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1일 서울에서 Honda SUV차를 몰고 유라시아를 횡단하여 유럽을 주유하고 서아프리카를 종단한 아트만 최정일입니다.
남아프리카 최남단 희망봉을 돌아서 지난 6일 더어반에서 차량을 해상운송을 통해 우루과이의 항구 몬테비데오로 차를 보냈습니다.
차가 몬테비데오에 도착하기 까지는 약 22일 정도의 기간이 걸려서 일시 귀국했고 현재 서울에 머무르면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2월초에 한국에서 우루과이의 몬테비데오에 가서 차량을 인수하고 남북 아메리카 종단여행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제 남북아메리카를 약 4개월 정도의 기간에 종단하여 5월말이나 6월초에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 올 예정입니다.
유라시아를 지나 서아프리카를 단독 종단했는데 거의 8만Km정도를 주행했습니다.
남북 아메리카 종단 여행을 함께할 2~3명의 여행 동지를 찾습니다.
지난 여행은 시행착오도 조금 있었고 가벼운 트러블도 있기는 했지만 대체로 무난했습니다.
지금은 더욱 철저한 준비와 각오로 좀 더 질 높은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관리자님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미주의 트랙과 업데이트된 지도, 철저한 코스 설계로 이전 보다 더 나은 여행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차량에는 루프탑 텐트가 장착되어 있고 내부도 일부 개조하여 4인 취침이 가능하고 어디서든 숙식이 가능한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남녀 구분 없고 연령대도 상관없이 서로 마음을 맞춰서 여정을 함께할 분들은 누구나 환영합니다.
연락은 카페의 관리자님에게 쪽지로 연락을 주셔도 좋고 제게 직접 전화를 주셔도 좋습니다.
최정일
010-3207-9981
현재까지의 여정
http://cafe.daum.net/GPS-around/ee1X/224
현재까지의 여정
남북 아메리카 종단 예정 루트
현재 몬테비데오로 보낸 차량
첫댓글 더반에서 몬테비데오 까지는 비용이 얼마나 들어가시나요, 선적업체 주소나 웹사이트는 알수 있을까요
제가 10일정도 머물던 케이프타운의 오토캠핑장의 웹사이트는 www. africanoverlander.com입니다.
이 야영장의 주인이 선적통관업무를 부업으로 하는 에이전트였는데, 이곳 시설은 하루 1만원이 안되는 싼 가격이었고 시설과 환경은 만족할만한 수준이었습니다.
제가 이 에이전트에게 부탁하여 제안받은 방법은 더반에서 출발하는 로로선박을 이용하여 몬테비데오로 가는 것이었고, 제시된 비용은 3,200US달러였습니다. 비용이 예상하던 수준에 비하여 매우 높았기에..
직접 항구로 나가서 다른 루트를 알아보았고, 3개 정도의 에이전트 사무실의 전화번호를 확인하여 2개의 사무실을 찾아가 견적을 의뢰하고 기다려보았으나..
연말 연휴가 겹쳐있었던 것을 감안하더라도, 신속하게 반응이 오지 않았고, 끝까지 답변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심지어는 항공편으로 운송하는 비용을 알아보기 위해 항공화물을 취급하는 사무실을 찾아가 견적의뢰 해보기도 하였으나, 역시 무응답!.. 짐작하기에 그 지역이 서로 가격으로 경쟁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에이전트 사이에 강력한 카르텔로 단합되는 분위기라고 느꼈습니다.
시간은 흐르고, 더반의 로로배는 6일에 출항예정이라고 들었고
케이프타운에서 차를 콘테이너에 넣어 남미로 보내는 비용이 2,300 - 2,400 US달러고 기간은 45일 정도 걸린다는 이야기를 다른 에이전트로부터 들었었기에.. 로로선박으로 선택하고 야영장 주인과 협상하여 비용은 최종적으로 1,350불로 결정되었습니다. 로로선박은 케이프타운에서 출항하는 것은 없고 더반에서 출항하는데..
한달에 한번밖에 없다합니다.
더반의 선적회사는 FULL SALE 1 (PTY) LTD로 웨사이트는 www.fullsail1.co.za
담당자 이메일은 hema@fullsail1.co.za 입니다.
영어가 유창하시면 직접접촉하시는 것도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아트만 감사합니다
부럽습니다.마음은 굴둑 같네요
아메리카 대륙을 종단하시려는 계획을 접하니 반갑습니다.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알라스카지역을 여행하실때 제가 옆에서 응원을 하고싶습니다. 여행의 전 구간을 동행하기는 힘들것 같고, 한 2-3주 정도 시간을 낼수있습니다. 저는 토요타 4Runner 8기통 4x4 off road 업그레이드된 차량에 루프탑을 갖고 캠핑과 여행을 다니곤 합니다. 회원 모집에 응모하려는것이 아니고, 지나가시는 여정에 제가 제차를 몰고가서 제가 같이 다닐수 있는 만큼 응원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30+년 이민 생활했고, 여행도 나름 했다고 생각하기에 민폐를 끼칠것 같진 않아 글 올립니다. 혹 필요하시면 쪽지로 연락 주십시오. ^^
미국에 사시고 여행중에 일부라도 동행하실 수 있다면 대환영입니다.
사시는 곳이 어디인지 카톡으로 서로 연락을 취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제 핸폰은 010 3207 9981 이니 카톡으로 연결 부탁합니다.
앞으로도 계속되는 여정 즐겁게 하시기 바랍니다.
후발자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여정도 기대가 됩니다.
저는 그저 응원만 드릴뿐입니다. 건강하시고 안전한 여행이 되시기 바랍니다.
안전하고 멋진여정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3인의 남성동료가 함께 가기로 연결이 되어 2월부터 여행이 계속됩니다.
감사합니다. ^^
나이지리아와 콩고민주공화국.콩고비자는 국경에서 발급받으셨는지요ㆍ
구체적인 여행계획서 올려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