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나라를 고르다 세계정복을 완료해봤으니 웰빙모드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1800년대가 되도 세계정복 못하고 먹고살만한 작은 나라를 고르다 사이프러스나 기사단에 눈이갔지만 문화권이 넓다는 점이 맘에 걸려 터키 문화인 테게를 골랐는데 주위 강대국에 둘러싸여 있다는 점이 맘에 들었습니다. 일단 경제를 보니 세금이 10... 상품생산이 1... 군주는 능력치가 바닥(죽지도 않는 불사신) 리더는 죽어도 안나옴.. 이대로가다간 기술개발도 못하고 굶어죽는다는 생각에 동방강국 악쿄륜루와 동맹을 맺고 중견국 카라만을 치기로 했습니다. 시작하자마자 카라만 러쉬를 하고 다행히 악쿄륜루가 카라만군을 전멸.. 동맹국에 리더가 있는거 같았지만 어찌하다 땅2개를 겨우 빼앗았습니다. 배드보이 악화... 그리고 수니파 소국을 합병한 트레비존드와 그루지야와 전쟁을 벌여 땅2개를 또 겨우 빼앗았습니다. 그뒤 오스만, 악쿄륜루를 이끌고 마물루크왕조와 전쟁을 벌였지만 그 왕조는 동맹국 2개국과도 국경을 접하고 있었는데 제땅만 쳐들어 오는것이었습니다. 할수없이 동부에있던 병력을 소개시키고 동부2주(서부는 본토이고 가운데 오스만이 땅하나)는 유린하도록 나두고 팔레스타인 칩입을 시작했습니다. 오스만이 리더가 있었기 때문에 어려웠지만 어찌어찌해서 북팔레스타인을 테게의 땅으로 점령했으나 동맹국이 병력투입을 주저했기 때문에 자국의 병력만으로 전쟁수행이 불가능(이미 2번 은행빌림)해서 북팔레스타인(2개주)을 할양받고 전쟁을 종료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전쟁와중 오스만의 속국 비잔틴이 선전포고를 했지만 서로 해군도 없는데다 서부터키에 땅도 없던저는 피해도 없었지만 어차피 비잔틴을 오스만이 합병 불가능하므로 그냥 전쟁합병을 하였습니다.(이로서 비잔티움에 무역센터생성 불가) 한때 동맹이었지만 원래 관계가 나쁜 오스만과 동맹종료후 가만히 보니 유럽제국과 오스만이 2개의 전쟁을 치루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오스만군은 2개의 연합군에게 괴멸하였고 유럽식민지 몇개가 사악한 기독교세력에게 점령당한 상태였습니다. 가난한 터키지역 몇개 만으로는 미래의 생존이 불투명하다고 생각한 저는 내색은 안했지만 오스만 영토를 노리고 있었는데 오스만군이 괴멸되고 국토가 기독교세력에게 유린당하자 당당히 동맹 악쿄륜루와 함께 전쟁을 벌여 전 국토를 점령후 속국화하고 외교 합병을 실시함으로써 오스만제국의 뒤를 이었습니다. 근데 전쟁과정에서 명성이 악화되어 20/39정도의 배드보이가 쌓이자 오스만을 공격했던 유럽국가들의 연속공격이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유럽은 스페인, 프랑스, 폴란드, 리투아니아, 헝가리 계열로 서서히 통합되고 있었고 기술은 이슬람보다 훨씬 앞서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대국들이 칩입을 시작하였고 다뉴브강을 방어선으로 설정하고 모든 기병을(사실 전병력) 다뉴브 남방 도부르자로 집결시켜 모든 적들을 그야말로 천우신조로 격퇴시켰지만 계속되는 릴레이 공격으로 국토는 피폐해지고 차관을 갚지 못해 이자만 월 6씩물며 어떨때는 4개의 전쟁을 치뤘지만 겨우 다뉴브 전선을 수호해서 국토를 방어했습니다. 잠시의 평화시 마물루크왕조와 끝장전쟁을 벌여 많은 영토를 빼앗았고 돈을 모두 갚았습니다. 지금은 아무리 해도 안되는 기술개발과 오스만제국 전성기 영토로의 확장이 목표입니다. 그러나 기술개발은 죽어도 안되는듯 하네요. 육군에 올인하는데 프랑스는 벌써 육군기술10인데 테게는3..... 마치 유럽과 이교도국가와의 차이를 보는 듯.. 그냥 인디언 국가 쇼니같은거 할걸 그랬다는 |
첫댓글 테.....테케.. VH/F 인가요???
역시나 모든 아랍국가의 적은 ㅡ.ㅡ 맘룩조 이군요. 영구전쟁 명분이 역시나 , 모든 수니파의 적,, 맘룩조 직접 해보면 답답하죠. 수니파 시아파 왕실 결혼도 안되니, 티무르, 콜든호르, 맘룩조가 땅은 넓은데 수입 안되는 (타문화, 타종교들의 압박, 그것도 게임후반이면 괜찮지만 초반엔 ㅡㅡ;) 대표적인 국가죠..
테케는 그래도,, 무슬림입니다. ㅡ.ㅡ 뭐 힘들긴 하지만 특히 오스트리아 압박이,, 초반만 잘 넘기세요.. 기술치 3이 참 힘들어요 기술치 3 과 10 붙는것은 정말 심각하게 차이날때가 있죠. 사기가 2배 가까이 차이나니, 그래도 나중에 13과 25 라던가 40과 28 붙는것은 할만하다는
역시나 저는 하는 방식이 인프라 5 이후엔 기술개발이고 뭐고(육군 빼고) 설탕농장 체질인듯 하더군요. 인프라 1단계 올리는것보다 설탕농장이나 공장 만드는게 속이 편하더라는, 보이는 청록색은 헝가리인가요.. 포동포동하게 잘큰듯 ㅡ.ㅡ
그리고 모든 나라중에서 개척된 러시아 말고 문화로 볼때 영토가 가장 넓게 되는 국가는 ,,, 바로 그라나다 입니다. ,, 오스트리아나 비쟌티움도 안된다는 아랍, 베르베르, 이베리아 문화의 압박,,, 정말 자국문화 영토만 다 가지고 와도 엄청난 ㅡㅡ; 단지 그랜드 켐페인 한 후 50년 내에 살아남기 힘들지만 ~~
오스만 삼키실 거였으면 트라케를 교역센터로 만드셔야 했을것을 =ㅂ=;; 그나저나 테케를 이렇게까지 키우시다니 대단하시네요;
State Culture 가 유리한 나라면 역시 로도스기사단을 빼놓으면 안되죠. France, Italia, Greek. 만약에 이걸다 통합한다치면.. 정말 무시무시한 대제국이 탄생할 겝니다.. -_-
기술치 올리는 가장 쉬운 방법은 역시나 무역이죠. 독점이 가능해지는 무역레벨3 이후로는 무역에 올인하면 컴퓨터 따라잡는건 그다지 문제가 안됩니다. 낮은 기술치 때문에 인디언 국가를 하시겠다는건 맹견이 무서워서 사자우리로 들어가는 거나 마찬가지. 제가 이로쿼이로 해 본 적이 있는데, 정말 절망적입니다.
군사레벨 5까지 올리는데 1860년까지 기다리라나..; 프랑스 애들 2만명 없애느라 보병 10만명 이상을 투입했던 악몽같은 기억이 되살아나는군요. 게다가 요새레벨은 주구장창 small 인데 서유럽 국가들이 와서 assault 한번 하면 여지없이 낙성하죠. 반면 이 쪽은 assault 자체가 아예 불가능하고.. -_-
게다가 기술차를 그나마 서유럽에선 기술차를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는 병과인 기병은 뽑지도 못 합니다. 심지어 탐험가조차 보병으로 나오는 황당한 경우가 생기죠.
그라나다는 초반의 압박만 견뎌내면 좀 할만 합니다. 포르투갈이나 카스띠야를 속국 만들어두었다가 나중에 합병하면 아메리카에서 대대적인 식민지 확장까지 가능하다는 잇점도 있고.
군주는 능력치가 바닥(죽지도 않는 불사신) ㅋㅋ 이부분 압권!
테케...맨날 카라만 또는 오스만에 합병되는 국가죠. 오스만에 리더 있으면 이기기 힘드셨을텐데..
그리고 그라나다는 수니파인데 카톨릭 합병 가능한가요?
전쟁으로 속국만든담에 외교적 합병하는 건 종교 상관없을 겁니다. 처음부터 외교적 속국화 -> 외교적 합병을 밟기 위해선 종교가 같아야 하지만 말이죠...
테케국가 색이 참 푸근하군요. 맘에 듭니다 색이...
아 인디언 국가 이야기 꺼내셨는데 ,,, 인디언 국가들의 약점.... 배가 안만들어져요 ㅡㅡ; 육군기술 2 올리는게 54000이던가,, 상~당히 힘듭니다... 우리 육군 기술 5이면 유럽국가들은 50대가 된다는..해군기술은 50대라고 하더라도 배를 못만듭니다.. 물론 기병도 못하고, 대포까지 육군기술 가본적은 ㅡ.ㅡ ~
음 그럼 인디언 국가들은 미국대륙으로 넘어온 나라 합병해서 배 얻는 방법 밖에 없나요? 미국 같은 종류의 나라들.. -_-;;
음.. 기억은 잘 안 나지만 배를 만들어서 유럽으로 넘어갔던 기억이 있군요. 이벤트로 나온 거였나.. -_-;
음 컴퓨터 인디언 국가들은 배를 만듭니다 ㅡ.ㅡ 사람은 못 만듭니다....
마야로 해서 북미, 남미 다 먹고 스페인까지 따 먹은 (치트신공으로 ㅡㅡ...) 적이 있습니다만, 배, 대포, 기병 다 만듭니다. 다만 유럽대륙의 나라와 전쟁에서 승리한 후 였던가... 아무튼 조건은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유럽과 어떻게든 조우를 하면 생산 가능합니다. 그전까지는 치트로 육군기술 50 만들어도 기병도 없음
글쎄요. 유럽애들 상대로 전쟁을 이겨도 기병은 죽어도 안 나옵디다..; whitemen 수치가 100 이되어도 말이죠.
그냥 간단한 방법은, 시나리오 에디터로 기술 타입을 라틴으로...... (푸칵!)
음 나오는군요. ^^ 기병과 배가 같이 나오네요.. 역시나 자국 땅 말고 유럽 땅 정복하던가, 저같은 경우는 브라질쪽의 포르투갈과 제대로 붙어서 땅 점령하니 나오네요.. 역시나 화이트맨수치랑 상관 있는듯 .. 인디안들은 왜 이리 페널티가 ,, 그리고 기술그룹 라틴 바꾸어도 ㅡㅡ; 안나와요 ..
저 아즈텍으로 했을때 기병하고 배 있었는데;; 스페인한테 이겨서 그랬나 기병만 왕창뽑고 배는 한 30대 만들어서 박아뒀던 기억이..
그시절 아메리카 대륙에는 말이라는 동물이 없었죠... 고증에 충실한듯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를 보면 마야와 아즈텍은 기병이 없죠 ^^ 독수리 병사만 있을 뿐
도대체 어디에 붙어있는 나라인지도 모를 나라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