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의 잎과 뿌리, 줄기에는 단백질과 정유, 회분, 그리고 미량 원소가 많이 들어 있다. 줄을 끓인 물에 목욕을 하면 섭씨 180도에서도 죽지 않는 특이한 미생물이 생긴다. 이 미생물은 줄을 달인 물에 사람의 체액이 닿았을 때만 생긴다고 한다. 이 미생물의 작용으로 줄을 끓인 물은 상온에서 3~4개월을 두어도 상하거나 변질되지 않으며 이 물로 목욕을 하면 피부 깊숙히 숨어 있는 온갖 병균과 노폐물, 독소들이 몸 밖으로 빠져 나와 몸이 날아갈 듯이 가뿐하게 될 뿐만 아니라 살결이 옥 같이 고와지고 습진, 옴, 종기따위의 온갖 피부병들이 낫는다. |
피부미용
쑥
여성에게 좋은 가장 대표적인 약재이다.
피부에 바르는 것만이 아니라 달여서 차로 마시면 변비, 냉증이 해소되고 자연히 피부가 아름다워지며 항균·소염 작용이 매우 뛰어나다.
삶은 쑥즙을 화장수로 사용하면 여드름, 습진, 햇볕에 탄 얼굴의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며 치료할 수 있다.
삼백초
예로부터 민간 약재로 잘 알려진 약초이다.
생즙이나 달인 즙을 화장수 대신 바르거나 또는 세수할 때 비누거품에 조금씩 섞어서 쓰면 피부 트러블도 없어지고 피부도 촉촉해진다.
보습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건조한 피부, 거친 피부, 화장이 잘 받지 않는 피부에 좋다.
특히 생즙에서 나는 강한 향기는 살균력이 뛰어나 여드름, 습진, 무좀, 비듬 치료에 효과적이다.
여드름 염증이 심할 때 생즙을 바르면 직효하다.
계피
피부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이 있으며 진정효과가 있어 계피 우려낸 물로 목욕을 하면 피부 기능이 활성화돼 미용 효과가 있다.
녹차잎
탄닌산이 있어 수렴효과를 기대할 만 하며 피부에 탄력을 준다, 또한 녹차잎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피부 청결 작용과 악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
구강 청결제로도 이용해 볼 만하다.
감초
여러 가지 약재를 서로 융화시키는 중화제의 역할을 하며 상호 보완하여 약효를 상승시킨다.
또 해독작용, 염증을 방지해 주는 천연 항생제의 역할을 해 땀띠나 여드름, 피부 염증에 감초 우린 물을 바르면" 효과가 있다.
인삼
피부미용에도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는 것은 사포닌과 파나긴산 때문이다.
피부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해주며 보습력도 크다.
거친 피부를 매끈하고 윤기 있게 해준다.
또한 인삼 속에 많이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은 피부를 빠르게 재생시키는 능력이 있어 여드름을 짠 상처 등에 인삼 화장수를 발라주면 빨리 아문다.
질경이
길가나 들 여기저기 많이 자라는 다년초로 가을에 작은 열매를 맺는다.
한약재로는 ‘차전초’라고 불린다.
당분과 점액질, 섬유소가 풍부해 한방에서는 변비 치료제로 쓰이며 차로 달여 마시면 감기와 기침 예방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달인 물은 피부 보습제로 활용할 수 있다.
밤껍질
한방에서는 ‘율피’라고 하는데 탄닌산이 풍부하며 해독작용이 있다.
옛날 문헌에는 밤껍질 달인 물로 상처난 부위를 씻으면 잘 아물고, 또 창상에는 가루를 내어 바르면 좋다고 되어 있다.
자연미용에서는 이를 응용, 밤껍질 달인 물을 여드름" ·뾰루지가 난 피부에 화장 수로 이용하면 좋다.
느릅나무 속껍질
유근피’라고 부르는데, 소염 작용이 뛰어나 여드름·뾰루지 등 각종 피부질환에 좋다.
말린 누에
한약명으로는 ‘백강잠’. 알코올에 담가 엑기스를 우려내서 화장수에 조금씩 첨가해서 쓴다.
백강잠에 함유된 ‘피브로인’이라는 천연 동물성 아미노산은 고급 보습제 역할을 하여 피부를 매끄럽게 지켜준다.
오랜 옛날부터 노화예방, 미백" 화장품의 고급 재료로 이용돼 왔다 .
뛰어난 세정작용을 하므로 비누나 샴푸가 없던 시절엔 밀가루를 비롯해 여러 가지 곡식가루, 쌀겨 등으로 세수도 하고 몸도 씻고 머리도 감았다고 한다.
이들 곡식가루는 뛰어난 세정제일 뿐만 아니라 작은 알갱이가 자연스럽게 스크럽 작용을 해 피부 깊숙한 곳의 때까지도 말끔히 씻어주고 연마제의 효과도 있어 피부를 부드럽게 가꿔 준다.
또한 팩제나 클렌저, 클렌징 밀크 등의 화장품을 만들 때 이들 곡식가루는 침전 농축물, 연화제, 유화제로 사용된다.
요즘엔 백화점 식품부나 시장, 슈퍼마켓, 건강식품점, 화장품코너 등 곳곳에서 미용제로 활용할 수 있게 분말 형태로 가공된 각종 곡식가루 등이 많아 구입하기도 매우 쉽다.
네이버 산삼과 약초방 참조
천문동
“천문동 뿌리 12킬로그램을 음력 7~9월 사이(음력 정월에 캐도 되는데 이때가 지난 것은 약효가 없다고 한다)에 캐어 깨끗하게 씻어 햇볕에 말린 다음 가루 내어 한 번에 12그램씩 하루 세 번 술에 타서 먹는다. 생것으로 술을 만들어 먹으면 더 좋다. 오래 먹으면 물에 들어가도 잘 젖지 않고 오래 살며, 정신이 맑아지고 흰 머리칼이 검어지며 빠졌던 이빨이 다시 나오고 피부가 윤택해지며 귀와 눈이 밝아진다.”
■ 거친 피부를 매끄럽게-삼백초
미용효과 뛰어난 민간 생약제
삼백초는 흔히 볼 수 있는 약초이다. 집약초, 양모밀이라고도 불리는데, 청초한 흰 꽃과 독특하고 강한 향이 특색이다. 예로부터 민간 생약으로 잘 알려져 왔고, 그 뛰어난 효능은 약리적으로 증명되었다. 그 효능의 다양함 중에서도 특히 주목되는 것은 피부 트러블에 관한 작용, 최근에는 거친 피부, 지성 피부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수면 부족, 화장품 등의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는 사람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피부에 발라도 좋고 즙으로 만들어 마셔도 좋은 삼백초 미용법은 이런 피부 트러블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뛰어난 보습 효과, 거친 피부를 매끈하게 만든다.
처녀 시절에 아름다웠던 피부가 나이가 들수록 거칠어지고 눈에 띄게 잔주름이 늘어나속상하다. 이런 여성에게는 삼백초가 효과적이다. 화장이 잘 묻지 않는 거친 피부, 잔주름은 사실 피부의 수분 부족 때문이다. 인간의 피부 각질층은 건강한 상태의 경우 수분을 12~20% 품고 있다. 수분이 이에 못 미치게 되면 윤기도, 탄력도 없어져 잔주름, 거친 피부의 원인이 된다.
삼백초는 이 같은 피부 트러블을 개선시켜 준다. 즉, 뛰어난 보습 효과로 피부의 수분 대사를 활성화해 준다. 따라서 삼백초를 사용하면 피부의 수분이 넉넉하게 확보되며, 윤기 나는 아름다운 피부로 되살아난다.
살균과 조직 재생 작용이 여드름 피부를 개선한다.
삼백초에는 독특한 향이 난다. 그 냄새의 주성분은 걍력한 살균 작용을 갖고 있어 예로부터 종기의 고름, 무좀, 비듬 등의 치료에 사용되어 왔다. 즉, 포도구균, 사상균에 대한 화학 요법제인 설파민의 4만 배의 효력을 발휘한다. 따라서 여드름, 습진에도 효과가 있음은 당연하다. 또, 삼백초에는 다량의 엽록소가 함유되어 있다. 이 엽록소가 농이 나온 후 뚫린 구멍의 조직 재생을 촉진시켜 준다. 기미가 되기 쉬운 여드름 피부에 이 삼백초를 활용하면 고운 피부로 회복되는 것은 이 재생 작용의 선물이라 하겠다. 단, 냄새의 주성분은 건조되면 없어지므로 생잎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변비, 숙변을 치료하여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해 준다.
삼백초의 잎, 줄기, 과수 등에 함유된 성분에는 뛰어난 정장 작용이 있다. 그러므로 건조된 삼백초 잎을 달여 꾸준히 마시면 변비는 말할 것도 없고 숙변(시원히 배설되지 않아 오랜 시간에 걸쳐 장벽에 붙어 있는 변으로 피부뿐 아니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까지 해소되어 여드름, 습진, 기미 등이 자연히 치료된다. 실제로 이런 예는 많다.
특히 난하소염 작용이 강하여 장내의 유해 성분을 방지하여 피부 트러블을 예방시켜 준다. 또, 모세 혈관을 강화시켜 피부에 윤기가 나고 혈색이 좋아져 기미를 예방해 준다. 손바닥에 충분히 거품을 낸 세안료, 비누 거품 등에 삼백초의 생즙이나 달인 즙을 약간 넣어 깨끗이 세안한다. 꾸준히 정성을 들여 세안하면 확실히 피부가 부드러워진다. 양 손으로 원을 그리듯이 씻는 것이 요령이다. 모든 트러블을 해소시켜 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약초목욕
약초목욕은 식물에 들어있는 정유성분이 피부에 작용해서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 데다가 그 따뜻함을 지속적으로 유지시켜 주는 작용을 한다.
<약초목욕에 좋은 재료>
* 생강: 초여름에 생강의 잎과 줄기를 따서 채반에 펼쳐 햇볕에 말려 두었다가 사용할 때 잘게 채 썰어 사용한다. 욕조에 우려낼 때는 역시 베보자기에 싸서 담그도록. 생강탕은 신경통에 좋은 효과가 있다.
* 미나리: 향이 좋아 나물이나 찌게 전골 등의 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미나리를 햇볕에 말렸다가 약탕으로 사용하면 어깨결림, 신경통, 류머티즘 증세에 좋은 약효를 낸다.
* 진피: 귤의 껍질을 말려서 사용하는 진피탕도 미나리탕과 같은 약효를 낸다. 진피는 귤이 흔한 겨울에 귤껍질을 모아 말려 쓰거나 약재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을 넣지 않도록 한다.
* 무화과: 우리나라 중남부와 제주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무화과는 그 잎과 줄기에 신경통이나 냉증, 치질을 치료하는 약효가 있다. 생잎을 잘게 썰어서 같은 방법으로 욕조에 담갔다가 사용한다.
* 복숭아잎: 땀띠가 나거나 상처가 짓무를 때 복숭아잎탕을 하면 효과가 있다. 복숭아를 거둔 후에 복숭아나무의 생잎을 따서 흐르는 물에 씻고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려 손으로 잘게 부수거나 가위로 잘라서 사용한다.
* 감초: 감초에는 근육의 긴장을 풀어 주고 신경을 안정시켜 주는 작용이 있어 몸과 마음이 지쳐 있을 때 약초목욕을 하면 좋은 약효를 낸다. 감초는 집에서 자르기 불편하므로 구입할 때 자른 것을 사는 것이 좋다.
* 삼백초: 삼백초에는 뛰어난 살균작용이 있어 가벼운 피부염이나 종기증세에 잘 들으며 혈압을 내려주는 약효도 있다고 한다. 약초목욕을 할 때믄 생잎과 말린 잎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양은 생잎은 100g 정도, 말린 잎은 200~300g 정도가 적당하다.
<약초목욕을 효과적으로하는 방법은>
1. 먼저 조금 뜨거운 듯한 물을 욕조에 받는다.
2. 손질한 약재를 베보자기에 싸서 묶은 다음 목욕물에 담근다.
3. 약초물이 우러날 동안 몸과 머리를 가볍게 비누칠을 하고 샤워를 한다. 이때 때수건으로 피부가 상할 종도로 밀면 안된다.
4. 욕조물이 36~38도 정도로 내려가고 약재가 적당히 우러났으면 목욕물에 15~20분정도 몸을 담근다.
5. 욕조에 있는 동안 수압을 이용한 수중마사지를 하여 근육을 풀어준다. 더운 물 속에서의 수중마사지는 혈액순환을 도와 피로회복과 건강 증진에 더욱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6. 욕조에서 나오면 다시한번 비누칠을 하고 샤워기의 수압을 세게하여 헹군다. 샤워의 수압은 피부를 자극하여 갑작스러운 체온의 변화를 방지하고 피부에 탄력을 주어 미용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재료는 베보자기에 싸서...>
약재로 사용되는 식품이나 약초 등의 양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개인욕조라면 50~100g이 적당하다. 약재를 싼 보자기를 묶기가 번거러울 때는 아예 주머니를 만들어 사용한다. 무명천이나 베를 이용해 주머니 입구에 끈을 끼우면 열었다 닫았다 하기가 편리하다.
약재를 그대로 탕속에 넣으면 욕조안의 물이 지저분해진다. 한약을 짤때 사용하는 베보자기나 무명 보자기에 싸서 풀어지지 않게 묶은 다음 쓰도록 한다.
<이럴 때는 약초목욕을 피하세요!!>
- 열이 나거나 부기가 있을 때, 편도선염 증세가 있거나, 눈병을 앓을 때, 종기가 나거나 다른 화농증세가 있을 때는 약초목욕을 삼간다.
- 식사하기 바로 전이나 후에는 약초목욕을 피한다.
- 어떠한 병증의 치료효과를 얻기위해 약초목욕을 할 때는 하루에 2~3회 정도는 해야 한다.
주요약초!
산해박 만병초 어성초 달맞이꽃 삼백초 백선 산죽 싸리나무 함박꽃나무 찔레순 담쟁이덩굴 가지 자귀나무 송홧가루 고본 국화잎 소루쟁이 고삼 일당귀 병꽃풀 백련 인삼 곰보배추 뻐꾹채 질경이 오이풀 산뽕나무 부처손 함초 지치 살구씨기름 엉겅퀴 인동초 도꼬마리 감잎 익모초 줄 황기 백선 느릅순 복분자 녹두 봉숭아 금불초 노나무(개오동) 비단풀 배풍등 개맨드라미 갯방풍 골풀 녹나무 도꼬마리 며느리밑씻개 무궁화 백선 복수초 부처꽃 산국 산벗나무 이삭여뀌 자란 자작나무 자주괴불주머니 지느러미엉겅퀴 지치 향나무
대상포진 (금불초 땅빈대 어성초 산해박 배풍등 당귀)
무좀 (노나무 만병초 어성초 삼백초 산죽 백선 싸리나무씨 뿌리 잎 달맞이꽃씨앗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