님이 경력직 공고를 1월 중으로 낸다고 했는데 제가 전화로 문의하니 경력직은 2월 중에 공고하다고 합니다. 전화 받으신 도시철도공사 직원분 정말 불친절하더군요. 민원을 상대하는 공무원도 예전보다 많이 상냥해 졌는데... - -;; 공사 직원분의 귀찮다는 말투에 더 이상 물어 보지도 못했네요.   신규직 시험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열심히 공부하셔서 원하는 성과를 얻으셨으면 합니다. 9~10년 전 컴컴한 독서실에서 먹고 자면서 취업 준비하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고3 때 보다 열심히 했던것 같아요. 본격적인 취업준비로 6개월 이상을 독서실에서 생활하다보니 얼굴은 허옇게 뜨고 머리카락은 많이 빠지고 소화불량에 몸도 야위어 어머니가 많이 걱정하셨거든요. 당시에는 취업 선호도가 대기업,은행,공사,공무원 순이었고 주위에서 9급 공무원 준비하다는 사람이 있으면 말렸을 정도로 9급은 인기가 없었는데 IMF을 껶으면서 상황이 많이 바뀌었죠. 9급 기술직은 2~3달 정도 공부만 해도 쉽게 합격했고 세무서에 다니는 친구도 5~6개월 공부해 합격했거든요. 세무직 본 놈은 독서실에서 같이 공부한 넘입니다. 그러니 우습게 여겼는데 지금 그 친구들이 잘 한것 같아요. 물론 행정직은 경쟁률이 꽤 됐지만 지금 보다는 사정이 나았답니다. 요즘 취업 준비생들 보면 꽤 안된다는 생각도 들구... 여러분에게 도움이 안되는 글을 주절주절 적었네요. ^^   저는 지금 이직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만... 여러 분들도 열심히 하셔서 님들을 도시철도공사에서 뵙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