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암유록>의 재해석
22 음양이 차서를 잃으면 나라가 망한다
천기天氣와 지기地氣가 교류하지 못하면 이를 역易에서 천지비天地否라고 한다.
이리하여 천기와 지기를 소통하려고 반역反逆의 땅이 생긴다.
혁명하고자 하는 땅이 생기는 것이다.
이를 비否라고 한다.
혁명을 실행에 옮기는 행위를 역易에서 택화혁澤火革이라고 한다.
마고시대에 우주를 8呂로 구분하였다.
환인시대에 이를 8風이라고 하였다.
환웅시대에 이를 8卦라고 하였다.
8에 변화가 없고 8을 해석하는 방법이 달라졌을 뿐이다.
이 시대가 3과 8을 기본수로 하여 사유하는 시대였다.
3을 삼신이라고 하였다. 8을 呂라고 하다가, 風이라고 하다가, 卦라고 하였다.
이 시대에 否와 革은 없었다. 말하자면 지천태地天泰의 시대라 泰만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단군왕검시대에 4를 기본수로 하여 사유하기 시작하면서, 3에 1을 추가하여 4라고 하였고, 8에 1을 추가하여 9라고 하였다.
이들 수를 완성수라고 하였다.
또한 9를 宮이라고 하였다.
宮은 呂가 집이 생겨 안정이 되었다는 뜻이다. 4를 4神이라고 하였다.
함양삼월가안재咸陽三月家安在
양3효와 음3효가 모이면 천지비가 되어 혁명이 일어나고 혁명이 성공하면 집안을 보살필 수 있으므로 안정되고 편안해진다.
본문에서 키워드는 咸陽· 三月· 家· 安· 在이다.
咸陽
함양咸陽은 양3효를 의미하는 말이다. 咸은 모두라는 뜻인데, 9획으로 되어 있다. 9획은 완성을 의미한다.
디지털부호로 lll으로 표시한다. 괘로는 三으로 표시한다.
양陽은 양기陽氣이다.
三月
삼월三月에서 三은 3효라는 뜻이다. 월月은 음陰을 나타낸다.
太陽을 양陽으로 보듯이 月을 음으로 보는 것이다.
그러므로 3월은 음3효가 된다. 女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9궁인 근화궁의 주인이 누가 될 것인가를 암시하고 있다.
家
가家는 집이다. 집은 모였다는 뜻이다.
그래서 집集으로 표현한다.
양3효와 음3효가 다 모였다는 의미로 썼다.
이리하여 천지비괘가 된다.
그러므로 가家가 괘卦의 의미로 썼음을 알 수 있다.
安
안安은 안주인이라는 뜻이다.
여자가 집안에 있음을 나타낸다.
여자가 집안에 있음으로써 가내家內가 두루 편안해진다.
安에는 宮의 의미가 있다.
8괘가 9궁이 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말하자면 天地否가 되었음을 뜻한다.
在
재在는 보살핀다는 뜻이다.
집안을 보살핌으로 편안해진다.
9궁의 시대에는 9궁의 주인인 칠성님이 보살펴준다는 의미가 있다.
본문해석
양3효와 음3효가 모이면 천지비가 되어 혁명이 일어나고 혁명이 성공하면 집안을 보살필 수 있으므로 안정되고 편안해진다.
청괴만정지월靑槐滿庭之月 백양무아지일白楊無芽之日 地鼠女隱
붉은 땅, 쓸모없는 늙은이의 나라에 새로운 자식이 은밀하게 태어난다.
본문의 키워드는 靑· 槐· 滿· 庭之月· 白· 楊· 無· 芽· 日· 地· 鼠· 女· 隱이다.
靑
청靑을 파자하면 주主+단丹자가 된다. 주인主人이 붉게 물들어 있다는 뜻이다.
나라의 주인인 청년靑年들의 사상이 붉게 물들어 있다는 뜻이다.
槐
괴槐는 파자하면 목木+귀鬼자이다. 木은 동쪽을 뜻하고, 귀鬼는 동쪽으로 쳐들어오는 외침外侵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의 방위가 동북간방東北艮方에 앉아서 서사택방위西四宅方位에 있는데, 서사택방위는 동북· 동남· 서북· 서남이 길방吉方이 된다.
반면에 동사택방위東四宅方位에 해당하는 동· 서· 남· 북은 흉방凶方이 된다.
따라서 남과 북이 대치하고 있는 북방은 흉방이 된다.
북쪽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나 쳐내려올 수 있는 방위가 북방이 되는 것이다.
6.25개전 직전에 북한군이 먼저 상륙한 곳이 동방인 강릉 쪽인데, 귀입뢰문鬼入雷門이라고 하여 흉방이 된다.
북쪽에서 남침의 통로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동쪽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槐는 서사택방위의 흉방인 동쪽으로 쳐들어오는 북쪽군대를 의미한다.
滿
만滿은 가득하다는 말이다.
대한민국 국토 안에 주단主丹(젊은 붉은 무리)이 가득하고, 동쪽 문이 열려 있어서 鬼神(북한과 일본이 공히 해당한다)의 침범이 있게 될 것을 예언하고 있다.
미사일과 북핵문제로 시끄러운 북한과, 독도문제로 시비를 걸어오는 일본이 있는 지금 우리의 현실을 그대로 말하고 있다.
이 시대의 해석은 여기까지이다.
庭之月
정지월庭之月은 조선의 국토를 은유하고 있다.
정庭은 국토를, 월月은 국호國號 조선朝鮮의 조朝자에서 月자만을 따온 것이다.
그러므로 月은 조선이다.
조선의 남쪽 기운이 女氣. 즉 음기陰氣로 바뀌었음을 나타낸다.
정부 안에 여성부가 생긴 것이 그 한 예라고 할 것이다.
白
백白은 머리가 흰 늙은이들이다.
대한민국이 쓸모 없는 노인들만 그득한 노인시대에 접어들었음을 말한다.
楊
양楊은 파자하면, 木+易이라 나무가 하루에 12번 변함을 나타낸다.
나라에 정체성· 주체성· 전통성이 없음을 나타낸다.
자기주관이 없으므로 하루에도 12번을 변하지 않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無
무無는 우리가 갖은 것을 다 잃어 아무 것도 남는 것이 없게 될 것임을 뜻한다.
芽
아芽는 싹이나 조짐이다.
나라의 모든 것이 무위無爲로 돌아가게 되니 남는 것이 없다.
싹이 돋아날 조짐조차도 보이지 않는다.
日
일日은 국토에 비추는 해이다.
해의 힘이 늙은 버드나무와 같으므로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地
지地는 어머니가 되는 대지大地이다.
곤坤이 되고, 빈마牝馬가 된다.
그가 있어서 잉태孕胎가 가능해진다.
鼠
서鼠는 자子이다. 어머니가 아들을 잉태하게 될 것임을 의미한다.
우리 상고사에서 子는 사巳에서 나왔다.
巳는 우리의 조상 풍이風夷의 인종 아이콘이다.
나라가 다 망해서 아무 것도 남지 않는다고 해도 조상이 자식을 낳게 해 준다는 예언이다.
女
여女는 이離이고 화火이다.
어머니가 낳는 자식에 의해서 새로운 역사가 시작될 것임을 말하고 있다.
그가 근화궁의 주인이다.
隱
은隱은 어머니가 잉태하여 자식을 낳아 키우고 새로운 역사를 세우는 일이 은밀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말한다.
본문해석
붉은 땅, 쓸모없는 늙은이의 나라에 새로운 자식이 은밀하게 태어난다.
서鼠는 천간지지天干地支가 자子이다.
괘에서 감坎이라 시작과 북쪽을 의미한다.
북쪽에서 새로운 자식이 태어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여女는 괘에서 이離이고 여女이다.
그가 오행이 화火이므로 잉태가 가능해진다.
남북의 새로운 세력이 새로운 남북인南北人을 출생시킨다.
격암 남사고 선생은 잉태가 가능한 女가 있는 곳을 정지월庭之月이라고 하였다.
庭은 집안에 있는 마당이고, 또한 조선의 조정朝廷이 된다.
잉태를 하게 될 모母가 조정의 중심에 있다.
그가 새로운 비전과 힘을 가지고 있음으로 나라의 멸망이 진행되지 않고 중지되게 될 것이다.
격암 남사고 선생이 지금 우리의 시대를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제자리에 서 있기만 하는 백발이 늘어진 늙은이로 보고 백양白楊으로 비유한 것은 탁견이라고 할 것이다.
앞으로 새 나라를 건설할 일꾼을 지서여은地鼠女隱으로 본 것도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일이다.
새로 태어나는 자식이 사상과 이념의 자식이 아니라 땅의 자식인 지서녀地鼠女라고 하였다.
사상으로 무장하고 다투다가 공멸共滅하는 남북이 아니라, 땅의 자식으로서 공생共生하는 자식이 태어난다고 한 것이다.
지서녀가 남북한 모두에게 구원의 메시지로 제시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인수분별양단일人獸分別兩端日
사람과 짐승을 분별하는 일을 단오 날에 해야 한다.
본문에서 키워드는 人獸· 分別· 兩端日이다.
人獸
사람은 두 종류가 있다.
사람의 탈을 쓴 짐승이 있고, 사람 냄새가 풍기는 사람이 있다.
사상과 종교와 권력의 탈을 쓰고 천방지축으로 날뛰는 무리들이 사람의 탈을 쓴 짐승들이다.
반면에 드러내지 않고 이익을 취하지 않고 희생을 감수하면서 인류를 위하여 무엇인가 할 일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사람다운 사람이다.
이러한 사람을 일러 성인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지금은 성인과 짐승이 뒤섞여 사는 시대이다.
分別
앞으로 성인과 짐승을 분별해 내야 한다.
근화궁을 다 지었을 때 이 일을 하여 짐승을 분리해 내야 근화궁에서 성인들이 살 수 있기 때문이다.
兩端日
단일端日은 5일이다.
양단兩端은 5가 겹쳐 있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5가 겹친 5월 5일 단오 날이 되는 것이다.
5는 양기가 승한 날이다.
감坎이 수水이기 때문에 수기水氣가 충만해 있다.
수기가 과도하게 넘치면 토土를 무너뜨린다.
토가 무너지면 나라가 망한다.
“천지의 기가 차서를 잃음으로 나라가 망하게 된다”고 주周나라의 태사太史 백양보伯陽父가 말하였다.
“지진과 홍수는 천지의 기가 차서를 잃음으로 생겨나는 것이다.
양이 제 자리를 잃고 음에게 억눌리면 강江의 원천이 막힌다.
강의 원천이 막히면 반드시 나라가 망한다.”
옛날, 위수· 낙수 두 강이 말라서 하夏나라가 멸망하였고, 황하가 말라서 상商나라가 멸망하였다.
지금은 남북에 음기가 충만해 양이 설 자리를 잃고 있다.
이대로 가면 강의 원천이 마르게 된다.
강의 원천이 마르게 하지 않기 위하여 비가 오기 시작하면 강의 원천이 있는 강원도에 과도하게 비가 쏟아진다.
이는 인수를 분별해야 할 때가 왔음을 말하는 것이다.
그 날이 양이 겹치는 단오날이다.
천부경 해석에 관한 글
천부경 81자중 4 글자 일적십거
천부경에서 설명되는 일적십거도(一積十鉅圖)는 삼일신고, 366사를 비롯한 모든 한민족 고유의 경전의 설계 원리를 제공합니다.
뿐만아니라 역경(易經)의 근본 원리인 음양과 상극 오행, 상생 오행의 근본 원리를 설명하며, 역경의 상경30괘와 하경34괘의 원리 그리고 태극의 원리를 단 한장의 도형으로 단순 명쾌하게 설명합니다.
이 부분은 수천년간 한족(漢族)들이 도달하려했지만 도달할 수 없었던 부분입니다.
뿐만아니라 정감록에서 격암유록에 이르는 모든 예언은 실로 이 한장의 도형의 원리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해를 돕기위해 천부경 81자중 가장 기본적인 내용 6자의 원리를 간단히 설명하겠습니다.
1. 음양
검은점은 45개이고 흰점은 55개입니다.
여기서 검은점 45는 음(陰)이며 흰점 55는 양(陽)입니다.
2. 상극 오행, 상생 오행
그림의 45개의 검은점은 1+2+3+4+5+6+7+8+9=45 입니다.
이 1에서 9까지의 숫자는 소위 낙서(洛書)로 알려진 도형을 이룹니다.
그리고 낙서는 서양에는 Magic Square라는 이름으로 그리이스, 로마 등에 알려졌습니다.
이 낙서는 상극 오행을 설명합니다.
그림의 55개의 흰점은 1+2+3+4+5+6+7+8+9+10=55입니다.
이 1 에서 10까지의 숫자는 소위 하도(河圖)로 알려진 도형을 이룹니다.
이 하도는 상생 오행을 설명합니다.
즉, 음45는 상극 오행의 낙서가 되고, 양55는 상생 오행의 하도가 됩니다.
동양의 모든 학문은 실로 이 음양 오행의 기초위에 서 있습니다.
그러나 수천년간 기라성같은 한족漢族의 학자들중 그 누구도 음양오행의 근거를 설명하지 못했습니다.
그 근거가 천부경의 일적십거에서 설명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천부경의 일적십거는 한단고기의 마한세가에서 『 일적이음립(一積而陰立) 십거이양작(十鉅而陽作)』라는 문구에서 설명됩니다.
즉 위의 일적이음립은 일적십거도에서 하나一를 쌓아 음을 세우고, 십거이양작은 열十을 펼쳐서 양을 만든다는 내용을 말하는 것 임을 간단히 알아낼 수 있습니다.
천부경 81자중 2 글자 무궤(無?)
그리고 중앙에 36이 들어서면 검은점은 30개가 되고, 흰점은 34가 됩니다.
여기서 중앙의 36은 1+2+3+4+5+6+7+8=36으로 팔괘의 숫자이며, 팔괘는 태극을 여덟 방향에서 바라 본 것입니다.
또 검은점 30은 역경의 상경 30괘, 흰점 34는 역경의 하경 34괘가 됩니다.
한족漢族들은 음양 오행과 팔괘와 태극과 역경의 상하경 64괘를 말하지만 그 누구도 음양 오행과 팔괘와 태극과 역경의 상하경 64괘의 근본 원리에 대하여 설명한 사람이 없습니다.
수천년간 풀리지 않던 비밀이 천부경 81자중 단 6자 『일적십거무궤』로 단순명쾌하게 설명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6자만 제대로 이해하면 유불선의 핵심인 유교의 이기론(理氣論), 도교의 무유론(無有論), 불교의 공색론(空色論) 또는 이사론(理事論)의 핵심이 하나이며, 모두 천부경의 단 6자 그리고 이미 예시한 단 한장의 그림인 위의 일적십거도 안에서 설명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또한, 아직까지 그 비밀을 객관적인 방법으로 풀 수 없었던 정감록에서 격암유록에 이르는 예언서의 난해한 비밀문구중 절반 이상이 이 6자로 단번에 풀린다는 사실을 천부경의 예언론 제 1 권과 혼돈과 파천황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천부경,삼일신고,366사의 전래
교과서에 없는 천부경,삼일신고,366사등이 어떻게 지금까지 전래되었는가 ?라는 의문을 제기해주신 분들의 요청에 의해 그 자료의 전래내용을 첨부합니다.
1. 한단고기
한단고기는 천부경,삼일신고의 원문과 366사(참전계경)에 대한 자료등이 실려있는 책으로서 이 책이 전래되는 과정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은 곧 이 경전들의 전래와 직접관계가 있다.
고려말 좌의정을 지낸 행촌杏村 이암선생은 1313년(충선왕5)문과에 급제하고 충선왕이 그를 아껴 부인符印을 맡겨 비성교감秘省敎勘에 임명했다.
그후 좌정승을 마지막으로 관직에 물러난 인물로 단군세기의 저자이다.
태백일사를 찬한 이맥李陌선생은 행촌선생의 고손高孫으로 1474년(연산군4)때 문과에 급제했으나 성품이 강직하여 연산군의 미움을 받아 유배되었다
중종반정때 다시 관계에 진출하여 성균관사예와 사헌부장령을 겸하고 동지돈영부사에 이르른 인물이다.
행촌선생과 이맥선생은 모두 고성固城이 본관이다.
여기에서 천부경,삼일신고,366사의 전래와 직접 연관이 있는 또다른 고성 이씨인 구한말 사상가이자,독립운동가인 이기李沂선생이 소개할 차례이다.
이기李沂선생을 소개함에는 실로 많은 지면이 필요하나 중요한 내용만 간단히 요약하면 을사5조약이 체결된후 후일 대종교를 창건하였을 뿐 아니라 혁혁한 독립운동가인 나인영(나철)선생과 오기호,윤주찬,김인식등과 함께 을사오적을 주살할 것을 결의하고 자신회自新會을 조직하여 권중현權重顯을 총살하였으나 실패한바있다.
그리고 박제순朴齊純등에 대해서도 살해를 시도했으나 실패하여 진도에 유배되었던 혁혁한 애국독립투사이며 자주를 주장한 유명한 학자이다.
합방을 예견하고 비분을 참지못하고 단식끝에 운명을 맞았다한다.
이기선생은 단학회를 조직하여 초대회장을 지냈다.
한단고기를 전한 계연수桂延壽 선생은 이기李沂선생이 한단고기를 직접 감수監修했다고 밝히고 있음으로 스스로 고려말부터 구한말에 이르는 배달사상을 잇는 중요한 갈래의 한부분을 담당했음을 한단고기에서 밝히고있다.
계연수桂延壽 선생이 묘향산 단군암에서 한단고기를 쓰는 비용을 역시 혁혁한 독립운동가인 홍범도洪範圖,오동진吳東振선생이 대어주었음을 한단고기는 밝히고있다.
계연수선생은 이기선생의 단학회를 이어받아 만주에서 독립운동단체인 천마대,서로군정서,의민사,벽파대,기원독립단등의 무장독립운동에 대하여 정신적,사상적 계몽협조를 했다.
1920년 계연수 선생은 일본인 스파이에 의하여 피살되었다.
그 다음 단학회의 한단고기 전래는 천마대天摩隊대장 최시흥崔始興선생에게 이어졌고 다시 서로군정서西路軍政署 이덕수李德秀 선생에 이어졌으나 이덕수선생이 일본군과의 전투에서 전사하면서 침체되었다.
해방후 일제에 의해 수감되었던 이용담선생이 출옥하면서 평양에서 그 맥을 이었으나 기관지 태극에서 신탁통치반대론을 주장함으로서 태극의 주간 이유립선생이 구속되면서 단학회의 활동은 다시 중단된다.
그후 이유립선생이 월남에 성공함으로서 단단학회를 세워 계연수 선생의 한단고기는 다시 세상에 전해질 계기가 생겨났다.
작고하신 이유립선생은 1979년 한단고기를 세상에 펴낸다.
그러나 1982년 이 이유립선생의 한단고기가 한글로 번역이 되기도 전에 천만뜻밖에도 일본의 가지마가 일본어로 번역하여 발행을해서 세상에 펴내는 불상사가 일어났다.
구한말과 일제시대라는 배달민족 최대의 암흑기에도 위대한 인물들이 마치 릴레이를 하듯 서로 이어받고 그 가난했던 시기에도 자금을 대고해서 전해진 한단고기가 해방된 조국에서 그것도 소위 단군이래 가장 잘 살게되었다는 1980년대초에 어이없게도 일어로 먼저 번역된 것이다.
자손만대를 위한 소중한 민족적 지적재산이 국내에서 출판되지 못하고 일본에서 먼저 출판되는 수모를 우리 모두는 당한 것이다.
그 시대의 우리는 진정 중요한 일을 하는 인물들이 단돈 몇푼의 출판자금이 없어 마땅히 해야할 일을 하지 못할 정도로 제정신이 아니었던 것이다.
1970년대와 1980년대초를 살았던 한국인중 한사람으로 당시에 한단고기의 존재를 몰랐다해도 한없는 부끄러움을 가지게 만드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이 한단고기에는 천부경,삼일신고가 원문 그대로 전해지며 또한 366사는 참전계경이라는 이름으로 따로 이유립선생에 의해 전해진다.
한편 이 한단고기의 보급에서 일본에서는 정계와 재계의 거물들이 대대적으로 지원을 한바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제대로된 증거조차 제시하지도 못하는 사람들에 의해 일방적으로 위서로 매도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책이 위서라는 보편타당성을 갖춘 주장을 아직 단 하나도 보지 못했다.
그리고 만일 제2의 일본인 가지마가 출현하여 일본의 정계와 재계의 지원을 받아 한단고기등에서 전하는 우리의 지적재산들을 세계의 문화시장에 내놓고 이를 일본의 것이라고 주장한다면 어떻할 것인가 ?
모두가 자기일 아니라고 해야할 일을 하지 않고 있다가 가지마만을 다시 성토할 것인가 ?
그러는 한편으로는 또 다른 얼빠진 자들은 그것을 역수입하여 배포하고............?
과거나 지금이나 일본인은 우리 것을 자기 것으로 포장하여 삼품화해왔지만 우리는 지식정보시대를 살아가면서도 정작 우리의 소중한 지적재산이 무언지도 모르는 이 기막힌 현실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사람들이 과연 이 시대에 얼마나 있는지 궁금해진다.
2. 묘향산석벽본妙香山石壁本
천부경 81자에 대한 자료로 잘 알려진 묘향산석벽본은 1917년(丁巳年 正月 初十日) 계연수선생이 묘향산석벽에 새겨진 천부경을 탑본하여 당시 서울의 단군교 앞으로 서신을 보낸것으로 알려져있다.
단군교부흥경략(1937년)에는 이 서신과 함께 천부경 81자가 전해지며 또한 삼일신고의 원문도 전한다.
3. 최문창후 전집
성균관대학교 소장의 최문창후전집의 고운선생사적孤雲先生事跡에는 천부경 81자의 원문이 기록되어있다.
다만 이 기록에는 한단고기 태백일사와 묘향산 석벽본의 천부경 81자와는 약간 다른 글자가 보인다.
析을 碩,衍을 演,動을 同,昻을 仰,地를 中으로 하는등의 것이다.
이 두가지 출처의 내용은 음은 같지만 표기가 틀린것이 대부분이다.
4. 삼일신고
삼일신고는 발해의 석실본과 천보산 태소암본,고경각의 신사기본의 세가지 이본이 전해진다.
5. 366사(참전계경)
366사(참전계경)은 단군교팔리,성경팔리상하,단군예절교훈,참전계경등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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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한국민족문화백과사전 :한국정신문화원
한단고기: 계연수저 임승국번역,주해 1986년 정신세계사
단군교부흥경략: 정진홍 1937년 계신당
삼일철학역해종경합편: 대종교출판사 1992년
한민족뿌리사상: 송호수저 1991년 기린원
커발한문화사상사: 이유립저 1976년 커발한 개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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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내용은
서점 역학쪽에 가면 책 표지가 보라색으로 된 것이 있을테니 잘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제 생각으로 볼 때 천부경은 우리가 아는 역학으로는 풀리지 않습니다.
중국에서 말하는 음양 위주의 역학은 3이라는 숫자에 대해서 천부경과는 다른 해석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기적으로 볼 때도 역학을 해석한 우리 민족의 경전히 천부경이라는 것은 말이 되지 않고 독자적이거나 보다 이전에 나타난 것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구체적인 것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 하여튼 가장 기본적인 짝으로 보아도 역학에서는 언급하지 않는 것을 언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교시대의 경전이기 때문에 우리가 신교로 돌아가서 푹 젖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 홈페이지를 만든 사람은 몇 몇 책을 읽고 얇은 지식으로 사람들을 포섭하여 종교비슷한 것을 만들려고 하는데 경계해야 합니다.
아래 글을 한 번 읽어보십시오.
얼마나 유치하게 사람들의 마음을 끌려고 하는지. 우리모두 단군이라네..? 그건 그렇다치고.. 총 180자입니다? 180자가 무슨 뜻을 의미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사소한 것에 의미를 붙여가지고(그것도 원래 있는 것이 아닌 지어낸 것에) 신비화시키려는 이 사람의 의도를 볼 때, 대순진리회 사람들의 진리 짜맞추기 횡포와 별로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이 홈페이지를 만든 사람이 몇 사람을 만나서 작곡한 것입니다.
단군
작사 최 동환
작곡 김 진호
노래 변 근수
말하고 싶어도 말 못하고 울고 싶어도 울지 못할 때
나의 마음 깊은 곳에서 들리는 다정한 희망의 목소리
말하고 싶어도 말 못하고 울고 싶어도 울지 못할 때
배달민족 모두에게 들리는 다정한 희망의 목소리
단군의 자손 우리 모두 단군이라네
너도 단군 나도 단군 우리 모두 단군이라네
일신강충 성통광명 재세이화 홍익인간
너도 단군 나도 단군 우리 모두 단군이라네
천부경 삼일신고 삼백육십육사 단군팔조교
너도 단군 나도 단군 우리 모두 단군이라네
- 총 가사 글자수는 180글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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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경에 대한 것이라면 의견이 참으로 분분합니다.
몇 가지 해석의 예를 여기에 첨부합니다.
어떻게 황당한 해석들이 있을 수 있는지 보기 바랍니다.
여기 올리는 것은 그나마 그럴싸한 해석들입니다.
#1109 연승환 (Dentist )
[神藥本草]천부경 자체가 우주창조의 비밀 12/08 09:02 274 line
天符經 자체가 우주창조의 비밀
그런데 오늘 과학의 힘으로 사는 오늘에는 영양관계로 건강은 회복하나 병마에 걸린다는 건 고정적이고. 건 병마가 피해 날 수가 없는 시간을 만났으니,내가 볼 적에 이 과학으로 산다면 그 화학물질이 전부 털구멍으로 범하는 거나,살에 피부가 닿는 거나 모든 감촉이 병마가 따라올 수밖에 없어요.
우린 그런 세상을 지금 살고 있는데 그 화학의세상을 피하든지 과학문명을 피하든지할 수는 없는 거고. 그 문명 속에서 무사하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는데,그건 어디까지나 거기에 대한 비밀을 아는 사람만이 건강할 수 있다.
그 비밀은 여러 가지 중에 좀 우수한 비밀도 있겠지요.
그래서 그 비밀을 캐는 근본은 우주창조하는 이야기까지 하기는 어렵고 그 대략은 해야 되는데,여기에 오신 양반들 중에 혹여 경전(經典)을 많이 본 이도 있을 게고 모든 학설에 이학(理學)이나 물리학을 밝게 하는 이도 있을 게니,거기에 대해서 들어서 참고되는 양반도 있을거고. 일체 참고 안되는 분도 있으나 거 혹여 만에 하나라도 도움이
되면 다행한 일인데,그건 무얼 이야기 삼아 할 말 있느냐?
우리나라에,<주역>(周易)이라는 책은 동양에 있으나 <천부경>(天符經)은 오늘까지 세상에 제대로 번역하고 나오는 책이 별로 없어요,
없는데. 그것이 우리가 지금 세상에 생기는 원리,또 살다가 가는 원리가 있는데. 그건 왜 그러냐?주역은 여덟 괘(卦)가 있는데 그 수가 서른여섯이라. 그래서 소강절(邵康節)도 '삼십육궁 도시춘(三十六宮 都是春)'이라고 했는데,건 하나에서 여덟까지 합하면 서른여섯이라.
그거이 64괘의 첫끝이라고 해서 봄 '춘'(春)자를 놓았는데. 1년의 봄이 첫끝이니까.
그러면 그 8괘엔 뭐이 棟느냐? 팔팔이 육십사[8X8=64]64괘가 있고,그연괘라고 하는데 그건 <주역>인데. 그 <주역>을 한 걸음 앞서 가게 되면 <천부경>이 있는데. 건 단군할아버지가 전한 건데,고운(孤雲) 선생님 이 번역해서 우리가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거. 그전엔 우린 과
두문자[과두 文字]를 몰라서 번역을 해놓은 건데,그걸 그 양반은 알고 했어도 주(註)를 내지 않으니까 주가 없느니 만침 지금까지도 분명치 않은데,만약 완전 주(註) 낸 양반들이 있었으면좋겠는데,내가 한평생을 두고 보는데 완전 주가 없어요.
三極圖說 설명이 天符抉을 말하는 것
그래서 내가 그전부터 책을 몇 번 쓰는 동안에 그 대략은 거기에다가 설명했어도 <천부경> 해석이란 말은 안했기 때문에 오늘까지 내게 그걸 와서 질문하는 사람이 없었어요.
<천부경>을 다 아는 분들이,<천부경> 해석도 하고 그러는 분들이 거기에 대한 설명을 당신이 알고 있는 <천부경>의 내용하고 다르지 않느냐 하든지,틀림없다고 하든지,질문하는 사람을 못 보았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건강의 원리와 같은 신비를 알기위해서는 간단하게 하나 이야기해 두는 거.
<천부경> 해설은 그 며칠 두고 하는 거. 뭐 이렇게 단시간에 할 수는 없는 거고. 거 한 절구(絶句)만이라도 거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책에 나온 것은 뭐 있느냐?
우주에 대한 우주론에 태공(太空),태허(太虛),태극(太極)이란 말이있는데,그거 공허극(空虛極)이라. 그걸 왈 삼극(三極)이라고 해. 석삼극무진본(析三極無盡本)이야,
이런데. 그게 삼극인데 그 삼극도설(三極圖說)에 들어가게 되면 그게 <천부경>이라. 그런데 첫끝은 일시무시일(一始無始一)이요,석삼극무진본인데 이걸 내가 많은 설명을 하다시피 책에 나와 있어도 그걸 보고 <천부경>이라고 하는 이는 없어요.
그러면 그 <천부경>을 왜 내가 세상에 남겨 놓지 않으면 안되느냐 하는거,고운 선생님은 그런 비밀을 알려 주지 않아선 안된다는 걸 알으셔서 그력 거고. 그 비밀을 알려 준 고운 선생님이 오늘의 한글이 있는 시절이 아니기 때문에 그걸 완전히 해석해서 세상에 알도록 해주지못한 건,그 당시는 우리 한글이 없어요.
그래서 지금은 한글이 있으니까 나로서는 고운 선생님의 노력을 헛되게 하지 않기 위해서 죽은 후에는 완전 해석을 하고 간다.
그렇게 생각했으나 그런 생각은 결국 다음에 내가 이 세상을 떠난 후에 발간(發刊)이 되는 책 원고 속에,지금도 일부 거기에 있어요,있는데. 그러면 왜 살아서는 좋은 얘기는 싹 빼느냐? 그거이 언제고 해를 덮은 구름 속에는 비가 오지만 해를 덮지 않는 구름 속엔 비가 안 와요.
그 비밀이라는 건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밝혀지는 거요,
내가 없는 세계.그래서 불경 <금강경>(金剛經)에도 '범소유상(凡所有相)이 개시허망(皆是虛妄)'했는데 난 그걸 좀 달리 알고 있고. 유상세계(有相世界)가 전부가 아니고 유상세계는 무상(無相)에서 온 거니까.
그런 유상,무상은 다 허망한 거이지마는 그 뒤에가다가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이면 즉견여래(卽見如來)'라 했겠다.
이 형체만 보는 것도 아니고 형체 아닌 것도 잘 볼 수 있다면 자기가 어디서 온 것도 알고 어디로 갈 것도 아니까 당신이 즉 여래(如來)느니라 하는 거라.
자신이 여래라,그럼 곧 자신을 보게 되니라. 자신은 거울에 있는 자신이 아니라 거울 속에 나타나지 않은 자신이 있다,이거라. 그러면 전생(前生)에 누구라,내생(來生)엔 또 누구라,무얼하고 있다,무얼 한다.
그런 걸 세밀히 알게 되는데. 그래서 불가(佛家)의양반들도 전생(前生)을 알자면 금생에 사는 걸 보면 아니라.
우주의 비밀은 三極을 풀면 이해돼그건,전생을 아는 건 전생에 복(福)지었느냐?
그걸 알기 위해서는 금생에 복받는 걸 보면 아는 거라.
그거 마찬가지야. 내생에 복 받을 거냐?
금생에 복지은 걸 보면 아는 거다. 그런 말을 했어요,했는데. 그 게 사실이라.
그러면 이 보이지 않는 힘이 얼마나 크냐?
그걸 내가,정신이 지금 흐려서 세밀한 이야기 못하는데. 인간이 아침에 길(吉)한 일이 있는데 점심 때에는 불길한 일이 있다,
저녁 땐 죽어 버려서 흉(凶)하고 만다.
그럼 아침에 길한 사람이 점심엔 불길하고 저녁엔 흉하고. 그러면 사람은 그 시간이 얼마나 생각 밖의 어려움이 있더냐?
그래서 안 보인다는 걸 없다거만 생각하고,모르는 걸 미신(迷信)이라고만 생각하고,그게 전부는 아니라.
그래서 내가 <천부경>에 대해서 일시무시일(一始無始一)이라고 한 건 별것도 아니고 하나이란 시작이 없는 데서 시작한 것이지,없는 데서시작한 하나라.
그럼 석삼극무진본(析三極無盡本)이라. 셋이라는 건천(天),지(地),인(人) 삼재(三才)도 셋이지만,공허극(空虛極),진공 상태에 들어가서 진공(眞空)이 끝나는땐 허공(虛空),허공이 끝나는 때엔 태극(太極)이 와요.
그땐 하나로 뭉쳐져 버려,이런데. 거기에 뭐이있느냐? 진공이 허공 되는 시간은 거기에도 요소가 있어. 거기에도 요소가 있는데. 그 요소는 뭐이냐? 보이지 않는 힘이 보여[보이기] 시작하는 거라. 그건 진공을 떠난 거고. 보이지 않는 힘이 보여 시작하는 거,그것이 날로 커지게 되면 허극(虛極)이 돼 가지고 완전히 보이게된다.
그건 태극(太極)이라.그래서 옛날양반도 거기에 대한 일부 해석이 혼돈(混沌)이라고 해놨다! 하나로 뭉쳐 가지고 분간이 없는 때라. 그래서 양의(兩儀)가 분단되기 전에 음양(陰陽)이니까,음양이 분단되기 전에 하나로 뭉쳤을 때가 태극인데.
그러면 그 삼극(三極)을 말하면,우주의 비밀 전체가 그거고. 그 비밀 전체가 하나로 뭉쳐 가지고 둘이 된 연후에는 음양인데,음양으로 돌아가면 뭐이냐? 음(陰)이라는 건 자식을 가지고 있다.여자 애기가 나오면,건 아들 8형제고 7형제고 가지고 온 거다 이거라.그래서 거기에는 하자(瑕疵)도 없고 거짓도 없는사실이라.
그래서 이 물 하나가 생기는데,기름이 물인데. 그 수소 둘[H2]이라고하지만 그게 아니고 물이 생기는 덴 뭐이냐? 그 물이 생길 적에 이제 태양에서 그 고열(高熱)에서 용액이,용액이란 우주진(宇宙塵)인데. 우주의 억천만 별 속에서 스며 나오는 그 티끌이 모아 가지고 녹아서,태양 속에선 용액이란 액(液)물이 이뤄지는데.사람 몸에 담즙(膽汁)이 있듯이 그 액물이 이뤄지면 태양은 병드는거라.
사람이 담석증(膽石症) 생기면 죽듯이 태양도 병들면 죽어요.
그러기 때문에 그 액물이 커지면 분열이 돼 버려. 분열이 되게 되면 한 세계가 나오는데 그게 지금 별나라라. 우리가 거게 살고 있어. 그런 별이우주보다 만 배,몇만 배,큰 별이 수없이 많아요,그런데.水氣가 3억6천만년 끓으면 소금 생성그 용액이 분류돼 가지고 나가는데 이 공극(空極)은 원래 냉극(冷極)이라. 찬 데 나가면서 불이 식어 가지고,불이 식으면 용액이라는 건쇳물이 녹은 거니까 이것이 쇳물이 우주진이기 때문에 여기에 흙도 있고 쇠도 있고 돌도 있어.
이것이 굳어지면 외부의 껍데기를 쓰고 있는데 그게 뭐이냐? 이 지구가 되는 껍데기로 쓰는 거라. 흙이 생기기 전의 이야기겠다.
그러면 그 돌이 내부의 고열(高熱)과 외부의 극냉(極冷)으로 해서 습도가 수기(水氣)로 변하면서 그게 끓는 것이 3억6천만년을 끓으면 소금이라는게 생겨요. 그 소금 생기는데,거 어디서 생기느냐? 거 내부의화구(火口)에서 고열이,불은 쓴맛이 있는데 그 쓴맛이 자꾸 스며 나와가지고 물속에 스며 들어오면 그 쓴맛이 모든 철분을 함유하게 돼 있어요.
그래 가지고 거기서 백금(白金) 성분이 다량으로 생길 때에 소금이라는 게 생겨. 그래서 거 염분이 생기는데. 염분이 생긴 연후에 그놈이나오는,그 별질이 돼 나오는 변화가 산소(酸素)라는 거이 거기서부터생기기 시작해. 산소라는 색소가 생겨 가지고,건 청색소(靑色素)인데생겨 가지고 거기서 분자(分子)가 화(化)하는데 그것을 색소에서 화하는 모든 만물(萬物)이 화생(化生)하는 원소에서 생기는 분자,그걸 뭐라고 해야 되느냐?
그걸 핵(核)으로 된 분자라고 할 밖에 없는 놈이있어요,그런데.그러면 물은 증발돼 가지고 비가 오게 되면 그 빗물이 땅속으로 스며나오는 건 샘이니까,맑을 '담'(淡)자(字) 담수(淡水),거기에도 모든초목이 나올 수 있는 청색소가 있기 때문에 건 담수소(淡水素). 또 소금물이 강한덴 염수(鹽水)가 돼 있는데 그게 함수(함水)라,짤 '함'자함수소(함水素).
그럼 함수소라는 원료가 먼저 생기는 건 대장간에서거 쇠를 담그는 물이 오래게 되면 그것이 맛을 보면 처음엔 매워요.매우면서 짜고 쓰고,거기에 필경엔 단맛까지 있어요 종말엔,이런데.그건 내가,우주의 진리가 그렇기 때문에 어려서 그걸 다 맛을 보고
옛날 대장간은 물을 멀리서 질어[길어] 오기 때문에 멧장도막[몇 장동안,여러 차례의 장이 서는 동안]을 쓰는 물도 있어요.
그래서 그걸실험해 보고 우주의 비밀은 이런 사실이었구나 하는 걸 나도 알고 있는 거지요,이런데.그래서 소금이라는 거이 생기기를 아초[애초]에 지중고열(地中高熱)에서 불의 맛이 들어오다가 그것이 백금(白金)으로 화(化)한 연후에,백금분자가 우주에 들어오는 철분이 있어요.
그건 백색소(白色素)라.그놈이 들어와 가지고야 소금이 화하는 건 완전무결한 사실이지마는이건 과학의 능력이 아직 미달(未達)이기 때문에 비과학적이지.과학의 능력이 모자라는 건 비과학적이다.
이 안에 있는 모든 분자가 몇 종류로 돼 있느냐?
제일 먼저 오행(五行)으로 다섯 종류,고거이 분류돼 가지고 그 다음에 자꾸 단위가 높아져서 3백60종까지 올라가면 이 안에 있는 분자세계가 대체로 해석되는 거라.
그렇지만 여기에서 현미경에 안 보이면,포착되지 않는 건 없다고 할 수 있지.자기 머리로 모르는 건 모른다고 하는 거라.
그러면 아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하고 이야기는 통하지 않아. 한평생이라도 아는 사람은 후세 에 아는 사람을 통해서,필요하다고 기록을 남기는 거라.
그 기록을 남기는 이유가 그거라. 거기에 정체를 분명히 파해쳐 놓으면 한정없는 비밀의 용어(用語)가 아주 알아듣기도 힘들고 알아낼 수도 없고. 이것이 날이 오라면 그걸 볼 수 있는 사람이 생기도록 돼 있어요.
나보다 나은 사람이 계승하는 건 인류사회에 피할 수 없는 거요.황,백,흑 三人種도 三極 원리에서 나와그런데 오늘은 왜 내가 써놓은 책을 가지고 와서 질문을 안하느냐?
<주역>(周易)을 가지고 질문을 해도,<천부경>을 가지고 <천부경>의 석삼극무진본에 대해서 삼극론(三極論)이 여기서 나와 시작하는데,그래왜 이걸 우리도 알게 쓰지 않?느냐 하는 사람도 없어요.그럼 거기에 3종류로 나눠 놓구서 뭐이 나오느냐?
거 많은 3종류인데천지인삼재지도(天地人三才之道)에 들어가 3종류는 삼생만물(三生萬物)까지 천개어자(天開於子),지벽어축(地闢於丑),인생어인(人生於寅).그래 그 3종류를 내내 따져 나가면 수천 억이 나와요. 거기 뭐이 있느냐?
사람은 흙에서 생긴 물체이기 때문에 황색이 제일 먼저 주인공이라.황색이 주인공인데. 황색에서 따라서 변하는 건 토생금(土生金)의 원리로 백색이 나오기로 돼 있어. 백색은 금기(金氣)라,황색은 토기(土氣)이고. 토색 왈 황(黃)이요,금색 왈 백(白)인데. 그래 토생금은 자연의 원리기 때문에 백인종이 나오기로 돼 있고. 황인종은 인의(仁義)도덕이 근본이고 백인종은 의리는 있어도 그 사람들은 용맹을 앞세워. 그래서 무기까지 개발해,선구자야. 그러면 금생수 하는 원리로 백색에서 변해서 흑색이 또 나와,그럼 흑인종이라.
흑인종은 뭐이냐? 이건 힘이 있는 걸 자랑으로 여기고,우리도 상고(上古)엔 그랬지요. 흑인종은 오늘까지 힘이 앞서는 걸 자랑으로 여긴다.
그런가 하면 또 욕심이 또 많아. 그래 강욕자 왈(强慾者曰) 흑인(黑人)이라 하는 거거든,이런데.이건 인간의 삼종(三種)도 사실에서 벗어날 수 없는 거.
그러면 초목(草木)의 삼종도 마찬가지라. 초목의 조상은 버들나무[버드나무]인데,거 물에 이끼 끼는 거 있어요,청태(靑苔)라고. 이끼 끼는 이끼,버들이돼요. 건 내가 눈으로 본 일도 있고,건 사실이고,이런데.이치만 가지고 확실하다는 건 자연에 있어서는 사실이나 그건 과학적으론 증명자료가 돼야,
그래서 나는 본 일이 있어요. 금강산 묘향산에오래 살았기 때문에,이런데. 거기에 버들나무도 세 종류라,삼형제라.
소낙비가 오는 것도하루 세 번 오는데,걸 삼형제라고 그러지? 이런데.버들나무가 있고, 고 다음 번에 생긴 놈이 수양버들,고 다음 번에 생긴 놈이 백양(白楊),거기서 생긴 소나무가 있는데. 소나무도,소나무에잣나무 있고 전나무가 있다.
그럼 그 다음에 생기는 향나무가 있어.향나무엔 참향나무가 있는데,고 다음엔 넉줄이 뻗는 묘향나무가 있고.고 다음엔 노가지향나무(노간주향나무),두향나무라고 해요.
그것도 삼형제라.그래서 거기 쪽 가면서 삼형제에서 삼형제를 두게 되면 몇만으로 변할 수 있어요.
그래서 복숭아도 몇백 종류가 될 수 있고,포도나 이런것도 그래요.
머루까지 나가면 상당한 종류가 있어요.
그러기 때문에이 삼극에 가게 되면 무진본(無盡本)이야.
그 근본이 끝날 수가 없어.天符經 다 풀면 지구에 글 필요없다이래서 내가 <천부경>에,왜 젊어서 머리 좋을 적에 붓을 안 드느냐?
<천부경>을 써 놓게 되면 세상에 글이 없어져. 어떤 경전이고 다 없어져. <천부경>은 천지가 생긴 이후에 그 이상의 글이 나올 수가 없어.
만약 석삼극무진본 하나 끝나는 덴 <주역> 같은 책이 천 권이 넘을 거요.
내가 그걸 죄다 밝히면 <천부경>을,여든하나 <천부경>을 다 끝내는 날이면 지구엔 글이 없어져 버려. 그래서 죽은 후에 후세에 참고자료로 전할 순 있어도 살아서 그걸 글이라고 세상에 자랑할 거리는 못돼요.
너무 좋아요,너무 좋은데.내가 이야기하는 건,그게 지금 삼극론에 들어가서 무진본이기 때문에우리의 가장 필요한 얘기가 거기 전부가 있다 이거요.
그럼 오늘에,강증산(姜甑山) 양반을 미륵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대순종교(大巡宗敎)있는데 누가 날 보고 물어 보기에 난 그런 걸 모른다 했는데,모르는거 아니라 알 필요 없다고 하는 거요. 또 일부(一夫)선생님의 정역(正易)이 있어.
난 그거 알 필요 없다,모른다 하는 거고. 걸 옳고그른걸 말하면 욕되는 거. 좋은 소린 들을 수 없어요,이런데.여덟을 가지고 8괘를 연해서 64괘가 나오고,9궁 있는데 그것을 연해가지고 81자 <천부경>이 나왔는데. 그럼 여덟을 연해서 64괘 속에 있는 것보다 아홉을 연해서 <천부경> 속에 있는 건 더욱 세밀하다고 볼수밖에 없어요,없는데.그건 뭐이냐?
여덟은 가상(假想) 날을 받든지 하게 되면 뭐 일상생기
(一上生氣),이중천의(二中天宜),삼하절체(三下絶體),사중유혼(四中遊魂),오상화해(五上禍害),육중복덕(六中福德),칠하절명(七下絶命),팔중본궁(八中本宮). 자(子)에 감중련(坎中連 ),축인(丑寅)에 간상련(艮上連 ),묘(卯)에 진하련(震下連 ),진사(辰巳)에 손하절(巽下絶 ),오(午)에 이허중(이虛中 ),미신(未申)에 곤삼절(坤三絶 ),유(酉)에태상절(兌上絶),술해(戌亥)에 건삼련(乾三連 )이라 한다.
그래서 그게 여덟이고.구궁(九宮)은 뭐이냐? 이사방수(移徙方數)랑 댕기는 걸[다니는 것을]모두 보는,방수에 있어요. 곧 일천록(一天祿),이안손(二眼損),삼식신(三食神),사증파(四甑破),오귀귀(五鬼歸),육합식(六合食),칠친귀(七親歸),팔관인(八冠印;八冠級),구퇴식(九退食)이거든.
그러면 이걸 정당
한 풀이를 한다면 이건 귀신만이 아는 소리를 할 수도 없는 거이 현실이라.
현실은 어디까지나 당장 알고 있는 과학에 의거해야지 순진(純眞)한 자연만 가지고 현실이 아주 복잡해지면 안되겠지요.
그래서 선거가 필요없다.
아는 사람에게 물으면 다 끝나는 거 아니냐,그게 원리겠지.
그렇지만 모르는 사람들끼린 해봐야 승부를 알게된다.
그래서 그걸 옳다고 보는 겁니다.
대결하기 전에 승부를 다 아는 사람한테 물어서 가릴 순 없어요.
대결해 가지고 승부를 판단하는거이 제일 현명한 일이라.
그래서 선거는 아는 사람들은 누가 몇 표얻어 된다는 걸 다 알겠지.
그거이 아는 거이 필요한 거 아니라 대결해 가지고 표를 얻어 놓구서 말하는 거이,그게 옳을 거요.
그와 같이 이 모든 학설도 비밀을 덮어놓고 흩쳐 놔 가지고 되느냐?
그걸 모르게 모르게 아는 시간이 오니까. 그래서 옛날에 부처는 절로된다고 했어요.
그래 부처님이 절로 된다는 게 그건데.산속에 절을 짓고 싶은 사람이 자기 돈을 아끼지않고 가 절을 짓고부모,형제를 마다하고 혼자 도망해 가서 그 절 속에 살게 돼 있고.
그건 누가 시키지 않아도 되는 거. 그래서 내가 앞으로 써 놓으면 누가 시키지 않고 가르치지 않아도 오래 보면 알게 돼 있어요.
그게 자연의비밀을 공개하는 거인데.
성급하게 공개하는 건 욕속부달(欲速不達)로부작용이 많고 잡음이 많아요.
그래서 잡음도 부작용도 없는 시간이 뭐이냐? 육신이 없어진 후라.육신은 상대가 있어요.
상대가 있어 가지고 어디서 트집 걸어도 걸 수있어요.
육신이 없는 세상에 트집을 거느냐? 건 걸수 없어요.
그래서나는 육신이 이 세상을 떠난 후에 완전무결할 거다 하는 거고.
그래서죽은후에 나오는 책이 분명히 좋느니라,이거고.---
[기타] 천부경의 해제 02/05 23:36 431 line
- 천부경 해제
一始無始一 析三極 無盡本 (일시무시일 석삼극 무진본)
하나는 시작없는 하나에서 비롯하여,세끝으로 나뉘어도
바탕은 다함이 없네.
天一一 地一二 人一三 (천일일 지일이 인일삼)
하늘 하나가 첫째, 땅하나가 둘째, 사람하나가 셋째로다.
一積十鋸無궤 化三 (일적십거무궤 화삼)
하나가 쌓여서 열이 되고 그 커짐이 모자라지 않으면
셋이 되나니.
天二三 地二三 人二三 大三合 (천이삼 지이삼 인이삼 대삼합)
하늘 둘이 셋, 땅둘이 셋, 사람둘이 셋, 이는 큰 셋이로다.
六生七八九 運三四 成環五七 (육생칠팔구 운삼사성환오칠)
큰셋은 여섯을 모으고,일곱 여덟 아홉을 낳고 셋 넷을 움직여
다섯 일곱 지난 사람을 이루도다.
一竗衍 萬往萬來 (일묘연 만왕만래 )
하나가 묘하게 퍼지니 ,모든것이 오고 모든것이 가는
用變不動本 (용변부동본)
하나는 쓰임은 바뀌어도,바탕은 움직이지 않은채.
本心本 太陽昻 (본심본 태양앙)
참마음으로 참태양을 쳐다보라.
明人中天地一 ( 명인중천지일 )
사람속에 들어있는 하늘과 땅이 하나임을 깨닫는도다.
一終無終一 ( 일종무종일 )
하나는 끝없는 하나에서 끝나도다
이상입니다. 궤자는 이야기에 해당되는 한문이 없더군요.
갑궤자 묶을궤 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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易과 천부경
우리 한국에는 <천부경>이라고 하는 매우 해독하기 어렵고 신비로운 글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전해오는 바에 의하면 이글은 우리 민족의 시조이신 단군께서 우주의 신비를 계시한 글이라고 알려져 있다.
당초에는 이글이 설형문자로 비석에 조각되어 있는 것을 통일신라 말기에 최치원 선생이 발견하여 현재의 문자(한문)로 바꾸어 전해지게 되었다고 한다.
과연 이 글이 단군의 글인지 아닌지의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이글이 우리나라에서만 존재하고 있으므로, 우리 조상들이 만들어 낸 것은 틀림이 없고, 또 글이 이루어진 원리로 보아 확실히 어떤 뛰어난 성인(聖人)의 작품임에는 틀림이 없다고 보여진다.
이 글의 특색은 전문(全文)이 총 81자밖에 되지 않는 극히 간단한 글이면서 도 수리적(數理的) 원리에 의하여 천지창조(天地創造).만물생성(萬物生成)의 법칙을 완전히 밝혀내고 있다는 점이다.
어떤 학자에 의하면 <易>이 <천부경>에서 나왔고,<0돎寬裂을 해석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생겨났다고 할 정도로 <易>과 <천부경>은 일치하고 있는데 그 일치하는 원리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中 本 衍 運 三 三 一 盡 一
天 本 萬 三 大 天 三 本 始
地 心 往 四 三 二 一 天 無
一 本 萬 成 合 三 積 一 始
一 太 來 環 六 地 十 一 一
終 陽 用 五 生 二 鉅 地 析
無 昻 變 七 七 三 無 一 三
終 明 不 一 八 人 櫃 二 極
一 人 動 妙 九 二 化 人 無
*천부경의 櫃 가 원래는 나무목변(木)이 없는 글자이다. 한글워드에 이런 글자가 없어서 대체한 것이므로 이해를 바람.
1. 각 구절의 해설
1)일시무시일(一始無始一)
一은 시작이니 一의 시작은 없느니라.
* 一始 : 일시의 일은 수의 근본인 동시에 생명의 근본이 되는 원리를 상징하고 있다. (理의 탄생)시(始)자는 여자를 상징하는 계집 女자와 별 태(台 : △삼각형. □사각형을 포함한 글자)로 이루어져 하나의 점(○), 즉 순환하고 있는 하나의 입자가 3과 4의 원리에 의해 세상에 나타나 보여진 것을 의미하고 있다.
*無始一 : 시작한 곳이 없다. 즉 상대가 없는 절대를 상징하며 여자의 자궁과 난자처럼 생명이 시작되는 곳은 텅빈공간이라는 것을 상징한다.
<역>의 원리의 태극의 모습을 살펴보면 위의 원리와 일치하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역>에서도 모든 것의 시작은 1에서 시작하고, 원운동(순환운동)에 의해 생명체가 시작되었다고 하듯이, <천부경>도 이것을 말하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대부분이 <천부경>이 무엇인지를 모르고 살고 있다. 한탄스럽다고 밖에 말할 수 없다. <천부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일반 서점에 훌륭한 책들이 많이 나와 있으니 직접 살펴 보기로 하고 여기에서는 <역>의 원리와 일치하는 것만을 알아 보기로 한다.
2) 석삼극 무진본(析三極 無盡本)
셋으로 나누더라도 그 근본은 변하지 않는다.
* 析三極 : 하나가 세 개의 극으로 무한히 나누어진다해도
* 無盡本 : 그 근본은 변하지 않는다.
이것은 <역>에서 태극이 음·양을 낳고 사상이 생겨나 그 사상 3차원(天·地· 人)으로 구성되어 팔괘를 형성하고, 다시 64괘(8×8). 4,096괘(64×64) ....... 로 한없이 나뉘어지고 천변만화하더라도 그 근본은 하나로 귀결되는 원리와 일치한다.
3) 천일일 지일이 인일삼(天一一 地一二 人一三)
하늘은 하나로서 하나를 이루고 땅은 하나로서 둘을 이루며 사람은 하나로서 셋을 이룬다.
* 天一一 : 맨 처음에 하늘의 하나의 먼지가 하나의 중심을 회전하기 시작함으로써 하나의 궤도가 생겨나고 * 地一二 : 이 중심운동에 의해 하늘의 상대 개념인 땅이 생기고
* 人一二 : 사람이 하늘과 땅사이에서 생겨나게 되었다.(3차원)
이것은 <역>의 원리에서 태극이 팔괘로 발전하는 모습과 똑같은 것을 의미한다.
4) 일적십거무(一積十鉅無)
하나가 쌓여서 10이 되면 본체로 환원된다.
* 一積十 : 하나에서 순환단위가 시작되어 10이라는 공간을 완성하게 되면
* 鉅無 : 본체로 돌아가게 된다.
1 + 1 + 1 + 1 + 1 + 1 + 1 + 1 + 1 + 1 = 10 ---> 1 + 0 = 1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55 ---> 5 + 5 = 10
---> 1 + 0 = 1
이것은 <역>의 순환운동과 일치한다. 즉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출발했던 시점에서 한 바퀴 순환을 하여 원점으로 돌아 온다는 것을 의미한다.
5) 궤화삼(櫃化三)
* 원래 글자는 櫃자에서 木이 빠진 글자.
1부터 10까지 순환운동은 모두가 3의 원리에 의해 이루어진다.
* 櫃化三 : 1의 원리에 의해 생성된 물질은 3차원(櫃 : 상자 궤)에서 존재하며 세 가지 변화를 한다. 이것은 <역>의 천·지·인 삼재원리와 일치한다.
6) 천이삼 지이삼 인이삼(天二三 地二三 人二三)
하늘은 둘로서 셋이 되고, 땅도 둘로서 셋이 되고, 사람도 둘로서 셋이 된다.
* 天二三 : 하늘도 상대성으로 존재하야 계속 3의 원리에 의한 순환운동을 할 수 있고
* 地二三 : 땅도 둘(水·火)이 있어야 생명체(3)가 살 수 있고
* 人二三 : 사람도 남·녀가 있어야 생명체를 탄생시킬 수 있다.
老子: 道生一 一生二 二生三 三生萬物
이것은 순환운동을 계속하기 위해선 새로운 생명체가 필요하고 그 생명체를 탄생시키기 위해선 상대적으로 존재하는 음·양이 있어야 한다는 <역>의 원리와 일치한다.
7) 대삼합육생칠팔구(大三合六生七八九)
3변의 변화를 거쳐 생겨난 생명체는 6의 원리에 의해 살아가고 7(태양), 8 (八方), 9로 되어 있다.
* 大三 : 3의 원리에 의해 3차원에서 존재
* 合六 : 육면체로 이루어져 있으며. 탄소(6)로 되어 있고
* 生七八九 : 가시광선, 즉 태양에 의해 모습을 나타내고 전·후,좌·우,상·하, 속과 겉의 여덟 가지 방위를 가지며 아홉 개의 구멍을 가지게 된다.
소성괘(3) + 소성괘(3) = 대성괘(6)
大三 合六
7개의 요일 : 月,火,水,木,金,土,日
7개의 광선 : 빨,주,노,초,파,남,보
물론 여자의 구멍은 10개이나 여기에서 말하는 것은 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요한 것만을 말한다.
이것은 <역>의 선천팔괘도가 생겨난 원리와 일치한다.
8) 운삼사성환오칠(運三四成環五七)
지상에 존재하게 된 모든 것은 4계절(3달×4=12)의 순환 속에서 살며 중심을 향해, 즉 5(土)를 향해 운동을 하며 그 운동의 모습은 7에 의해 형체를 갖춘다.
* 運三四 : 1년은 사계절(춘하추동)로 이루어지고 한 계절은 3달로 이루어져 운행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순환, 반복한다.
* 成環五七 : 중심을 가지고 변화를 하되, 그 모습은 가시광선영역에서만 완성된다.
인간은 수없이 많은 원자 ○의 집합체인데 그 모습이 사람의 형체로 보여 지는 것은 가시광선 때문이다.
이것은 지구상의 순환이 중심수의 5의 원리로 이루어지며, 그 순환의 주체는 7(태양)이라는 <역>의 원리와 일치한다.
7은 자연수 중의 독양수(獨陽數)로 서 2와 5의 합수이며, 2는 음·양, 5는 오행을 뜻한다.
9) 일묘연만왕만래용변부동본(一妙衍萬往萬來用變不動本)
하나의 원리에 의해 무수히 많은 것들이 창조되었고, 죽어가고 있지만, 즉 무수히 많은 생물들이 각양각태로 생성되어 천태만상(千態萬象)으로 펼쳐져 있지만 모든 것의 살아가는 변화는 일정한 법칙에 의해 정해져 있다.
* 一妙衍 : 하나의 원리가 펼쳐져
* 萬往萬來 : 수 없이 가고 오지만, 즉 생성과 소멸을 되풀이 하지만
* 用變 : 그 변화의 원리는
* 不動本 :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
이것은 <역>과 <천부경>이 모두 다 순환하는 세상에 있어서 가장 확실하고 간결한 진리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는 <역>의 변역,불역,간역의 원리와 일치한다.
10) 본심본태양앙명인중천지일(本心本太陽昻明人中天地一)
그 변화하는 일정한 원리는 하늘과 땅 사이에서 살고 있는 생명체 중에 오직 인간만이 알아내어 세상을 밝게 구원할 수 있을 것이다.
* 本心本 : 변화하는 근본원리는
* 太陽昻明 : 알아내어 태양과 같이 온천지를 비출 수 있을 것이다.
* 人中天地一 : 하늘과 땅 사이의 가운데 있는 인간만이
이것은 <역>의 원리나 <천부경>의 원리가 세상을 구원할 수 있는 사상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또한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는 해답을 말하고 있다.
11) 일종무종일(一終無終一)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순환하는 세상의 원리를 깨우치게 되면 계속되는 순환, 즉 윤회에서 벗어나 영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一終 : 하나가 끝나기를, 즉 하나의 순환단위 속에서 하나의 원리를 알고 죽는다면
* 無終一 : 죽음은, 끝은 없으리라. 즉 영원히 살 것이다.
이것은 불교에서 말하는 현실이 곧 절대이다. 라는 말과 동양의 경전 <논어>에서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라는 말고 일치하고, <역>의 원리가 세상에 생겨나 지금까지 수천 년의 세월을 흘러오게 된 이유를 말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천부경>과 <역>은 거의 일치하며 불확실성의 세계에서 유일하게 해답을 줄 수 있는 방법론이자 원리인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여러분들이 이러한 원리를 바탕으로 쉬지 않는 노력을 해나간다면 깎젠가는 해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2. 易과 천부경의 과학의 數
1)수의 관찰법
세상은 모두 수의 원리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에 대한 이해는 역학 및 천부경 연구의 핵심이라 할수 있다. 수는 존재하는 자연의 변화법칙의 골격이며 원리 탐구에 가장 필요한 것이다.
왜냐하면 인류 문명이 자연수(1-10까지의 수)의 발견에 의한 현대 과학문명을 탄생시켰기 때문이고 앞으로의 인류문명에도 크게 공헌할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일상적인 계수법(計數法 : 수를 계산하는 법)만이 아니라 수의 이면에 내재하고 있는 철학적인 내용을 알아보기로 한다.
대체로 수에는 수의 이치(理), 형상(象), 성질, 뜻 등의 4가지 분별이 있으며 이러한 수의 원리는 각형각태(各形各態)로 나타나 우주 삼라만상을 肩怜?ぁ있다.
1)수의 이치 : 하나의 수에 상대(相對), 정반(正反)의 이치가 존재함.
2)수의 현상 : 각각의 수에 모남(方), 둥금(圓), 굽음(曲), 곧음(直) 등의 현상이 존재함.
3) 수의 성질 : 수에도 움직임과 고요함(動靜), 흩어지고 모여듬(散合)과같은 작용이 존재함.
4) 수의 뜻 : 수에 소리(聲), 색(色), 미(美), 추(醜), 선(善), 악(惡)등의 뜻이 존재함.
이와 같이 수는 여러가지로 관찰되는데 이것은 <역>과 <천부경>을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역>과 <천부경>의 수를 연구하는 데에는 다음과 같은 수의 관찰이 필요하다.
1. 형상의 면 : 4방(四方),원(圓),곡(曲),직(直)
2. 운동의 면 : 동(動),정(靜),산(散),합(合)
3. 성질의 면 : 성(聲),색(色),취(臭),미(味)
2) 기본수의 뜻
모든 수의 기본인 기본수 는 1에서부터 10까지의 10개인데 <역>과 <천부경>에서는 10을 제외한 9개의 수가 보인다.
수의 성질을 분석하는 가장 기초적인 작업은 바로 수의 음양구별 이다.
.기수(奇數) : 1,3,5,7,9
.양수 : 시간적인 뜻을 갖고 있어 동정(動靜), 변화의 작용 순서를나타낸다.
.우수(偶數) : 2,4,6,8,10
.음수 : 공간적인 뜻을 갖고 있어 분파(分派), 성상(成象), 형체 구성의순서를 나타낸다.
1 모든 수의 기본수(動)
.易 : 태극(太極)
.천부경 : 절대(絶對)의 수(一始,一終)
.과학 : H(수소)
水
2 靜
易 : 음.양(陰.陽)
천부경 : 天二 地二 人二
과학 : +,-
火
1이 생명의 근본을 의미하는 수라면, 2는 그 생명이 움트는 작용을 하는 상대적인 수이다.
3 생명 구성의 작용수(作用數)
易 : 三才, 三變
천부경 : 櫃化三
과학 : 물의 3가지 변화
三 木 ×
4 생명 분파, 성형수(分派成形)
易 : 四象
천부경 : 運三四 |
과학 : 탄소 원자의 4개의 연결고리 - C -
金 ÷ |
3이 변화의 수라면 4는 성형의 수다.
3과 4 는 생명의 외형적인 면의 형성을 의미하며, 또 외적인 운동기관이 이루어지는 것을 말한다.
인체가 전면,후면,좌측,우측의 4면과 머리,몸체,다리의 3가지로 이루어진 것과 사지(四肢)와 손,발의 3마디(엄지는 2마디)가 생겨 그것으로 굴신운동(屈伸運動:구부렸다 폈다 하는 운동)을 할 수 있는 것과도 같다.
엄지가 2마디인 것은 사상과 오행의 관계이다.
사상은 오행으로서 생명력이 생기고 오행은 음.양으로써 운동하듯이 4손,발가락(四象)은 2마디(음.양)로 된 엄지 손,발가락(五行:中心)이 없으면 어떠한 물건도 잡을수 없다.
5 생명 운동의 수
易 : 생수의 완성
천부경 : 成環五七
土 중심
6 생명 변화의 수, 생명 유지의 수
易 : 변화의 수
천부경 : 合六生七八九
과학 : 탄소 C
水 육면체
5는 양이므로 동(動)적인 생명운동을 하고 6은 음이므로 정(靜)적인 조화균형을 이룬다.
이것을 인체에 비유해 보면 내장중의 오장(五臟)은 몸의 내부에 위치한 반면, 육부(六腑)는 그 외부에 있고 오장은 내적인 작용(영양분 흡수,전달)을 하여 혈액의 순환을 도모하고 육부는 외적인 작용(영양분 방출, 분해)을 통해 기력(氣力)의 조절을 주로 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 오장(五臟) : 심장,간장,폐장,비장,신장
. 육부(六腑) : 위,대장,소장,담,방광,삼초(三焦)
3,4와 5,6
3,4가 외적인 인간의 형상을 탄생시켰다면 5,6은 인간의 몸 속에서 생명활동을 주관하고 있다.
그래서 3,4는 유형적인데 반하여 5,6은 무형적이다.
또한 3,4는 상하좌우의 형태로 작용하는데 5,6은 표리내외(表裏內外:겉과 속)로 작용하고, 3,가 진퇴(進退)운동을 하는데 5,6은 승강(昇降:오르내림)운동을 한다.
7 생명체를 비춰주는 수 (정신의 작용수)
易 : 陽數
천부경 : 成環五七
과학 : 가시광선(태양),질소 N
火 육면체의 중심
8 생명체의 입체적 분별수(형사의 분열)
易 : 八卦
천부경 : 六生七八九
과학 : 산소 O
木 상,하,좌,우,전,후,속,겉
7은 양수이고 8은 음수이다. 그러므로 7은 동이 되고 8은 정이 되며 7이 내정(內情:내부적인 감정)이 되는데 반하여 8은 외형(外形)이 된다. 이를 인체에 비교해 말하면, 7은 정신적 작용기관인 얼굴의 이목구비(耳目口鼻)일곱 구멍을 통하여 사람의 감정((七情:희(喜),로(怒),애(哀),락(樂),애(愛),오(惡),욕(欲) )) 이 나타나는 원리이고 8은 인체에 있어서 상,하,좌,우,전,후,표(表:겉),리(裏:속)의 8면적인 입체적 분별상이 된다. 8은 4의 배수로서 사상에서 입체적인 하나의 형태가 완성됨을 의미한다. 또 7은 해(日),달(月)
에다 화(火),수(水),목(木),금(金),토(土)의 오성(五星)을 합한 일곱 요일이 되고,8은 지상의 여덟 방위이다.
9와 10
9는 3의 배수로서 3의 이치가 크게 확장된 수이다. 9는 인체에 있어서 상.중.하의 3체(三體)에 각각 3부(三部)가 있어 모두 9단계를 이루는 것과 같다. 또한 9는 하늘에 9개의 혹성(七星+해왕성,천왕성)이 있는 것과 같고 인체에 모두 9개의 구멍(귀 2,눈 2,콧구멍 2, 입 1,하체의 두 구멍)이 있어 두부(頭部)의 일곱구멍으로 정신적인 감각작용을 하고 아래의 구멍으로는 물질을 배설하여 살고 있는 것과도 같은 이치를 가진 수이다.
10은 앞서 이야기하였듯이 공간 을 상징하는 수로서, 이것은 有가 존재하기 위해선 無가 존재해야 하는 것처럼, 즉 인간(有)이 공기(無)가 없이는 못 사는 것처럼 어디든지 관계되지 않는 데가 없으나 나타남은 없는 수이며 1의 이치와 똑같다. 10 = 1 + 0 = 1 (시작및 완성)
인체의 9단계
1. 하체 : 발 + 종아리 + 허벅지
2. 중체 : 장부 + 위부 + 폐부
(하복부)(복부)(흉부)
3. 상체 : 입 + 코 + 눈
3) 기본수의 상호관계
앞에서 여러가지 비유를 통하여 개략적으로 살펴본 것과 같이 만물은 자연의 기본수에 의해 생성되고 각자가 이루어진 자체의 수에 의하여 작용하다가 또한 그 수로 되돌아 간다. 앞에서 살펴보았던 10개의 수들은 모든 수의 기본인 수로서 이 기본수가 서로 관계되어 우주 삼라만상을 이룬다. 그들은 서로 합과 충을 하고 서로 체용(體用) 또는 주객(主客)이 되며, 승(昇)하고 강(降)할 뿐 아니라, 진퇴(進退),발산(發散),흡수(吸收)등의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여러 각도로 변화하며 작용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주와 세상이 돌아가고 인간이 살아가는 어렵고도 간단한 이치, 원리인 것이다.
여기에서 왜 우리가 <역>과 <천부경>을 이해하고 깨우쳐야 하는가의 이유를 알게 되었을 것이다. <역>과 <천부경>의 수에는 현대 과학으로 도저히 해명하기 여려운 고도의 과학적 원리로서의 자연의 합법칙성 이 깊이 간직되어 있기 때문이다.
격암 남사고 선사의 예언에 관한 실체
아래의 내용을 도참설이라 하여 무시하여도 될것인가.?
오늘은 병술년(丙戌) 무술월(戊戌) 임진일(壬辰)입니다.
오늘이 바로 적구구구운연년(赤狗九九運連年)으로 지적한 날이여서 그 가르킴대로
오늘 격암 남사고 선사님의 예언 내용과 그간 수년에 걸처 연구하고 자료 수집하여 알아낸 모든 내용을 공개하고자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였으면 합니다.
그럼 먼저 세간에 화제가 되고있는 격암유록에 대하여 이사람이 연구하고 자료 수집한 것을 먼저 밝히고 격암유록의 내용을 전하는 것이 순서일 것 같습니다.
현재 세간에 나돌아 다니는 격암유록 해석본이나 그 원본(국립중앙도서관 소장)이라고 하는 것은 박태선 장로교 라는 신앙촌 전도관를 이끌던 교주에 의하여 격암록이라 하는 책명의 책자속에 글들을 편집하여 한문성경 내용을 삿입하여 성경적 예언형태로 탈바꿈 시킨 흔적이 이책을 해석하다보면 여러군데 그 흔적이 있고 격암록이라 하는 책자는 여러분이 소장하고 있는바 그 원류는 산수평장이라는 책명으로 격암 남사고 선사의 글을 동학난 이전부터 궁을도(음양도)를 하던 우리 조상님들이 신선지도를 유지하여오다.
동학도의 교주 최수운에 의하여 문맥의 변화가 있었씀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하여튼 산수평장이 격암록으로 격암록이 격암유록으로 시대의 변천에 의하여 탈바꿈되여 왔다는 것은 기정사실입니다.
구한말에 와서 최제우의 용담유사나 동학도를 하는 삼역대경 불교와 유교를 접목하여 수행하던 만법전 송하비결등이 최근에 다시 예언서의 내용으로 다시 재조명 되고있는 이유가 바로 새로운 왕조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는데 그 관심사가 일반적으로 흥미롭게 하고 있는 것이며 이 왕도를 이끌어 갈 사람이 석가와 예수 공자와 같은 인간으로써 최고의 경지를 이룬 사람으로써 해인를 사용할 신선으로 이땅에서 나오신다는 것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이 땅에 오실 성인은 어떤 분이신지 남사고 선사가 곳곳에 숨기여 놓은 대목을 먼저 밝혀내 보고자 합니다.
이 땅의 온 민족이 갈망하고 기다리는 미륵부처, 재림예수, 정 도령으로 오실 분은 임씨 성을 가지신 분입니다.
은비가에서 임중출성 불리시(林中出聖 不利時) 라고 한 대목과 말운론에서
임장군 출운야(林將軍 出運也) 라고 한 대목에서도 추정 하여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성운론에서 지적한 내용처럼 대성인의 성씨는 정씨인지 조씨인지 왕씨인지 범씨인지 성씨로 오신분이 대성인이 아니라 역리추산 역리왕이 대성인이라 하였으니
역리로 풀이하여 보면 성인은 3.8목성으로 오신다 하였으니 갑인일주나 을목일주에 태어난 사람이여야 합니다.
이 두 일주가 건록 과 양인의 공통된 요소를 내포하고 있는데 이 두 일주에 태어난 사람은 신왕 사주로 사주팔자 가운데 육친론(육친이란 가족이나 건강 직업 적성 등을 말하는 것이다.)에 비추어 비겁이 있으면 양인(羊刃)이라고 하고 비견이 있으면 건록(健祿)이라 하는데 월주나 일주 지지에 양인이 있으면 양인살이라 하여 자만심이 강하고 자기주장이 뚜렷합니다.
이 두 일주에 태어난 사람은 타협할줄 모르고 인간관계에 모순이 많으며 상대방에게 위압감을 주거나 조직 생활에 인화력이 없기도 합니다.
그러나 지구력과 추진력이 남다르게 뚜렷하고 상황판단과 통찰력이 특출하고 기민성이 월등합니다.
이런 사람이 자기수양을 쌓고 신앙생활을 통하여 입신양명 하여 세상에 이름을 드날리는 영웅호걸이 되는 것입니다.
하여 남사고 선사의 말운론의 내용대로 3.8 양목(兩木)인 즉 목(木)이 둘이면 임(林)자입니다.
그래서 임(林)장군이라 표현한 것입니다.
만약 사주상 갑인일주나 을목(乙木) 일주에 태어난 사람이 성인이라면
이 성인은 1964년 갑진생으로 갑인(甲寅)일주나 을묘(乙卯)일주에 조(趙)씨 성을 지니고 태어난 사람이여야 합니다.
왜인가 갑을가 에서는 이렇게 기록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성인이 출생한지 61년이 되면 갑진년에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는 것입니다.
“鷄龍山上 甲乙閣 紫霞貫日 火虹天 六十一世 始作立 走肖杜牛 自癸來”
(계룡산상 갑을각 자하관일 화홍천 육십일세 시작립 주초두우 자계래)
이 구절에서도 이성인의 나이와 성을 추정할 수 있으며 또 말운론 에서도 이성인은 3번의 출현으로 자신을 나타낸다 하였습니다.
3번의 진, 사년에 걸쳐 화중진사는(병진년,정사년)이고 록수진사는(임진년,계사년)이고
마지막 출은 (갑진년,을사년)입니다.
“辰巳聖人 出三時 火中綠水 産出降” (末運論)
(진사성인 출삼시 화중록수 산출강) (말운론)
격암 남사고 예언서는 후세의 역사서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그 내용이 정확합니다.
현제 전해오는 <격암유록>은 1944년6월1일 충남 서산군에서 살았던 이 도은 이라는 사람이 베껴 쓴 필사본으로 현재 국립중앙 도서관에 보관돼 있습니다.
이 도은이 위작했을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으나 그러나 1944년에 위작했다면 그 이후에 일어난 일들을 어떻게 사전에 미리 기록하여 놓을 수 있는 것일까.?
해방이후에 일어난 사건들을 예언하여 놓은 내용으로 보와도 원서의 내용을 증감 할 수 있으리라는 추측은 가능하지만 남사고 선사가 후인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내용은 그대로 간직 되여 있다고 봅니다. 왜 그런가? 격암 남사고 선사의 예언서는 또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남사고 비결이 고려대학교 도서관에도 격암일고 가 각각 소장 되여 있습니다.
이들 책 내용으로 미루어 보와도 위작 가능성은 일점 의혹이 없습니다.
필자는 이들 책 내용을 확인하면서 아무리 예언서라 하지만 신비하고 놀랍기가 끝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내용처럼 신앙촌 전도관의 박태선 장로에 사주를 받아 이 용세란 사람이 이 도운이 복사한 글을 부분 위작 되였다 하더라도 사실과 진실을 기록하였느냐가 중요한 핵심이 라고 봅니다.
본질을 파악하여 자신이 수도(修道)를 하여 구원 받음을 이루면 되는 것이지 이 예언서가 진(眞)이다
아니다 지엽에 메달릴 이유가 없다 고 봅니다.
또 이 예언서를 가지고 혹세무민(惑世誣民) 하려는 사이비 종교가 생겨나와 오만가지 악랄한 방법으로 사람들을 유혹 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고 봅니다.
왜 인가.? 지금이 어떤 세상이던가 석가님이 예수님이 도(道)를 이루고 난후에 해인을 사용하여 그 많은 이적과 기적을 생전에 또 사후에 지금 이 시간 까지도 인류를 위하여 지금도 계속하여 역사하고 계시는데 의심 병이 깊이 들어 믿지 않고 있는데 예언서 내용을 위작해석 하여 농간 친다……. 혹 모르겠다.
혹 속아 넘어간 사람들이 있다면 정말 어리석은 사람들이라면 몰라도 그리 쉽지 만은 않을 것입니다.
예언서의 내용 되로 신선이 되어 불로불사(不老不死) 하는 사람이 이리 저리 날아다니며 병자도 고쳐
주고 아사구제(餓死救濟)하며 해인(海印)을 사용하는 석가나 예수보다 신(神)적인 능력이 월등한 사람이 나타났다 하면 혹시나 하고 이리저리 살펴볼 것입니다.
하여도 자신의 눈으로 보지 않고는 싶게 마음에 문을 열지 못할 사람들이니 걱정 붙들어 매 놓아도 됩니다.
그리고 이 사이비 교주들이 주장하는 자신들이 재림예수요 미륵불이요 정 도령 이라면 격암유록의 예언 내용처럼 해인을 사용하여야만 합니다.
그러한 능력이 있는 자 이여야만 자신이 미륵상제요 재림예수요 정 도령이라고 자칭하여 떠들고 다니지 않아도 세상 사람들이 다 알아 볼 것입니다.
이 어리석은 사람들아 제발 부탁 하옵는데 혹세무민 그만하고 참회하여 도(道)닦으소 종말일(終末日)이 기측불원(其側不遠)이니 구원 받기 정말 어렵겠다.
예언서 에서도 주장하고 있습니다.
말세가 되면 자신들이 구세주라고 아우성일 것이다. 라고 그러면서
“假鄭三年 道下止”(가정삼년 도하지)
가짜 정 도령이 판을 칠 때는 도(道)아래 머물어라 한 것입니다.
이 순진하고 어리석은 인간들아 제발부탁 하옵는데 사이비에 속지마라 속아 넘어간 당신들도 같은 죄인이라 구원 받지 못 한단다. 종말일에 네가 왜 무슨 죄를 지어 죄인이냐 하소연 하지만 어리석어 지혜 없어 속아 넘어간 것도 죄인이라 하였으니 하루 속히 수도하라 격암유록 에는 기록되여 있습니다.
해방이후 신흥종교 집단들은 하나같이 남사고선사의 격암유록을 교묘히 위작 해석하여 사이비 집단을 이루어 혹세무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이런 사이비 집단에 의해 귀중한 재산과 생명을 잃어버리는 이런 무서운 일들이 일어나지 않아야 하겠기에 당신들 같은 무지자를 질타하는 것이니 약(藥)으로
받아 들여 편견 없이 마음을 비우고 이 글을 정독하여 줄 것을 제삼 부탁하는 바입니다.
예언서에서 구세주는 유,불,선 삼교를 통합한 재림예수 미륵불 정도령이 한 몸으로 오시는데 성현이
출현하실 때 백마를 타고 오신다고 기록 되어 있습니다.
오셔서 해인으로 인치시여 착한 세상 사람들을 깨달음으로 인도하여 주시고 그때 죄악과 귀신 마귀들과 함께 악인들도 함께 다 싹 쓸어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때 혹 착한자도 휩쓸려 죽을 수 있으니 도(道)를 닦(修)으라는 것입니다.
이 어리석은 중생들아 그대들이 믿고 있는 교주가 전지전능한 하느님 이었다면 그들이 왜 죽느냐 그리고 왜 가난하고 불상한 사람들 구제하지 도 못하고 그 사람들이 고생하여 벌어온 돈 갈취하여
혼자 호의호식 하다 죽었겠느냐.!
또 당신들 같이 어리석은 자들이 믿고 있는 그 전지전능 하신 교주들이 사이비 종교를 하는 교주들을
신봉하는 당신들 하느님이 동족상잔도 일으키고 이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만 일류의 길흉화복을 주관하고 있다 더냐 참으로 자신의 어리석음에 창피한줄 알아라.
당신들 각자 속에 들어있는 너 하나밖에 없는 하나님 찾을 생각이나 바로 하라 이 세상에 너 아니면 무엇이 있겠느냐 네가 있어 생각으로 세상만사 다 만드는 것 아니냐.
일심하고 깊이파라 한치 앞도 모르는 범부가 무얼 안다 중언부언이냐 이제 라도 일심하고 자기 자신
속을 들어다 보아라.
그렇게 삼년이면 격암 선사님이 일려주신 하나님을 뵈올 것이다. 하고 예언한 것입니다.
격암유록 에서 조소하고 비웃어도 라는 구절의 뜻은 당신들이 생각하는 그런 뜻이 아닙니다.
도(道)를 닦는 과정에 유불선 삼도를 통합하여 닦는다 하니 과연 그렇게 수도하는 것이 옳은 것 인가.
그리고 단전에 기운을 모와 신선을 이룬다 하니 세상 사람이 조소하고 비웃어도 도(道)닦는 것을 멈추지 말라고 충고하는 것임을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이러한 과정은 말중운(末中運)에 상세히 기록 되여 있습니다.
종래에 불도를 하던 사람 유교를 했던 사람 신선도를 하는 사람 모두 마음에 신앙혁명을 일이키여 예언서의 가르침대로 수도하면 구원을 받는다고 기록 되여 있지 않습니까.
또 말세 때 이때는 송가전(松家田)에 이렇게 기록 되여 있는 걸 당신들도 알고 있지 않습니까.
정씨조상인 정감(鄭鑑)이란 신선(神仙)이 이씨조상인 이심(李沁)과 이연(李淵)이란 두 형제 신선과 함께 금강산에 앉자 미래에 닥칠 일 세 번의 비문을 전하였는데 제일차는 일본 군인들이 임진년에 쳐들어와 팔년간 사람들이 많이 죽는 환란을 당 한다 는 것이며 두 번째는 병자년에 호란으로 산속으로 피난가다 많은 눈 때문에 하루 만에 많은 사람들이 얼어 죽게 된다. 는 것이며 세 번째 마지막 환란은 00년입니다
하원갑절 이면 0000년이다 이때는 귀신불이 십일간 인세를 진탕하여 모든 사람이 죽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때 살아날 길은 오직 수도 하는 길밖에 없다 는 것입니다.
도하지(道下止) 도(道)아래 머무르라는 것입니다.
이때가 오행상 서방 금(金)기운이 제일 강한 때이며 우리나라가 간방인 동방목(木)운 이기 때문에 상생 상극의 원리로 상극귀문(相極鬼門)방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서방 금 기운과 상충이 되어 이 땅의 원기들과 마귀들이 치변하여 인세를 진탕 할 때입니다.
이때 도(道)를 닦은 자들은 살아나고 도를 닦지 않은 자들은 모두 하늘에서 내린 불로 멸마(滅魔)시킬 때 그때 수도(修道)하지 않은 사람 모두 함께 죽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말세기간에는 세 번의 움직임이 있는데 때를 잘 알아 중동의 시기에 십승지지로 들어가 수도하지 않으면 무복자로 구원받지 못 한다 한 것입니다.
“運去運來 終末日에 不入中動 無福者” (末中運)
(운거운래 종말일에 불입중동 무복자) (말중운)
*동서열방 각 나라 다 제외하고 무궁화 나라 대한민국에 빚어놓은 듯 아름다운 신선이 섬 에서 건너와 남조선을 선정하여 박활(朴活)즉 순박하게 사는 사람에게 가격으로 따질 수 없는 보물을 전하였으나 머뭇거려 백성들에게 인식 시키지 못해 불각하여 거만방자 시기교심 하여 종말일에 중입에 들지 못하여 무복자 가 되여 구원 받지 못 한다 는 것입니다.
“東西各國 다 除外하고 禮義東方 槿花國 紫霞島로 건너와서
南之 朝鮮先定하야 朴活에게 傳位하사 無價之寶 전했건만
氓跱不識 不覺하야 倨僈謗恣 猜忌嬌心” (末中運)
(동서각국 다 제외하고 예의동방 근화국 자하도로 건너와서
남지 조선선정하야 박활에게 전위하사 무가지보 전했건만
맹치불식 불각하야 거만방자 시기교심 (말중운)
그러면 과연 무엇이 가격이 없는 보물이란 말이냐?
*하늘에서 내린 신선도를 배우라는 것입니다.
신선을 이루는 단전사용법은 천부경에 다 들어 있다는 것입니다.
“天道仙法 出現하니”와“丹書用法 天符經에 無窮造化 出現하니”
(천도선법 출현하니)와(단서용법 천부경에 무궁조화 출현하니)
라고 말중운(末中運)에 기록하여 있지 않습니까.
한대 이러한 내용을 가지고 세상을 혼돈 시키고 있으니 그 죄를 가히 어떻게 하겠습니까!....
*(송가전)에 당신들 같은 지혜가 없는 사람들이 상하질서를 문란 시키고 하여 머리와 꼬리를 감추어
지혜로운 자만 알아보도록 하여 놓아다는 것입니다.
“무지자(無知者)가 알게 되면 승기염지 차 세상에 진인출세(眞人出世) 못 한다네
시고고결 예언론에 은두장미 착난 하야 상하질서 문란키로 유지자께 전했으니
무지자는 신지하라 식자우환 되 오리라”(松家田)
즉 지혜(智慧)없는 자가 알게 되면 진인이 출세 못 한다.
그래서 머리와 꼬리를 감추어 두었다 했습니다.
그리고 이 어리석은 자들 때문에 세상 질서가 문란케 되니 무지자는 신지 신지하라 하지 않았습니까.
오시기로 한 동방진인은 하갑자 신미년(1991) 9월19일 세상에 그 모습을 (부산)에서 나타내 보였지만
세상이 아직 알아보지 못하여 세상 일 을 주관하시지 않고 불면액(不免厄)으로 다시 감옥에 수감되어
있어 갑신년(2004)동지 달에 출소하기로 되여 있었던 것입니다.
그 때 만약 이 진인(眞人)이 불면액(不免厄)을 참지 못하고 감옥(監獄)을 부수고 세상에 나오면 그 때 는 세상은 멸망이라는 것이였습니다.
이렇게 아직 세상일에 세속에 출세하시지도 않았습니다.
이 모든 내용은 또 다른 예언서 인 미륵 신앙서 만법전의 제세신약가편과 극생가편에도 상세하게 기록 되여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민족이 지금까지 익히 들어온 정감록에서도 이렇게 기록 되여 있습니다.
그 내용을 대강 간명하여 보자면 미래에 닥칠 일을 삼인이 대화한 형식을 기록하였다.
하여 이 글을 정이문답(鄭李問答)이라 한 것입니다.
이 글을 읽어보면 격암유록의 전체의 내용을 축소하여 놓은 듯이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만약 항간에 격암유록이 특정 종파에 의하여 위작 되였노라고 주장 한다 하더라도 인류을 구원하기 위한 후대의 모작 이였다면 충분히 선지자들의 외침에 귀 기울여 깨달음을 얻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자료는 아세아문제연구소 소장본으로 이 책의 첫 장에 이렇게 기록 되여 있습니다.
“비장(秘藏) 이 비결 전집은 조선시대에도 금서 이던 것을 일제총독부 경무국에서 민간인의 소장본 수백종을 압수하여 그중에서 연구가치가 있는 것을 선택하여 일본인들의 연구용으로 몇십부 등사 하여 극비로 하였던 귀중한 문헌이다”라고 기록 되여 있습니다.
그리고 정이문답(鄭李問答)이외 다른 비결문 들이 일행사설(一行師說) 무학연대(無學筵對) 현지선견(玄知先見) 정순옹결(鄭淳翁訣) 초암결(草菴訣) 격암결(格菴訣)등등 많은 비결서 들이 줄 비 하게 나열되여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정감록이라 전하여지는 정이문답(鄭李問答)한편의 머리부분만을 해석 하여 전하고저 합니다.
그것은 왜인가 격암유록 은비가에서도 정감의 예언 능력을 기록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정감(鄭勘)은 중국의 제갈량이나 사마위보다 미래를 예시하는 능력이 뛰어낫다고 전하여져 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원문 내용과 해석은 이러합니다.
*완산백은 자식이 셋 있었다.
장자는 이임(李淋)이고 차남은 이심(李沁)이고 삼남은 이연(李淵)이다.
정감(鄭勘)은 이심.이연 두 형제와 함께 팔도강산의 산수(山水)를 유람하다가 금강산 비렴대에 이르러 서로 보며 말하기를 천지를 음양으로 론 하며 기이하고 절승하도다. 하고 먼저주장 하며
정감이 말했다.
곤륜산의 내맥이 백두산에 이르고, 그 원기가 평양에 까지 이르렀다.
그러나 평양은 이미 천년의 운수가 지나 그 운이 송악(松岳) 으로 옮겨졌다.
송악은 오백년 도읍지이나 요승과 궁녀가 난을 꾸며 지기(地氣)가 쇠하여 졌고
천운이 막혀 운은 다시 한양으로 옮길 것이다. 라고 말하며
“干戈未定君臣死 南渡蛇龍人何去 瑞日乾坤長夜明 須從白兎走靑林”
(간과미정군신사 남도사룡인하거 서일건곤장야명 수종백토주청림)
아직 창과 방폐가 정하여 지질 않아 임금과 신하가 함께 다 죽는다.
그리고 남쪽으로 진사성인이 건너와 머무를 것이다.
상서로운 날 하늘과 땅의 어두운긴 밤을 밝게 할 것이다.
마땅히 쫒아 따르라 신묘년(2011)의 임씨 성인이다.
이심이 말했다.
금강산으로 옮겨진 앞으로 돌아올 맥운(脈運)은 태백산.소백산에 이르러 산천의 기운이 합쳐져 계룡산으로 돌아드니 정씨(鄭氏)가 팔백년 도읍할 땅이요.
그 후에 원맥(元脈)이 가야산으로 들어가니 조씨(趙氏)가 천년 도읍할 땅이요.
전주는 범씨가 육백년 도읍할 땅이요.
다시 송악에 이르러 왕씨(王氏)가 다시 일어나는 땅이요.
나머지는 정하지 않아서 무어라 말할 수 없다. 하고 말했다.
이들은 다시 유람을 하다.
삼각산 백운대에 이르러
정감이 말했다.
00년이 지나고 00년이 되면 지각이 있는 자는 살고 지각이 없는 자는 죽으리라.
이연이 물었다.
언제 그렇게 되겠는가 하고 묻자.
정감이 다시 말했다.
네 자손 말년에 궁중 가부가 자기 뜻대로 하고 임금이 어려서 나라일이 잘못되니 그 누구에게 의지할 데가 없어 집집마다 급제요 사람마다 난리라 그때 어진 사람이 나타나 스스로 핍론(乏論)하리라.(가난하게 사는 사람은 살아나게 되리라)선비가 관을 비틀어 쓰고 신인(神人)이 옷을 벗고 성인(聖)이 꺼릴 것 없이 들어가면 계룡산 돌이 희게 변하고(鷄龍白石)속초와 목포사이에 조수가 밀려와 행단 하여 붉게 물 드리고(草浦行丹),누런 안개와 검은 구름이 사흘 동안 움직이지 않을 것이며 혜성이 진성 머리에서 나타나 은하사이로 들어가 자미성을 범하고 두미로 옮겼다가 두성에 이르러 남두성에 멈추면 대중화 소중화가 한꺼번에 망하리라 하였다.
이심이 다시 말했다.
삼각산은 규봉(窺峰), 백악산은 주산(主山)으로 삼고 한강을 요대를 삼아 계산은 청룡 관악산를 안산(案山)으로 삼았으니 궁전이 삼세번 불에 탈것이요.
글을 아는 자가 여름에 일어 날 것이요.
또 윗사람 들이 어리석어 아래 사람들이 마음이 어지럽게 되여 사방에서 도독이 되여 노략질 하나 반드시 다시 중흥하리라.
위로는 근심하고 아래로는 어지러우니 아전이 태수를 살해하고, 삼강오륜은 영영 사라질 것이요.
그럴 때 정심 하지 못하면 그 물망에 걸려 영영 죽으리라.
이심이 또 다시 말했다.
명 태조 무신(戊申)년 봄(3월)에 안성(安城)과 죽산(竹山) 사이에 죽은 시체가 산처럼 쌓이고, 성세(聖歲)가을(8월)에는 인천(仁川)과 부평(富平)사이에 밤중에 배 1천척이 정박할 것이고 용인(龍仁)과 여주(驪州)사이에 인적이 영영 끊어지고, 수성(隨城)당성(唐城)사이에 피가 흘러 내를 이루고, 한강남쪽 백리에 닭과 개의 우는소리가 없고 인적이 영영 끊어질 것이다.
정감이 말했다.
장차 이일을 어찌하면 좋은가?
다시 이심이 말했다.
몸을 보존할 땅이 열 곳이 있으니 1째는 풍기(豊基),2째는 안동(安東),3째는 개령(開寧)용궁(龍宮), 4째는 가야(伽倻), 5째는 단양(丹陽), 6째는 공주(公州)정산(定山)마곡(痲谷), 7째는 진천(鎭川)목천(木川), 8째는 봉화(奉化), 9째는 예천(醴泉)운봉(雲峰)두류산(頭流山)으로 이 땅에 영원히 거주하면 현군장량이 계속해서 날것이며, 10째 태백(太白)이다.
다시 이심이 말했다.
곡식 종자는 삼풍에서 구하고 인종(人種)은 양백(兩白)에서 구할 것이다. 이 열 곳은 병화는 물론이요
흉년이 들더라도 이곳은 피해가없고, 흰옷 입은 도독을 만나면 결혼하여 형제처럼 이야기 나누며 즐겁게 지내리라.
영가(永嘉) 사이에 화기(和氣)가 성하다 했는데, 영가가 바로 이 태백산이다.
금강산 서쪽 오대산 북쪽은 12년간 도둑의 소굴이 되고, 9년간의 수해와 12년간의 병화가 있을 것이니
어느 누가 이러한 재앙을 피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중입(中入)시기에 십승지(十勝地)에 들어간 사람은 시국을 잘 관명하며 살리라.
세 사람은 날이 저물어 서쪽으로 돌아가며 말이 길어다하며 암자로 다시 돌와 왔다.
다음날 또 금강산을 거처 가야산에 이르렀다.
정감이 말했다.
후세에 만약 지각 있는 사람이 먼저 십승지에 들어가면 가난한 자는 살고 부자는 죽으리라.
부자는 많은 돈과 재물이 있으므로 섶을 지고 불속에 들어가는 것과 같고 가난한 자는 일정한 업이 없으니 빈천하게야 어디 간들 못 살겠는가. 그러니 조금이라도 지각 있는 사람이라면 앞날을 보와 행하리라.
다시 이심이 말했다.
한강 남쪽 백리 안에 사람의 모습은 영절 되겠구나. 두 서쪽 땅 황해도와 평안도는 3년간 천리안에 굴뚝에 연기가 없을 것이요. 또한 동협은 심히 꺼릴 땅이니라. 또 스스로 도적이 된 인민들이 전주에서 병사를 일으키고, 화성(華城)에서 평택(平澤)사이에 만 척의 배가 강을 가로지르니 이것이 다음에 올 대 환란의 걱정이다. 어찌 하겠는가 또 말세에는 이방이 태수를 살해하고도 조금도 거리낌이 없고 상하의 구분이 없어지고 도리에 어긋나는 일이 연달아 일어나리라.
마침내 작은 나라는 외롭게 외롭게 그 사이에서 위기를 맞이하는 도다.
세상에 나와 록(祿)을 받아먹은 군신 들은 죽을 수밖에 없다.
다시 정감이 말하였다.
내 말세에 있을 재앙에 대해 더 상세히 말해 보겠다.
9년 동안 큰 흉년이 들어 백성들은 초근목피로 연명하고 4년 동안 전염병으로 인구가 반 이상 으로 줄어들 것이다.
사대부의 집은 인삼 때문에 망하게 되고 벼슬아치의 집들은 자신의 이익만을 탐하는 것 때문에 망하리라.
이연이 말했다.
후세에 어리석은 자의 눈에는 용문산(龍門山)이 피신 할만한 곳으로 보이리라.
산수법(山水法)이 아닌 것으로 말하면 생기가 있다고 할 수 있으나 용문산은 한양에 그 기를 뺏겼으므로 가운데 기가 다 죽은 혈(穴)이다.
따라서 도둑들이 수소문해 알아낼 것이니 피신한지 일년을 넘기지 못하고 모두 재가 되리라.
다시 심이 말했다.
만일 후세의 사람들이 지각이 있어 십승지에 들어가려고 해도 필시 어리석은 자들이 만류 할 것이다.
또 공(公)과 사(私) 크고 작음을 막론하고 화복을 어찌 다 말하겠는가. 형용하기가 힘들다.
정감이 말했다.
계룡산의 돌이 흰빛이 되고 평사간(부평서 소사간) 모래펄 30리에 남문을 다시 세우고 나의 자손 말년에 쥐의 얼굴 형상에 호랑이 눈을 닮은 사람이 나타나면 큰 흉년이 들고 사람이 많이 다치게 되고 냇물이 마르고 산이 무너지면 백두산 북쪽에서 호마(胡馬)가 긴 울음소리를 내니 양서(兩西)ㅇㅇㅇ와 ㅇㅇ 사이의 하늘에 원 맺힌 피가 넘치리니 한양 남쪽 백리에 어찌 사람이 살 수 있겠는가.
이연이 말했다.
목멱산은 그 형상이 아이 낳는 여자의 음부와 같으니, 사대부가 허물이 더 많으면 온 나라가 무력해질 것이다. 이 일을 어쩌면 좋은가?
정감이 말했다.
그런 걱정은 할 필요 없다. 음란한 풍속은 사라질 것이나 거칠게 몸을 함부로 하는 사람은 후사가 없으리라.
이심이 말했다.
계룡산자락에 도읍을 하면 방씨(房氏)우씨(牛氏)가 만사(萬事)를 처리 하리라.
태백(太白).소백(小白)에 들었던 도반들이 다시 일어나 새로운 나라를 창건할 것이니 후세사람들아 조금이라도 지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자손을 태백,소백에 길이 감추어 두어라. 대개 인간 세상에서 피신하려면 산도 좋지 않고 물도 좋지 않고 양궁(兩弓)이 가장 좋다.
내 자손 말년에 국운이 팔임(八壬)에 다하고 박씨(朴氏)에 난이 일어나 내 자손에서 끝나리라.
이심이 말했다.
내 자손이 네 자손을 죽이고 네 자손이 내 자손을 죽이리라.
이연이 말했다.
십승지는 사람이 세상에서 피신하기에 자장 좋은 땅이다. (然鳥及大路奈何)그러나 조령(鳥嶺)즉 새재 앞뒤의 큰길은 어찌할까?
정감이 말했다.
조령 즉 새재에 성을 쌓으면 대군이 바다로 해서 남쪽 전주(全州)로 들어가고, 호중(湖中)의 즉 호남의 백성들이 당(黨)을 이루면 화택(華澤)(화성과 평택)사이에서 양서(兩西)ㅇㅇ과 ㅇㅇㅇ 사람들은 죽음을 당하리라.
그러한 까닭에 십승지지는 병화가 들지 않고 흉년이 들지 않는다. 그러니 이곳이 아니고 어디 가서 살겠는가.
정감이 다시 말했다.
장씨(張氏)가 의병을 일으켜 난을 시작 하는 것이 경염(庚炎)의 때이니 지각이 있는 자는 십승지지로 가라.
그러나 선입 즉 먼저 들어간 자는 되돌아 나와 살지 못하고. 중입 즉 중간에 들어간 자는 살고. 말입 즉 나중에 들어간 자들은 죽는다.
이 열 곳은 비록 12년 병화가 있어도 해를 당하지 않지만 6도(六道)의 백성들은 모두 죽으리라.
이 열 곳은 사면이 이러이러 하므로 9년 동안 흉년이 들지 않지만 다른 곳은 흉년이 들것이다.
산수법(山水法)은 기이하여 훗날 지각 있는 자가 비록 걸식을 하며 이곳에 들어가더라도 살아날 것이다.
임년(壬年)섣달과 임년(壬年) 3월을 무사히 지내면 비록 향야(鄕野)에 일이 있다 해도 요행이 편안하리라.
정감이 다시 말했다.
계룡산 남쪽 밖 네 고을 또한 백성들이 몸을 피신하여 보존할 곳이다.
그래 이곳은 경기도 보다는 조금 났다.
그러나 강원도의 그 많은 피해를 어찌 다 전하겠는가.
“完山伯有三子 長曰淋 次曰沁 三曰淵 與鄭勘 遊於八道山水 上金剛山飛簾臺
완산백유삼자 장왈임 차왈심 삼왈연 여정감 유어팔도산수 상금강산비렴대
相謂曰 天地陰陽 先爲周張
상위왈 천지음양 선위주장
鄭曰 自崑崙 至白頭 平壤 己過千年之地 運移於松岳 五百年之地 妖僧宮姬作亂
정왈 자곤륜 지백두 평양 기과천년지지 운이어송악 오백년지지 요승궁희작란
地氣衰敗 天運否塞 移於漢陽 其略曰
지기쇠패 천운부색 이어한양 기략왈
干戈未定君臣死 南渡蛇龍人何去 瑞日乾坤長夜明 須從白兎走靑林
간과미정군신사 남도사룡인하거 서일건곤장야명 수종백토주청림
李曰 來脉運於金剛 至太白小白 山川鐘氣 入於鷄龍 鄭哥八百年之地
이왈 래맥운어금강 지태백소백 산천종기 입어계룡 정가팔백년지지
元脉伽倻 趙哥千年之地 全州 范哥六百年之地 至於松岳 王氏復興
원맥가야 조가천년지지 전주 범가육백년지지 지어송악 왕씨복흥
其後未詳 不可考 坐三角白雲臺 某歲某年 有知覺者生 無知覺死
기후미상 불가고 좌삼각백운대 모세모년 유지각자생 무지각사
李曰 何時
이왈 하시
鄭曰 余子孫末 宮中寡婦意自專 殿下嬰兒手自推
정왈 여자손말 궁중과부의자전 전하영아수자추
國事將非 軍身無依 村村水杵 家家人蔘 家家及第 人人進士 世人偕后
국사장비 군신무의 촌촌수저 가가인삼 가가급제 인인진사 세인해후
有賢人以自乏論 士子橫冠 神人脫衣 順其理也 走邊橫己 聖諱加入
유현인이자핍론 사자횡관 신인탈의 순기리야 주변횡기 성휘가입
鷄龍石白 草浦行丹 黃霧黑雲 赤陽三日 慧星出於軫頭 入干河間
계룡석백 초포행단 황무흑운 적양삼일 해성출어진두 입간하간
起於紫微 移於牛星間 諸大中小中偕亡
기어자미 이어우성간 제대중소중해망
李曰 三角爲窺峰 白岳爲主峰 漢江爲腰帶 稽山爲靑龍 冠岳爲案山 王宮三火
이왈 삼각위규봉 백악위주봉 한강위요대 계산위청룡 관악위안산 왕궁삼화
冊子起炎 上憂下撓 吏殺太守 綱常永殄
책자기염 상우하요 리살태수 강상영진
李曰 明年(明太祖戊申元年)春三月 安竹之間 積屍如山 聖世 秋八月 仁富之間
이왈 명년(명태조무신원년)춘삼월 안죽지간 적시여산 성세 추팔월 인부지간
夜泊千艘 龍仁驪唐之間 人影絶跡 隋唐之間 鷄犬無聲
야박천소 용인려당지간 인영절적 수당지간 계견무성
鄭曰 是何言也
정왈 시하언야
李曰 保身之地 有十處 一曰豊基 二曰安東 三曰開寧龍宮 四曰伽倻 五曰丹陽
이왈 보신지지 유십처 일왈풍기 이왈안동 삼왈개령용궁 사왈가야 오왈단양
六曰公州定山三尋麻谷 七曰鎭木 八曰奉化 九曰醴泉乃永居之地賢相良將
육왈공주정산삼심마곡 칠왈진목 팔왈봉화 구왈예천내영거지지현상량장
継継而出 十曰太白
계계이출 십왈태백
沁曰 求穀種於三豊之間 求人種於大小白之間 此十處 兵火不入 凶年不入
심왈 구곡종어삼풍지간 구인종어대소백지간 차십처 병화불입 흉년불입
逢白衣賊人則 結婚姻兄弟話語樂談 永嘉之間 和氣融融 永嘉此山內也
봉백의적인즉 결혼인형제화어락담 영가지간 화기융융 영가차산내야
金剛之西 五臺之北 十二年賊穴 九年之水 十二年兵火 人何避之乎
금강지서 오대지북 십이년적혈 구년지수 십이년병화 인하피지호
入於十勝之地者 觀其時而徃 日暮西歸 言之長也 歸于西庵 明日又自金剛
입어십승지지자 관기시이왕 일모서귀 언지장야 귀우서암 명일우자금강
至伽倻
지가야
鄭曰 富者多財之故 負薪入火 貧者無恒産之故 安徃而不得貧乎 稍有知覺者
정왈 부자다재지고 부신입화 빈자무항산지고 안왕이불득빈호 초유지각자
觀其勢而往
관기세이왕
李曰 漢南百里人影永絶 黃平兩西則 三年之內 千里無烟 幾內東峽爲空墟
이왈 한남백리인영영절 황평양서즉 삼년지내 천리무연 기내동협위공허
賊民自全州起兵 華澤之間 萬艘橫江 此大患也 又曰末世則 吏殺太守
적민자전주기병 화택지간 만소횡강 차대환야 우왈말세즉 리살태수
小無忌憚 上下分裂 滅絶綱常 出主少國疑孑孑之際 世祿之臣 有死而己
소무기탄 상하분열 멸절강상 출주소국의혈혈지제 세록지신 유사이기
鄭曰 末世之事 吾末詳細然 九歲大歉 人民食木皮而生 四歲染氣人命除半
정왈 말세지사 오말상세연 구세대겸 인민식목피이생 사세염기인명제반
淵曰 後世愚眼 必以龍門爲隱身之方 盖山水之法以年言之則 有生氣己脫於漢陽
연왈 후세우안 필이용문위은신지방 개산수지법이년언지즉 유생기기탈어한양
其中氣穴勢皆死穴故 後人若居此則 五臺之北 賊民搜出 不一年內萬命灰死
기중기혈세개사혈고 후인약거차즉 오대지북 적민수출 불일년내만명회사
沁曰 若有知覺者 入於十勝地 必有愚夫愚婦挽留無論公私 大小禍福 何可盡諭
심왈 약유지각자 입어십승지 필유우부우부만류무론공사 대소화복 하가진유
鄭曰 鷄龍石白 平沙三十里 南門復汝子孫末鼠面虎目 大歉時至 虎患害人
정왈 계룡석백 평사삼십리 남문복여자손말서면호목 대겸시지 호환해인
魚搤至貴 泉渴山崩則 白頭之北 胡馬長嘶 両西之間 寃血漲天
어염지귀 천갈산붕즉 백두지북 호마장시 양서지간 원혈장천
沁曰 鷄龍開國元勳 房姓牛哥 大小白之間 舊班復古 盖人世避身 不利山 不利水
심왈 계룡개국원훈 방성우가 대소백지간 구반복고 개인세피신 불리산 불리수
最好兩弓 汝子孫末 國祚盡於八壬 乱於木卜 終於我子孫
최호양궁 여자손말 국조진어팔임 란어목복 종어아자손
沁曰 我子孫 殺汝子孫 汝裔殺我裔
심왈 아자손 살여자손 여예살아예
淵曰 十勝尤好 人世避身 然鳥及大路奈何
연왈 십승우호 이세피신 연조급대로내하
鄭曰 鳥嶺築城 大軍浮海船 南入全州 湖中賊民聚黨則 華澤兩西人命殺害故
정왈 조령축성 대군부해선 남입전주 호중적민취당즉 화택양서인명살해고
此十處 不入兵火凶年 捨此何居
차십처 불입병화흉년 사차하거
鄭曰 張氏倡義 首乱之期在 庚炎有知覺者 去十勝之地 然先入者還 中入者生
정왈 장씨창의 수란지기재 경염유지각자 거십승지지 연선입자환 중입자생
後入者死 此十勝處 兵火不入 六道之民 有死而己 四面如是如是
후입자사 차십승처 병화불입 육도지민 유사이기 사면여시여시
歉歲九年 此處不入凶年 盖山水之法 奇哉奇哉 後有知覺者 行乞入而可
겸세구년 차처불입흉년 개산수지법 기재기재 후유지각자 행걸입이가
壬臘壬三 無事僥倖 雖有事 鄕野何安
임랍임삼 무사요행 수유사 향야하안
鄭曰 鷄龍之南外四郡 亦避身之一段 尤踰畿東峽
정왈 계룡지남외사군 역피신지일단 우유기동협
” 이렇게 정감록에서도 말세의 중동기간은 00년이다. 하고 전하고 있다.
그리고 중입시기에 십승지지로 피난가라고 되여 있다.
그런대 격암유록은 말중운에서 더 세심하게 론하고 있는 것이다.
말세에는 세 번의 움직임이 있는데 두 번째 움직임이 00년이며 그 중동 의 중입시기는 00년부터 00년까지 6년간 이라는 것이다.
00년 여름에 장씨가 의를 주창하며 난을 일으키기 전 6년간 이라했다.
이렇게 세번의 고비를 격고 난후에야 성군이 탄생하여 새로운 왕조가 탄생한다 하고 자손들을 십승지지에 잘 은신시키라 당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내용을 알아내지도 못한 사람들이 혹세무민하고 있으니 참으로 한심한 노릇이다.
예언서에 기록된 날자는 아직 오지도 않았다.
그런데 그대들은 모두자신 이 믿고 있는 교주들을 상제님으로 미륵부처 재림예수며 구세주라고 아우성이니 이런 무지자들 때문에 진인이 출세 못 하신다 하고 기록 되여 있지 않느냐.
이렇게 그대들이 하고 있는 작태를 미리 예언하여 기록하여 놓았지 않느냐 이러한데도 그대들이 추종하는 교주들이 만 일류를 구제 하려온 구세주요 미륵부처요 정 도령 이란 말인가 하루빨리 눈을 뜨라.
이제 구원 받을 수 있는 기약된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하루속히 정도를 붙잡아라.
미륵신앙을 하는 만법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있다.
억울하게 감옥생활을한 진인이 감방안에서 삼년간 단전호흡으로 도를 이루어 해인을 얻어 무자년 3월 13일 대전에서 그의 모습을 나타낸다 하고 예언하고있다.
이때 그의 설법를 듣는자는 인침을 받았기 때문에 구원받는다 하고 기록하고있다.
이 어리석은 중생들아 그대들이 추종하는 사이비 교주들이 그대들을 어떻게 구원한단 말이냐.
아직 때는 이르지도 않았다.
각성하고 반성하라.
사이비 집단들을 일일이 거론하고 싶지만 그 들이 남사고 선사가 전하는 참뜻을 잘 해석하지 못하여 행한 것이니 바른길로 인도되길 바라기로하고 이 장에서 만큼은 그 집단 명명들을 삭제하여 거론을 유보하고 계속 혹세무민하는 집단들은 추후라도 꼭 그 행태를 만천하에 폭로 하기로 할 것입니다.
아울러 꼭 한 사람은 이 자리에서 거론 하여야 할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주목 해야 할 사람입니다.
불교에서 파생한 법륜공이라고도 하고 파륜공 이라고도 하는 중국 기공파의 한 종파 인데 격암유록과 접목시켜 문장문장 마다 이홍지란 사람을 설명하기 위한 문장인 것 처럼 얼토당토 않는 해석으로 책을 발간하여 혹세무민 하고 있어 이사람은 그냥 두고만 볼 수 없습니다.
참으로 가증스러운 사람들입니다.
더구나 이 해석본을 쓴 사람이 우리나라의 모 대학 교수라는데 이 필자는 더욱이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어떻게 이러한 발상을 할 수 있는 것인지 돈만보고 쫒는 불쌍한 전중이들 불나비처럼 자신이 비참히 죽을 자라을 모르고 달려드는 것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 금 할길 없습니다...
하여튼 이렇게 격암유록을 얼토당토않은 해석을 하여 세상을 혼돈케 하니 이 격암유록 이야말로 천하의 대 예언서 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또 한 가지 신기하다기 보다 어쩌면 당연 하다 할 수도 있겠지만 이 격암유록 예언서의 문맥에 오르내리는 성씨들만 하나같이 자신들이 구세주라고 하니 웃어야 할일인지 선사가 전하고자 하는 道는 천리만리 나 빛나가 있으니 불쌍하고 가련한 영혼들을 보며 슬퍼하여야 되는 것인지....
하옵고 여기서 분명히 발 켜 두거니와 격암유록은 둔하고 어리석음도 죄(罪)라고 (승운론)에서 가리키고 있습니다 현혹됨을 경계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얼토당토 않는 내용으로 출판을 하여 세상을 혼란스럽게 할 것이라 는 예언도 기록 되여 있습니다.
이러한데 군화엄마인가 군화아빠인가를 정 도령이요 미륵이요 재림예수 랍니다.
글 맥이 쌍사인 이라 했으니 쌍둥이로 태여 난 사람이여야 하고 등 뒤 점이 백여 개 넘게 있어 이 사람이 확실 하답니다.
그러면서 정읍에서 쌍둥이로 태어난 김씨라는 이 사람이 사백오십 년 전에 남사고 선사에게 이 예언서를 전했답니다.
그러면서 단전호흡(丹田呼吸)을 하면 말세 때 구원을 받지 못하고 모두 죽는 답니다.
이런 넋이 빠져도 천번은 더 빠진 사람들이 허다합니다
글을 쓴 내용으로 보와 이론이 정연한 사람이던데 참으로 아까운 인재들이 어찌하다 무순연유로 정도를 붙잡지 못하였는지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아무리 혹세무민하여 돈을 벌어먹고 살고 싶어도 그렇지 책을 쓴 내용이나 수준으로 보와 알 것 다 알만한 사람이던데 그런데 이렇게 무책임한 행동을 하여도 되는 걸까 만약 말입니다 당신들이 혹세무민하여 끌어들인 사람들이 말세시(末世時) 당신들 때문에 구원받지 못하고 죽음에 이른다면 어찌할 것인가.
조용히 상상하여 보라 얼마나 두렵고 무서운 재앙이냐 하루속히 뿌려놓은 책들을 회수하고 신문방송을 통하여 현혹된 많은 사람들에게 사죄하라.
그리고 지금부터라도 속죄하고 남사고 선사님의 깨침의 구원에 진실하게 다가서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도를 이루어 무욕 무심 무소유가 나를 얼마나 자유롭게 하는가를 맞보아야 합니다.
사이비 종파에서 이귀중한 우리민족의 경서(經書)를 위작해석 하여 교묘하게 문 선명이 구세주 아니냐 하고 이중논법으로 위작하여 놓은 해석본이 있습니다.
또 기독교 에서도 어느 종파인지 확실하지는 않으나 문맥도 맞지 않은 차라리 쓰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을 할 정도로 내용이 너무 얼토당토않게 무조건 교회와 연관지여 해석하여 놓은 좀 조잡한 내용의 해석본도 있습니다.
또 하나의 해석본은 지금까지의 어느 해석 본 보다 우수 하였지만 기독교 중심의 색체가 짖고 우리민족 종교인 동학교나 증산도를 많이 해석에 접목 하였다는 점이 좀 다른 해석서 들 보다는 진실에 근사 하였던 해석본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같이 온전히 완역한 책은 없습니다.
필자도 교회에 나가고 있지만 신앙관이 비틀린 사람들처럼 행동하지 않습니다.
필자는 이 예언서가 조작 되였다고 주장하는 쪽도 아니고 조작되지 않아다 하는 쪽도 아닙니다
필자는 본 예언서가 바르게 해석 되여 예언서의 내용대로 많은 사람들이 깨달음의 구원을 받아 행복한 나라를 가꾸어가며 영구세세 그냥 자연에 동화 되여 즐겁게 사는 나라를 이루자는 것입니다.
이러한 초락도(超樂道)가 어찌하여 나에게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 젖는지 조상님들의 음덕인가
성현님들의 가피인가... 지난삶이 새삼스레 상서롭습니다 만약필자가 과거에 역리학에 관심이 없었다면 이러한 일생에 가장 중차대한 것을 모르고 지나쳐 버렸을 것을 하고 생각하며 지금까지 나에게 주어진 삶이 어쩌면 역리학에 관심을 가지게 하여 이러 한 예언서를 접할 수 있게 운명 지워져 있는 것이 아닌가 하고 나 자신을 크게 고무(鼓舞)하여봅니다.
아울러 지금까지 삶을 정도(正道) 없이 살아온 무지랭이 인생이 이제 격암유록을 접하고 이 책이 예언서로써의 큰 가치를 알게 되었고 이 책이야 말로 내 자신을 내 가족을 나의 친지 우리민족 더 나아가 인류 모두를 죽음의 고통에서 또 자신들이 지니고 있는 종교적 파멸에서 또 모든 사상을 바르게 정립 시킬 수 있는 유일한 예언서라는 것을 알았고 이제 만천하사람을 구제하여야 한다는 사명감에 이 예언서를 해석기록 하여 전하고자 한것입니다.
격암 선사께서는 (생초지락편)에 천지 신세계가 열리는 전경을 이렇게 기록하시였습니다.
“벼락과 천둥소리가 가히 하늘을 뒤 흔든다 순간적으로 번쩍이는 것이 빛을 뿜어낸다.
하늘의 물이 터져 비와 바람으로 인하여 만물이 다 흠뻑 젖게 된다.
파도물결이 안개구름처럼 되어 사방으로 날아다닌다.
하늘에서 날아다니는 불을 뿌리니 세상은 상전벽해의 형상이 된다.
마귀는 박멸되며 세상 악한 사람들은 그 속에 빠져 죽으리라”(生初之樂) 이렇게 되어 있고
(가사총론편)에서는 더 자세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해와 달이 빛을 잃고 어두운 안개가 하늘을 덮는구나
한번도 겪어보지못한 하늘의 재앙으로 땅이 흔들리고 불이 날아다니다가 땅에 떨어진다.
삼재팔난이 함께 일어나는 이때에 세상 사람들은 그 시기를 아는가.
돌림병이 전 세계 만국을 유행 할 때 토사와 천식 흑사병과 같은 이름없는 질병으로 아침에 살아있던
사람도 저녁에는 죽어있으니 열 집 건너 한집이 살아날까 말까하니 이 이름 없는 괴질을 어찌하면 면할 수 있으랴. 하고(歌辭總論)에는 기록하고있고
또 다음은 (은비가편)에 나오는 세 번째 한란에 관한 구절입니다.
“나를 죽이는 자는 누구인가 소두무족(小頭無足) 인데 귀(鬼)인줄 알지 못 한다
그 안에 조화가 있다 또 나를 살리는 자는 누구인가 삼인일석 (三人一夕)수자리(修字理)이니 즉 수도(修道) 하라는 것입니다.
도를 닦는 것만이 하늘에 기댈 언덕이요 이 길만이 살길이라고 했습니다.
” 말세 때 나를 죽이는 것은 소두무족 즉 머리는 작고 발이 없는 것인데 귀(鬼)라고 했습니다
귀신鬼자를 살펴보면 밭전(田)자위로 삐침이 작은 머리처럼 나와 있고 그 밑으로는 사람다리 같은 것이 달려있다 작은 머리에 다리가 없다고 하였으니 귀신鬼의 다리만 떼면 귀신 우두머리 불(甶)자가 된다.
그리고 소두무족을 사람과 비슷하나 사인비인(似人非人) 존재로 비유하면서 그가 사람을 죽이는 운수를 띄는 육각(六角)팔인(八人)이라고 부연한 글에서도 설명된다.
육각(六角)은 하늘천(天)자를 팔인(八人)은 불화(火)자를 파자한 것으로 육각팔인 천화리(六角八人 天火理) 즉 하늘불로 심판을 하는데 이것이 바로 사람의 혼을 빼가는 이름 없는 괴질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소두무족 신불지(小頭無足 神不知)란 즉 소두무족이 신인줄 모루고 있다 는 뜻입니다.
그럼말세의 모습을 더 확실하게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말중운편)에서는 더 무서운 예언이 기록되어있습니다.
“하늘에서 불이 날아 내려와 인간들을 태우니 십리를 지나가도 한사람 만나보기 힘들구나.
집안 열채를 들여다보아도 산사람은 하나 찾아보기 어렵고 한 동래를 돌아봐도 역시 사람보기 힘들구나. 귀신신장들이 날아 다니며 불을 뿌리니 천명의 조상에 한명의 자손이 사는 극히 비참한 운수로다.
괴상한 기운으로 중한 병에 걸려 죽으니 울부짖는 소리가 온천하에 가득하구나.
아침에 살아있던 사람도 저녁이면 죽어있구나 과연 말세로다.
이름 없는 괴질 병은 하늘에서 내려준 재난인 것을 모루는 구나 죽은 시체가 산과같이 쌓여 계곡을 메우니 길조차 찾기 힘들다”(末中運) 정말 두렵고 무서운 예언입니다.
정말 이 예언처럼 사람들이 다 죽어야만 하는 것인가 살리는 방법은 없는 것인가 과연 어떠하면 살아 날수 있는 것인가.
살아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고맙게도 우리의 조상이신 격암 남사고 선사께옵서는 우리 후생들에게 살아날 수 있는 비방을 친절히 손을 잡아 인도하듯이 알려주신 것이다.
그런대도 지금까지 많은 후생들이 선사의 예언내용을 잘못이해 하였거나 그러지 않으면 예언의 진의를 알면서도 천기누설이니 하는 일신상의 안위 때문 이였을까.?
그러지 않으면 몇몇 사람만이 말세에 이 세상을 공유하기 위하여 자신들끼리만 수행하여 신선놀음 하고 있는 것일까.? 참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나 같은 무지랭이도 알아낸 이 사실을 왜 많은 학자나 걸사 대중들이 모르고 있는 걸까.?
지금 생각하여 보아도 참으로 신기하기만 합니다.
말세의 기간이 코앞에 다가왔는데…
그렇다 이것은 하늘이 나에게 내린 사명이라고 생각하여 지금까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쳐 그 보상의 업으로 많은 사람을 구원하라는 하늘의 계시로 알고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여 전하고자 합니다.
부디 일심하시여 구원받으시길 축수하며 한편으로는 작금의 시중에 나돌아 다니는 선사의 예언해석본 들이 특정종파에 유리 하도록 위작 해석하여 꾸며 놓았다는 것을 알고 난 뒤 나는 이런 책을 보면서 참으로 이 땅의 종교단체 들이 많은 생명들을 광신자로 몰아 죽음의 길로 인도하고 있구나.
하고 얼마나 소름 끼치도록 놀랐는지 모릅니다.
내가 믿고 있는 종단만이 구원 받는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행위가 구원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 않을까요.?
격암선사는 전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실의 다수의 신앙지도자 들의 편협 된 사고방식의 신앙관으로는 구원받을 수 없다는 것을 심각하게 통탄하며 지적하신다고 기록하시였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나를 살리는 것은 무엇인가를 해석하여 봅니다.
격암유록을 보면 가장 많이 대두되는 단어가 수승하강(水昇火降) 불각자(不覺者) 삼인일석(三人一夕) 수자리(修字理) 이 문장이 이 예언서의 핵심 문구입니다.
이렇게만 하여놓아도 눈치 빠른 사람은 금세 알아차릴 수 있는 것 아닌가 지금세상이 어떤 세상인가.? 눈만 끔쩍 입만 삐쭉 해도 다 알아차리는 세상 아니던 가!...
삼인일석(三人一夕)은 닦을 수(修)자를 분해 해 놓은 것이라고 앞에서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천파(天坡)란 하늘의 언덕이란 뜻으로 즉 마음을 닦아 하늘 신(神)에게 기대라는 뜻입니다.
격암선사는 우리 후손들에게 귀(鬼)를 쫒으면 죽고 도(道)를 (修)닦으면 산다고 친절히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 여기서 격암 선사께서 후인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정리하여보기로 하겠습니다.
전에 올렸던 글에서도 밝혔지만 선사는 소싯적에 책을 쌓아들고 절로 들어가 천문지리풍수에 통달한 학자였다 고 소개하였습니다.
그러나 나는 여기서 격암선사를 다시 조명하고 싶습니다.
그는 역리학의 도통자 이었으며 뿐만 아니라 신앙인으로써 불교와 유교 더 나아가 선도(仙道)까지도 섭렵하여 통달한 신선(神仙)의 경지를 이룬도인이었다는 것을 이 예언서를 해석하면서 곳곳에서 그의 인간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조상인 그는 우리 후손들에게 먼 훗날 인류를 어떻게 유지하고 우리민족의 얼을 어떻게 유지해 나가느냐가 가장 큰 중대사였습니다.
그리하여 선사는 역리로 추산하여 어느 해는 어떠한 일이 일어나리라는 것을 손바닥 보듯이 예지하시였습니다.
그리고 말세에 이르러 인류가 욕망의 끝을 모루고 치닫자 하늘에서 천벌이 내리는 장면을 선동, 중동, 말동 으로 구분하여 어떻게 하면 구원 받을 수 있는 것인가를 친절하게 글로 남겨 놓으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예언서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말세 때가 어느 시기인가 그 시기에 어떻게 처신하여야 구원 받을 수 있는 것인가 그것을 알아 실천하지 않으면 세상 아무것도 소용없다고 지적 하신 것입니다.
그러면서 기존의 종교인들을 질타하십니다.
공자 맹자를 논하는 유사들은 우물 안에서 하늘을 보는 격이라고 했고 염불하는 스님들은 업이 많은 세상에서 각자가 생사를 믿어 따르나 정작 도(道)를 알지 못해 허송세월 한탄만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 나라밖 서양도(道)기독교를 믿기로 정한 사람들도 하느님이 대복을 내려도 받지를 못하고 있다고 한탄 하신것입니다.
또 동도(東道)를 쫒아 주문을 외우는 사람들은 글월이 없이도 도통 한다고 주장하나 생사의 이치를 모르니 소용없다고 기록하신것입니다.
그러면서 각각의 교(敎)와 도(道)들이 홀로 주창하고 있으나 각자자신 스스로의 내면에 신앙혁명을 일으켜 깨치지 않는 상태에선 이 말세의 환란을 극복 할 수없다고 하시면서 우리를 구원할 도(道)는 우리나라 한반도에서 나옴을 정확히 명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운론)에서 천하의 새문명이 간방(艮方)에서 시작된다. 기록하였습니다.
“동방예의지국인 조선땅 호남지방 전라도에서 천지의 도(道)가 통하니 무극의 도다 수도로서 인간의 속박에서 벗어나리니 도를 찾는 군자들이여 수도인 들이여 어찌 지계룡(地鷄龍) 수도하기 좋은 땅
<명당,명산>만 찾는가.
세상사가 한심하다 죽음이 끝나고 새 삶이 시작되는 때가 바로 지금이다.
하늘의 심판이 곧있도다.
예가 아니면 보지도 듣지도 말라 걷거나 머물거나 앉거나 눕거나 행실을 단정히 하라.
선천세상(개벽전의세상)의 성인들이 예언한 것을 밝게 보라. 역천자는 망하리라” (聖運論)
하시면서 선사는 십승지지(十勝之地)는 정감록에 예언된 내용 대로라 면서 충고하고 있습니다.
개벽 때 산이 춤추고 독한 안개가 자욱하여 오히려 많은 사람이 죽게 되기 때문이라 산은 불리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비산비야(非山非野)를 권장하며 경고하고 있습니다.
천문, 지리에 통달한 선비들도 때가 왔다는 것을 알지 못하면 달사가 아니며 각국을 유람하여 널리 아는 철인들도 때가 온 것을 모르면 철인이라고 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오히려 우매한 사내와 우매한 여인들도 때가 온 것을 알면 영웅이요
고관대작 호걸들도 때가 온 것을 알면 걸사라고 한다 하고 기록하여 놓았습니다.
그리고 선사는 마음을 닦고 수도(修道)하여 기다리면 우리를 구제하실 구원자가 (미륵상제 즉 정도령 재림예수가 일신(一身)으로 나타나)해인(海印) 을 전하여준다고 하십니다.
그럼 이 해인이란 과연 무엇인가 해인가(海印歌)와 도부신인(桃符神人)편에 보면 불가사이 한 것으로 영원한 생명을 가져다주고 죽은 자도 다시소생 시킨다는 신비한 것이다. 라고 하면서
후손들이 이 해인(海印)을 알지 못할까봐 선영신과 조상신들이 천상에서 탄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 해인을 찼으려면 소 울음소리 나는 곳을 찾으라고 합니다.
“千鷄之中 有一鳳에 어느聖이 眞聖인고 眞聖一人 알려거든 牛聲入中 찾아들소” (松家田)
(천계지중 유일봉에 어느성이 진성인고 진성일인 알려거든 우성입중 찾아들소) (송가전)
천 마리의 닭 중에 한 마리의 봉황이 있으니 어느 성인이 진정한 성인 인가 진짜성인 한사람 알려거든 소 울음소리가 있는 곳 찾아 들소 이것입니다.
그렇다 바로 이것입니다.
격암유록이 전한 수도(修道)방식은 바로 이 우성입중(牛聲入中)은 소 울음 흠(吽)자와 입딱벌릴 치(哆)자인 흠치로써 이것이 (음매)소 울음소리입니다.
이 성인은 수도(修道)할 때 들숨을 흠(吽) 으로 날숨을 치(哆) 로 하여 단전(丹田)에 기를 모와 수승화강(水昇火降)을 이루어 자연화된 신선(神仙)과 같은 석가와 공자 예수같은 인간으로 해인(海印)을 얻었기 때문에 병든 자 죽은 자도 살리고 모르는 것이 없고 못하는 것이 없는 많은 인류가 기다리는 재림예수요 미륵불이요 정도령(正道領) 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후천세계 즉 개벽의 때에 이르면 시기를 놓치지 말라고 당부 하고 있습니다.
십승(十勝)을 이루는 시기는 중동(中動)이다 라고 하며 이 때 십승지지로 들어가 수도하면 십승을 이룰 수 있다고 가장 심도 깊게 주장했습니다.
*적당한때 움직이는 시기는 언제인가 텅 빈 듯한 허공이면서 허공이 아니며 없는 것 같으면서도 있는
하늘 신명 세계이다. 유신론이 크게 일어날 때이다 했습니다.
그리고 하늘이 대도를 주는 때 또한 바로 이 시기 라고 했습니다.
“辰巳午未 先入者反 申酉戌亥 中入者生 子丑 混沌期 寅卯末入者死”
(진사오미 선입자반 신유술해 중입자생 자축 혼돈기 인묘말입자사)
이렇게 어떤 우여곡절을 겪고나든 우리나라 한반도는 개벽이후에는 이 지구 상에서 가장살기 좋은 나라가 될 것 이라고 선사는 예언하셨습니다.
*금수강산에 천하의氣가 모여 새 운수를 마지 할 땅이다
하늘의 대도가 무궁화 강산에서 펼쳐지니 세계만방 열방국민들이 벌과 나비처럼 춤을 추며 모여든다.
“世界萬邦 列邦胡蝶 歌舞來”
(세계만방 열방호접 가무래)
또 (은비가)에서는
“하늘의 신이 무궁화 꽃피는 나라를 돌보시고 상서로운 빛이 창생을 구한다.
세계각처의 영웅호걸과 군자들이 신선(神仙)의 땅인 간방(艮方) 남조선에 모여 들도다.
무척 기쁜 소식입니다
우리나라가 개벽시대를 마치고나면 세상의 주인이 된다는데 어찌 기쁘지 않이 하겠습니까.
인류의 절반이 넘는 사람들이 재림예수를 기다리는 유신론자 즉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인데 2천년 전에 유대 땅 베들레햄 에서 탄생하여 신선으로 사시다가 돌아가셨던 그 예수님과 똑같은 어쩌면 능력이 더 띄어난 사람이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 출세하신다니 이 세상 이 보다 더 기쁘고 반가운 소식이 어대에 또 있겠습니까.
또 3천년 전에 성불하여 중생을 제도하시다 돌아가시면서 미륵불로 다시 인간세상으로 돌아온다고 약속하신 미륵부처님이 다시 환생하여 이 나라 대한민국에서 출세하신다 하니 그날이 바로 눈앞에 다가와 있으니 이 기쁨 환희 어찌 말과 글로 다 표현 할 수 있겠습니까.
이렇게 정도령(正道領)이 우리나라에 출세하여 전 세계를 통일하여 관장 하며 다스리기로 이미 다 계획된 것이라 하니 어찌 생각만 해도 환희에 찬 기쁨이 절로나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남사고 선사께서는 우리민족이 세상의 중심이 될 대복(大福)을 받을 운수이니 하루빨리 만민들은 육신의 병인 탐진치(貪嗔癡)의 짐승과 같은 성품을 하루 빨리 회개하고 유,불,선(儒,佛,仙) 삼도를 이루어 중입에 들어 수도하면 미륵불 출세시 봉득 하여 인패를 받아 불노불사의 세상에서 영구세세토록 유유자적 무의자연 하며 살라고 친절히 인도 하여주신 것입니다.
아울러 본 글을 약속된 날자에 올리지 않고 좀 빨리 올리는 까닭은 격암남사고 선사가 전하는 또다른 책 격암일고에 기록된 것에서 발견한 내용 때문입니다.
해옥첨주라는 부가 있는데 그 글 끝 부분에 동해쪽에 상전벽해가 일어 날 것이이라 전하고 있는데 방송에서 전하기로 동해안에 갑작스러운 너울이 밀려와 피해가 속출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예언의 전조가 아닌가 염려스럽기도하고 정감록에서도 동협의 피해를 염려하고 있으며 산수평장 에서도 서쪽으로 달리는자는살고 동쪽으로 달리는자는 죽는다 라고 기록하였기로 심히
염려되는바 본 글 올리기로 약정한 날보다.
약 보름정도 앞당겨 올리게 됨을 사뢰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