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이야기(퍼온글)

[김성수(전기10회)]

검단을 둘러싼 이해관계

MB :

서울 인구 분산, 국토 균형개발, 통일한국에 대한 인식과 비전 없음.

수도권 집값 안정을 위해 계획 되었던 신도시 정책보다

자신과 주변인들의 부동산 가격은 유지해야 하면서, 건설회사 밥그릇 챙겨주면서, 서민주택공급(?)이라는 명분을 위해

서울시 뉴타운, 재개발, 보금자리 정책 우선함.

하물며 4대강 삽질 예산을 위해 복지예산, 국방비도 줄이는 마당에 지자체 지원이나 신도시에 투자할 예산은..

송트남 :

전임 시장 졸라 까고 당선되었으니, 전 시장이 계획한거 다 뒤집어엎고 다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듯..

특히, 부채에 대한 염려를 각인시킨 것이 지금의 시장자리를 만들어준 만큼 돈은 최대한 아껴야 명분이 생김.

근데 재원마련이나 수익창출을 위한 고민은 없는듯..

정부에 손벌리고 다녀도 무시만 당함.(mb 와 딴나라가 곱게 봐줄리 없음)

(현재 인천시 부채 10조, 선거 전 7조 / 서울시 부채 25조, 선거 전 13조)

특히 검단에 있어서, 2천억이 졸라 아까움..

지역개발을 통한 투자금회수, 재원 마련보다

당장의 눈에 보이는 성과가 중요함.

근데 이 멍청한 색히는 다른 대안을 마련해놓고 중대를 압박하는게 아니라 그냥 무조건 배째라임.

아, 지하철 1호선, 2호선 검단 지선 모두 중단함.

도시 개발에 있어서 교통대책이 가장 중요하다는 기본 개념조차 없는 것 같음.

아직도 지하철 중단된거 모르는 분들 좀 계신 것 같아 추가로 적어봄.

LH :

얘네도 답답한게..

같이 붙어있는 검단, 한강신도시 모두 지분참여 하고 있는데다, 규모가 가장 크다시피한 사업지구를

제대로 된 투자로 개발이익을 노리기보다, 그저 빚없이 떨쳐낼 고민이 우선인듯 함.

이 점에서 특히 송트남과 짝짜꿍이 맞음.

사실 이지송 LH 사장은 불쌍하기도 한 게..

정부정책 때문에 엄청난 빚을 떠안고도 버림받다시피함.

사업성이 없음에도 자기 지역구 개발 챙기는 국회의원들의 간섭과 핍박에, 70넘은 노인이 청와대가서 눈물바람을 하는데

"알아서 소신껏 하라"는 대답만 들었다함. (역시, 참모에게 재떨이 날리는 MB의 인간성이 보이는 대목임.)

검단, 김포 지역은 유권자 눈치보는 국개의원이 없는듯..

중앙대 신 캠퍼스 추진단 :

2016년 100주년에 맞춰 하남으로 안성캠 이전 및 검단에 신캠퍼스, 매머드급 대학병원 오픈 으로

두산의 의료사업 진출에 부응과 학교 덩치 키우기라는 업적을 꿈꾸면서

학과개편, 병원 건립 모금(병원측)까지 벌임.

그런데, 송트남과 그의 뒤에서 싸바싸바하는 LH 일당에게 뒷통수 맞음.

검단-흑석-하남 캠이 9호선 골드라인에 걸치는 황홀한 꿈에서 뒷통수를 맞아도 너무 쎄게 맞음.

사실 사학들이 등록금을 쌓아놓고 있다지만, 캠퍼스 및 대학병원을 건설할 정도로의 거액은 없음..

2000억 지원 못받으면, 두산재단 도움 없이는 불가능함.

두산 :

차기 수익원으로 의료산업에 진출을 계획.

때문에 중앙대 인수 및 적십자간호대와 통합, 대형병원 건설 외에도 경영대/의대/공대 분야에 대한 투자 기대됐었음.

마침, 검단에 와달라는 전임 시장의 호출이 아다리가 맞았던듯..

검단의 대형병원 계획은 그 산물임.

최근 2000억 대신 SPC(ex. 평택시-성균관대(삼성)의 브레인시티) 얘기가 나온 걸 봤을 때

두산이 도시 개발에 지분 참여하고 수익 좀 내보려는 듯 함.

그라나 인천-LH 가 그 꼴은 못보겠다는 입장인 듯.

2지구 개발은 커녕 보상도 못하는 거,

차라리 SPC 설립으로 두산 끼워주고 한번에 1, 2지구 동시 개발하면

나중에 파이 나눠먹더라도 그 크기는 더 크게 나올 듯도 한데..

그리고.

자꾸 중앙대 2류학교라고 개무시 하는 생각없는 영감님들 계시는데,

그러는 본인과 자제들은 스카이 나오셨는지..

스카이 제외하면 서강, 성균관, 한양 다음 라인이 중앙, 경희 ... 등으로

이들 학교는 상위급 학교로 인정받을 뿐 아니라, 수능 점수로도 크게 차이가 없음.

연고대 갈정도 되던 애들도 수능날 컨디션 조금 안좋았다하면 중대, 경희대 가기도 하며,

이름이 중앙대라고 진짜 중간에 있는 학교가 아니라는 말씀.

검단에 다른 대학이 아닌 중앙대가 와야 하는 건,

단순히 캠퍼스가 아닌 매머드급 대학병원이 있기 때문이며,

인서울 학교에서,

중앙대 이상의 평가를 받는,

의대와 병원을 가진,

캠퍼스와 병원 설립 계획을 가진 학교가,

어디가 있나요?

<결론>

mb와 송트남이 사라져야 검단이, 그리고 신도시가 살 것임.

중앙대 없는 검단은 계란없는 냉면, 뽕없는 브라임.

가만히 말없이 앉아있는 주민은 그저 호구로 보일 뿐입니다.

따지고 요구해야 합니다

[출처] 검단의 현 상황에 대해 정치 및 주변여건을 분석한 글이 있어 링크합니다. (지구리더 홍순목) |작성자 제이