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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독서일기방 다시 사랑이 온다 💕 💜 💙 💚 💕
칠공 추천 0 조회 94 24.06.16 18:24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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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16 18:30

    첫댓글 단추가 무슨 죄인가
    잘못 채운 나를 탓해야지~~

    잘못 채운 단추 때문에 속 시끄러웠는데.....

    감성 가득한 이정하님 시

    몇편 더 올려주세요~~

  • 작성자 24.06.16 18:37

    어떤 날

    늘 듣던 말인데도
    유독 서운할 때가 있다

    늘 보던 사람인데도
    그 앞에 가지 못하고
    발 걸음 멈칫할 때가 있다

    망설이다 돌아서면
    가슴 깊은 곳에서
    쓸쓸한 바람만 일게 하던

    어떤 한 사람 때문에
    그의 눈빛, 나지막한 말소리, 옆모습 때문에

    눈앞이 온통 뿌옇게 흐려오던
    그런 어떤 날

  • 24.06.16 21:01

    어디서
    언제
    아는 듯
    본 듯
    들었던 듯
    유난히
    유달리
    유별나게
    다른 어떤 이름보다
    부드럽게 느껴졌던 그 이름
    막상 눈으로 다시보니
    생각난다
    그 이름
    어떤 모양으로 다가왔는지
    기억은 없다
    시작도 없다
    그냥 스친 이름
    그 양반 이름이 이정하 였네

    내가 부르지 않았는데도
    내 앞에 나타난 그대 당신의 모습이
    그 때의 그 스침속의 그 느낌이었다면
    넌 누구냐! ㅎ

  • 작성자 24.06.16 21:43

    아 ~~
    그러시구나 ~!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너는 물처럼 내게 밀려오라》
    제목만으로도 감성이 폭발하는 이정하님을 만난적이? ㅎㅎㅎ

  • 24.06.16 21:31

    혼자를 읽으며....

    혼자하는 일들이
    점점 많아지는 나를 봅니다

    그럴수록 저는 산을 찾읍니다
    혼자가 아닌 나를 보려고....~~^

  • 작성자 24.06.16 21:49

    혼자가 좋을 때가 있고
    둘이 좋을 때가 있고
    여럿이 좋을 때가 있죠 ~

    난 요즘 혼자있는 시간이 좋고 나에게 많은 시간을 주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 24.06.17 08:57

    이정하님의 시가 감성을 깨우네요 ^^

  • 작성자 24.06.17 12:21

    그쵸
    우리네 세포 하나하나를 다 깨워주는 감성이예요~^^

  • 24.06.17 10:18

    꾹!!
    뚝!!
    반가움!!

  • 작성자 24.06.17 12:22

    저도 방가르~~^^
    언제 좋은 공지에서 반갑게 뵐 날이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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