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여행할분들 입장에서 설명드릴께요.
1. 공항에서 호텔까지의 미발렌트카이용 유무
공항에서 내려 힘들게 택시를 잡는것보단 확실히 렌트카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편합니다.
하지만 돈지불할타임에 렌트카기사양반이 어이없이 '0'하나더붙여서 우기기식으로 나오셔서
이아저씨 뭥미했다는, 결국 종이에 써서 보여주자 순순히 돈받아 사라지심- -; 도착하자
마자 황당 경험이였음.
2. 택시는 무조건 블루버드
다른택시는 개인이이용하고 불친절하며 바가지 대박 천차만별입니다.
블루버드이용시 아웃리거에서 타나롯까지 이동하고 타나롯구경할때까지 약 한시간기다려주시고
다시복귀하는 일정으로 약 3시간넘게이용한것같은데 2만원돈냈다는.
귀찮아도 다른택시보내시고 꼭 블루버드타세요.
waiting요청시에는 택시마다 큰고유번호가있으니 꼭 기억하시도록.
3. 타나롯 >> 원숭이사원
개인차가 있겠지만 원숭이들,,,막상 직접보면 상당히 무섭습니다. 그것들에게 먹을것을 제공하며
어깨에 태워도본다는 낭만적인 생각은 접으세요.
그에 비해 타나롯사원 생각했던것에 비해 왜 세계 7대 꼭 가봐야할곳;;인터넷에서찾아봤음) 으로 꼽혔는지,
나름 낭만적인 곳입디다.
4. 시내의 유명한 레스토랑들.
가기전에도 귀따갑게들으셨을법한 추천하는 음식점들. 울티모를 비롯한,,,
먹을만합니다. 청담동의 레스토랑처럼 고급스러운곳은 아니지만, 맛괜찮고 매우쌉니다.
5. 숙박업소:아웃리거, 아야나
둘다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매우 다른의미에서 그렇습니다.
아웃리거는 매우 심플한 도시형주택같은 느낌입니다. 대부분 서양분들, 수영장은 매우깊습니다.
아야나는,, 어마어마한규모의 럭셔리 호텔입니다. 동양인분들이 많고요,
락바에서 매우 뜨거워 여친과 탈진직전이였지만 고생끝에 바라보는 노을전경이란,,,
일생에 몇번 경험하기 힘든 멋진 풍경이였습니다.
6. 서핑
가장 뿌듯했던 잘한일줄 하나였단 생각이드네요.
첨엔 과연재밌을까했는데 여친도 저도 매우만족!
파도결에 몸을싣고 일어섰을때 그 만족감이란!!
꼭 배워보세요~ 야매로 배우지마시고 아웃리거앞 모래사장에 스쿨이있습니다.
2만원가량더주면 사진도 찍어준답니다~.
7.짐바란시푸드
쉽게 한국의 해안가앞 테이블잔뜩있고 업소는 제각각인곳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어느곳을가나 비슷할거라 생각이들고요, 어차피 모래사장에 늘어져잇는 수많은 테이블중 하나에 앉으실테니,
밤되면 백배 낭만적입니다. 맛은 양념이 한국의 그런 매콤한 양념맛 그대롭니다.
해산물들 너무맛있고요 양이좀더 많았으면 생각이 드네요. 아직 배가고프시다면
그앞 모래사장지나가는 버터바른 옥수수 하나 사드시길. 넘 맛있습니다. 하하~
8.마사지
마사지는 두군데갔습니다. 하나는 시내의 이름이,,,기억이 안나네요. 유명한곳이였습니다만,
남자들이 해주는곳이더군요. 남자 손 저리 치웟!;;;
또다른곳은 발리라뚜. 디스커버리몰근처의. 이곳은 백퍼 여자분들.
얇은 팬티한장으로 갈아입고 커플마사지받는내내 좀 야하다는생각이. 이런건지 몰랐네요 허허;;
곧 결혼할 살앙스런 여친과의 잊지못할 경험이였습니다. 다음에는 우붓을 한번 여행해보고싶네요~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래요~^^
첫댓글 짐바란 석양 너무 이쁘네요!!
최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