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게시판은 질문 게시판이 아닙니다 질문을 원하는분은 질문&답변게시판, 통합자유게시판, 스쿠터전용게시판을
이용해주세요 게시판 주제에 안맞는글이 올라올 경우 무통보 삭제 될수있으니 주제를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
->
안녕하세요.
저는 화석을 좋아해서 화석만 타다보니 이골이 난 라이더 라고만 소개하고 싶습니다.
이런글을 귀찮은데도 불구하고 까페마다 돌려 쓰게 된 이유는
저같은 아무것도 모르고 이용하는 선량한 다른 라이더들이 피해보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입니다.
이번 사건(?)으로 저는 많은 업계사정에 대해 다시 알게 되었고
특히 중국산 또는 대만산이라 통틀어 유통하는 짜장카울에 대한 유통과정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돈은 돈대로, 시간은 시간대로 버려가며 두번 눈물흘릴수 밖에 없는
소비자들의 아픔에 대해서도 알게되었습니다.
이런 글이지만, 많은 라이더들에 참고가 되어서 불량한 마인드로 영업하는 그들의 생각이 조금이나마 바뀌어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1. 이쪽 업계의 구조와 사정
(중국산, 대만산 통틀어...사실은 다 중국산입니다. 그래서 짜장카울이라고 통일하겠습니다.)
사실 짜장카울&용품 들은국내 여러업체들이 수입하고 또 서로의 제품이 최고의 퀄리티 라고 자부하고 있지만,
몇개의 업체가 국내에서 수입판매 하는지는 다 알진 못하지만 제가 견적내본 4개업체중 그 4개 업체가 다 제작공장이 다르지 않다는걸 저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자기내들 광고할 적에는 공장을 직접 운영하기 떄문에 데칼디자인 또한 좋은 퀄리티로 뽑아내고 여튼 품질에 관해선 우리가 최고다! 라고 하는데 알고보면 이건 말이 안된다고 볼수 있습니다.
공장은 한군데지만 거기서 물건을 납품받는 업체가 3군데라고 하면 그 세군데는 어차피 서로 광고해봤자 같은 물건을 가지고 영업하는 것이기 떄문에 카울의 질을 영업포인트로 삼기보단 다른 제품을 더 끼워주거나
가격을 낮추는 등의 영업을 주로 하게 됩니다.
사실 그런 업체들 가운데는 사이트 개설도 하지 않고 타 바이크까페에 글을 올려 홍보하고 직접 연락으로 영업하는 업체도 있습니다. 근데 이런업체는 자기 사이트 운영해가며 영업하는 곳보다 물품당10만원 가량이 저렴합니다. 저도 이제와서 하는 이야기지만 어차피 똑같은 퀄리티 일걸 뭐할려고 돈 더줘가며 사왔을까 싶은 마음뿐입니다.
그저 사이트가 있고 계속 영업해 온 곳이기 때문에 조금 더 신뢰가 간다<- 라는 점에 10만원 이상을 쓰기엔 아까운 일입니다.
2. 카울링의 견적과 수준
1.일반 abs 재질의 카울링 약 28~39만원(풀카울링)
2. 자칭 특A 급 ABS 카울링 약 40~55만원(풀카울링)
3. FRP 카울링 40~90만원(풀카울링)(일부기종만 나옴)
1번과 2번의 ABS 재질이란, 플라스틱 재질의 물건들을 찬찬히 살펴보면 ABS 라고 적혀있을텐데 그것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이곳을 확인 해 주시구요 http://starletzzang.blog.me/120168746502
쉽게말해 야무다 카울과 날쌔다 카울의 차이점으로 볼수 있겠습니다.
카울을 만져보면...정품카울에 비해 휨이 적당히 되고 카울의 탄성이 적습니다. 그에반해 FRP카울은 더 단단하기 때문에 휨은 더 적다 볼수 있지만 카울 자체의 탄성은 1번과 2번의 재질과는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그리고 잘 안꺠져서 슬립해도 갈려만 나갑니다.
그래 좋다 이거야. 근데 똑같은 재질인데 왜 1번과 2번이 나뉘는 것이지? 라고 생각하실 분들이 있습니다.
자기네들이 말하는 특 A급의 특징은 이렇습니다.
1. 카울구멍 및 나사 위치들이 비교적 잘 맞는다.
2. 도색품질이 더 우수하다
3. 재질이 더 좋은 ABS 이다.
하지만 물건을 받아본 저로써는 셋다 꽝입니다.
카울구멍이 잘 맞는다? 그건 사제카울 품질 NO.1의 954나 1000RR , R6 같은 수요가 많은 카울이나 그렇지요
조금 마이너한 일제기종을 타신다? 차라리 나사구멍을 뚫지 말아달라 라고 요구하고 싶을 정도로(게다가 그런주문도 못함)
"아다리"가 안맞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풀카울 조립 완벽하게 맞추는 것보다 엔진 바라시가 편하다 할 정도입니다.
개인이 하실수 있는 레벨도 아닌데 만약 짜장카울업자들 말 대로라면 일반 ABS 카울은 조립이 불가능합니다. 절대로요.
도색품질이 더 우수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로 대신하겠습니다
플라스틱 와샤를 끼고 나사를 조여도 칠이 까집니다.
재질이 더 좋다?
그럴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정품카울들도 몇몇 제외하면 대부분 ABS로 제작되니까요.
근데 만져보면 택도없이 얇습니다. 오히려 경량화 부분에선 더 나을수도 있겠네요. 얇기도 얇고
맞지도 않는 나사구멍 맞추려고 당겨서 조일라하면 어디서 뿌지직뿌지직 카울깨지는 소리 나고 그럽니다.
이마저도 이런데 재질이 안좋은 일반 ABS 카울은 과연 어떻다는 것일까요?
제가 봤을때는 카울구멍은 그럴수도 있다 치지만 도색품질과 재질은 동일하다 봅니다. 절대로요
만약 동일하지 않고 이것보다 수준이 떨어진다면 제품판매 못합니다.
일반 카울 조각으로 구매해 본 이력으로 생각해봐도 봐도 별로 나은점이 없습니다.
3.주문부터 인도까지
여튼 돈없는 라이더로써 이게 낫니 저게 낫니해도 애마 깨끗한 옷을 주머니 사정 봐서 짜장카울이라도 입혀주려는데
이미 눈이 돌아가서 안좋니 마니 해도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주문을 해야겠지요?
이런 단계로 진행됩니다.
1. 자기가 찾아보든 남이 소개해주든 아님 센터에 맞겨서 주문을 하던 해당 업체에 연락이 닿습니다.
2. 해당 업체에 기종과 디자인을 확인하고 주문 작업에 들어갑니다.
3. ☆주문을 위해 선입금 100%를 받습니다 ☆ <--기억해주세요
4. 모든 카울의 경우 공장에서 도색까지 완료 되므로 전체도색이 아닌 부분카울 구매일 경우 물건을 직접 받을수 있습니다.
5. 만약 연료탱크및 구매하지 못하는 부속까지 도색이 필요한 경우 이것은 2번 순서에 업자에게 도색이 맞겨집니다.
6. 카울이 공장에서 도색완료 상태로 도착하면 국내에 있는 도색필요 부품들이 조색작업 후 도색이 올라갑니다.
7. 도색이 완료되면 부속들과 함께 부품들은 고객에게 인도 됩니다.
이런 단계를 거쳐서 주문한 카울을 받게되며
기종에 따라서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일제 차량들 기준으로 정품카울값의 30%수준의 가격으로 카울을 공급받습니다.
그리고 광고하기에도 2주면 완료되는 배송이 빠르기도 하구요. 뭐 이래저래 너무나 합리적인 구조입니다.
이런 설명을 듣고 입금을 하게 됩니다.
4. 문제발생
보기엔 아무문제 없어 보입니다. 맞지요. 여기까진 아무 문제 없습니다.
광고하기에도 우수한 카울공장에 자기가 작업 맞기는 협력업체들 이다 보니
2번 단계까지는 아주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됩니다.
도색이야 예전엔 준비된 시안에 맞는 차량만 도색이 가능했지만 요즘은 일러스트나 포샵 작업으로 그려진 알아볼수 있는
형태의 도색자료들도 도색을 해 줍니다. 저도 제가 원하는 도색을 따로 요청하였구요.
여기까지가 국내 수입업체들의 영업포인트 입니다. 가격적으로 안맞는 부분이 있다면 여기서 이야기가 다 끝나야 되는것이
다음 단계인 발주 때문입니다. 자기가 중국 공장에 물건을 주문하기 위해선 선 입금을 다 받아야 넣을수 있다는 조건을 겁니다.
게다가 카드 등의 거래는 지양하기 때문에 올 현금 거래입니다 ㅎㅎ
여기서 부터 문제가 발생합니다.
입금을 하는 순간 입금을 한 고객은 이제 카울업자의 망부석이 될수 밖에 없습니다.
영업할때는 분명 2주면 작업 완료 카울 인도 장착까지 된다고 호언장담 합니다.
하지만 입금이 되면 거기서 부터는 말이 달라집니다. 저도 4군데 업체 선정하면서도 진짜 이렇게 사람을 가지고 놀줄 몰랐습니다.
게다가 저는 전직 정비사 이다보니 이쪽업계의 사정을 아는 사람이지만 눈뜨고 코베이는 상황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1~2번 단계에서는 주문을 하는 고객의 입장이 甲입니다. 뭐 이건 당연한 것이지요.
하지만 입금을 함과 동시에 문제는 甲乙 관계가 뒤바뀐 다는 점입니다.
입금하고 주문이 들어가면 어떤 이유던지 환불이 불가합니다. 왜냐하면 공장에선 이미 만들었다 라는 이유 때문이지요
쉽게말해 난 물건도 받지 못했는데 이미 이건 제겁니다. 사진한장 아직 못봤는데두요.
만약 카울을 인도 받고도 내 생각과 다른 물건이거나 카울이 박살난 것 미만의 하자일 경우에도 보상이나 재작업 받지 못합니다.
그리고 자기네들의 사정을 강요하고, 또한 중간에 기분이 나빠서 거래를 하지 않는다 해도 책임은 전적으로 고객에게 있으며
물건 하자에 대해서도 난색만 표할뿐 십원한장 보상하지 않습니다.
뭐 여기까진 좋습니다.
자세한 사항들은 제가 거래한 부분에 대해 제 문제들을 적어 볼까 합니다.
5. 필자의 상황
저는 TL1000R 이라는 스즈키의 마이너한 2기통 레플리카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오래된 화석들의 매력이 좋아서 따져보면 신형 바이크 살수 있는 돈이라지만 그돈으로 구형차 잘 꾸미며 소유하는것이 좋아
계속 화석만을 고집하는 변태중에 하나입니다. (사실 돈도 없어요)
애마의 옷도 제가 원하는 도색으로 꾸미고 싶었고 또 여러가지 부속들도 새것으로 갈고 싶어 이리저리 알아보다 보니
예전에도 이용해 본적있는 짜장산 제품들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뭐 품질이고 뭐고 다 떠나서 한달에 한번 탈까말까한 1:1프라모델에 불구한 제 바이크에 좋은것 입혀주고 싶지만
재정상황이 여의치 않아 나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기 위해 짜장산 제품들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이전에도 구매해본 적 있고 이래저래 당해본? 경험이 있어 여러 업체에 견적을 받아 봤습니다.
그중에 싼 가격으로 무장한 개인수입업자와
그래도 예전부터 부분카울 거래했었던 OKGP 가 최종적으로 남았습니다.
이 둘의 가격차는 제가 주문할 물품의 견적상 30만원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하지만 너무 싼 가격에 공급하는 업자를 믿지못해 저는 30만원이란 눈먼돈을 날리고 만 것입니다.
주문한 물품은 이렇고 문제는 이렇습니다.
1.TL1000R 풀 카울링 (도색하자, 찍힘 및 잔기스에 나사구멍 안맞고 어떤건 구멍이 안뚫려 있음 그리고 케노피는 지금까지도 안옴)
2. 카울색상에 맞춰 탱크도색( 도색하자, 색 안맞고 좌우 대칭 안맞음 게다가 마감 ㅂㅅ)
3. 라디에이터 상부 주문 ( 배송오류. 라디에이터 하부로 잘못 주문넣음)
4. 리어 웨이브 디스크 ( 다른차량인 하야부사 용으로 주문넣어서 맞지도 않음.)
5. 연료탱크 캡 (유일한 무하자)
6. 스모크 윈드스크린 (버블 아니라 하더니 버블이 온데다 중요한건 앞이 보이지 않는 검정도색....)
7. 카울조립용 퀵볼트 (일반카울은 조립을 못할정도로 큰 퀵볼트.결국 카울구멍 넓혀서 씀)
진짜 문제 투성이입니다. 모든 부분이 문제가 있어서 짜증도 무지하게 났습니다.
제가 주문 발주는 1월 중순에 했고 입금은 1월 21일에 했습니다.
물론 제게는 2주면 인도 받는다고 말 했지만 실제로 물건 받은것은 3월 10일입니다. 3월 10일
중간에 설 연휴가 끼어있어서 시간이 많이 허비되었을거 같지만 이미 설 연휴 전에 카울은 국내에 와 있었고
설 연휴전에 탱크 도색이 올라간다 했습니다. 설연휴 일주일 잡아도 시간이 너무 오버가 되는 것입니다.
시간적인 부분을 떠나서도 하나하나 문제를 상세히 적어보겠습니다.
카울 도색하자.
데칼이 멋대로 붙어있습니다. 그리고 어퍼카울은 찍혀있고 도색이 녹아있고 구멍이 막혀있는 곳도 있는데다
어퍼와 미들도 색이 안맞습니다. 그리고 조립중엔 왜 이렇게 금들이 가던지.
볼트조이다가 다 깨져나갑니다 ㅎㅎ
사진에 보시면 어디에도 케노피는 있지 않습니다. 사진만 보면 때깔 좋네요 ㅎㅎ 실제론.... ^^
심지어 카울 풀세트에 들어있는 케노피는 도색완료 사진에 없어서 질문해 보니 같이 오고 있다고 중국에서 사진 안찍은 거라고
(대만산이라 하더니 좀 지나니 중국산이라고 하더군요 허허) 걱정말라 하고는 이 글을 쓰는 3월 30일에도 물건은 중국에서 출발도 안했습니다. 왜 이렇게 늦냐고 짜증도 아닌 불만을 이야기 하니까 운행에 지장은 없자나요? 하시는 업자멘탈 허허
탱크 도색 하자
이렇게 물건인도가 늦게 된것도 탱크를 국내에서 조색하여 색을 맞춘다고 완벽한 색 일치를 위해 이해해 달라더니
장착해서 보면 다른 색입니다 다른색. 사진상에는 밝게 찍어서 비슷해 보이지만 눈으로 자연광 아래에서 보면 탱크색이 더 어둡습니다....색만 다르면 이해라도 하겠어요. 클리어가 여기저기 다 울어있는데다
보시면 스즈키 라인이 다르죠? (언더카울은 달다가 깨져서 아직 달지도 못했습니다 ^^)
마스킹도 제대로 안해서 칠 삐져나온곳만 두군데에 탱크 라인도 좌우대칭이 안맞아서 사진찍으면 다르게 나옵니다.
이런 탱크칠을 20만원 주고 하는데, 그 사람에게 물어봤습니다. 혹시 칠집이 싼 곳인가요?
아니요. 자기네 칠집은 고급칠이랍니다. 너무 깐깐하신거 같은데 다른 센터들은 그정도는 오케이 하면서 넘어 간답니다.
설득이라고 제게 말하는데 미친소리좀 작작했으면 좋겠더라구요.
아, 탱크는 받자마자 하단부가 까져 있었습니다. ㅎㅎ
이런부분 카울이야 중국에서 넘어와서 주문 문제때문에 그런다지만...탱크도색이야 국내에서 했으니까
다시 도색해 달라했더니 안해줍니다 ㅎㅎ 해줄수 없고 너무 고객님이 깐깐하시다는게 이유입니다.
라디에이터 배송 오류
주문할때 상부하부 가격도 다르다고 이야기 했었고 상부가격으로 입금하고 배송을 기다렸습니다.
업체에 물건이 도착했다고 하여 제가 성격이 급해서 배송받는거도 기다리기 싫어서 고양시까지 가서 받아오는데
라디에이터 박스가 너무 작은겁니다. 그래서 이야기 했더니 원래 1000CC 들도 라디에이터가 작아요 라고 합니다.
허허...박스가 B4사이즈 만한데 그만한 메인라디에이터를 가진 리터급 바이크가 있을까요? 그래서 봅시다 하고 뜯어보니
역시나 하부라디에이터.... 그때가 3월 2일인가 그랬는데 주말에 투어약속도 잡아 놨었거든요.그래서 어떻게 할거냐 했더니
미안하단 소리 한마디 끝까지 안했습니다. 배송을 잘못해준것도 아니고 본인이 주문을 잘못 해 놓고는
"어쩔수없죠....다음 배송이 22일날 들어오니까 안온 케노피랑 같이 받으실수 있게 해드리겠습니다"
만약 제 차량이 상부 라디에이터가 못쓸 수준이라 운행이 안되는 것이었으면 꼼작않고 서있어야 할 판입니다.
그런데도 어쩔수 없다며 사람 속을 긁더군요. 결국 배송 기다리기 싫어서 취소하고 환불 받았습니다.
라디에이터 공임에 대해서도 카울 조립 다 하고 투어 갔다올테니 이후에 도착하는 라디에이터 공임에 대해서 책임져 주시라 했더니 그냥 환불하랍니다... 자기가 돈 몇만원 띠기로 버는데 그 공임까지 감당하면 안남는다는 지 입장만 나불대면서 말이죠.
웨이브디스크 배송오류
라디에이터 안맞는것 이야기 끝나고 디스크를 보는데 너무 큰겁니다.
근데 라디에이터 상부하부처럼 차이가 크게나는것은 아니라서 긴가민가 했는데
아 사장님 그건 맞는겁니다 걱정마세요 하고 또 호언장담을 하더군요....결국 20MM 더 큰 하야부사 용이라
켈리퍼 체결이 안됩니다. 이것은 동일년식의 알천이나 슬래드 용으로 바꿔주면 될 일을 제가 진상이라고 판단한건지
TL1000R은 없다네요....라고 하더니 제가 호환된다며 다른차종 이야기 하니까 아직까지 답변이 없습니다. 전화도 피하고요 ㅎㅎ
결국 이것도 환불할려고 택배 보내는 중입니다.
이 이후로 답장 없고 이 문자 전에도 전화 계속 안받음 ^^
어차피 업체 사이트 가면 공개되어있는 번호이기 때문에 안지웠습니다. 귀찮기도 하구요.
연료탱크 캡
노하자. 유일하게 노하자
스모크 윈드스크린 문제
윈드스크린이 2만3천원이더군요. 어차피 카울주문하는거 싼맛에 시켰는데
버블로 오냐 물어봤더니 아니라고 순정 스타일 이라고 그러더군요
막상 받아보니 버블 스크린....근데 스모크로 시켰는데 검정으로 도색된 것이 와서 스크린이 아니라 그냥 카울입니다 카울.
앞이 하나도 안보입니다. 허허
이미 짜증 날대로 나서 하자 제기도 안했습니다.
퀵볼트 파이수 다름
분명 퀵볼트는 카울을 쉽게 떼고 조립하기 위해 공구를 대지않고 풀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저도 다른차종탈때 써 봤고 또 그 편함을 알기에 TL차량은 베터리가 차체 좌측 카울안에 내장되어 있어
조그만 조각카울을 뗄떼 쓰려고 2개만 주문했습니다.
근데 안맞아요. 안맞는다구요
그래놓고 너무 큰게 온거 같다. 작은 사이즈 없느냐...했더니 퀵볼트는 원래 FRP카울에 다는거랍니다.
그럼 저한테는 왜 팔았을까요?
이런 문제들이 있었고 또한 저야 돈주고 하자들만 받아서 깊은 빡침을 느꼈지만 참고 또 참아서
욕한마디 안하고 불만 이야기 했으며 혹여 기분나쁠까봐 오해하지 말라고도 말해가며 비위맞춰가며 대했습니다.
돈 백만원 현찰로 송금한 사람이 물건 거지같게 준 사람 비위맞춰가며 이야기 했다는게 참 우습습니다.
어느 정도 실수가 있을수 있고 하자가 있을수 있습니다.
말한마디가 천냥빛도 값는다는 격언이 있듯이 솔직히 말하면 도색실수를 제외하고서야 말만 잘해도 기분 안나쁠수 있는 문제를
아주 말을 JOT 같이 하셔서 사람 속을 긁더군요.
저는 하나의 거짓없이 가감없이 제가 겪은 일에대해 올리는 것입니다.
이건 업체에 대한 비방이 많아보이지만 실제 있던 일이기 때문에 비방 아닌 경험기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국산 카울의 최대 장점인 낮은 카울가격 때문에 안사실 분은 없으실 겁니다.
그럼 몇가지 꼭 기억하시고 주문하세요
1. 업체를 선정할때 여러 업체를 확인해 보시고 가격적인 부분도 꼭 비교하세요.
2. 송금 전에 반드시 조건에 대해 확답을 받으시고 그것에 대해 꼭 자료를 남겨 놓으세요(녹취안해놓은 원통함...)
3. 도색이나 배송문제에 대한 하자에 관련해서는 꼭 책임유무 확인하세요. 유야무야 안해줍니다.
4. 만약 지금 애마 카울링이 순정을 수선한 카울일경우라도 다 있다면 돈 10~20비싸도 차라리 그 카울을 도색을 하십시오.
제 글을 읽고 부디 현명한 소비 아니면 적어도 중국카울업자들한테 농락당하진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아아...몇분간뚫어지게보았습니다..나쁜놈들같으니라고...이래서다들순정카울순정카울하는군요..제가다열이받네요...그나저나tl..명품2기통이져..저번처럼250커스텀은 안하세여?그노랭이가아직도눈에아른아른...ㅠ
ㅎㅎ 이렇게 도색되어 다른분께 잘 갔습니다. 만약 커스텀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도와드릴수 있습니다
@더블크러스트[서울동작] 아....아아..저걸...저것을 샀어야합니다...도장도잘나온거같네요..노란색도이뻤지만 묵직한느낌이..어디지역으로갔나요 요녀석은..
@무등산[광주 북구] 동탄으로 갔습니다. 지금 잘 타고 계신가는 모르겠어요 ㅎㅎ
06년식 r6 43만원짜리 블랙풀카울로 조립했는데 다 잘맞고 도색도 잘됐더라구요 나사 조여도 까짐없고 스티커 위치도 잘맞고 무난하더군요 물론 짜장카울이었고 ㅇㅇ사이트에서 주문했습니다 뽑기가 잘됐나봐요;;
위에 글에 적어놓았지만 수요가 많은 알원 천알알 알식스 육백알알 등은 잘 나오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피드백도 많기 때문이고 주 소비기종이기도 하겠지만요...하지만 칠이나 스티커 등등은 너무 허접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게다가 트집이 아닌 하자를 이야기 해도 너무 깐깐하시다는 투로 나오니 사람이 눈이 돌죠
@더블크러스트[서울동작] 이미 결제하고 거래완료됐으니 배째라 이거죠 진짜 쫒아가서 배를 째고싶은 생각이 열두번도 더들었겠네요;;
@조은나래74(전북익산) 내가 돈주고 맘고생은 다하고 나니까 앞으로 절대 순정카울 써야겠다는 생각만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