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주루트 : 구룡령 - 구룡령옛길 - 갈전곡봉 - 1050m - 왕승골삼거리 - 956봉 - 바람불이 삼거리 - 쇠나드리고개(옛)
조침령표지석 - 조침령터널
도상거리 : 22km
산행날짜 : 2014년 07월19~20일 (토,일,무박2일)
산행날씨 : 구름,흐림,밤에 국지성소낙비
산행시간 : 14시간 ( 15시 ~ 05시까지 식사시간및휴식시간3시간포함 )
종주대원 : 박정기 , 박용
교통 및 민박
자택~광주고속터미널~강릉~양양~구룡령(택시)
광주 ~ 강릉버스 26200원
강릉 ~ 양양버스 10800원
양양 ~ 구룡령택시 41930원
조침령 ~ 양양터미널 24760원
개인택시 양양조합 033-671~3~1199 홍승웅017-692-4809
양양시외버스 터미널 033-671-4411 양양낙산버스정류장 033-672-2477 속초시외버스터미널 033-633-3363
양양고속버스정류장 033-672-4100 양양국제공항 033-670-7114 속초고속버스터미널 033-631-3181
속초설악산국립공원 033-636-7700 속초설악산케이블카 033-636-4300 양양오색국립공원 033-672-2883
인제백담사분소 033-462-2554 강릉철도역 1544-7788 한계령국도긴급 033-672-2702
민박 강릉터미널부근 양양터미널부근 많이있슴
양양터미널~양양국제공항 ( 오전 7/43 , 10/19분 2회있슴 )
양양터미널옆 천동사우나 033 ~ 671 ~0664 ( 05시영업20시30분마감~속초20~30분소요 시외버스터미널옆 설악해수찜질24시터미널에서10분거리 033-638-4733 4500원 수면실무료 ~ 고속버스터미널옆 24시해스피아 5분거리`이마트옆~ 033-638-7700 이용바람
산행일지
7월19일(토)
14 : 50 구룡령도착
15 : 00 산행시작
15 : 47 구룡령옛길
17 : 02 갈전곡봉(1204m)
18 : 10 1050m
19 : 06 왕승골 갈림길
22 : 31 956m
02 : 10 바람불이 삼거리
03 : 38 쇠나드리고개 첫번째 (830m)
04 : 00 쇠나드리고개(옛조침령고개)
04 : 25 조침령 표지석
05 : 00 조침령터널
▼ 아들과함께 일식집에서
식사후 인증샷
-
▼ 광주~강릉~양양~구룡령
강릉갈때마다 주말교통체증 발생한다 자택06/20~ 07시광주터미널~08/45죽암휴게소~영동고속교통체증관계충주,남원주,영 동고속도로진입~11시횡성휴게소~강릉터미널12/25~주문진터미널12/48~양양인구13시~38선휴게소~하조대13/10~양양터미널13/25~ 구룡령14/50 도착 강릉에서양양 가는버스길은 우측으로 계속 해변과 해수욕장이 연결되어 있고 군데군데 군사시설 군철조망도 보인다
▼집앞 시내버스 26번을 기다린다 3분후도착 소낙비가 엄청내린다 기사양반 눈빛이 영 아니다
승객시선이 우리만 바라본것 같다 조금 있으니 아주머니가 우리처럼 완전군장 모습으로 탑승한다 비는 계속 엄청 내린다
비가오면 그동안 마음속에 두고 있던 강원도 지역을 관광할 계획도 있어 무리하게 추진을한다
▼ 항상 기다리고 타던곳이라 20여분 여유가 있어 휴식을 취한다
어제저녁 일기예보등 인터넷검색,산행준비 하느라 수면시간이 짧앗기에 약간 피곤함이 다가온다
▼ 힘들게 구룡령에 도착 들머리을 두고 인증샷을 기사님께 부탁한다 사진뒷쪽이 들머리다
전봇대 아래 약수터가 있고 샤워도 할수있다 우린 이곳에서 날씨가 너무더워 물수건을 준비한다 구룡령은 원래 지명이 장구목이 다 일만골짜기와 일천봉우리가 일백이십여리 고갯길을 이룬 모습이 마치 아홉마리 용이 지난듯 하다하여 구룡령이란 이름이 되었단다 홍천~양양 경계 국도56번도로 이며 1994년 도로포장하여 이후 지도와 행정구역이 표기되어 오늘에 이른단다
▼ 구룡령 올라오는길에 약간씩 빗방울이 떨어졌다 산행시 항상걱정을 하면 그대로 현실이 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전번산행시 양양 박탁원 기사님께 연락 해보니 계속 연결이 안된다 터미널 옆 기사식당에서 식사후 터미널앞에서 택시를탑승한다
홍승웅기사님이시다 70세가 넘으셨단다 군생활을 이곳에서 하시고 이곳에서 사모님을 만나 지금까지 토박이처럼 사신단다
고향은 목포 용당동 이시란다 고향분을 또만난다 내일 새벽도 미리 예약을 해둔다 구룡령 까지 30여분소요 41930원 카드결제완료
▼ 이곳 구룡령 에는 항상 이분들이 장사를 하신다 산나물과 음료 , 막걸리등 전번 산행마감시 그렇게 마시고 싶었는데
오늘도 그림에 떡이다 명개리에서 올라 오셨단다 걸어서 30여분 바로 도로 아랫동네라고 하신다
▼ 들머리엔 계단이 보인다
물수건을 준비하고 잠시후 빡세게 오른다
나도한장 아들에게 인증샷을 부탁한다
TV 아침마당에 지리산학교 시절 최도사란 분이 나온다 다시 확인한다 맞다 일명도사 일반사람은 이해불가 일명 자연인이다 어느날 지리산자락 에서 사라져 버렸다 후문에 의하면 최도사 자택부근에서 한여성이 텐트를 치고 장마철에 계속 비를맞고 머물고 있어 너무딱해 집으로 오셔서 주무시라 모시고 온뒤 서로가 눈이 맞아 사라졌다고 들었는데 참 좋은 세상에 베필을 만난것같다 늦게나마 축하를 드리고 그분가는 인생길에 힘찬 박수를 쳐드리고 싶다 모든 이들이 행복하게 잘살았으면 참 좋겠다 인생뭐 있나요 다똑같지
최점식(53세 일명최도사) 보성이 고향이고 지리산자락에서 지리산학교 인사, 현재 강원도 고성 부부해설사로 결혼해서 사신단다
건봉사 지킴이 열세를 쥐고 있으며 10명 이상 와야 관광을 할수 있단다 (고성군 가볼만한곳 : 진부령,화진포,건봉사,옥곡마을,해양심층수,해수욕장28곳 현재26곳운영중 )
빡세게 10여분 오르니 진고개22Km 조침령21km 10시간을 가르킨다
우린 여유를 부리며 세월아 ~ 세월아~~~ 15시09분
아침 일찍 산악회 회원들이 지나간 흔적들이 보인다
준비가 철저하신분들이다
위험지역인가보다
우천시 금지란다 15시34분
구룡령옛길(1122m)
양양갈천리에서 홍천군 내남면 명개리를 넘나들던 옛구룡령 꼭대기다
옛날엔 교통요지 였던곳 대간길에서
이렇게 사거리를 보기 힘들다 삼거리는 많다
정상안부
날씨가 매우덥다
좌우 꽉막혀 조망이 하나도 없고~~
가는길에 야생화가 많아
인증을 남겨본다 15시40분
갈전곡봉2.4km ( 1127m) 누군가 1121m 라 적어놓았다
이번 산행은 웬지 답답하다 평지~산죽길~16시 빡세게오른다 15시47분
이곳은 쉼터마다 나무의자가 있다
알바조심 직우측꺽임이 대간길임 16시05분
야생화가 많이 분포 되어있다 시간의 여유가 있어 여기저기 인증샷을 남겨본다
대간길은 급경사로변한다 16시14분
참당귀꽃
난 이것밖에몰라요
참당귀라고 이번구간도 군데군데 많이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산죽이 많은데 대부분 꽃이 피어있다 산죽은 더이상 살수 없다고 판단되면 스스로 일생에 단한번 꽃을 피우고
생을 마무리한다고 알고 있다 나역시 이구간에서 난생 처음 산죽꽃을 접한다 아쉽고 마음이 여리다 상당한구간이 죽거나
이런현상이다 멀지않아 이구역에선 산죽이 사라질것같다 16시25분
바로앞에 멧돼지와 마주친다 직접대면은 처음이다 무섭다기 보다는 낮이라 그런지 별로다
상당히크다 스스로 피해준다 다행이다 아들에게 심야대비 교육을 시킨다 16시31분
꽃이 참 예쁘다 16시33분
이구간에서 유일하게 남긴 조망권 사진이다
그것도 딱한장이다 길옆공간에서~~ 16시40분
갈전곡봉 0.75km (1063m)
이곳에서 조금만 내려서면 갈전곡봉이다 왼쪽에서 고라니가 튀어나간다 16시42분
정상오르기전 밧줄계단이 연결되어 있고
통나무가 대간길을 가로막고 있어 우회한다 16시56분
갈전곡봉 정상이다 이구간에 유일한 산봉우리 이름이다 이구간 부터는 칡냄새가 멧돼지가 파헤쳐 중간중간 향긋하게 산행을 할수있다 이곳은 좌측은 가칠봉가는 길이다 알바 조심구간 대간길은 직진이다
가칠봉,방태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갈라놓은 곳이다 가칠봉(1240m) 사삼봉(1322m) 응복산(1016m) 등과 함께 태백산맥 일부를 이룬다 소양강 지류인 방대천,방계천,내린천,등의 발원지를 이루고 있다 17시02분
갈전곡봉의 유례
정상안부는 넓은 공간과 의자2개 원형의자2개가 있다
우린 여기서 바나나 간식을 먹고 휴식을 한다
인증샷도 한장 남긴다
날씨는 너무덥다
안내판으로 역사공부 , 지역탐방 공부를 한다
예감이 않좋다 구름이 흘러간다
계속내려간다~나무계단을 오른다17시24분 ~ 내림길 ~ 오름길 ~ 평지17시38분 ~ 산죽길 ~ 나무계단오름
좌측에 또 멧돼지다 오늘은 이상하다 산짐승을 자주 마주친다 17시55분 ~ 누군가 삼각점에 1050m 라 표기해두었다 18시10분
조금걸으니 빗방울이 하나씩 떨어진다 지나가는 비겠지 안심을 한다
더거세게 떨어져 가던길을 멈추고 비옷을 입는다 우린 여기서부터 고생길에 접어든다 비가많이 내려 신발에 비닐봉지 도 넣을수 없어 계속 속도를 줄이며 진행한다 신발에 물은 들어오고 힘든 대간산행을 예고한다 18시40분
왕승골갈림길
양양군서면 갈천리 왕승골과 인제군 기린면 조경동을 잇는 고갯길이다 19시06분
여기서 부터는 너무 비가내려 기록이 힘들고 구름이 몰려와 순식간에
안개로 앞이 잘안보인다 평해손씨묘는 대간길 약간위에 육안으로 확인한다 19시40분 그뒤 인증샷만 남긴다 조침령12.9km 를 가르킨다 걱정이 앞선다 차라리 오지나 말것을 후회도 해본다 이구간은 탈출도 상당히 힘이든다
조침령 11.6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