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 학교에서 굉장이 짜증낫어 ㅠㅠ
나의 이야기를 들어도 도 도 ㅠㅠㅠ
상계고 아시나-.-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에 잇음]
상계고에 내가 아는 고 1 오빠가 하나 있다네
그의 이름은 이.석.X
나의 친구의 친척오빠지
그전부터 편해서 문자랑 전화를 자주 한다네,
근데 오늘 1교시가 끝나고 너무 졸려서
2교시 체육복을 갈아입고 핸드폰으로 이모군에게 문자를 날렷지
소은-[ 졸려 미치겟당 ]
그리고 나서 내가 체육을 하고 나서 교실에 와서
다시 교복으로 갈아입고 핸드폰을 딱 봣는데
+문자 1건+
이렇게 되잇엇드레요,
그래서 내가 플립을 열엇더니, 충격적이더군
이모군-[ 졸리냐 그럼 나랑 섹스한판뜨까? ]
이러는 거드래요 !
원래 이사람이 이런 성격과 이런 말투가 아니거든,
그래서 내가 친구라는걸 딱 눈치까고
뭐라고 햇지,
장난치지 말라며 무슨놈 무슨놈 뭐뭐 라고하면서
온갖 욕을 해댓지
그랫더니 그사람이 오히려 나보다 더 화를 내는것이야
그러면서 온갖욕을 또 해대는거야
그래서 내가 수업시간에도 열받아가지고 막 문자를 보내면서
욕을 햇더니
그 인간이 그대로 문자를 따라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열이 받아서 그냥 꺼지라고 햇지
그랫더니 그사람이 내 이름을 알고 잇는거야
그러면서 몇살이냐고 좀만아 ! 이러면서
무슨년무슨년 또 지껄이더라구?!
그래서 내가 문자를 씹엇지
그리고 나서 점심시간에 이모군한테 전화를 해서 졸라 뭐라고 햇더니
자기네반에도 완전또라이넘들이란다,
선생님들조차도 포기한애들..
난 그래서 엄청 못나가는 넘들이라고 생각을 햇다
하지만.. 내 생각은 빗나갓고
그 사람들은 상계고 양아치엿다-.-
난 정말 잘못걸린 것이지..
이모군 말로는 그 넘들이 자기 폰으로 게임좀 한대서 빌려줫댄다
사실 우리오빠도 청원고라는 남고를 다니는데
끼리끼리 폰으로 게임한다고 가져가서 문자를 막 쓴다고 한다
아무튼 게임을 하고 잇는데 내가 문자를 보내서
답장을 한거라고,
나중에 지 이름으로 아무 이유없이 전화오면은
받지말라고, 위험하다고,
난 십년감수햇다,
내 나이를 안가르쳐주고 내 학교를 안 가르쳐줘쓰니까
사실 상계고 우리학교랑 가까워서 무섭다-.-
역시 그사람이 양아치라는 말에 쫄앗다..
소은이에 하루당 여기까지 ㅠㅠ)a
난 참 불쌍한 인간
여기까지 읽어주신분 진짜 감사다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우리끼리 소근소근
오늘하루 짜증나 !
*박소은
추천 0
조회 27
03.08.27 16:28
댓글 2
다음검색
첫댓글 헉 .. ㅡㅡ 그래서 오늘 쪽지가 그랫구낭 ㅜㅜ 씹어서 미안 ㅋ 그때 밖에 나가 잇엇어ㅡㅡ
ㅡㅡ이것도 찔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