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평창여행/단풍여행/오대산단풍/월정사 ~ 천년의 숲길을 걸으면 나오는 그곳

[★곰탱이쉬리★]

평창여행/단풍여행/오대산단풍/월정사

월정사는 오대산 동쪽 계곡의 울창한 수림 속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동대 만월산을 뒤로 하고, 그 만월산의 정기가 모인 곳에 고요하게 들어앉은 월정사는

 사철 푸른 침엽수림에 둘러싸여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띠고 있습니다. 
월정사를 품고 있는 오대산은 자연 조건이며 풍광이 빼어날뿐더러

 예로부터 오만보살이 상주하는 불교성지로서 신성시 되어 왔습니다.
그 오대산의중심 사찰로서 신라 때부터  지금까지 일천사백여년 동안,

개산조 자장율사에서 부터 근대의 한암, 탄허 스님에 이르기까지 많은 이름난 선지식들이 머물던 곳이며,

 하늘을 향해 쭉쭉 뻗은 전나무 숲의 곧음과 푸름이 있는곳입니다.

월정사 주차장에 주차를 해놓고 입장을 하려하니

주차료 5,000원과 월정사 1인 입장료 3,000원 비용이 발생하였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실분은 아래를 참조하세요~

월정사는 조계종 제4교구 본사이며, 60여개의 사찰과 8여개의 암자를 거느리고 있으며,

신라 선덕여왕때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되었습니다.

 현재 월정사에는  국보 48호인 팔각9층석탑 및 보물 139호 월정사석조보살좌상 등 수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1Km에 달하는 600년 수령의 전나무 숲과 함께 오대산을 상징하는 사찰입니다.

부안 내소사, 남양주 광릉수목원과 더불어 한국 3대 전나무숲길로 꼽히는

월정사 전나무숲길은 천년이 넘는 세월을 우리와 함께하는 "천년의 숲"이라고 불린답니다.

일주문에서 월정사까지 약 1km의 이 전나무 숲길은 두 그루가 퍼진것이라고 하는게  놀라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월정사로 가는길에 약 600년 추정된 전나무가 있었는데

 2006년 10월 23일 벼락을 맞고 쓰러졌다고하는데사진에 담지 못했네요.

 자장율사는 636년에 중국 오대산으로 유학을 가고 그곳 문수사에서 기도하던 중에 문수보살을 친견하였다고합니다.

 자장율사는 “너희 나라 동북방에는 일만의 내가 상주하고 있으니 그곳에서 다시 나를 친견하라”는

게송을 문수로부터 듣고 신라에 돌아오자 마자 문수보살이 상주한다는 오대산에 들어가 임시로 초가를 짓고 머물면서

다시 문수보살을 만나기를 고대하며 정진하였다고합니다.

그러나 자장율사는 문수보살을 친견하지 못하고 태백 정암사에 들어가 입적하게 됩니다.

비록 문수보살을 친견하고자 하는 뜻은 끝내 이루지 못했으나 이로부터 월정사는 오대산 깊은 계곡에 터를 잡게 되었답니다.

보장각(성보박물관)은 1월1일 설날,추석,매주 화요일은 휴관입니다.

적광전은 석가모니를 보존불로 모신 전각입니다.

적광전은 원래 이 자리에 일곱분의 부처님을 모신 칠불보전이 있었으나

 6.25 전쟁때 여타 전각과 함께 전소되었다고합니다.

적광전의 외벽은 단청으로 화려하고 장엄하게 하였고,

뒷면에는 깨달음의 과정을 표현한 심우도가 벽화로 그려져있습니다.

적광전 네 개의 기둥에는 탄허선사께서 친필로 쓰신 자장율사의 불탑게가 주련으로 걸려있습니다.

월정사 팔각구층석탑은 국보 48호이며

이 석탑은 고려초기 석탑을 대표하는 다각다층석탑으로

석탑앞에는 공양하는 모습의 석조보살좌상이 마주보며 앉아있습니다.

오대산은 예로부터 삼신산(금강산, 지리산, 한라산)과 더불어 국내 제일의 명산으로 꼽던 성산으로써,

 일찌기 신라 선덕여왕 때의 자장율사 이래로 1,360여년 동안

 문수보살이 1만의 권속을 거느리고 늘 설법하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왔으며,

오대(동대,서대,남대,북대,중대)에는 각각 1만의 보살이 상주하고 있어

 문수신앙의 본산으로, 오만보살이 상주하는 불교의 오대성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 오대산 등산코스(탐방코스) ◆

1. 두로봉 코스 :  오대산국립공원 탐방코스 중 가장 난이도가 어려운 코스

두로령~두로봉~동대산~진고개를 거치는 탐방코스(편도 10km, 4시간40분~5시간 소요)

2. 동대산코스 : 비교적 완만한 경사의 탐방로

진고개~동대산~동피골를 거치는 탐방코스(편도 4.4km, 2시간10분~2시간30분 소요)

3. 상왕봉코스 : 경사가 험하지는 않지만 거리가 긴 코스

상원사~비로봉~상왕봉~두로령를 거치는 탐방코스(편도 14km, 5시간20분~6시간 소요)

4. 소금강코스 : 진고개에서 노인봉까지는 계속오르막 이후 소금강까지는 완만한 내리막 길

진고개~노인봉~소금강(무릉계)을 거치는 탐방코스(편도 13.3km, 7시간~8시간 소요)

5. 비로봉코스 : 지루하지 않고 적당한 거리의 코스

상원사~적멸보궁~비로봉을 거치는 탐방코스(왕복 7km, 소요시간: 3시간10분~3시간30분)

6. 선재길코스 : 대부분이 평지로 되어 있고 가을이면 계곡을 따라

    물드는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코스

전 구간이 아름드리나무로 덮여있어 삼림욕을 즐기며 걷기에는 가장 좋은 코스

월정사~동피골~상원사를거치는 탐방코스(편도 9km, 소요시간: 3시간 30분)

7. 계방산코스 : 오대산국립공원의 최고봉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다섯 번째로 높은 산

겨울이면 하얀 눈꽃으로 장관을 이루고 날씨가 좋은 날에는 설악산과 비로봉이 한 눈에 들어오는 코스

운두령~전망대~계방산정상~주목군락지~노동계곡을 거치는 탐방코스(편도 9.8km, 소요시간: 6시간)

★ 월정사 ★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63-1

[knight]

월정사 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