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30도를 웃도는 더위 때문에, 창문을 열고 자는 것이 당연한데, 문제는 수시로 모기가 들어와서 물기 때문에,
쾌적하게 잠을 잘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야외로 놀러갈 경우에는, 해안가나 계곡에서 텐트를 치고 숙박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밤에 잠을 잘 때에 탠트 안에는
정말 모기들 천지랍니다.
집안이나 야외에서나, 사람들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인간의
천적 모기를 퇴치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 없을까요?
우리가 보통 모기를 퇴치하기 위해서 ‘에프킬러’나 ‘컴배트’ 같은 모기약을 사용하는데, 이런 모기약들은 모기에게 치명적이지만 사람에게도 치명적인 독한약입니다.
이런 모기약에는 독성물질이 들어있어서, 사람이 장시간 노출
되게 되면, 건강에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게 된답니다.
에프킬러나 모기향 같은 화학합성의 모기약들은 우리의 신경계를 크게 손상시키고, 그 독성물질이 체내에서 암을 일으키는 주원인이 된답니다.
그래서 모기를 죽이기 위해서는 될 수 있으면, 이런 화학합성의 모기약들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답니다.
여기 모기를 퇴치할 수 있는 매우 획기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화학성분의 모기약들은 인체에 매우 해롭기 때문에, 모기를 퇴치하기 위해서는 친환경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로 ‘패트병 모기퇴치법’인데, 모기퇴치의 효과가 상당히 뛰어나기 때문에, 많은 수의 모기나 해충들을 박멸할 수가 있습니다.
♣ 패트병 모기퇴치제 만드는 법
재료- 패트병, 물, 설탕, 베이킹파우더(이스트)
이 ‘패트병 모기퇴치제’를 만드는 방법도 매우 간단하답니다. 패트병과 설탕, 베이킹파우더와 물만 있으면, 손쉽게 만들 수가 있지요.
그럼 ‘패트병 모기퇴치제’를 만드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1 먼저 패트병을 준비하고, 패트병의 상단 1/3부분을 가위로 잘라서 따로 떼어내고, 그 패트병의 아래부분에다 물 한컵을 부어준다.
2. 그리고 그 패트병에다 흑설탕 2스푼을 넣는다.
3. 그리고 그 패트병에다 베이킹파우더 2스푼을 넣어준다.
4. 이렇게 세가지 재료들을 넣고 섞어준 후, 금방 잘라준 패트병의 상단부분을 거꾸로 해서 이 패트병의 하단부분 위에 꽂아준다.
이렇게 해서, ‘패트병 모기퇴치제’가 완성되었답니다.
이 ‘패트병 모기퇴치제’ 속에 있는 설탕이 발효되는 그 향 때문에, 모기들이 많이 모여 들어서 그 패트병안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렇게 입구부분을 패트병 주둥이를 거꾸러 내려주면, 모기들이 들어갈 때는 손쉽게 들어가지만, 나올 때는 방향감각을 잃게되어 패트병 안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됩니다.
패트병 안으로 들어간 모기들은 패트병 속에 꼼짝없이 갇혀서 빠져나오지 못하며, 이런 방식으로 많은 모기들과 날벌레들을 잡을 수 있습니다.
이 ‘패트병 모기퇴치제’는 모기살충의 효과가 상당히 우수하며, 수많은 모기들을 힘들이지 않고 죽일 수가 있습니다.
모기 뿐만아니라, 날파리나 날벌레, 깔따귀 등 여러 종류의 곤충들도 박멸할 수 가 있어서 더욱 좋답니다.
♤트랩 만들기
가장 첫번째로 소개해드릴 방법은 날파리를 잡기 위한 덫을 만드는 거에요. 종이컵을 이용해 안에 과일껍질이나 식초, 맥주
등 향이 강한 음식을 넣고 랩으로 싼 후 고무줄로 고정시킵니다.
그 후 이쑤시개로 작은 구멍을 내서 날파리가 들어올 순 있지만
나갈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날파리를 한 곳에 가두어 퇴치하는 방법이 있어요.
-쌀뜨물 이용하기
날파리들은 보통 냄새로 인해 꼬이게 되는데 쌀뜨물은 항균효과가 탁월해 날파리가 오지 않게 막아주는 방어막 역할을 해줍니다.
쌀뜨물은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죠?
날파리들이 잘 끓는 싱크대나 화장실 하수구에 흘러보낸다던가
스프레이 형식으로 만들어 뿌려주시면 날파리들이 오지 않게 되요.
-싱크대 관리하기
생각보다 싱크대 거름망에 음식찌꺼기가 많이 끼인 경우가 있어요. 대충 비워내도 끼여있는 경우가 있어서 이것때문에 꼬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샤워기의 쎈 물살로 한번 씻어내신다던가 많이 더러운 경우 거름망은 5천원~7천원 정도로 구입하실 수 있으니 교체하시면 날파리들이 오지 않게 되요.
모기퇴치법은 계피와 에탄올로 간단하게 만드는 홈메이드 모기퇴치제입니다. 모기퇴치제는 간단하게 만들 수 있고
휴대가 가능해서 캠핑장은 물론 여름밤 야외활동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기퇴치제 만들기 준비물
계피, 에탄올, 빈 스프레이 용기
모기퇴치제 만들기 .1 계피 우리기
빈 병에 계피를 조각내어 붓고 에탄올을 가득 부어주세요.
뚜껑을 닫고 길게는 2주 가량의 숙성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무더운 여름이 오기전에 준비하는 게 좋겠죠?
모기퇴치제 만들기 .2 공병소독하기
빈 스프레이 용기에 에탄올을 넣고 병 안쪽을 소독할 수 있도록 충분히 흔들어줍니다. 몇 번 분사하여 스프레이 노즐도 소독해줍니다. 에탄올을 쏟아 버린 후 잘 말려줍니다.
모기퇴치제 만들기 .3 계피스프레이 만들기
대략 2주간 우려낸 계피를 빈 스프레이 용기에 담아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 모기퇴치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계피와 에탄올만 있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모기퇴치제는 아이들 방에 뿌려주거나 야외활동 시에 몸에 뿌리는 것만으로도 모기를 퇴치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시중에 파는 제품도 많지만, 직접 만들어 더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모기퇴치제. 어렵지 않죠? 여름만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 모기에 대해 속속들이 파악하고 허브, 계피스프레이 등으로 우리 아이 연약한 피부를 모기로부터 지켜내자고요!
▲모기 퇴치 또 다른 팁
라벤더(왼쪽), 구문초(오른쪽) 등 허브과 식물은 모기가 싫어하는 향을 내뿜어 접근을 방지하므로 창틀이나 침상 옆에 화분을 놓아두면 유용하다. 계피가루를 주머니에 넣어 집 안 이곳 저곳에 걸어두어도 좋다.
▲야외활동시 팔다리에 레몬즙
주변의 식물이나 천연재료를 이용하면 건강을 챙기면서 모기를 퇴치할 수 있다. 모기는 레몬향과 라벤더 향을 가장 싫어한다.
다 먹은 오렌지 또는 레몬 껍질을 1cm 너비로 길게 자른 후 말려 준 다음 스테인레스 그릇에 올려놓고 껍질을 태우면 그 냄새에 모기가 달아난다. 잠들기 전 팔이나 다리에 레몬즙을 발라둬도 된다.
창틀이나 침상 옆에 라벤더 화분을 놓아두면 집안으로 들어오는 모기를 막을 수 있다. 라벤더는 고대 로마시대부터 모기를 비롯한 각종 해충 퇴치를 위한 천연 방충제로 사용했다. 집안 곳곳에 구문초, 계피, 아래향, 어성초 등을 놓아두면 모기가 달아나거나 활동을 못하게 된다. 구문초는 로즈 제라늄이라는 허브과 식물로 잎과 줄기에서 해충이 싫어하는 향을 발산한다.
밤에만 피는 아래향은 저녁 5시부터 새벽 6시까지 모기로부터 지켜준다. 계피는 가루를 내어 방향주머니에 넣어 매달아 둬도 되고 잘게 썰어 10분 정도 물에 불린 후 물이나 알콜에 담가 우려낸 물을 걸러 분무기에 넣고 에프킬라처럼 사용해도
효과가 좋다.
허브의 일종인 페니로얄 민트에서는 벌레가 싫어하는 박하향이 강하게 난다. 산초나무에는 살충성분인 산시올 성분이 들어 있어 나무를 꺾어 벽에 매달아 두거나 잎을 모아 걸어두면 모기가 달아난다. 토마토즙에도 모기가 싫어하는 토마틴 성분이 있다.
일부러 모기를 잡기 위해 식충식물을 키우는 집도 드물지 않다. 파리지옥, 네펜데스 등의 식충식물을 하수구나 음식물 쓰레기통에 놓아두면 되는데 온도에 예민해서 관리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하수구 싱크대에 소금 살균
소금의 살균작용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하수구나 싱크대처럼 모기가 서식하는 곳에 뿌려두면 날파리까지 없어진다. 이와 함께 주방이나 욕실 등에 고인 물기가 없도록 자주 닦아줘야 한다. 배수구, 싱크대 하수구는 막아두고 화분 물받이, 꽃병의 물도
자주 갈아 유충이 서식할 환경을 아예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채구멍을 스타킹으로 감싸주면 물은 빠지고 해충들은 올라오지 못하게 막아준다. 또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끓인 물을 세면대나 하수구에 부어 소독해도 된다.
바람으로 모기를 퇴치할 수 있다. 모기는 몸 길이가 파리와 비슷하지만 몸무게가 가볍고 비행속도가 느린데다 날개와 다리가 길어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선풍기를 미풍으로 틀면 모기를 1미터 밖으로 내 쫓을 수 있고 강풍으로 틀면 2미터 밖까지 쫓아낼 수 있다.
사람이 내뿜는 이산화탄소와 체취를 분산시켜 모기가 찾아오지 못하게 한다는 장점도 있다. 발쪽으로 틀고 자면 편안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다. 방문을 모두 닫은 채 선풍기 바람을 얼굴 쪽으로 해 놓고 잠들면 체온이 심하게 떨어지는 저체온증에 걸리거나 질식할 우려가 있다. 선풍기를 틀고 잘 때는 방이 밀폐되지 않도록 창문을 조금 열어 놓고 약풍으로 해 놓으면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