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성 및 활용법
겨우살이는 옛 선조들이 초자연적인 힘이 있는 것으로 믿어 온 식물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옛 사람들은 겨우살이를 귀신을 쫓고 온갖 병을 고치며, 아이를 낳게 하고, 벼락과 화재를 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장생불사의 능력이 있는 신선한 식물로 여겨왔다.
특히 유럽 사람들은 참나무에 기생하는 겨우살이를 불사신의 상징으로 믿었고 하늘이 내린 영초라고 신성시하여 절대적인 경외의 대상으로 여겼다.
겨우살이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독성이 없으므로 누구든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겨우살이는 가장 강력한 항암식물의 하나이다.
유럽에서는 암 치료에 가장 탁월한 효과가 있는 식물로 겨우살이와 털머위를 꼽고 있을 정도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민간에서 겨우살이를 달여서 먹고 위암, 신장암, 폐암 등을 치유한 사례가 있다.
▶겨우살이는 견줄 만한 데가 없을 정도의 훌륭한 고혈압 치료제이다.
고혈압으로 인한 두통, 현기증 등에도 효과가 있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도 탁월하다.
하루 30~40g을 물로 달여 차 대신 마신다.
▶신경통, 관절염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겨우살이 전체를 독한 술에 담가 두었다가 1년 뒤에 조금씩 마시면 관절염, 신경통에 큰 효과를 본다.
겨우살이는 지혈작용도 뛰어나므로 여서의 월경과다증이나 갖가지 출혈이 있는 증상에 효과가 크다.
▶이뇨작용 및 안신작용이 강하므로 몸이 붓고 소변이 잘 안 나오는 증세에 치료 효과가 크다.
간경화니 암으로 인한 복수에 효과가 있으며 결핵성 당뇨병에도 좋다.
▶임산부가 겨우살이를 먹으면 태아가 건강해지고 편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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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겨우살이는 차가 된다.
지리산, 팔공산에 가면 높게 자란 참나무 가지에 까치집처럼 얹혀 있는 '겨우살이'를 보게 된다. 겨우살이는 약초 이름으로는 상기생(桑寄生)이다.
참나무, 팽나무, 밤나무를 좋아해 가지 위에 더부살이를 하지만 참나무의 수액을 빨아먹고 살지는 않는다.
가끔 내리는 빗물, 그리고 이슬을 받아먹고 자란다.
절집 입구에서 몇 가지 약재를 팔고 있는 아주머니의 목판 위에서도 '겨우살이 묶음'을 쉽게 만난다. 대구역 옆 번개시장의 한약가게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약재다. 사실 높은 나무 위의 겨우살이는 따기 힘들다. 약초차도 향과 맛이 좋아야 인기가 있다. 효능을 따지기 전에 향과 맛을 따지는 게 차 마시는 사람의 습관이기도 하다.
겨우살이는 황록색의 잎과 가지로 되어 있는데, 굵은 가지는 1㎝에 육박하는 굵기다.
혈압강하, 신경통의 진통, 피로회복, 강장제로 효과가 알려져 있다.
약으로 쓸 때는 잘 볶은 겨우살이 10g에 물 600㎖를 붓고 반으로 달여서 하루 두차례 마신다. 차로 쓸 때는 잎, 작은 가지, 굵은 가지 등 세가지로 분류한다. 잎과 작은 가지를 자르고, 굵은 가지를 반으로 나눠 자른다.
맛과 향을 위해 충분히 볶은 다음 다시 그늘에서 10일간 말린다.
완전히 마르지 않으면 전자레인지에 넣어 말릴 수도 있다.
말리고 볶은 겨우살이 3g(1인분)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5분 정도 우리면 약간 녹황색을 띤 찻물이 우려진다. 맛으로 겨우살이 차를 마시는 사람은 녹차를 곁들여 우리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겨우살이 차는 3회 이상 우려 마실 수 있다.
젊은 세대를 위해서는 영실(營實-찔레 열매), 로즈힙(Rose hip)을 함께 우려도 된다. 영실, 로즈힙은 상큼한 맛을 내기 때문에 '기호음료'로 인기가 높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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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겨우살이는 차가 된다.
지리산, 팔공산에 가면 높게 자란 참나무 가지에 까치집처럼 얹혀 있는 '겨우살이'를 보게 된다. 겨우살이는 약초 이름으로는 상기생(桑寄生)이다.
참나무, 팽나무, 밤나무를 좋아해 가지 위에 더부살이를 하지만 참나무의 수액을 빨아먹고 살지는 않는다.
가끔 내리는 빗물, 그리고 이슬을 받아먹고 자란다.
절집 입구에서 몇 가지 약재를 팔고 있는 아주머니의 목판 위에서도 '겨우살이 묶음'을 쉽게 만난다. 대구역 옆 번개시장의 한약가게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약재다. 사실 높은 나무 위의 겨우살이는 따기 힘들다. 약초차도 향과 맛이 좋아야 인기가 있다. 효능을 따지기 전에 향과 맛을 따지는 게 차 마시는 사람의 습관이기도 하다.
겨우살이는 황록색의 잎과 가지로 되어 있는데, 굵은 가지는 1㎝에 육박하는 굵기다.
혈압강하, 신경통의 진통, 피로회복, 강장제로 효과가 알려져 있다.
약으로 쓸 때는 잘 볶은 겨우살이 10g에 물 600㎖를 붓고 반으로 달여서 하루 두차례 마신다. 차로 쓸 때는 잎, 작은 가지, 굵은 가지 등 세가지로 분류한다. 잎과 작은 가지를 자르고, 굵은 가지를 반으로 나눠 자른다.
맛과 향을 위해 충분히 볶은 다음 다시 그늘에서 10일간 말린다.
완전히 마르지 않으면 전자레인지에 넣어 말릴 수도 있다.
말리고 볶은 겨우살이 3g(1인분)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5분 정도 우리면 약간 녹황색을 띤 찻물이 우려진다. 맛으로 겨우살이 차를 마시는 사람은 녹차를 곁들여 우리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겨우살이 차는 3회 이상 우려 마실 수 있다.
젊은 세대를 위해서는 영실(營實-찔레 열매), 로즈힙(Rose hip)을 함께 우려도 된다.
영실, 로즈힙은 상큼한 맛을 내기 때문에 '기호음료'로 인기가 높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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