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부엌 베란다를 봄맞이 대청소 하면서 정리를 했네요.
따로 담겨져 있던 쌀들을 한통에 몽땅 집어 넣었지요.
찹쌀 쌀통,일반쌀 쌀통,묵은쌀 쌀통...
김치통에 따로 담겨져 베란다 여기저기 있던 녀석들을 몽땅 한통에 몰아 넣었네요.
부엌베란다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좋긴한데....
아무 생각없이 쌀을 합쳐 버렸더니 밥에 찹쌀이 많이 섞여 요즘 찰밥을 해먹고 있답니다.
채소계란 주먹밥.
피망 1/2개,양파 1/2개,당근 1/8개를 곱게 다져 줍니다.
그리고
마른팬에 볶아 소금 1꼬집 으로 간을 하고 수분이 없도록 볶아 줍니다.
큰 그릇에
밥2공기...찹쌀을 넣은 찰진밥을 사용했어요.
볶은 채소,
통깨 1/2큰술,검정깨 1/2큰술,참기름 1/2큰술,소금 1/2작은술을
넣고 주걱의 날을 세워 고루 잘섞어 줍니다.
밥에 기름기가 많으면 뭉쳐지지 않아요.
그리고
한큰술씩 떠서 밥을 꼭꼭" 뭉친 후 살짝이 눌려 둥글~하니 빚어 줍니다.
그릇에
계란1개,소금 1꼬집을 넣고 알끈 없이 잘 풀어 줍니다.
그리고
만든 주먹밥을 넣어 계란물을 묻혀 포크로 이용해 건져 주세요.
그리고
달군팬에 기름을 두르고 주먹밥을 구워 줍니다.
앞,뒤 노릇하니 구워 주세요.
주먹밥에 입혀준 계란물이 아래로 내려와
한쪽에만 요렇게 계란옷을 입고 있답니다.
다른쪽은 노릇한 누룽지맛~이 나구요.
주먹밥 모서리 부분도 요렇게 세워 한번 굴러주면서 익혀주세요.
찹쌀이 들어가 쫀득하니 맛있는 주먹밥이 나왔어요.
채소의 달근함맛이 있으면서 고소하니 맛있답니다.^^*
전 락앤락 런치박스 /슬림 미니도시락 세트에 담아 봤네요.
음식이 있을 때는 2단으로사용,빈용기는 포개져 1단으로 축소가 된답니다.
염색이 안된 친환경 면소재의 도시락가방은 다른 용도로도 활용 할 수 있어 실용적이네요.
요렇게 도시락 싸들고 봄나들이 가줘야 하고,
겨울 이불 빨래도 해줘야 하는데...
날씨가 영~~ 아니네요.
첫댓글 맛있겟다^^ 점심 아직인데....
꼭 출출한 시간에 보게되는....갑장 다음산행에 참석하면 맛 보여주실려나....
그맛에한표
ㅎㅎㅎ
맛있겠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