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첫 번째 변화
교과활동에서 방과후 활동이
아예 미기재됩니다
예를 들어 세특에
영어 1 : 2학기 프로젝트 수업인 ‘팝송으로 영어 공부하기’에서
창의적으로 과제물을 만들고, 발표하면서 영어 학습의
즐거움을 느꼈고 과제수행 과정을 통해 서로에게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주는 등 친구들과 협력하는
모습을 보이며 구성원 전체가 영어로 말하는
연습을 많이 함. 방과후 학교 영어반(26시간) 수강함
에서 저 밑줄 친 빨간 부분을 기재 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사실상 이미 시간만 20학년도부터 기재해왔던 터라
시간만 지워지는 것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이 부분을 입시 컨설턴트들은 오히려
좋은 변화라고 보고있습니다
과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기재 하지않고
가끔 선생님들이 이 방과후 학교 시간만
기재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실제 세특사례를 보면
국어 1 : 방과후 학교 국어반(71시간)을 수강함
이렇듯 질적인 부분 없이 방과후 시간만
적는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입시 컨설턴트들은 긍정적으로 보는 부분도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임을 말씀드립니다*
2. 두 번째 변화
영재,발명교육 실적의 대입 미반영입니다
미기재는 아예 쓰지말라는 것이고,
미반영이라는 것은 일단 쓰기는 쓰지만
대학에는 이것을 전송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영재교육 이수내용 입력방식에 따라
영재교육기관(영재학교, 영재학급, 영재 교육원)에서
수료한 영재교육 관련 내용은 관련 교과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란에만 입력한다 라는
부분이 있어 기재는 하나 대학에 전송을 하진 않습니다
그리하여 대학에서는 이 기록을 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3. 세 번째 변화
동아리활동의 변화입니다
자세한 사항을 보면 청소년 활동(RCY 등) 미기재와
자율동아리 대입 미반영이 있습니다.
동아리에는 정규동아리와 자율동아리가 있는데
정규동아리는 학교에 이미 개설되어있기에 학생들이
선택을 하면 되는 동아리이고 자율동아리는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동아리를
만들어 활동 하는것인데 이 자율동아리가
대입에 반영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또한 소논문 기재 금지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부분은 예전부터 이미 문제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사실상 고등학생들이 할수 없는 수준의 것들을 하고 있다,
또는 과학고, 영재고 학생들만 할 수 있는 논문을 계속해서
기재하고 있다는 문제가 많았기 때문에
이전부터 거의 안쓰고 있었다고 생각 하시면 되겠습니다
4. 네 번째 변화
그 다음은 봉사활동에 관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특기 사항 미기재라는 부분이 있는데
봉사 활동 생기부를 보면 어떤 봉사활동을 하였는지
자세히 쓰는 란이 있었는데 이 부분을 없앤다는 겁니다
그리하여 24학년도 입시를 치르는 학생들의 봉사활동
실적란에는 자세한 활동사항은 기재하지 않고
한마디로 시간만 적게 된다는것입니다
또한 개인봉사활동 실적의 대입 미반영이라는 것이 잇는데요
한마디로 학교에서 계획을 갖고 진행한
봉사활동만 인정하겠다는 것입니다
단, 학교교육계획에 따라 교사가 지도한
실적은 대입에 반영되는데요
예를들어 사범대를 지원하기를 희망하는학생이
교육봉사를 하고 싶을 경우 학생이 직접 봉사활동에
관하여 계획서를 작성한후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하고
계획을 다시 구성한후 학교에서 승인을 해주면
학교에서 인정을 해줘서 생기부에 기재가 가능합니다
5. 다섯번째 변화
그 다음은 진로 희망분야 대입 미반영입니다
예를 들어 생기부에는 진로 활동 분야라는 칸이 있습니다.
그곳에 희망분야를 쓰는 칸이 있고 진로 활동에서
어떤 활동을 했는지 자세히 기술하는 칸이 있는데
그 중에서 희망분야를 쓴 부분(예:화학공학과 등)은 반영하지 않고
그 외의 것(자세한 진로 활동 등)은 전부 다 반영하겠다는 것입니다
요약을 해보면 진로 자체를 대학에서 보지 않는 것이 아니라,
10대때는 진로가 충분히 바뀔수 있으므로
진로를 못박아 버리는 ‘제목’ 정도만 없어지는 느낌? 입니다
*즉, 활동을 자세히 기술하는 부분은 여전히 반영된다는것*
6. 여섯번째 변화
그리고 수상경력과 독서활동을 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서 오해가 많이 생기는 데요,,,
그럼 대회나 독서는 아예 하지 않아도 되는가?
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독서기록은 없어지지만 세특, 행특, 진로활동 등에 들어간 독서기록은
매우 유의미 하게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업시간에 이해가 가지않았던 내용에
관련된 책을 찾아봄으로써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독서활동을 한 것은 기재가 될수있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세특에 녹여 낼 수 있는 독서 활동은
높게 평가 받고 있기에 독서를 해야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수상경력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회는 경시대회류와 탐구대회류 두가지로 나뉘게 되는데
특히 탐구대회는 대체로 학생들이 진로와
관련된 분야를 나가게 됩니다. 때문에 수상기록으로
보여지지 않더라도 진로활동에 충분히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교과내용과 관련된 경시대회에 나가는 경우도
세특에서 그 과정이나 결과를 기재 할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전 보다는 아니지만 역량을 키울 수 있고 나의 진로와
연관된 대회는 참여한다면 도움이 될것입니다
이 모든 변화를 한마디로 요약해보자면
비교과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정규 교육과정 내의 비교과활동은 반영을 하며,
그 외의 활동을 폐지 하겠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젠 양에 집중하지말고 최대한 본인에 맞는 진로를
설정한 후 세특, 행특에 스토리를 녹여 낼수 잇는
질에 집중을 하는 것이 맞겠습니다
첫댓글 대학입시 지원시 수시전형..자기소개서가 사라졌습니다. 따라서 생기부상에 모든 활동내용, 진로및 계열적합성을 어필해야합니다. 고등학교가면 학과 담당선생님들이 알아서 과세특을 작성해 주신다고요? 과목에 따라 다르지만 선생님 한분이 학생 80명의 진로및 수행평가 내용....활동을 통해 느낀점...알수 있을까요? 따라서 미리미리 과세특이며..자신의 진로와 연계된 활동내용을 준비해주어야 하며 이를 담당교과선생님께 제출해야합니다.
미반영과 미기입의 차이는아시죠???
갠시리 오해하시면 큰일 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