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아침 06:45분 집에서 힘차게 시동걸구 출발~~~~~파주시 월롱면 영태2리로...................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인 07:37 영태3거리 우회전....잠시후 보이는 울이병 집 문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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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가든 뒷집이고요....깔끔하게 리모델링된 아담한 아들 집이 반겼습니다^^
면회 신고하고 잠시 후 동기한면과 달려나와.....부대 곳곳 소개 받고, 생활관 둘러보고, 시설보고..."초탄박살" 적탱크파괴용사들의 토우차량도 한번 만져 보고......아침 먹으러 부대를 나섰습니다(부대에서 먹으려하니 선임들이 나가서 사회밥 먹으라고 해서 안먹었다고 해 예정과 다르게 바로 식당을 찾아야했습니다).....작은 동네라 딱하니 마땅한곳이 없어 금촌역 주변에서 파주경찰서 방향으로(경찰서 앞에는 뭔가 있을듯해서..ㅎㅎ)....아~~~! 거기서 만나 네식구 모두가 만족한 맛집 <대가 순두부>....순두부 전문집인데...아주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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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지역에 3곳 점포(LG Display점031-943-6860/덕양구청점031-965-6861/금촌로타리점031-945-0288...우리가족이 간곳)가 있는데 다 같은 집이래요...>>>>혹시 나중에 파주 가시는 분 참조하시라 광고햇는데...다른 비리는 없습니다 ㅋ
아침을 먹고 일단 숙소로가 짐을 풀기로 했습니다.
파주쪽에 마땅한곳도없고...많이 알려진곳은 이미 예약 완료...일산은 아예없고해서...인터넷 찾아 예약한 집인데 시내하고 좀 멀더군요...아 잘못했나보다하고 후회하며(내색은 못하고) 찾았는데 별장같이 조용한 곳이었습니다...네가족이 우리 별장처럼 편안한 밤을 보낸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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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평면 눌노리(031-959-0080)....바리바리 싸간 애 엄마 만족해하니 좀 안심....ㅎ
짐풀고 사우나 하고싶다해서 다시 나오는데 예기치 못한 사고....휴....네비게이션 터치가 갑자기 안되어서....정보로 찾은 금강산랜드를 찾아가야 하는데 네비가 안되다니...핸드폰 급히 내려 위치 검색하고...자주 끊기며...찾는 중 오두산 전망대가 보이길래 먼저 들렀습니다...전에 이병이 운동할때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게임한적 있어 바라만 봤는데...먼저 들렀다가기로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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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제 얼굴이 공개 되네요...ㅎ....팬클럽 생기면 어쩌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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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관람하고 망원경보고 우리 네식구 빵~터진 북한 물품...."조선엿".....아~여기서 작은 행운이....전망대 리모델링 공사 중이라 입장료를 안받고 입장 시키더라고요...성인 3,000원인데...암튼 전망대 마치고....추억의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는 굳게 닫혀 밖에서 잠시 바라보고 금강산랜드 찾아 달렸습니다...그런데 그곳에도 불운이.....엄청 큰 시설이었고 아들 부대에서 얼마 안먼 월롱역 뒷편이었는데...그건 그렇다고해도...이 곳도 굳게 문을 닫고...폐업한 듯...한참 멍해지더라고요...그래서 부랴부랴 다시 찾은 곳....참 이곳 입구에 항아리 손수제비 집이 있는데 참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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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시간 마치고 숙소로 다시 찾아와 저녁을 맞이해 식사...간단한 한잔...아들들은 늦게까지 프리미어리그 축구 보고 전 막걸리 한병에...쇼파에서 들었다 깼다 하다보니 아침이 되었습니다....늦은 아침을 먹고나더니 일산 가자했던 이병이 움직이고 싶지 않은 듯해서 파주에서 시간 보내다 복귀하기로 계획을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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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은 3개월 전에 예약되어야 한다고 통제하고...임진각으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우리 가족은 종욱이 없으면 나도 없다로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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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의 비극을 온몸으로 말해주는 장단역 증기기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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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에 망배단에서 참배를 드리는 어르신을 뵈니 맘이 짜~~~안 하데요.......더늦기전에 고향을 자유롭게 다니셔야 하는데....임진각을 뒤로하고...금촌역으로 나와 다이소, 새빛 군장점 들러....필요한거 장만하고....파주시내 두루 두루 다니다....커피스토리란 곳에서 차한잔씩하며 이야기 꽃을 피우다...저녁 먹여 들여 보내려고 좀 일찍 나왔더니 한사코 안먹겠다네요...더 먹을 수 없을거 같다고..ㅎ.....서운해 하는 애 엄마 달래며 좀 일찍 들어 가는 센스를 보이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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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이종욱 비병을 토우중대에 들여보내고...한시간여를 달려(네비 없어 일산을 한바퀴 돌아) 집에 도착했습니다...
막상 1박2일 보내고오니 아쉬움도 남고 이것도 해 줄껄 저것도 해줄껄 하는 여운이 남습니다.
어쨋든 아들덕에 우리 네식구 아주 모랫만에 즐거운 여행 이었습니다.
참 행복합니다....모두 행복한 밤 되세요^^*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부대 가까운거 참 복이고 고맙다는 생각이 듭니다^^
첫댓글 보람되고~즐거운시간보내셔도~그래도넘~짧은시간이라 많이아쉽지요? 멋진사진 잘보았습니다...종욱이병 무탈한군생활잘하고있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네 감사합니다...건강기원 드릴께요^^
쾌설종욱아빠님 아버님닮아 훈남 이네요*^^* 즐거우셨지요*^^*
중욱군 넘 늠름해 보이네요*^^*
감사합니다....제법 살이 붙었드라구요....군대 감사합니다^^*
주변 식당과 숙박정보까지 알차고 꼼꼼하게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파주서 느긋하고 즐거운 가족 여행 즐기신 셈이네요. 부대 가까운 것은 큰 복입니다. 그쵸? ^^
네....번화가보다 나름 의미가 있는 1박2일 이었습니다...다 선임들, 선배님들 정보 덕입니다^^
부모님 맘이야 좀더 맛난것 먹이고 오고 뭐든지 더 해주고 싶어 아쉬운 맘이겠지만...울 아들은 가족 본것만으로도 무척이나 행복했을거예요.조용한곳에서 가족들이 모여 도란도란 잼있으셨겠어요. 너무 행복해 보이는 가족모습이예요.
종욱아드님 힘내서 군생활 더 신나게 하길 바래요....
네 고맙습니다...잘할거예요...넘 좋았습니다^^*
우리 까페 회원님들은 왜 이리도 글솜씨가 좋은지!
자세한 부대 안내 및 주변정보 고맙습니다.
이 글을 읽으면 다른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행복함이 넘치는 것 같습니다.
백마 중...토우중대 최고인거 같습니다....주임원사님 처음 안내에...아이고 정말 잘 안착했구나했습니다....앞으로 토우 가는 장병 생기면 길잡이 역할 열심히 하겠습니다...!
짧은시간에 종욱이와 가족들의 발자취에 놀랬습니다 너무 귀한 시간 온전히 가족만의 시간이었네요!!! 열심히 글올려주시고 좋은곳 소개까지 감사합니다. 토우중대 화이팅 종욱이도 화이팅^^
백마 모두 화이팅입니다....사진 잘 안찍는데...카페 올릴거라리까 그나마 잡아줘서 이정도 건졌습니다...^^
정말 착하고 이쁜 종욱 이병인것 같습니다...부모님과 함께 하는 일박이일...얼마나 행복했을지 안봐도 비됴입니다...행복한 시간 잘 보내셨으니 다음 면회때까지 내내 쭈욱 더 행복하십시오...ㅎ
네 감사합니다...큰 용기를 준거 같아 좋습니다^^*
집이 가까우셔서 넘 부럽습니다. 종욱이도 운전병인가 보네요^^ 아들보고 오시니 얼마나 좋으십니까^^
헤어질때 뒷보습보면 항상 마음이 짠하답니다. 다음 만남을 기약해야겠군요
잘 읽었습니다
그래서 뒷모습 안보려고 저는 차돌렸습니다...ㅎ
종욱아버님. 백마의메아리,전선의메아리,운전병부모모임..크!!
억수로 바쁘시지요?
그래도 늘 이야기로 장식해주시니감사합니다.
집가깝다니 엄청부럽습니다.
저흰 오고가는데 길바닥에 시간다뿌리거든요.
알차게면박잘보내고오셨네요^*^
에고...족보 다 걸렸네요...이뿌게 봐 주세용^^
아빠닮아 종욱군이 훈남이네요.
행복한 면회후기 잘 읽고 갑니다. 종욱군의 강건무탈한 군생활을 기원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ㅋㅋㅋ 쾌설종욱아빠님~~ ㅋㅋ 저 소리내어 웃으면서 글 단숨에 읽었습니다~ㅋ
힘차게 시동걸구 출발~ 로 부터..ㅋ 사회밥.. 순두부 .. 비리 없는걸로 믿고요~ㅋㅋ
얼굴공개 .. 팬클럽 걱정에...ㅋㅋ 종욱이병 팬클럽 생길것 같아요~~
종욱이 없으면 나도 없다~~ㅎ
그런데.. 장단역 기관차를 보니.. 웃음이 싹~ 사라지고 숙연해 지네요....
종욱이병 참 멋진아들이네요~~
면박후기 재미나게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부족한 글 요점 정리 확실하게 해주셨네요...^0^
종욱이 참 잘생겼어요.
군기가 바짝 들은 모습이 든든합니다.
첫 면박은 참 의미있죠..처음 나올때의 모습과 들어가기 싫어하는 아들의 모습..
표정이 완전 차이나죠?
반납하고 돌아오는 마음은 이루 말 할 수 없이 섭섭하고 허전하고..,
그래도 1박2일 가족과 함께한 시간을 통해 힘을 얻고 또 열심히 군생활에 충실할거예요.
네^^ 그래야지요...대한의 아들들인데...감사합니다^^
아버님 토우중대 후임 지혁이병 아빠입니다 구세주를만난마냥 잠도안자고 아버님글 다뒤지고있습니다 유머와 위트있으시고 어쩜 글도 이렇게 잼나게쓰시는지~ㅋㅋ종욱일병 아주 야무지게생겼네요! 죄송함다만 아버님보단 훠~얼 낫네요^^글치만 전 아버님 펜이되겠습니다 오늘은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