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부님의 강론 중 말씀으로 시작해볼까요.. 저희 목4동 성당을 중심으로 개신교들이 마치 성당을 호위해주는듯.. 그들의 전교는 빠짐없이 각 교회마다 길에 나와 성당 앞에서까지 소식지와 함께 무언가를 준다는 것이죠. 성당 왼쪽부터 호떡을 주고 들면서 윗쪽 횡단보도를 건너서 내려오다보면 붕어빵을 배광교회에선 나눠주고, 그 앞에선 녹차나 음료수를 또 성당을 향해 횡단보도를 건너면 목동교회에서 물티수를.... 한바퀴 돌면서 출출함도 가시고 손까지 씻을 수 있는데.. 그들의 전교는 과연 얼마나 성과를 볼수 있겠는가? 아마 모두 그런 생각을 했을것입니다. 전교란 결코 음식이나 소식지로 주변인들을 받아드림은 아닐것입니다. 전교를 위한 기본은 내가 믿는 종교에 대한 자부심,자신감이 있어야합니다 전교는 말이 아닌 마음의 움직임을 일으킬수 있는 행동을 내가 보여주어야합니다. " 비가 올때 우산을 쒸워주는 것 보다 같이 비를 맞아 주어 야 한다. " 우리 천주교가 70~80년 독재시대에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들과 함께 비를 같이 맞아 주며, 호흡을 맞추었을때에 가장 많은 신자수의 급증을 보았습니다. " 보라,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 전교의 시작은 바로 " 나 "입니다. 작은 기도로 시작이 되면 주님이 이끌어 주시고, 끝을 맺어주십니다. 우리 모두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고 보여주어 내년 이때쯤 목4동 교우수가 지금의 두배가 될수 있도록 모두 같이 노력함은 어떨까요.. 작은 기도!!! 저는 가장 가까이 함께 하는 이를 여태 못이끔에 반성합니다. 본보기가 되어지지 않았던 지난 시간보다 더욱 더 주님께 간구하여 빛이 되는 자녀로 본보기가 되도록 작은 기도로 간구합니다.... 주님의 이름은 영원히 찬미 받으세요..... |
첫댓글 좋은 말씀입니다.천주교 나간다면 더 해요. 마치 무슨 승리나 하는듯이 그래요.
전교조 주일 저는 하루종일 성당에서 봉사로 보냈습니다 9시 미사에 봉사는 병원에 입원해있는 강춘식 바오로 대신 이였고 10시30분 교중미사에는 세속회 피정간 김만태 안드레아 형제 대신이였고 저녁7시에는 내 봉사 담당 사간이었지요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 나서 레지오 주회 까지 끝내고 나니 밤10시 무척 바쁜 전교의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