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과 동시에 절반은 치료가 됐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그 정도이니 간접흡연도 해서는 안될일이구요, 행여 전자담배는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조차도 해서는 안됩니다. 상처없이 초기라 할지라도 방심하면(조금 괜찮아져서 다시 흡연을 하는 등)진행이 급속도로 되어 처참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완치를 위해서는 통증을 참으면서 꾸준히 걷는 운동을 해야 새로운 혈로(혈관)가 생겨나게 됩니다. 족욕, 반신욕은 틈나는대로 하시고, 병원 처방약은 잘 챙겨드셔야 합니다. 이제부터 발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최대한 조심하셔야 되며 티눈은 티눈고 등의 약을 통해 수술하지 않고 없애는 방법을 찾아 보셔야합니다.
@아이밥사진을 보니 두번째와 새끼 발가락에 티눈처럼 생긴 것이 이미 진행이 어느 정도 되었다 일시적인 멈춤인 것 같기도합니다. 간혹, 괴사가 이렇게 진행이 되기도 하는데 그렇지 않기를 바라며, 심각하게 치료에 만전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더 심해지지 않더라도 혈관외과를 방문하셔서 혈관확장제 등 처방약을 꼭 복용하시고 꾸준한 운동과 금연을 하시면 레이노증상과 보행시 근육뭉침과 같은 유형의 통증도 좋아지게 됩니다. 완치되어가는 과정이 쉽지 않고, 느리지만, 당장에 보이는 염증이 있거나 괴사가 진행되지 않은 상태라 다행히 위의 수칙들을 지키시면 반드시 좋아지리라 생각됩니다.
사진을 보니 그런대로 건강하게 보입니다만 왼쪽 2번과 5번의 이상증상이 문제인거 같은데? 버거병 확진을 위한 혈관조영술검사는 받으셨을까? 자가진단요령인 발등의 맥은 어떻게 (발등맥잡기) 느껴지는지? 간헐성파행증이라할 걷기시작후 느껴지는 첫통증내지 이상감각의 감지거리는 몇미터인지? 끽연경력(1일평균 흡연량,흡연년수등)등 환자분의 정보공개는 다른환우들과 꼭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질문하신 부인의 레이노증상 운운 및 판단,오해 등등 관계없는 말씀만 하시지말고 직접 전화 주시라 해도 정말 궁금하고 안타깝네요
윗분들 좋은 말씀 주셨습니다. 저도 경험과 생각을 공유 하겠습니다. 저도 초기에 확진 받았습니다. 우선 이병은 의사가 고치는 병이 아닙니다. 의사를 불신 하라는 뜻이 아니니 오해 마시길 바랍니다. 의사의 도움을 받으시면서 환자의 의지로 치유/관리해 나가는 병입니다. 즉 생활습관을 전체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야 합니다. 아래에 대해서 철저한 개선이 필요합니다. 1. 금연 2.항염식단 3.운동 4. 수면 5. 스트레스 등... 이 병을 단기간에 치료하는 약은 없습니다. 위엔 언급한 꾸준한 생활습관 개선과 자신의 몸을 면밀히 살피면서 시간을 길게 잡아야 합니다. 분명히 호전은 됩니다. 쾌유 하시길 바랍니다.
어느정도 까지 호전될 수 있을지 궁금하실까봐 첨언 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글에 언급하신 종류의 약을 현재는 먹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걸어서는 다리가 굳지 않고 저림은 아주 간혹 있으나 통증은 아예 사라져서 없습니다. 거의 매일 땀흘리는 운동을 하고 있으며 10km 마라톤 대회에 나갈 수 있을 정도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호전도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구구절절 부인의 심정을 잘 이해할 수 있읍니다
제게 직접 전화 주세요
010-9577-2626 강명구
글쓴 분의 연락처가 없어 연락오실 때까지 곧바로 회신드릴 수 없어서 그래요
글로서 우선 자세한 설명을 드릴 시간도 없으니 또 그렇구요
제가 쓴 게시글은 다 보셨을까?
궁금하기도
이미 해답은 게시글 속에 다 있는데 말이죠 ㅎ
선생님 바쁘신데 정성어린 답변감사드립니다! 게시글은 꼼꼼히 정독중이에요 너무 많은 도움이되었습니다 남편발 사진
첨부할게요.. 그리구ㅜㅠ
혹여나 바쁘실까 폐가될까.. 연락못드렸습니다!
제가 꼭연락드리겠습니다
많은 힘이됩니다 선생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금연과 동시에 절반은 치료가 됐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그 정도이니 간접흡연도 해서는 안될일이구요, 행여 전자담배는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조차도 해서는 안됩니다. 상처없이 초기라 할지라도 방심하면(조금 괜찮아져서 다시 흡연을 하는 등)진행이 급속도로 되어 처참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완치를 위해서는 통증을 참으면서 꾸준히 걷는 운동을 해야 새로운 혈로(혈관)가 생겨나게 됩니다. 족욕, 반신욕은 틈나는대로 하시고, 병원 처방약은 잘 챙겨드셔야 합니다. 이제부터 발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최대한 조심하셔야 되며 티눈은 티눈고 등의 약을 통해 수술하지 않고 없애는 방법을 찾아 보셔야합니다.
초기일 경우에는 금연과 꾸준한 운동, 복약을 통해 완치가 가능합니다. 부디 위의 수칙을 잘 지키셔서 하루 빨리 완치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카페지기님 정서어린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큰힘이되어요ㅜㅠ 남편이 금연중인데 어제오늘 급작스럽게 날씨가 너무추워져서 그런가 외출후에 발을보니 하얗게 질렸다가.. 보랏빛 그후에 붉은빛으로 돌아오는 레이노증상이 눈에띄게 보입니다.. 이또한
금연, 운동으로 증상이나아질까요..금연시행한지 2주가 채안되었지만 혹여나 초기가 지나지않았을까 마음이 너무조급합니다..
순화기내과 교수님은 혈관확장제라던가 항응고제같은 별도의 내복약도 처방해주지 않으셨고 증상이 심해지면 혈관외과로 방문하라고 한상황이라 더불안합니다..ㅜㅠ
남편 발사진 한장 첨부할게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아이밥 사진을 보니 두번째와 새끼 발가락에 티눈처럼 생긴 것이 이미 진행이 어느 정도 되었다 일시적인 멈춤인 것 같기도합니다. 간혹, 괴사가 이렇게 진행이 되기도 하는데 그렇지 않기를 바라며, 심각하게 치료에 만전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더 심해지지 않더라도 혈관외과를 방문하셔서 혈관확장제 등 처방약을 꼭 복용하시고 꾸준한 운동과 금연을 하시면 레이노증상과 보행시 근육뭉침과 같은 유형의 통증도 좋아지게 됩니다. 완치되어가는 과정이 쉽지 않고, 느리지만, 당장에 보이는 염증이 있거나 괴사가 진행되지 않은 상태라 다행히 위의 수칙들을 지키시면 반드시 좋아지리라 생각됩니다.
@천사아빠 참고로 병이 호전되기 시작하면 티눈처럼 생긴 딱지들은 족욕, 반신욕을 오래하면 불려져 자연적으로 떨어져 나갈 것입니다. 위와 같은 노력을 해도 더 심해지는 느낌이 들면 빨리 저한테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천사아빠 이런 희망적이고 정확한 얘기가 듣고싶었습니다ㅜㅠ 교수님은 이병에 대해 잘모르는듯 싶었어요... 티눈 말씀해주신것도
정말 맞는말씀인게 얼마전까지만해도 저렇게 동그랗게 경계가없었거든요ㅜㅠ
지금은 꼭 티눈부분에 굳은살이 금방떨어질것처럼 경켸가 생겼어요 감사합니다!ㅜㅠ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않는 전화를 야속해 합니다
엉뚱한 댓글만 반복하시니 답답합니다
사진을 보니 그런대로 건강하게 보입니다만
왼쪽 2번과 5번의 이상증상이 문제인거 같은데?
버거병 확진을 위한 혈관조영술검사는 받으셨을까?
자가진단요령인 발등의 맥은 어떻게 (발등맥잡기) 느껴지는지?
간헐성파행증이라할 걷기시작후 느껴지는 첫통증내지 이상감각의 감지거리는 몇미터인지?
끽연경력(1일평균 흡연량,흡연년수등)등
환자분의 정보공개는 다른환우들과 꼭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질문하신 부인의
레이노증상 운운 및 판단,오해 등등 관계없는 말씀만 하시지말고
직접 전화 주시라 해도
정말 궁금하고 안타깝네요
초기 버거병일지라도 치유되는 시간은
오래된 잘못된 흡연습관처럼 장기간
(단기치료 불가) 소요되오나
완전한금연후 식이와 걷기등
실천만 하신다면
꼭 나실 수 있다는 것을
한때 환자였던 적이 있는 제 경우처럼 완치된 체험적 결과로 재삼 강조합니다
새해 환우님들과 가족들께
복과함께 건강먼저 기원해 드립니다
윗분들 좋은 말씀 주셨습니다. 저도 경험과 생각을 공유 하겠습니다. 저도 초기에 확진 받았습니다. 우선 이병은 의사가 고치는 병이 아닙니다. 의사를 불신 하라는 뜻이 아니니 오해 마시길 바랍니다. 의사의 도움을 받으시면서 환자의 의지로 치유/관리해 나가는 병입니다.
즉 생활습관을 전체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야 합니다. 아래에 대해서 철저한 개선이 필요합니다.
1. 금연 2.항염식단 3.운동 4. 수면 5. 스트레스 등...
이 병을 단기간에 치료하는 약은 없습니다. 위엔 언급한 꾸준한 생활습관 개선과 자신의 몸을 면밀히 살피면서 시간을 길게 잡아야 합니다. 분명히 호전은 됩니다. 쾌유 하시길 바랍니다.
어느정도 까지 호전될 수 있을지 궁금하실까봐 첨언 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글에 언급하신 종류의 약을 현재는 먹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걸어서는 다리가 굳지 않고 저림은 아주 간혹 있으나 통증은 아예 사라져서 없습니다. 거의 매일 땀흘리는 운동을 하고 있으며 10km 마라톤 대회에 나갈 수 있을 정도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호전도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지지아빠님 고맙습니다
최소한 우선적으로
5가지의 지적사항을 반드시 실천하는 등
무엇보다
환자의 의지가 매우 중요히다는 말씀
동감입니다
초기질환판정을 받으신 분들은
생활습관의 꾸준한 개선 노력과 실천을 통해 치유될 수 있다는 체험적 말씀에 거듭 동감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환자시절엔 버거병약(항혈전용해제 등)을 복용한 적이 전혀 없습니다
완전금연후
걷기와 식이 만으로
5~6년만에 발등에 맥박이 되돌아 왔죠
그런데 지금은 고혈압을 다스리는 약속에 항혈전용해제로 버거병치료제라는 레텔이 붙어 있는 아스피린 대용약을 복용하는 아이러니컬한 경우가 되었답니다
한가지 첨언하고 싶은 것은 발관리 입니다
카페지기 천사아빠님께서도 지적하신 내용 입니다
발바닥에 굳은살이 박히시면 안됩니다
더군다나 티눈이라니?
평소 발에 대한 무관심이 티눈이나 굳은살 같은 것이 생기는 것 아닙니까?!
조금이라도 굳은살이 보이면 즉시 따듯한 물에 불쿠워서 제거해
피부가 반들반들 하도록 하는
자주 족욕 또는 반신욕 등 발닦기를 하시면서
평소 발에 대한 세심한 주의를 갖도록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