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인성대장. 나 툠이야.
어제 그 화제의 드라마가 나왔잖아요.
당일에 볼 생각은 없었는데. 동생이 보는 걸 보니. 궁금해서.
5시에 잤지 뭐예요. 거의 인성 일어날 시간 근접.
그래서 또 어제가 오늘인 척 하고 써볼게요.
오늘 아침엔 일찍 일어났어요. 공부하기로 했기 때문.
아침은 맥모닝. 맥날 치즈스틱 맛있더라구요.
비엘티 에그 머핀은 당연함. 해쉬브라운도.
저 파랑 주황 발은. 나의 아이패드 파우치인데.
발이 귀엽죠.
흠. 뭐 할 말이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나요.
점심은 백반집에 갔는데요. 여기가 요일별로 메뉴가 하나로 정해져있어요.
오늘의 메뉴는 추어탕이었답니다. 날씨 하낫또 안 춥고 덥기만 한데;;
밑반찬도 맛있고. 따뜻한 보리차가 있었는데.
보리차 맛이 일품이었어요.
추어탕도 맛있었는데.
점심 메뉴 정하느라 좀 헤매서 제가 출근해야 할 시간이 근접해갖구.
아주 빠르게 먹고 말았어요.
밥 빨리 먹고 나 출근할게!!! 하고 나왔음.
출근해서는요.
하 이게 출근한 지 일주일밖에 안 됐지만.
왜 노잼이 되는지 알겠달까. 하지만 전 노력하겠어요.
문서작업 몇 시간 해서 다 끝내구.
새로운 일을 받았는데. 모형 만들기였어요.
학교 다닐 때 모형 몇번 만들어봤는데.
회사에서 만드는 거니까 잘 만들어야겠죠?
너무 오랜만이라 자신이 없는데 하여튼.
무슨 재료 사야될 지 계속 찾아보는 시간.
그리구 뭐랄까 회사 프로젝트에 상인분들 참여하셔서..
그런 음 오티라고 해야되나? 시간을 가졌는데.
젊은 상인분께서 많은 사람들도 있는데.
의자에 등을 잔뜩 기대고 앉으신 거예요.
나는 등이 바닥에 붙는 줄.
전체적으로 되게.
음. 인상이 좋지 않았어요.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좀 많이 느꼈답니다.
오티 갔다와서 또 리스트업 하고 있는데.
대표님이 떡볶이랑 튀김에 맥주를 마시자고 하셔서.
직원분들이랑 시간을 가졌답니다.
음. 세미 회식? 이라고 해야할까요.
떡볶이가 맛있었고. 맥주도 맛있었어요.
회사분들 다 좋은 분들이신 것 같아요. 호호. 다행이죠?
나름.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잖아요.
이것은 일 받을 때. 매니저님께서 일 시키려면 맛있는 것부터 사줘야된다고.
사주신 것이에요. 말차크림딸기라떼. 맛있겠죠?
아메리카노 마시려고 했는데. 비싼 거 시켜도 된다고 하셔서.
홀라당 시즌 메뉴 시켰거든요. 가족들한테 말하니까.
넘 솔직한 거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근데 비싼 거 시키라고 했는데.
아메리카노 시키는 것두 그러잖아요.
말차크림 딸기라떼 맛있고 좋았는데.
암튼. 출근 일주일이 끝났답니다. 시간이 빠른 듯 느리네.
저녁에 약속이 있을 뻔. 했는데. 출근하고 첨으로 바로 귀가했어요.
집에서 맛있는 걸 먹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알싸~~한 마늘치킨을 먹기로 했답니다.
근데 제가 간과한 점이 있었죠.
그건 바로 야구 한일전이 있었다는 거예요.
어쩐지. 배달시간이 심상치 않더라니. 1시간 넘어서 왔더라구요.
1시간 넘게 걸리다니. 귀하다.
알싸~~한 마늘치킨 넘 맛있어요. 감자도 최고.
나는 감자좋아 걸이라. 사이드에 있는 감자를 지나칠 수 없었어요.
마늘치킨이 어떤 치킨이냐면.
우리 아빠는 뭐랄까. 치킨을 별로 안 좋아하시는데요.
지금까지 먹은 치킨 중에(동생이랑 나랑 먹고 있을 때 몇 조각 뺏어드심.)
이게 젤 맛있다고 하셨다구요.
대박이죵?
밥 먹구. 이제 친구가 게임하자고 해서 게임도 해주고.
시간을 보내다가. 더글로리를 보게 된 것이랍니다.
잠이 부족했는데 말이에요.
그래서 친구가 잠 안 자냐구 계속 그랬는데.
더글로리 보는 걸 끊을 수 없었어요. 결말 궁금해가지구.
1.5배속으로 봤답니다. 성격이 급해가지구 ㅎㅎ;
결말은 뭐 깔끔했으나. 유쾌하진 않구.
세상에 더한 일이 많을 것 같아서 쫌 그랬어요.
권선징악 인과응보 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인듯.
악하게 살려면 누구나 악하게 살 수 있지만.
왜 안 그러고 살겠어요. 아휴! 암튼.
잘 봤답니다.
오늘 내일 또 주말이네요. 놀아주세요.
점심 드시고 오시나요? 놀아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